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tt Win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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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list. Born and live in sKorea, so far. I use macOS. Trying not to be cynical, or nihilis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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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맥북프로 판매 > 아이맥+맥북에어 전환
2. 아이맥 + 아이패드 + 매직키보드 완전 전환
3. 맥북프로 유지 + 아이패드 매직키보드 구매
4. 맥북프로 유지 + 아이패드 미니로 교체

이 넷 중에 하나는 반드시 해야 커리어는 몰라도 제 예술적 생명줄이 살아있을 거 같은데 애플 제품 쓰시는 분들 조언 및 추천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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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이맥 구매 + 맥북에어 구매해서 휴대
2. 아이맥 구매 + 아이패드에 키보드 구매해서 휴대
2. 맥북프로 유지 + 아이패드에 키보드 구매해서 휴대
3. 맥북프로 유지 + 아이패드 미니로 교채 후 휴대

솔직히 저 셋 중에 하나만해도 내 예술적 생산성이 올라갈 게 확실한데 지금 나는 저 중에 아무것도 결정하지 못하고있다 🫠 어쩌지 진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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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도 아니고, 진짜 몇 년 전까지도 바보같이 전세라는 게 매년 내는 뭉터기로 그 큰 돈을 내는 거냐, 이게 어떻게 월세보다 나은거냐 이랬다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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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제가 자라면서 가족들이 “전세”를 할 때마다 이렇게, 집이 너무 가난한데 어쩌다 목돈은 있어서, 목돈을 빌릴 사람이 있어서 그 사람 이름으로 부담을 죄다 떠넘기고 그냥 거기 눌러앉아 십년 가까이 살고 그런식으로 보냈거든요. 그러면서 돈을 버는 게 차라리 낫네 이러고 변명하면서. 그래서 진짜 대체 전세라는 게 어떻게 돌아간다는 건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 월세는 한달 사는 비용 내는거다 이거로 바로 이해가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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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뭐 “대체 무슨 말씀이세요 세상 어떻게 사셨어요” 하셔도 괜찮은데요 😭 대체 전세가 어떻게 굴러가는 시스템인 건지 진짜 모르겠어요…그러니까 원래는 내가 집을 살 수 있어야 할 만큼, 그거 좀 안되게 벌어서 그 돈을 집주인에게 맡기고 그냥 계속 사는 거잖아요…? 아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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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나는 진짜 전세가 뭔지를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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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야 남자 여자 가슴부터 고간에 엉덩이까지 다 보이는 그림을 올려놓고는 필터에 가려졌다고 “떡치는 거도 아닌데 검열하네 규탄한다 🤪” 이러고 앉았으면 내가 너가 맞다고 박수쳐줘야 하는 거냐? 문화 차이가 아니라 인간 예절 수준으로 아웃이잖아. 뭐라는 거야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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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권 인터넷은 진짜 뭐가 문제인가, 직장에서 보고 있으면 성희롱으로 지적될 이미지를 올리면서도 “이걸 검열하다니 자유권 침해다!” 이러고 있으니…한국이 너무 “보수적으로” 성관념이 잡힌 거도 맞는데, 너네가 진짜 너무 “밝히는” 거도 맞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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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팔린 텀블러는 어디로 가는데? 솔직히 이걸 버티는 지구가 대단한 거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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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하나는 플라스틱 바른 종이고 다른 하나는 플라스틱 바른 쇳덩이거나 그냥 플라스틱 덩어리인데 의문이 들수도 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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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러를 저렇게 많이 만들어도 여전히 종이컵보다 친환경이랑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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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부 돈 아끼려는 건 알겠는데 좀 내란범들 벌금을 떼어가던가 해서 새 공간으로 옮기면 좋겠네요…같은 공간에서 근무하는 건지, 개인 사저를 저렇게 한건지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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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야 암만 자유분방이어도 “일본 문화 좀 따라하는 게 어때서”가 아니잖아 뭔 아직도 식민지냐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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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뭔 소리여 한국 대통령실에 웬 진짜 일본 전통 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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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걸 한국 대통령실에 설치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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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어답터를 자주해서 틀리거나, 이런 예측을 자주하거나, 예측이 크게 틀리거나, 이런 일이 있어야 비뚤어지지 않고 자성을 하고 고쳐나가는데. 