만복이네
@manvokhome.bsky.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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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의 만복(18.11.17 입양 ~) 그리고 가슴 속 아롱.다롱.바론.키라.해피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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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우면 부채질하고, 밤엔 촛불켜고, 장작 지펴 샤워한 보람이 있..(아님
요즘 운전 중 나도 몰랐던 내 안의 질주본능이 꿈틀거려 진정시키고자 미니 만복이를 네비 앞에 앉혔다. 내가 길에서 디지면 자기는 집에서 굶어 디짐을 명심하라는 엄한 눈빚 받으며 오늘도 독거노인은 안전운행...
명절따위 없는 3교대 노동자 밤길 양동이로 펴붓는 폭우 뚫고 나이트 출근길. 어찌나 물보라를 쳐대는지 내가 차를 몰고 가는 건가 배를 몰고 가는 건가 모를 정도.
다정한 분...많이 먹어라 아가 ㅜㅠ
족발 좋아하는데 동네에 배달맛집이 없으예...ㅠㅜ
저는 근무하다가 명절음식사진 올라오면 보고 울 마음의 준비해여..
나:우리 병원은 명절선물세트 안 주나여?
수샘:응. 없어.
나:(실망)
수샘:뭘 줘도 불만 나와서 걍 돈으로 지급해
나:(물개박수)
보험사에서 아마도 추석이라고 보낸 유리병에 든 엑스트라 머시기 올리브오일. 발사믹머시기 비네거와 또 그 비슷한 병 세트를 택배로 받았는데 세상만고 쓸 데가 없다..걍 막걸리나 둬 병 보내주시지....
아쉽다. 매시간별로 가져야되는데..(원한축적
환자 입 잘 안 벌려 밥먹이기 힘든데 콧줄끼우면 안 되냐 기저귀 넘 자주 갈아야 되니 소변줄 끼우면 편하겠다 잠 안 자고 웅얼대는데 수면제 더 안 주냐는 간병인분들 얘기 접할때마다 남의 손에 온전히 맡겨지는 골골백세가 어떤 삶인지 보는 게 너무 괴롭..
머리를 땅에 댈 수 업따!!
같은 듀티 (대장금뺨치는) 선생님이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긴 연휴 중 근무 안 할때는 뭐할거냐 하셔서 집에 봉인되어 냥이 껴안고 책이나 영화 볼 거라고 했더니 명절음식 맛이나 보게 좀 싸주겠다고 하셔서 독거노인 기쁨충만. 역시 먹을 복이 있는 게야..
팔불출이지만 을매나 귀엽던지여..
소파에서 독서중

비집고들어옴 책던지고뽑뽀각
에? 징짜여?
네? 뭐라구요???
그럼 이제 '본 열차는 당고개, 당고개행 열차입니다', 를 안 하는 거에요?
당고개 역 애저녁에 불암산으로 바뀌었는데 애한테 당고개역 찾으라는 할머니ㅋㅋㅋㅋ 애가 못 찾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꿈꾸는 비줠 그 자체..
4바퀴면 대단하다!!! (눈물을참으며
그니까여...(즤애는휴지애용묘
심장중환자실 근무 중인 대학동기가 나이트 마치고 오전 11시 퇴근하는 길이라며 울먹이는 목소리로 전화왔다. 미친 오버타임을 떠나 선임이 시킨대로 했는데 의사나 다른 선임한테 그렇게했다고 큰 소리로 욕먹기 일쑤고 징짜 나라도 멘탈이 나가겠더라.한참 달래주고 자라고 끊었는데 넘 맘이 아파.
안심하시는 듯한 느낌적 느낌....
일단 따기도 힘들듯여. 기능이 어렵다드라구여. 배달의 퀸으로 거듭 나고 싶었건만
혹시 몰라 더 나이들기 전에 따놓고 싶어져서여.
뒤에 태워 석양을 향해 질주하려 했건만..(도랏
어쩌다가 눈에 쏙 들어오는 배기량 350cc의 쌔끈한 오토바이를 보게 됐고 지금 2종 소형면허 취득에 관해 고민 중...(말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