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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떡밥이 없다고 덕질하기를 중단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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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법 통과하면 KBS MBC 이렇게 달라집니다
www.mediatoday.co.kr/news/article...

"또 KBS, MBC, EBS, YTN, 연합뉴스TV 보도책임자는 보도 분야 직원 과반의 동의를 받아야 임명할 수 있다. 이 같은 임명동의제 명문화는 보도 공정성 강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시청자위원회를 구성해야 하는 대상도 기존의 지상파, 종편, 보도채널, 홈쇼핑에서 케이블TV·IPTV·위성방송 등 유료방송까지 확대된다."
방송법 통과하면 KBS MBC 이렇게 달라집니다
1. 지상파, 종합편성채널, 보도전문채널 사업자는 10명의 노사 동수 편성위원회 제청으로 방송편성책임자를 선임하고 편성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편성 규약을 제·개정해야 하며 이를 준수해야 한다. 편성위 운영의 핵심은 취재·보도·제작·편성에 있어 부당한 지시를 거부하고 공정방송을 위한 기자·PD들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것이다. 앞으로는 방송사업자 재허가에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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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두, 최욱, 김어준이랑 같이 노는 자들 거르니 볼 수 있는 시사 프로가 사라짐
콘클라베 팬픽 한 편을 번역해 왔어요!

벨리니X테데스코. 리버시블 요소 있습니다.
콘클라베 3일차, 영화 타임라인을 따라갑니다.
로렌스 사랑하는 벨리니와, 베니테스에게 흔들린 테데스코가 붙어먹습니다.

[내게 와서 마셔라 veniat ad me et bibat]
archiveofourown.org/works/65204776
OT4를 하면서 내 입에 맞고 내 맘에 드는 남의 연성을 찾으려면 일단 네 명의 캐해가 다 괜찮아야 하고 (여기서부터개큰장벽) 네 개의 꼭짓점을 잇는 여섯 개(플러스 알파)의 작대기가 다 살아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다 (기적의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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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퍼가 실제로 음란해서 음란한 게 아니라, 지배 집단에서 그걸 음란한 걸로 정했기 때문에 그런 거다...

라고도 볼 수 있겠구나.
사실은 만우절에 선고일 발표나기 직전까지도 4월 18일 이후로 밀릴까봐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었으니까, 정말 그렇게 되면 윤이 대통령직을 유지하는 나라에서 4월 16일을 맞는 세월호와 이태원 유가족들 마음이 어떨지가 너무 걱정이었다. 이제 일단락은 되어서 다행이다.
“군경의 소극적 대처”라는 것이 항명을 했습니다 시민 편에 섰습니다 이런 것이 아니고ㅋㅋㅋ 장비 다 갖춰서 출동은 했고 사람도 잡았는데 그래도 발포는 안 했습니다, 라는 것이 정말 한국현대사의 희비극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슬람교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면서 그러는 거 좀 문제 있지 않아?라고 저는 생각했습니다만, 이 사람은 목사는 세금도 안 내는 돈벌레들이라고 싫어하고 중은 깡패들이라고 싫어하므로 대충 공평한 것 같기도 합니다…?
기불릭이라는 단어를 알게 되었음
우리 부친은 기불람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기독교재단 고등학교, 불교재단 대학교를 나왔고 누가 길에서 포교를 하면 자기는 이슬람교 신자라고 구라 까는 사람임
콘클라베는 제시카 에드워즈의 의장 취임을 지켜보는 조안 레벨로 시점의 이야기인 거냐? 뭐 이런 게 다 있냐?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동맹이 총력전 중인 군국주의 국가가 아닌 척 눈 가리고 아웅하는 2차연성을 수없이 보았지만 제시카 에드워즈가 동맹 국가원수가 되는 시간선을 꿈꾼 적이 없는데… 콘클라베가 그런 거구나 무슨 이런 말도 안 되는 이야기가 있어 (오열)
이제야 이해가 된다 정말 아름다운 거짓말이네요 카톨릭교회가 진짜 이랬으면 개종했을 거라는 사람들 말이 이제 납득이 가네요…
콘클라베는 그러니까 제시카 에드워즈가 민주적 선거로 자유행성동맹 최고평의회 의장이 되는 이야기인 것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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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형 쇼핑몰들이 쇄락하면서 텅 빈 흉물이 되거나 그나마 남아있는 가게들도 사람들이 찾지 않다 보니, 그 대책으로 빈 점포를 주거공간으로 개조해 주상복합 아파트를 만드는 곳이 많다고. 날씨가 안 좋은 날 굳이 운전해 멀리 가지 않아도 아래층의 가게에서 장보기 등이 가능해 편리하고 공동체가 형성되기 쉽다고. 특히 노인들은 운전과 이동이 어려운데 좋은 옵션일수도.

