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투어
“제네시스 대상 수상”…옥태훈, KPGA 투어 역대급 시즌 기록 달성 #옥태훈 #KPGATOUR #제네시스대상
“제네시스 대상 수상”…옥태훈, KPGA 투어 역대급 시즌 기록 달성 #옥태훈 #KPGATOUR #제네시스대상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에 뜨거운 관심이 몰렸다. KPGA 투어 렉서스 마스터즈 최종라운드에서 옥태훈이 공동 7위로 대회를 마치자 현장엔 박수와 축하가 이어졌다. 옥태훈은 2일 최종 합계 이븐파 288타를 기록하며 KPGA 투어 2025시즌 제네시스 대상 수상을 확정했다. 옥태훈은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공동 27위 이상의 성적이 필요했지만, 최종일 7위에 올라 남은 시즌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제네시스 대상 주인공이 됐다. 옥태훈은 올해 KPGA 선수권, 군산CC오픈, 경북오픈 등 3승을 기록하며, 상금과 평균 타수 부문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다. “제네시스 대상 수상”…옥태훈, KPGA 투어 역대급 시즌 기록 달성 / 연합뉴스 옥태훈은 전날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였으나, 마지막 라운드에서 1번 홀 버디로 단독 1위에 나섰고 이후 3번 홀 보기, 4번 홀 트리플보기의 고비를 넘지 못해 4승 달성엔 실패했다. 최종 스코어는 이븐파 288타, 순위는 공동 7위다. 옥태훈은 2억원의 보너스 상금과 제네시스 차량, 2026년 PGA 투어 제네시스 스코틀랜드오픈 출전권, PGA 투어 퀄리파잉스쿨 최종전 직행 자격, KPGA 투어 5년 시드, DP 월드투어 1년 시드 등 다양한 혜택을 얻게 됐다. 경기 후 옥태훈은 “5오버파로 부진해 실감이 잘 안 난다”며 “올 한 해 좋은 성적으로 대상을 받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옥태훈은 12월 PGA 투어 퀄리파잉스쿨에 대비해 미국에서 훈련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옥태훈은 “작년에 비해 멘털이 좋아지고, 거리도 늘면서 올해 19개 대회 중 10번 톱10에 올랐다”며 “3승과 대상은 상상하지 못했지만 KPGA 선수권 우승이 자신감을 불어넣었다”고 돌아봤다. 올해 KPGA 투어 신인상은 태국의 사돔 깨우깬자나에게 돌아갔다. 깨우깬자나는 5월 한국오픈 우승을 포함해, 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KPGA 투어 신인상을 차지했다. 깨우깬자나는 “팬들과 동료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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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 2025 at 8:30 AM
“연장 버디로 첫 우승”…김재호, KPGA 데뷔 18년 만에 감격 #김재호 #KPGA투어 #렉서스마스터즈
“연장 버디로 첫 우승”…김재호, KPGA 데뷔 18년 만에 감격 #김재호 #KPGA투어 #렉서스마스터즈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 우산을 든 팬들과 선수들의 긴장감이 교차했다. 18번 홀, 모두의 시선이 집중된 연장전에서 김재호가 세 번째 샷을 홀 바로 옆에 붙이며 박수가 터져 나왔다. 43세, 210번째 도전 만에 김재호가 KPGA 투어 첫 우승의 감격을 안았다.   김재호는 2일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에서 열린 KPGA 투어 렉서스 마스터즈 최종 라운드에서 황중곤, 이유석, 최진호와 연장 첫 홀(파5)에 진출했다. 김재호는 세 번째 샷을 홀 가까이에 붙인 뒤 유일하게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우승 상금 2억원을 차지했다.   “연장 버디로 첫 우승”…김재호, KPGA 데뷔 18년 만에 감격 / 연합뉴스 4라운드 마지막 18번 홀에서도 김재호는 버디를 잡아내며 연장으로 합류했다. 최종 합계는 2언더파 286타였다. 이번 우승은 김재호에게 KPGA 투어 데뷔 18년 만이자 210번째 정규 투어 대회 출전에서 얻은 첫 승이었다.   1982년생 김재호는 KPGA 투어 사상 만 40세 이후 첫 우승을 달성한 아홉 번째 선수가 됐다. 김재호는 롯데 자이언츠 김용희 감독의 아들로 이번 대회 16번 홀에서는 롯데 유니폼을 직접 입고 배경 음악과 함께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김재호는 경기 후 "우승은 전혀 생각지도 못했다"며 "감사하다"고 말했다. 집중력 저하와 최근 부진을 겪었으나 이번 대회 코스의 어려움이 오히려 부드러운 스윙과 침착한 플레이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우승으로 김재호는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진출을 장기 목표로 삼겠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김재호는 "목표는 죽을 때까지 오래 골프 선수를 하는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김재호가 KPGA 투어 렉서스 마스터즈 정상에 오르면서 향후 남은 시즌 그의 새로운 도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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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 2025 at 9:02 AM
더 CJ컵 바이런 넬슨, 매경-KPGA 골프 엑스포에서 특별한 경험 선사

2024 더 CJ컵 바이런 넬슨 우승자 테일러 펜드리스. (사진제공: CJ그룹) CJ그룹이 개최하는 PGA 투어 정규 대회 ‘더 CJ컵 바이런 넬슨’(‘THE CJ CUP Byron Nelson’, 이하 ‘더 CJ컵’)이 오는 7일(금)부터 9일(일)까지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매경-KPGA 골프 엑스포에 특별 전시관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관에서는 2025년 ‘더 CJ컵’의 한글 트로피와 임성재, 김시우 등 CJ가 후원하는 PGA 투어 선수들의 싸인…
더 CJ컵 바이런 넬슨, 매경-KPGA 골프 엑스포에서 특별한 경험 선사
2024 더 CJ컵 바이런 넬슨 우승자 테일러 펜드리스. (사진제공: CJ그룹) CJ그룹이 개최하는 PGA 투어 정규 대회 ‘더 CJ컵 바이런 넬슨’(‘THE CJ CUP Byron Nelson’, 이하 ‘더 CJ컵’)이 오는 7일(금)부터 9일(일)까지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매경-KPGA 골프 엑스포에 특별 전시관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관에서는 2025년 ‘더 CJ컵’의 한글 트로피와 임성재, 김시우 등 CJ가 후원하는 PGA 투어 선수들의 싸인 모자, 대회 하이라이트 및 콘텐츠 영상 상영 등 다채로운 전시물을 통해 대회의 생생한 현장감을 국내 팬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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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15, 2025 at 10:46 AM
“18번 홀 버디 우승”…전가람,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투어 4승 달성 #현대해상최경주인비테이셔널 #KPGA #전가람