현실은 “스마트폰에 빠져사는” 인간도 일찍했지, 가끔 던지는 굵직한 예측은 죄다 내가 맞았지 이래버리니까. 정치적으로 진정한 정의를 추구하지 않고 생각없이 다들 몰려가는 거에 편들면서 “제3의 진짜 정의“ 지지하다가 손에 피가 뭍는 거나 평생 반성해야지.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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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내가 할 때는 뭐라던 것들이 이제는 전부 나 하던 거 그대로하네” 소리는 죽을 때까지 할 거 같다. “내가 하지 말자고 할 때는 괄시하고 비난하더니 결국 내말대로 됐잖아” 소리도 마찬가지고. 사람이 타인의 잣대로 평가만 당하는 삶을 살면 이렇게 비뚤어지고 고칠 생각도 안 하게 되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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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0년대에 붐박스 들고 다니는 젊은이들 보면서 불편해하셨을 나이대로 보이는 사람들이 휴대폰 스피커를 크게 틀고 유튜브를 보는게 아니꼽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내가 삼십대니까 나 어릴 때 그 나이대 사람은 거의 다 죽거나 ”스마트폰“에서 괴리된 세대이고 저 사람들은 그냥 내 부모 나이대가 아닌가 싶어졌다. 스피커로 유튜브 보는 건 여전히 싫지만. 나 어릴 때 아이팟 터치 들고 다니는 거 비웃던 어른들과 주변사람들이 이제는 다 “스마트폰”에 얼굴 붙이고 사는 거도 웃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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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어떤 식이냐면 그러니까, 귀신을 안 믿어서 “악령이 서린 곳” 이런 장소를 아무렇지 않게 들어가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이런 사람들에게 이성적으로 왜 거기를 가면 안되는지 설명할 때 “위험한 사람이나 짐승이 출몰할 수 있으니까” 같은 소리를 해줘야 이해하고 그런 위험한 곳을 안 가고요. 근데 제가 느끼기에는 대체 그게, 귀신이 없는 위험한 장소에 귀신이 있다고 거짓말해서 사람을 쫓아내는 거랑 뭐가 다르냐 싶은 거죠. 이걸 진짜 한쪽은 이성적 판단이고 다른쪽은 미신인데 어떻게 같냐 이럴 수 있는 건가 싶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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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미신”에 대한 제 입장은 이래요. 안 믿는 사람도 있지만, 우리가 자본주의 안에서도 “운”이라는 개념을 믿잖아요? 운이 좋아 부유하게 태어난 무능한 혹은 악한 사람이라던가, 운이 나빠서 대단하고 올곶은 사람인데 빛을 보지 못한다던가, 그런 현실을 다들 직간접적으로 경험하잖아요. 만약에 우리가 미신/주술을 완전히 거부하고 “이성”만을 따른다면, 그것의 윤리적 문제는 2차 세계대전 이후 이미 다들 많이 다뤘지만, 저는 그게 실제로 벌어지는 현상을 부정하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재미” 이상으로 미신을 신봉하자는 건 아닙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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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 제러드 라토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모비어스까지 말아먹고 이제는 트론도 말아먹었다고 농담하는데…2025년에 트론을 누가 봐요 🫠 15년전에 시도했다가 다프트펑크 음악만 좋았다고 하는 영화 “시리즈”인데 🫠 아니 좋아하는 사람들한테는 미안한데 진짜, 트론을 누가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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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소화불량과 피로, 감기 사이의 무언가에서 매일 오후마다 고통받고 있는데 진짜 환장하겠다. 이게 설마 우루사를 끊어서, 간 영양제를 안 먹어서 이러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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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내내 밥만 먹으면 이상하게 정신을 못차리고 컨디션이 나쁘네 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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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말하다보니 진짜 궁금해져서 구글에 검색해봤는데, 의외로 다들 많이 하는 말이네. 악어라는 소리도 있고. 그림도 있잖아! 용 다리가 원래 네 개 밖에 없는 건 어째선지 까먹고 있었다 🫠 어쨌든 분명 진짜 있었던, 근데 너무 옛날에 멸종한 동물일 거라니까. 구전에 살이 붙어서 환상의 동물인갑다 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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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존재했던 용” 그림 커미션 넣고싶다. 없는 걸 그려달라고 하는 수준인 건 아는데 어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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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막 서양에 고양이가 있다면 동양에는 용이 있다 수준으로 귀엽고 사납고 똑똑한 동물이었는데 포유류가 아니라 파충류 양서류 이런 거인 바람에 뭐가 잘못되어서 멸종해버리고 사람들이 용을 그리워하면서 온갖 신화를 붙인 걸 거야…나중에 실수로 고양이가 멸종하면 화성이나 태양계 밖에서 사는 인류가 예전에 지구 본성에는 고양이라는 전설의 동물이 있어서 고대 사람들이 두발로 걸어다니고 사람처럼 말을 하고 옷을 입고 먹을 걸 요구하고 그랬다는 이야기를 지었더라 이러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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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막 서양에 고양이가 있다면 동양에는 용이 있다 수준으로 귀엽고 사납고 똑똑한 동물이었는데 포유류가 아니라 파충류 양서류 이런 거인 바람에 뭐가 잘못되어서 멸종해버리고 사람들이 용을 그리워하면서 온갖 신화를 붙인 걸 거야…나중에 실수로 고양이가 멸종하면 화성이나 태양계 밖에서 사는 인류가 예전에 지구 본성에는 고양이라는 전설의 동물이 있어서 고대 사람들이 두발로 걸어다니고 사람처럼 말을 하고 옷을 입고 먹을 걸 요구하고 그랬다는 이야기를 지었더라 이러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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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저렇게 비슷한 도마뱀 도롱뇽 그런 생김새와 크기에 아홀로틀(우파루파)같은 뿔이 달리고 반짝이는 구슬을 물어가는 귀여운 생명체였는데, 인간이랑 너무 친했다거나 그러면서 멸종하고 전설이 된 걸 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