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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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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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덕+글러(20↑). FUB Free. 타장르 언급多. 트위터 : ENA_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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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com/kitaro_anime...
25년도에 궁정 한국연성을 봤다고...??? 너무 감동적실화라서 꿈인지 생시인지 헷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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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생각이 나서...
궁정
弓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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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다운됐을 때나 블루스카이 오는 사람들 보면 이해가 간다. 블루스카이는 저속노화 SNS 서비스인데 일단 나조차도 저속노화 식단은 어디 아플때나 할까 싶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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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안된다고 블스 찾아온 사람들아
가지마
여기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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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많이저질됨(여장같은거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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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주 근육 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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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고 이정도면 메이저공식 아니냐하면서 풍족한 오타쿠 생활 즐길 준비 완료했는데 현실 앞에서 무너짐
츠카사른 오시들 찾아가면 대부분 라이오스 오시이기도해서 다 아시는 분들이군 하게됨
이노리에 대해서는 아무리 애써도 히카루를 이길수 없다는 확신적자만과 본능적으로 느낀 동족혐오때문에 자의반 타의반 의식하지 않는 반면, 츠카사에게는 첫만남부터 지금까지 일관적인 시선을 주고 있다는게 좋은듯... 재능이 있는데도 코치일을 하면서 자신과 히카루를 이기려고 하는 츠카사에 대해 떨떠름해하는 것과 별개로 츠카사라는 선수이자 개인은 생각보다 싫어하지 않을수도...
요다츠카로 뭔가 씨피적인걸 보고싶은걸까 싶다가도 원작에서 이미 절친 주선으로 심야대관한 아이스링크에서 같이 스케이트 타고, 목욕 후 반라로 영상통화하는게 나오는데... 하아아 애들은 건전하게 스케이트 경쟁펼치고 있는데 성인코치들만 장르를 딴곳으로 내달리고 있어서 심란해...
리오우군... 츠카사만 아니면 우케로도 보는 편...
요다카쥰의 존재가 언젠가 공개적으로 밝혀질것 같은데 그때는 아마 올림픽 진출 쯤이려나... 사실 계속 숨기기에는 아직 극소수라고해도 하나둘 늘어나고 있고, 유우나처럼 위화감을 느끼고 의심하는 경우도 있어서 조금씩 한계가 드러날듯... 그 방식이 부정한 스캔들 형식으로 터질지 히카루쪽에서 먼저 밝힐지가 관건인데 아무래도 후자쪽이지 않을까 싶네
씨피적으로 좌우는 다 정해뒀지만 메달리스트는 주역4인방의 관계도가 가장 흥분되어서 한동안 이얘기만 반복할듯
그걸 히카루도 알아채서 츠카사에게 따지듯이 몰아붙인게 아닐까하는 생각... 히카루에게 있어서 피겨의 정점에 서려면 이노리의 존재가 필수불가결인데 이노리에게 히카루는 소중한 라이벌이고 목표지만, 그 이전부터 이노리는 히카루와 상관없이 오직 스케이트만 바라봤고, 그래서 빙판만을 마주보며 금메달을 얻고 싶어하기에... 이런 미묘한 엇갈림이 히카이노적으로 좋습니다...
히카루는 요다카의 영광을 흡수해서 모든 금메달을 따는것이 목적이지만 더나아가 요다카쥰 이상의 선수가 되고 싶어하고, 그걸 위해 또다른 요다카쥰인 이노리가 성장하기를 기다렸다가 이기고 올라서려고 계속 이노리의 승부욕을 자극하는데, 그렇게 자극받은 이노리가 집념으로 자신을 몰아붙이면서도 결국 마지막에 떠올리는건 츠카사와 스케이트이고 그가 준 가르침이라서 요다카쥰과는 근본적인 방향성이 달라지는듯
반면 히카루와 츠카사는 다른 곳에서도 인정받을수 있는 희유한 재능을 지니고 있지만 자신들은 빙판 위에서 살아가고 싶고, 그래서 존재적 증명과 확신을 얻고 싶어하기에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경우라고 할수있는...
이노리와 요다카 둘다 빙판위에서만 살아갈수 있는 존재이고 경쟁심이나 이타심보다도 오직 빙판만을 마주하며 자기 자신을 위해, 사실상 생존본능에 가까운 집념을 지니고 있는데 이노리는 츠카사가 있어서 엇나가지 않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성장하고 있는데 요다카는 주변에 그걸 잡아주고 의지할수 있는 어른이 없어서(신경써주는 몇몇 어른들이 있었지만 결국 그렇게 되어주지 못함)철저하게 고립된것 같다
츠카사센세 어둠의 알바에 휘말려든 모브물 있지 않을까 했었는데 어제 발견하고 역시나함
근데 이뒤에 리오우가 츠카사를 엄청 따르게 되고 이쪽이 더 삼촌조카처럼 보여질때가 있어서 나중에 둘 사이를 알게 된 쥰이 어떤 반응일지 문득 궁금해지긴하다
리오우에게 네가 히카루의 걸림돌이라는 식으로 말한 점은 리오우가 먼저 역린을 건드려서 욱한 마음에 맞받아친건데 그래도 애를 상대로 참 거침없어서 이걸 보면 삼촌조카가 아니라 나이차나는 형제지간 같기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