“18번 홀 버디 우승”…전가람,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투어 4승 달성 #현대해상최경주인비테이셔널 #KPGA #전가람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의 마지막 조용한 그린 위, 일몰을 앞둔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전가람이 마지막 퍼트를 준비했다. 관중의 숨죽인 시선과 함께 18번 홀(파5) 버디가 성공하자 박수가 터져 나왔다. 전가람은 이 버디로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하며 1타 차로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을 확정지었다. 28일 막을 내린 KPGA 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은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이 대회는 총상금 12억5천만원 규모로, 한국프로골프 투어 대표 격전지로 자리매김했다. “18번 홀 버디 우승”…전가람,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투어 4승 달성 / 연합뉴스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은 2016년 첫 대회 기준 5억원이던 상금을 2017년 7억5천만원, 2018년 10억원, 2022년 12억5천만원까지 확대하며 선수 중심의 대회를 지속해왔다. 출전 선수 참가비 지원, 컷 통과 61위 이하 선수에 대한 4천500만원 예비비 균등 지급, 공식 연습 라운드 확대, 숙박·식사 제공 등 다양한 복지로 호평을 받고 있다. 10년간 대회에서는 황인춘의 43세 연장 우승(2017년), 이창우의 데뷔 7년 만의 첫 우승(2020년), 함정우의 2회 우승(2021년·2023년) 등 명승부가 이어져 왔다. 올해는 전가람이 연장전 없이 마지막 18번 홀 버디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투어 통산 4승째를 달성했다. 현대해상 측은 “정몽윤 회장의 후원 결정이 10년간 약 1천300명의 선수에게 출전 기회를 제공하고, 총상금 누적액 102억 5천만원에 이르는 대회가 됐다”고 밝혔다. 현대해상은 앞으로도 새로운 KPGA 투어 문화 형성과 선수 지원에 앞장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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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8, 2025 at 10:01 AM
조우영,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강원도 양양에서 KPGA 투어 챔피언이되었다. 3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 합계 16언더파 200타. #KPGA_Championship https://fefd.link/3UPZi
February 23, 2025 at 10:52 PM
"최승빈(CJ)이 PGA 투어 진출, 우승 차지하며 상승세! 2년 4개월만에 2번째 통산 우승. 19일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한국프로골프 KPGA 투어 더채리티 클래식에서 노보기 플레이로 버디 5개 잡아내는 전설!" https://fefd.link/lezNd
October 21, 2025 at 5:40 AM
“연장 첫 홀 버디”…김재호, 렉서스 마스터즈 17년 만의 첫 우승 #김재호 #KPGA투어 #렉서스마스터즈
“연장 첫 홀 버디”…김재호, 렉서스 마스터즈 17년 만의 첫 우승 #김재호 #KPGA투어 #렉서스마스터즈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에 모인 관중들은 연장 첫 홀에서 펼쳐진 김재호의 마지막 퍼트에 숨을 죽였다. 오랜 기다림 끝에 굳은 표정으로 그린에 선 김재호는 18번 홀(파5) 버디 퍼트를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17년 만에 정규 투어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렉서스 마스터즈 마지막 날, 김재호는 최종합계 2언더파 286타로 황중곤, 최진호, 이유석과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 첫 홀에서 3번째 샷을 홀 바로 앞으로 붙인 뒤 버디에 성공했고, 우승 상금 2억원을 손에 넣었다. “연장 첫 홀 버디”…김재호, 렉서스 마스터즈 17년 만의 첫 우승 / 연합뉴스 김재호는 2008년 KPGA 투어 데뷔 이래 210번째로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생애 첫 정규 투어 우승을 달성했다. 이전까지 최고 성적은 2012년 KPGA 선수권 공동 2위와 2019년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준우승이었다. 올해는 5월 GS칼텍스 매경오픈 공동 10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김재호는 우승이 확정되자 아버지 김용희 롯데 자이언츠 2군 감독의 이름이 새겨진 롯데 유니폼 상의를 입고 우승 세리머니를 펼쳤다. 또한 16번 홀에는 롯데 응원가가 배경음악으로 흐르며, 롯데 유니폼을 입은 모습이 중계 화면을 장식했다. 1982년 1월생인 김재호는 이 우승으로 2024시즌 KPGA 정규 투어 최고령 우승자가 됐다. 종전 기록은 6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1982년 5월생 숀 노리스가 보유하고 있었다. 경기 후 김재호는 인터뷰에서 “이번에는 아무 생각 없이 샷을 했더니 결과가 좋았다”며 “나이가 들수록 자신감이 줄었지만, 버틴 끝에 우승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밝혔다. 이날 옥태훈은 최종합계 이븐파 288타 공동 7위에 오르며 KPGA 제네시스 대상 수상을 확정했다. 옥태훈은 올 시즌 3승을 올리고 이날까지 3라운드 공동 선두였으나, 4번 홀 트리플보기로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다. 전년도 우승자 이승택은 8오버파 296타로 46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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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 2025 at 8:21 AM
“후반 몰아치기 버디”…송민혁·이상희, 더채리티클래식 3R 공동 선두 #송민혁 #이상희 #KPGA투어
“후반 몰아치기 버디”…송민혁·이상희, 더채리티클래식 3R 공동 선두 #송민혁 #이상희 #KPGA투어
가을 냄새가 묻어나는 파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선수들이 그린 위에서 샷을 준비할 때마다 갤러리의 눈빛도 함께 모였다. 흐름이 쉽사리 읽히지 않았던 3라운드는 버디와 보기가 교차하는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이어졌다. 송민혁은 후반 10번, 11번홀 연속 버디와 15∼18번홀 줄버디를 성공시키며 5언더파 67타로 치고 올라서 이상희와 함께 중간 합계 14언더파 202타, 공동 선두를 기록했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더채리티클래식(총상금 10억원) 3라운드는 18일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2·7,065야드)에서 치러졌다. 지난해 신인왕 송민혁과 통산 4승 베테랑 이상희가 나란히 3라운드 공동 선두에 올랐으며, 대회 마지막 날 우승 경쟁이 한층 치열해졌다. “후반 몰아치기 버디”…송민혁·이상희, 더채리티클래식 3R 공동 선두 / 연합뉴스 송민혁은 전반에서 한 타를 잃었으나, 후반들어 아이언과 웨지 샷을 점검하며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만들었다. 이에 따라 송민혁은 KPGA 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 1위를 차지한 2023년 데뷔 이후 첫 우승에 도전할 기회를 잡았다. 송민혁은 올해 5차례 톱10에 오르며 경쟁력을 보였다. 이상희는 전날까지 단독 선두였으나 4개의 버디와 1개의 보기로 3언더파를 적어내며 송민혁과 공동 선두에 머물렀다. 이상희는 2017년 GS칼텍스 매경오픈 이후 8년 5개월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회 공동 3위(12언더파 204타)에는 문경준, 최승빈, 김민규, 박은신, 이규민 등 5명이 이름을 올렸다. 공동 8위(11언더파 205타)는 이수민, 강윤석, 김백준, 황재민, 공동 12위(10언더파 206타)에는 시즌 3승을 올린 옥태훈이 자리했다. 공동 15위(9언더파 207타)는 박상현과 허인회, 공동 26위(7언더파 209타)는 배용준, 공동 39위(5언더파 211타)는 김홍택, 황중곤, 강경남 순이다. 데뷔 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진출을 확정 짓고 올해 첫 KPGA 투어 대회에 나선 이승택은 57위(2언더파 214타)에서 3라운드를 마쳤다.  대회 최종 라운드는 우승 경험 풍부한 이상희와 첫 정상 도전에 나서는 송민혁 간의 박빙 승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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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18, 2025 at 8:11 AM