youtu.be/J1GIF6VNipE?...
How Shopping Malls Are Being Transformed Into Apartments In The U.S.
YouTube video by CNBC
youtu.be
나는 소위 “불펌”이 정언적으로 잘못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원저작자를 알 수 있고, 훼손되지 않은 원형이거나 변형 정도가 명시되기만 한다면, 배포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는 원저작자의 손을 떠난 문제라고 생각한다. 세상에 나온 작품은 누구나 즐길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좋은” 작품, “좋은” 지식일수록 더더욱 접근하기 쉬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가 저작물이 돈으로 환산되는 사회에 살기 때문에 손해가 발생하고 죄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저작물이 돈 받고 팔리지 않는 세상, 지불능력에 관계없이 얼마든지 작품을 향유할 수 있는 세상, 지식재산권이 존재하지 않고 저작인격권만이 남은 세상을 원한다! 지금 작동하는 소유관계를 완전히 뒤바꾸는 혁명을 원한다! 그렇지만 당장 내가 동조해야 할 일은 지식과 예술을 생산하는 노동자들의 금전적인 권리를 옹호하는 것이라니…
그렇지만 일리아스쯤 되는, 인류 중 유럽문화의 영향권에 들어간 자들 전체가 수천년에 걸쳐 각양각색 지좆대로 읽어온 텍스트를 두고서, 내가 동시대인들더러 왜 그렇게들 지지리도 현대인이기밖에 못하느냐고 불평해 봤자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뭐 나는 일리아스에 나오는 영웅(히어로가 아니라 전투능력이 뛰어난 남자라는 뜻)들에게 투쟁머리띠를 씌워 주는 것이, 그들을 두고 전쟁범죄자라고 비난하는 것만큼이나 어이없게 느껴집니다….
서울대에서 ✨보존서고 F L E X✨를 하고 있습니다
국내에 하나뿐인 백과전서 초판본에다가 16세기에 나온 플라톤 전집이며 히포크라테스 논문집이며 괴테 루소 트웨인 다윈까지~
4월 초순까지 중앙도서관 관정관에서 누구나 무료관람
뺨에 멋지게 흉터가 생길 것이냐 하는 문제가 남아있습니다…
낭종 수술을 하였습니다
지름 1.5센티쯤 되는 덩어리를 얼굴에서 빼내었습니다
한편 나와 엄마 관계는 몇 년 전엔 “아버지와 어색한 사이인 장남” 스테레오타입에 들어맞는 형태였고 지금도 흔한 “모녀”관계와는 달리… 좋게 말하면 끈끈함 나쁘게 말하면 질척함이랄 게 없음. 양육 참여 정도를 기준으로 두고 생각하면 당연한 귀결입니다
“엄마랑 어색한 딸” 타입이 아닌 이유? 딸이 엄마를 두고 “우리 엄마는 시대를 잘 만나서 개천에서 용 됐는데 나는 평생 저 정도의 성공은 못 이루겠지”라고 생각하는 경우 또 보셨소?
아빠랑 바깥에서 손잡고 포옹하고 통화 끝낼 때 사랑한다고 말하고 이런 것에 거부감이 없으니까 모르는 사람이 보기에는 “아빠랑 친한 딸”로 보이겠지… 사람들은 자기가 모르는 부분엔 편견과 고정관념과 정상성을 채워넣어 생각하니까…
성평등한 행복한 가족 같은 이미지는 절대 내 이야기의 진실이 아니다 근데 그런 메시지인 줄로 잘못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많더라.
트위터엔 몇 번 슬쩍 얘기했듯이 가폭 이슈도 있고, 아빠랑 끝장 볼 각오로 싸웠다가 어찌저찌해서 관계회복한 얘기를 아무렇게나 할 수는 없어서 주로 그 부분을 빼놓으니까 오해가 생기는 것이겠지만…
확실한 것은 엄마가 주양육자이면서 아빠랑 친한 딸들의 경우와는 완전히 다르다는 것이다… 나는 엄마가 주양육자인 딸들이 엄마에게 갖는 복잡한 심정이 무엇인지를 나와 아빠의 관계를 통해서 미루어 짐작하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