“상금왕 최종전 격돌”…옥태훈·이태훈, KPGA 시즌 대기록 도전 #옥태훈 #이태훈 #KPGA투어
“상금왕 최종전 격돌”…옥태훈·이태훈, KPGA 시즌 대기록 도전 #옥태훈 #이태훈 #KPGA투어
잿빛 구름이 깔린 제주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 KPGA 투어 2025시즌 피날레의 분위기는 팽팽하다. 시즌 내내 치열한 상금왕 경쟁을 펼쳐온 옥태훈과 이태훈이 모든 관심을 모았다. 최종 라운드에서 옥태훈이 기록한 10억6천964만원, 이태훈의 8억6천338만원 상금 차이가 또렷하게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상금왕 타이틀의 향방이 KPGA 투어 챔피언십 마지막 퍼트까지 허락될지, 수많은 팬이 손에 땀을 쥐고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KPGA 투어 2025시즌 마지막인 KPGA 투어 챔피언십은 6일부터 나흘간 제주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파72·7천259야드)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70명 가운데 64명이 참가한다. “상금왕 최종전 격돌”…옥태훈·이태훈, KPGA 시즌 대기록 도전 / 연합뉴스 상금 순위 1위 옥태훈이 유리한 상황이지만, 이태훈이 우승(상금 2억2천만원)에 성공하고 옥태훈이 18위 미만에 그칠 경우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옥태훈이 공동 3위 2명 이상의 성적을 기록하면 역대 시즌 최다 상금(11억2천904만원·2023년 장유빈)을 경신할 수 있어 신기록 달성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옥태훈이 우승할 경우 1992년 최상호 이후 33년 만에 단일 시즌 4승과 최다승 기록도 쓴다. 이 대회는 컷오프 없이 진행된다. 옥태훈은 이미 제네시스 대상 수상이 확정된 상황에서 “부담 없이 최선을 다해 경기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선 2일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생애 첫 우승한 김재호,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이대한 등 우승 경쟁도 뜨겁다.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10위 내 진입 경쟁도 막바지다. 상위 10명에겐 보너스 상금 지급, 2위에겐 2026년 PGA 투어 제네시스 스코틀랜드오픈 출전권, 3위에겐 DP월드투어 시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KPGA 투어는 이 대회를 끝으로 2025시즌을 마치고, 오는 12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2025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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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4, 2025 at 12:47 AM
“보기 없이 6언더파”…박상현, KPGA 투어 챔피언십 첫날 공동 선두 #박상현 #한국프로골프투어 #KPGA투어챔피언십
“보기 없이 6언더파”…박상현, KPGA 투어 챔피언십 첫날 공동 선두 #박상현 #한국프로골프투어 #KPGA투어챔피언십
제주도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 아침부터 신선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티오프 순간부터 선수들은 침착하게 샷을 이어갔고, 첨예한 집중력이 필드 위에 가득했다. 박상현이 버디 6개를 쓸어담으며 보기 없이 6언더파 66타로 1라운드 마감을 알리는 순간, 공동 선두 등극 소식에 참가자와 갤러리의 이목이 집중됐다. 첫날의 완벽한 경기력과 냉정함이 앞으로의 우승 레이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박상현은 6일 제주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파72·7천259야드)에서 열린 KPGA 투어 2025시즌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만 6개를 골라내며 6언더파 66타를 기록, 보기 없이 라운드를 끝냈다. “보기 없이 6언더파”…박상현, KPGA 투어 챔피언십 첫날 공동 선두 / 연합뉴스 이에 박상현은 문경준, 유송규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박상현은 8월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우승에 이어 시즌 2승 달성 가능성을 높였다. 또한 박상현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1983년 4월생, 만 42세 7개월의 나이로 2005년 최광수 이후 20년 만에 한 시즌 2승을 거두는 40대 선수가 된다. 박상현은 “대회 전 공식 연습 라운드 때부터 전체적인 느낌이 좋아 이번 주 기대가 된다”며 우승 도전 각오를 밝혔다. 이어 “올해 한 번의 우승 외에는 아쉬움이 많았지만 마지막 대회에서 감을 되찾았다”고 평가했다. 박준섭, 김준성 등 6명의 선수가 1타 차 공동 4위를 기록하며 치열한 선두권 경쟁이 예상된다. 상금왕 경쟁도 변수로 떠올랐다. 상금순위 2위 이태훈(캐나다)은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해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이에 이태훈이 우승하고 옥태훈이 18위 미만 성적을 기록하면 상금 순위 역전이 가능하다. 현 상금 1위는 옥태훈으로 10억6천964만원을 기록 중이다. 2위 이태훈은 8억6천338만원으로 추격에 나섰다. 옥태훈은 1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로 공동 30위에 자리했다. 옥태훈이 이번 대회에서 공동 3위 2명 이상의 성적을 거둘 경우, 지난해 장유빈이 기록한 KPGA 투어 시즌 최다 상금(11억2천904만원)을 갱신하게 된다. 또한 옥태훈이 우승할 경우, 1992년 최상호 이후 33년 만에 단일 시즌 4승 달성 기록에도 도전하게 된다. 한편,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2008년 투어 입문 후 첫 우승을 차지했던 김재호는 이날 3오버파 75타로 전체 64명 중 공동 56위에 머물렀다. 이번 KPGA 투어 챔피언십은 남은 라운드에서도 선두 경쟁과 상금왕 향방, 각종 기록 도전이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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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6, 2025 at 8:28 AM
“연장전 승부 끝 우승”…최민욱, G투어 5차 대회 제패하며 KPGA 출전권 획득 #최민욱 #G투어 #골프존오픈
“연장전 승부 끝 우승”…최민욱, G투어 5차 대회 제패하며 KPGA 출전권 획득 #최민욱 #G투어 #골프존오픈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를 수놓은 긴장감 속에서 스크린 골프 팬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경기장의 조용한 분위기와 달리, 연장 접전에선 선수들의 호흡과 관중의 힘찬 응원이 어우러졌다. 최민욱이 이용희와 연장전 끝에 승리를 거두며 최종 합계 22언더파를 기록, 대회 통산 13번째 우승과 더불어 KPGA 골프존 오픈 본선 출전권까지 품에 안았다. 2025 신한투자증권 G투어 5차 대회는 26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 총상금은 8천만원으로 국내 스크린 골프 투어의 중요한 무대였다. “연장전 승부 끝 우승”…최민욱, G투어 5차 대회 제패하며 KPGA 출전권 획득 / 연합뉴스 최민욱과 이용희는 치열한 경기 양상 속에서 정상의 자리를 두고 접전을 펼쳤다. 18홀까지 승부가 나지 않으면서 연장전에 돌입했다. 최민욱은 집중력 있는 퍼팅과 정교한 아이언 샷을 앞세워 연장 끝 우승을 확정했다. 최민욱은 최종 합계 22언더파라는 안정감 있는 성적으로 투어 통산 13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이날 우승으로 최민욱은 우승 상금 1천700만원을 확보했다. 또한 9월 열리는 KPGA 투어 골프존 오픈 본선 출전권을 획득하며, 오프라인 정규 투어 무대 진출 기회를 얻었다. 최민욱은 스크린 골프 투어에서 우승 기록을 13회로 늘렸고, 이번 대회를 통해 투어 내 입지를 더욱 굳혔다. 최민욱의 다음 출전은 KPGA 투어 골프존 오픈 본선으로 예정됐다. 이번 우승으로 향후 KPGA 투어에서의 경쟁력과 기록 변화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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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7, 2025 at 1:37 AM
“5버디 무결점 플레이”…박성국, 골프존 오픈 7년 만에 투어 2승 달성 #박성국 #골프존오픈 #KPGA
“5버디 무결점 플레이”…박성국, 골프존 오픈 7년 만에 투어 2승 달성 #박성국 #골프존오픈 #KPGA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펼쳐진 골프존오픈 마지막 라운드, 박성국은 흔들림 없는 플레이로 갤러리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모든 시선이 정교한 퍼팅 감각에 쏠린 가운데, 4라운드 내내 보기 없는 완벽한 라운드가 이어졌다. 박성국은 5개의 버디를 쓸어 담으며 최종합계 16언더파 268타로 2위 이동환을 4타 차로 따돌리고 7년 만에 투어 2승을 기록했다. 박성국은 21일 열린 KPGA 투어 골프존오픈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없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이에 따라 누적 16언더파 268타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라 우승 상금 2억원을 확보했다. 2018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우승 이후 7년 만에 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이다. “5버디 무결점 플레이”…박성국, 골프존 오픈 7년 만에 투어 2승 달성 / 연합뉴스 2018년 첫 승 이후 7년 만에 다시 정상에 선 박성국은 올해 KPGA 투어에서 최고령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종전 최고령 기록은 5월 SK텔레콤 오픈에서 우승한 1990년생 엄재웅이었다. 1988년생 박성국은 이번 우승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34위, 상금 순위 13위(2억1천767만원)로 도약했다. 3라운드까지 이준석, 김찬우와 공동 선두였던 박성국은 전반 9홀에서 3타를 줄이며 단독 1위로 올라섰고, 특히 17번홀(파3) 버디로 이동환과의 격차를 4타까지 벌렸다. 이동환이 12언더파 272타로 2위, 김찬우는 11언더파 273타 단독 3위에 올랐다. 배상문은 6언더파 278타로 공동 15위, 지난해 우승자 함정우는 3언더파 281타로 공동 34위를 기록했다. 박성국은 “최근 술을 끊고 몸 관리를 철저히 한 것이 도움이 됐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시드 대기자 신분으로 정규 투어와 2부 투어를 병행한 끝에 투어 2승까지 쌓으며 다음 대회, 나아가 시즌 전반 순위에서 더욱 유리한 위치를 다지게 됐다. 박성국은 “올해 목표로 삼은 정규 투어 복귀를 이미 이뤘고, 이번 우승으로 다른 대회 출전 기회가 많아져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KPGA 투어 골프존오픈 우승은 그의 커리어에 중요한 이정표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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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1, 2025 at 10:17 AM
“5언더파 66타 질주”…박성국, 골프존오픈 7년 만에 투어 2승 #박성국 #골프존오픈 #KPGA
“5언더파 66타 질주”…박성국, 골프존오픈 7년 만에 투어 2승 #박성국 #골프존오픈 #KPGA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펼쳐진 KPGA 골프존오픈 마지막 라운드, 조용한 그린 위로 박성국의 마지막 퍼트가 홀컵을 정확히 가르며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7년 만에 투어 2승을 향한 도전, 그리고 우승의 문턱에서 모든 이가 숨을 죽인 순간이었다. 박성국은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기록하며 5언더파 66타를 써냈고, 최종 합계 16언더파 268타로 정상에 올랐다. 2024 KPGA 투어 골프존오픈(총상금 10억원)은 21일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1·7천100야드)에서 최종 라운드를 치렀다. 박성국은 이준석, 김찬우와 함께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였으나, 4라운드 전반 9개 홀에서 3타를 줄이며 단독 1위로 나섰다. “5언더파 66타 질주”…박성국, 골프존오픈 7년 만에 투어 2승 / 연합뉴스 이날 박성국은 실수 없이 침착한 플레이로 매 홀 안정적인 성적을 이어갔다. 반면 김찬우는 전반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했고, 이준석은 전반에만 6타를 잃으며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17번 홀(파3)에서 추가 버디를 기록한 박성국은 2위 이동환과 격차를 4타로 벌리며 우승을 사실상 확정했다. 박성국은 2위 이동환(12언더파 272타)을 4타 차로 제치고 여유롭게 우승을 차지했다. 김찬우는 11언더파 273타로 단독 3위, 배상문은 6언더파 278타로 공동 15위에 올랐다. 지난해 우승자 함정우는 3언더파 281타로 공동 34위를 기록했다. 이번 우승으로 박성국은 2018년 10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 이어 7년 만에 투어 2승을 달성했다. 우승 상금 2억원을 차지하며 정규 투어 2년 시드를 확보했다. 투어 데뷔 17년차인 박성국은 지난해 대상 포인트 84위, 상금 86위에 그쳐 2부 투어를 병행했으나, 우승으로 KPGA 무대에 다시 우뚝 섰다. 박성국의 다음 투어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정규 시드 확보로 KPGA에서 활약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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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1, 2025 at 7:52 AM
“KPGA 투어 4관왕”…옥태훈, 대상·상금왕 싹쓸이 다음은 PGA 도전 #옥태훈 #KPGA투어 #PGA투어
“KPGA 투어 4관왕”…옥태훈, 대상·상금왕 싹쓸이 다음은 PGA 도전 #옥태훈 #KPGA투어 #PGA투어
제주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 마지막 대회 열기가 가득했다. 긴장과 떨림 속에서 옥태훈은 또 한 번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시즌 챔피언십 공동 29위로 대회를 마친 옥태훈은 대상, 상금왕, 다승왕, 최저 타수까지 주요 타이틀 4관왕을 달성하며 올 시즌 KPGA 투어를 평정했다. 2023 KPGA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1억원)에서 1언더파 287타로 공동 29위에 오른 옥태훈은 이미 대회 중간 상금 2위 이태훈이 기권한 덕에 상금왕을 확정하는 등 일찌감치 타이틀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제네시스 대상(7,203.87점), 상금왕(10억7,727만원), 다승왕(3승), 그리고 평균 타수(69.5797타) 부문까지 휩쓸며 4관왕 위업을 완성했다. “KPGA 투어 4관왕”…옥태훈, 대상·상금왕 싹쓸이 다음은 PGA 도전 / 연합뉴스 옥태훈은 올해 3차례 우승과 10차례 톱10 진입으로 건실한 시즌을 보냈다.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대상 수상을 사실상 확정지은 후 이번 대회로 4개 개인 타이틀을 모두 손에 넣었다. 전지훈련 때 어려움도 있었으나, 염동훈 프로의 격려와 꾸준한 성적에 힘입어 최고의 시즌을 보내게 됐다. 특히 제네시스 대상을 가장 의미 있는 상으로 꼽았다. 제네시스 대상 수상으로 보너스 상금 2억원과 제네시스 차량까지 손에 쥔 옥태훈은 다음 목표를 향해 시선을 돌렸다. 옥태훈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퀄리파잉(Q) 스쿨 최종전 직행 자격과 DP월드투어 1년 시드, 내년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 출전권까지 받았다. 옥태훈은 PGA 투어 Q스쿨 최종전에 응시할 계획이라며 "미국에 처음 가보는 것이라 적응을 위해 10일 일찍 출국한다. 섬세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DP월드투어 역시 도전하겠다며, 1월 남아공 대회가 있지만 충분한 훈련 후 3월 대회에서 첫 출전을 계획 중임을 전했다. 옥태훈은 "어머니와 돌아가신 아버지가 생각난다"며 "아버지와 함께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처음으로 '옥'씨가 대상을 받은 만큼, 아버지가 더 기뻐하실 것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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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9, 2025 at 8:41 AM
“버디 7개 무보기 질주”…박상현,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단독 선두 #박상현 #동아회원권그룹오픈 #KPGA투어
“버디 7개 무보기 질주”…박상현,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단독 선두 #박상현 #동아회원권그룹오픈 #KPGA투어
경기장에는 고요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박상현이 짧은 숨을 고른 뒤 스윙을 할 때마다 관중의 시선이 집중됐다. 두 달간의 휴식을 마친 박상현은 버디 7개로 매끄러운 경기를 펼치며, 단독 선두로 2라운드를 마쳤다. 박상현은 29일 경기도 광주시 강남300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KPGA 투어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총상금 7억원) 2라운드에서 7언더파 63타를 작성했다. 전날 6언더파 64타에 이어 중간 합계 13언더파 127타로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버디 7개 무보기 질주”…박상현,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단독 선두 / 연합뉴스 박상현은 장타나 아이언샷이 돋보이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경기 운영의 노련함으로 일관성 있는 플레이를 보였다. 특히 박상현은 18홀 동안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기록하며 퍼펙트 라운드를 완성했다. 올해 전반기 9개 대회에서 단 한 번도 톱10에 들지 못하고, 상금랭킹 69위에 머물렀던 박상현은 지난 6월 29일 군산CC 오픈을 마친 뒤 2개월 동안 골프채를 아예 내려놓고 휴식을 가졌다.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개막 2주 전부터 연습을 재개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박상현은 “상반기에 성적이 좋지 않아 과감하게 쉰 것이 오늘 좋은 플레이의 요인 같다”며, “그 이후 연습을 집중적으로 해서 감각이 되살아났다”고 밝혔다. 또한 “경쟁보다는 페이스 유지에 집중하겠다”며 본인의 경험을 강조했다. 이날 박상현의 경기를 경기장 내에서 관전한 이승택은 “박상현 선배의 경기력을 보며 많은 점을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은신이 7언더파로 박상현을 1타차로 추격해 2위에 올랐다. 최찬과 조민규가 나란히 9언더파 131타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디펜딩 챔피언 이동민은 7언더파 133타로 공동 9위, 김재호는 5언더파 135타로 공동 20위를 기록했다. 허인회는 중간합계 4오버파 144타로 컷 탈락했다. 박상현은 이번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에서 2년 만의 통산 13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3라운드는 단독 선두 박상현과 추격자 박은신, 공동 3위 그룹 간의 박빙 승부가 예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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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9, 2025 at 9:28 AM
“1타 차 단독 선두”…이태훈, 우리금융 챔피언십 3R→4승 도전 #이태훈 #우리금융챔피언십 #KPGA투어
“1타 차 단독 선두”…이태훈, 우리금융 챔피언십 3R→4승 도전 #이태훈 #우리금융챔피언십 #KPGA투어
경기 내내 차분함을 잃지 않았다. 조심스레 움켜쥔 클럽 너머로 내일을 향한 기대가 묻어났다. 단 한 타의 차이, 그 끝에 선 이태훈이 우직하게 4승 도전에 나섰다. 이태훈은 26일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1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1타 차 단독 선두”…이태훈, 우리금융 챔피언십 3R→4승 도전 / 연합뉴스 이에 따라 이태훈은 사흘 합계 4언더파 209타를 작성, 공동 2위 선수들에게 1타 차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경기 초반부터 강한 바람과 빠른 그린에 맞서 신중한 운영으로 파 세이브를 이어갔다. 이태훈은 “매 홀 파로 마무리하자는 생각으로 임했다”고 밝혔으며, “바람도 강하고, 그린도 빨라 내일은 보다 안전하게 코스를 공략하겠다. 기회가 오면 충분히 버디를 노릴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2021년 10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우승 이후 3년 6개월 만의 투어 4승을 눈앞에 둔 상황이다. 문도엽과 강태영이 1타 차 공동 2위, 옥태훈과 박준홍이 2타 차 공동 4위에 올라 마지막 날 우승 싸움 역시 한층 달아오를 전망이다. 한편, 시즌 개막전 우승자 김백준이 이날 데일리 베스트인 4언더파로 1언더파 212타, 공동 6위로 순위를 끌어올려 마지막 날 역전 우승 가능성도 품었다. ‘깜짝 선전’으로 2라운드 공동 4위까지 오른 이승민은 5타를 잃고 1오버파 214타, 공동 14위로 다소 내려갔으나, KPGA 정규 투어 개인 최고 성적 경신을 노릴 여지도 남았다. KPGA 우리금융 챔피언십은 27일 최종 라운드를 남겨두고 있다. 이태훈의 3년 반 만에 4승 달성 여부와 함께, 단 한 타 차로 엇갈린 긴박한 우승 레이스가 끝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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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6, 2025 at 9:00 AM
“버디 퍼트로 극적 우승”…박상현, KPGA 투어 챔피언십 시즌 2승 완성 #박상현 #KPGA투어 #이태희
“버디 퍼트로 극적 우승”…박상현, KPGA 투어 챔피언십 시즌 2승 완성 #박상현 #KPGA투어 #이태희
서귀포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의 강한 바람, 가슴 졸인 18번 홀 그린 위 박상현의 표정에 모두의 시선이 쏠렸다. 숨 막히는 긴장감 속 마지막 퍼팅이 홀컵을 흔들자, 우승의 환희가 터졌다. 박상현은 KPGA 투어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 최종 11언더파 277타로 이태희를 한 타 차로 따돌리고 시즌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1억 원)은 9일 제주도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파72·7,259야드)에서 열렸다. 박상현은 3라운드까지 4위(공동 선두에 2타 차)로 뒤졌으나 마지막 날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역전 우승을 이뤄냈다. “버디 퍼트로 극적 우승”…박상현, KPGA 투어 챔피언십 시즌 2승 완성 / 연합뉴스 박상현은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묶으며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강한 바람 탓에 주요 선수들도 타수를 줄이지 못했으나 12번 홀(파4), 13번 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선두로 치고 나갔다. 14번 홀과 17번 홀에서 보기를 범해 이태희와 공동 선두에 놓이기도 했지만, 18번 홀(파4)에서 5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우승을 확정했다. 투어 통산 14승, 일본 투어 포함 통산 16승이다. 박상현은 8월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이후 시즌 2승을 기록, KPGA 투어의 옥태훈(3승), 문도엽(2승)에 이은 다승자가 됐다. 2005년 최광수와 김종덕 이후 20년 만에 한 시즌 2승을 만든 40대 선수가 됐다는 점도 의미를 더했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 2억2,000만 원을 보태 KPGA 투어 통산 상금은 58억9,372만 원까지 늘었다. 2위는 10언더파 278타의 이태희가 차지했다. 황도연이 3위(9언더파 279타), 최진호·김우현·조민규·김동민·최찬이 공동 4위(8언더파 280타), 박성국이 9위(7언더파 281타)를 기록했다. 이형준은 14번 홀(198야드)에서 6번 아이언 티샷으로 생애 3번째 홀인원을 기록하며 제네시스 GV60을 상품으로 받았다. 최종 성적은 공동 25위(2언더파 286타)였다. 옥태훈은 지난주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와 상금왕을 확정한 데 이어, 다승(3승), 최저 타수(69.5797타) 부문까지 휩쓸며 시즌 4관왕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는 1타를 잃어 공동 29위(1언더파 287타)로 마쳤다.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에게는 보너스 상금 2억 원, 제네시스 차량,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Q스쿨 최종전 직행권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박상현은 “바람이 많이 분다는 예보에 두 타 차면 따라잡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샷에 대한 믿음과 경험이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고 자평했다. 옥태훈은 “제네시스 대상이 가장 뜻깊다”고 말하며, PGA 투어와 DP월드투어 등 새로운 도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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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9, 2025 at 8:59 AM
“3언더파 69타”…박상현, KPGA 투어 챔피언십 2R 공동 선두 수성 #박상현 #KPGATour #문도엽
“3언더파 69타”…박상현, KPGA 투어 챔피언십 2R 공동 선두 수성 #박상현 #KPGATour #문도엽
제주도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의 무거운 공기 속, 갤러리와 선수 모두 숨죽이며 그린을 지켜봤다. 흐트러짐 없이 집중력을 이어가던 박상현은 결정적인 순간마다 버디를 성공시키며, 2라운드 합계 9언더파로 공동 선두를 지켰다. 시즌 2승 및 투어 통산 14승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며 치열한 선두 경쟁이 펼쳐졌다. 박상현은 7일 열린 2025시즌 KPGA 투어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더블 보기 1개를 기록, 3언더파 69타로 2라운드를 마감했다. 이에 따라 중간 합계 135타(9언더파)로 문도엽, 유송규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3언더파 69타”…박상현, KPGA 투어 챔피언십 2R 공동 선두 수성 / 연합뉴스 경기 초반 박상현은 1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낚으며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다. 반면 2번 홀(파4)에선 티샷이 러프에 빠지면서 더블 보기로 주춤했다. 그러나 박상현은 4번 홀(파5), 6번 홀(파4)에 연이어 버디를 잡으며 페이스를 되찾았다. 9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보태 전반을 2언더파로 마무리했고, 10번 홀(파4)에서는 정확한 아이언샷으로 연속 버디를 이어갔다. 이후 나머지 홀에서 추가 버디 기회를 살리진 못했으나, 경쟁자들에게 순위를 빼앗기지 않으면서 최종전에 선두 자리를 수성했다. 박상현은 인터뷰에서 “2번 홀 실수를 빨리 잊고 버디로 만회한 것이 만족스럽다”며 “전체적인 샷 감각이 괜찮아서 리듬을 잘 살리면 우승까지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상금 랭킹 1위 옥태훈은 1오버파 73타로 부진, 중간 합계 1오버파 144타로 공동 36위로 쳐졌다. 상금 순위 2위 이태훈은 8오버파 80타로 부진, 중간 합계 4오버파 148타 공동 54위까지 떨어졌다. 렉서스 마스터즈 우승자 김재호는 1라운드 56위에서 선전, 중간 합계 3언더파 144타로 공동 36위에 올랐다. 박상현이 공동 선두를 유지함에 따라 시즌 2승 및 통산 14승 도전은 물론, 남은 경기 결과가 상금 순위에 미칠 영향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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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7, 2025 at 9:21 AM
“연장 첫 홀 버디”…김재호, 43세 KPGA 투어 210번째 도전 만에 첫 우승 #김재호 #KPGA투어 #페럼클럽
“연장 첫 홀 버디”…김재호, 43세 KPGA 투어 210번째 도전 만에 첫 우승 #김재호 #KPGA투어 #페럼클럽
짙은 긴장감이 감도는 페럼클럽 18번 홀, 갤러리는 숨죽여 연장전의 마지막 퍼트를 지켜봤다. 모두의 시선이 집중된 순간, 김재호가 연장 첫 홀에서 버디에 성공하며 마침내 투어 첫 우승을 확정지었다. 43세 베테랑 김재호는 210번째 도전 끝에 KPGA 투어 정상에 올라, 선수와 팬들에게 짙은 감동을 더했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렉서스 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는 2일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파72·7,273야드)에서 최종 라운드까지 치열한 우승 경쟁이 펼쳐졌다. “연장 첫 홀 버디”…김재호, 43세 KPGA 투어 210번째 도전 만에 첫 우승 / 연합뉴스 김재호는 황중곤, 최진호, 이유석과 함께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 첫 번째 홀인 18번 홀(파5)에서 김재호는 세 번째 샷을 홀 바로 앞으로 보내며 압도적 기회를 만들었고, 버디 퍼트로 우승을 결정지었다. 이번 우승으로 김재호는 2008년 KPGA 투어 데뷔 이후 첫 정규 투어 타이틀을 기록했다. 우승 상금은 2억원이다. 김재호의 대회 최종 기록은 2언더파 286타였다. 종전 최고 성적은 2012년 KPGA 선수권 공동 2위, 2019년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준우승이었다. 김재호는 우승이 확정된 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김용희 2군 감독의 이름이 적힌 롯데 유니폼 상의를 입고 감격을 나눴다. 또한 16번 홀(파3) 티잉에 앞서 롯데 응원가를 입장곡으로 쓰고, 유니폼 상의를 착용하는 등 남다른 감회를 표했다. 올해 3승을 기록 중인 옥태훈은 최종합계 이븐파 288타, 공동 7위로 대회를 마치며 시즌 제네시스 대상 수상을 확정지었다. 옥태훈은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에 올라 1992년 최상호 이후 33년 만의 KPGA 투어 시즌 4승에 도전했지만, 4번 홀(파4) 트리플 보기로 우승 경쟁에서 밀려났다. 전년도 우승자 이승택은 최종합계 8오버파 296타, 46위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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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 2025 at 7:59 AM
“이틀 연속 연기”…KPGA SK텔레콤 오픈, 악천후 속 3라운드 축소→투어 일정 차질 #KPGASK텔레콤오픈 #권청원 #제주핀크스
“이틀 연속 연기”…KPGA SK텔레콤 오픈, 악천후 속 3라운드 축소→투어 일정 차질 #KPGASK텔레콤오픈 #권청원 #제주핀크스
짙은 안개가 그린을 집어삼켰다. 선수들은 발끝에 맺힌 빗물과 맞서며 대회 시작을 고대했다. 하지만 하늘은 제주 핀크스 골프클럽을 두 차례나 멈춰 세웠다. 2025 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총상금 13억원)이 기상 악화로 인해 이틀 연속 연기되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 이에 따라 4라운드 72홀 대회에서 3라운드 54홀 대회로 축소 운영된다. “이틀 연속 연기”…KPGA SK텔레콤 오픈, 악천후 속 3라운드 축소→투어 일정 차질 / 연합뉴스 이번 대회는 16일 제주 서귀포 핀크스 골프클럽(파71·7,326야드)에서 1라운드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오전 6시 50분까지 별다른 이상이 없던 하늘이 곧 안개로 드리워졌다. 경기 시작 약 3시간 만에 선수들과 관계자들은 뒤덮인 시야로 인해 오전 9시 47분 플레이 중단을 맞았다. 이후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 대회장에는 곧 폭우가 내려 오후 2시 30분께 연기 결정이 내려졌고, KPGA는 공식적으로 경기 일정 조정을 발표했다. SK텔레콤 오픈은 애초 15일 1라운드를 예정했지만 첫날부터 짙은 안개로 경기가 시작조차 되지 못했다. 연이은 기상 악화로 72홀 대회 계획은 무산되며, 이번 주는 3라운드 54홀 일정이 확정됐다. 권청원 KPGA 경기위원장은 "남은 일정상 72홀 대회를 운영하는 것은 어렵다"며 "54홀로 축소 운영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간상 내일 2라운드를 모두 마치는 것은 무리라 18일 오전에 2라운드 잔여 경기를 마치고 곧바로 마지막 3라운드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KPGA 투어는 지난 11일에 끝난 KPGA 클래식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3라운드 54홀 경기가 치러지게 됐다. 선수들은 17일 1라운드를 마치면 곧바로 2라운드에 돌입하는 강행군을 예고했다. KPGA에 따르면 3라운드 54홀 대회 역시 정식 대회로 인정돼 포인트와 공식 상금이 모두 정상 지급된다. 다만, 기상 여파가 계속될 경우 36홀 대회로 더 축소될 가능성도 남아 있다. 이 경우에도 포인트는 정상 지급되지만 상금은 75%만 분배된다. 실제로 KPGA 투어가 36홀로 운영된 예는 1983년 부산오픈, 1989년 포카리스웨트 오픈, 2023년 전자신문·비즈 플레이오픈 등 세 차례에 불과하다. 만약 18홀만 치르게 된다면 대회는 공식적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선수들과 관계자는 기상 변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남은 이틀 동안 일정이 무리 없이 정상 소화될지, 예측불허의 날씨가 또 한 번 변수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K텔레콤 오픈은 17일 1라운드를 시작해 18일 최종 3라운드까지 치르는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 KPGA 투어 시즌 흐름과 선수 순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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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6, 2025 at 6:14 AM
“투어 선수 20명 동행”…KPGA, 원주 오크밸리서 유소년 골프 캠프 개최 #KPGA #오크밸리 #유소년골프캠프
“투어 선수 20명 동행”…KPGA, 원주 오크밸리서 유소년 골프 캠프 개최 #KPGA #오크밸리 #유소년골프캠프
오크밸리 컨트리클럽에 활력이 감돈다. KPGA 투어 선수 20명과 유소년 선수 60명이 한 자리에 모이는 특별한 골프 캠프가 어느 해보다도 큰 기대를 받고 있다.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에서 열리는 ‘2025 KPGA 유소년 골프 캠프’는 지난해보다 두 배 늘어난 선수단이 코스 훈련과 게임을 경험하며 함께 꿈을 키우는 행사로 마련됐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15일, 이번 유소년 골프 캠프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시즌 두 번째로 개최되는 본 캠프는 유소년 골프 저변을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투어 선수 20명 동행”…KPGA, 원주 오크밸리서 유소년 골프 캠프 개최 / 연합뉴스 올해는 KPGA 투어 선수 20명이 참가한다. 문도엽(2024년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 이형준(2018년 제네시스 대상 수상), 최진호(2016·2017년 제네시스 대상 수상), 이태희(2015년 제네시스 대상 수상) 등 주요 선수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멘토로 참여한다.   캠프에는 초등·중고연맹에 등록된 유소년 선수 60명이 선발됐다. 참가 선수들은 코스 플레이, 롱 게임 및 쇼트 게임 훈련 등 실전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KPGA 정상급 선수들과 교류하며 경기력과 경험을 쌓게 된다.   KPGA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유소년 선수 발굴 및 지원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소년 골프 인프라 확대뿐 아니라 투어 선수와의 만남을 통해 선수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꿈 실현을 도울 계획임을 강조했다.   KPGA는 향후에도 유소년 대상 프로그램을 강화해 프로골프의 저변을 넓히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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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15, 2025 at 1:48 AM
“KPGA 5관왕 등극”…옥태훈, 제네시스 대상 포함 2025 투어 주역 #옥태훈 #제네시스대상 #KPGA
“KPGA 5관왕 등극”…옥태훈, 제네시스 대상 포함 2025 투어 주역 #옥태훈 #제네시스대상 #KPGA
스위스 그랜드 호텔 서울을 가득 메운 박수 소리 속에서 옥태훈이 시상 무대에 올랐다. 모두가 축하의 박수를 보내는 가운데, 옥태훈은 올해 KPGA 투어를 지배한 확실한 주인공임을 증명했다. 옥태훈은 2025시즌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에서 무려 5관왕을 차지하며 KPGA 투어의 새로운 중심에 섰다. 12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 그랜드 호텔 서울에서 열린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에서 옥태훈은 제네시스 대상, 톱10 피니시상, 상금 1위, 덕춘상(최저타수상), 한국골프기자단 선정 기량발전상까지 5개 부문을 석권했다. “KPGA 5관왕 등극”…옥태훈, 제네시스 대상 포함 2025 투어 주역 / 연합뉴스 옥태훈은 올해 제68회 KPGA 선수권, 군산CC오픈, 경북오픈에서 총 3승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제네시스 대상과 상금 1위(10억7천727만원)에 이름을 올렸다. 옥태훈은 이번 제네시스 대상 수상으로 보너스 상금 2억원과 제네시스 차량을 부상으로 받았다. 여기에 더해 2026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스코틀랜드오픈 출전권, PGA 투어 퀄리파잉스쿨 최종전 직행 자격, DP 월드투어 시드 1년, KPGA 투어 시드 5년까지 다양한 특전을 확보했다. 옥태훈은 "대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사랑하는 어머니와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감사드린다. 올해 최고의 무대에서 같이 열심히 경기하신 선·후배 동료 선수들께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2위 김백준은 2026년 제네시스 스코틀랜드오픈 출전권과 DP 월드투어 시드 1년을 받았다. 3위 이태훈(캐나다) 역시 DP 월드투어 시드 1년을 받았다. 명출상(신인상) 수상자는 올해 코오롱 제67회 한국오픈 우승자 사돔 깨우깐자나(태국)로 결정됐다. 공로상은 올해 7월 세상을 떠난 고(故) 손석규 사진기자에게 돌아갔다. 손석규 기자는 30년 넘게 KPGA 투어와 각종 골프 대회 현장을 기록한 바 있다. 2025시즌 KPGA 정규 투어는 총 20개 대회, 총상금 약 268억원의 역대 최대 규모로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다.   이 밖에도 여성진은 장타상, 김학형은 페어웨이 안착률상, 이상희는 리커버리율상과 플렉스 벙커세이브율상, 김홍택은 그린적중률상, 김민규는 평균퍼트상, 신광철은 챔피언스투어 올해의 선수상을 차지했다.   옥태훈은 2025시즌 KPGA 투어에서 다관왕에 오르며 주목받는 선수로 도약했고, 이후 해외 진출과 투어 시드 등 다양한 기회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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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12, 2025 at 8:59 AM
“제네시스 대상 확정”…옥태훈, KPGA 투어 3승·보너스 2억원 수확 #옥태훈 #KPGA투어 #제네시스대상
“제네시스 대상 확정”…옥태훈, KPGA 투어 3승·보너스 2억원 수확 #옥태훈 #KPGA투어 #제네시스대상
잔잔한 초여름 바람이 감도는 페럼클럽, 관중은 차분히 옥태훈의 마지막 퍼트를 지켜봤다. KPGA 투어 2025시즌 제네시스 대상이 걸린 무대에서 옥태훈은 자신의 페이스를 끝까지 유지했다. 최종 합계 이븐파 288타, 공동 7위로 렉서스 마스터즈를 마치며 올해 대상 수상을 확정했다. 2일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파72·7천273야드)에서 열린 KPGA 투어 렉서스 마스터즈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옥태훈은 공동 27위 이상만 달성하면 제네시스 대상이 확정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옥태훈은 시즌 최종전 결과와 관계 없이 통산 첫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제네시스 대상 확정”…옥태훈, KPGA 투어 3승·보너스 2억원 수확 / 연합뉴스 옥태훈의 이번 수상으로 보너스 상금 2억원, 제네시스 차량, 2026년 PGA 투어 제네시스 스코틀랜드오픈 출전권, PGA 투어 퀄리파잉스쿨 최종전 직행 자격, KPGA 투어 5년 시드, DP 월드투어 1년 시드 등 다양한 자격과 혜택이 주어진다. 옥태훈은 올 시즌 KPGA 선수권, 군산CC오픈, 경북오픈 등 3승을 올리며 대회마다 두각을 보였다. 상금과 평균 타수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으며, 19개 대회에서 10번 톱10에 오르는 꾸준함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에서 옥태훈은 전날까지 공동 선두를 달렸지만, 1번 홀(파4) 버디로 기세를 올린 뒤 3번 홀(파3) 보기와 4번 홀(파4) 트리플보기로 4승 도전에 아쉬움을 남겼다. 33년 만의 KPGA 투어 시즌 4승 달성 기회는 다음을 기약했다. 경기 후 옥태훈은 “오늘 5오버파로 다소 부진해 실감이 잘 안 난다”며 “올 한 해 좋은 성적으로 대상을 받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12월 PGA 투어 퀄리파잉스쿨 참가를 위해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임을 밝히기도 했다. 올해 KPGA 투어 신인상은 5월 한국오픈 정상에 오른 태국의 사돔 깨우깬자나에게 돌아갔다. 옥태훈과 신인상의 주인공이 확정된 KPGA 투어는 다음 시즌을 향한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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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 2025 at 7:59 AM
“버디 8개 맹타”…박준홍, 경북오픈 1R 7언더파 선두 질주 #박준홍 #경북오픈 #KPGA투어
“버디 8개 맹타”…박준홍, 경북오픈 1R 7언더파 선두 질주 #박준홍 #경북오픈 #KPGA투어
안개로 짙게 뒤덮인 한맥컨트리클럽, 선수들은 3시간 넘는 경기 지연 속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박준홍은 티박스에 오르기 전 남다른 각오가 엿보였고, 다수 갤러리는 폭발적인 버디 퍼레이드에 숨을 죽였다. 1라운드 8개의 버디와 1개의 보기로 7언더파 65타를 적어낸 박준홍이 단독 선두에 올라, 통산 첫 승 기대감을 높였다. 경북 예천군 한맥CC(파72·7천315야드)에서 1일 열린 2024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경북오픈 1라운드는 총상금 7억원 규모로 치러졌다. 이날 120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나 짙은 안개로 인해 3시간 10분 경기 지연이 발생했고, 60명은 라운드를 마치지 못해 잔여 경기를 2일 2라운드 전 치르게 됐다. “버디 8개 맹타”…박준홍, 경북오픈 1R 7언더파 선두 질주 / 연합뉴스 박준홍은 1번 홀(파4)에서 세컨드샷을 홀 1.71m 앞에 붙이며 버디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고, 3번 홀(파3)에선 티샷을 1.86m에 안착시켜 두 번째 버디를 추가했다. 8번(파5), 9번(파4) 홀에서도 뛰어난 아이언샷을 앞세워 연속 버디에 성공하며 전반에만 4타를 줄였다. 후반 들어서도 박준홍의 플레이는 안정감을 유지했다. 15번 홀(파4)에서 3.33m 파 퍼트를 놓쳐 유일한 보기를 기록했으나, 곧 16번 홀(파3)에서 10m 거리의 장거리 버디를 성공시켜 분위기를 되찾았다. 18번 홀(파5)에서는 버디를 추가하며 2위 그룹에 두 타 앞선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박준홍은 경기 후 "짙은 안개로 출발 시간이 미뤄졌지만, 집중력을 잃지 않는 데 힘썼다"고 밝혔다. 이어 "드로우 샷을 주로 구사하지만, 최근 페이드 샷 훈련 중 스핀 조절에 어려움이 있어 자세를 보완한 결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준홍은 지난해 KPGA 선수권대회 2위, 올해 우리금융 챔피언십 공동 2위가 최고 성적이었으나, 이번 대회 1라운드를 7언더파로 마치며 통산 첫 승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현정협, 최창호, 김태우는 각각 5언더파 67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황중곤은 9번 홀까지 소화하며 버디 5개로 5언더파를 기록했다. 제네시스 포인트와 상금 1위 옥태훈은 4언더파 68타를 적어내며 공동 6위에 자리했다. 고인성은 7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3언더파 69타로 공동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8일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을 제패한 전가람은 7개 홀 소화 후 보기 1개로 1오버파를 적었다. 올해 처음 개최된 경북오픈은 추석 연휴와 맞물려 1일(수)부터 4일(토)까지 나흘간 일정을 소화한다. 2라운드 전 남은 1라운드 경기가 마무리된 후 2일 본격적인 진검 승부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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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1, 2025 at 10:34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