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불후의 명곡’에서 이승기와 이홍기가 폭발적인 무대와 완벽한 호흡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출처=KBS 특히 이승기의 미성과 이홍기의 록 감성이 어우러진 무대는 절정의 몰입도를 선사했다. 무반주 상태에서 이승기가 고음을 울리는 장면에서는 현장 전체에 전율이 퍼졌다. 두 사람은 무대에서는 티격태격하던 모습과는 달리 강렬한 에너지와 안정적인 호흡으로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번 회차는 이승기의 불후 첫 출연, 이홍기의 12년 만의 귀환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두 사람은 전주 이씨 가문의 자존심을 걸고 참여해 남다른 케미를 보여줬다. 이들의 무대는 방송 후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이 외에도 홍자·이수연의 깊은 감성, 김준수·최수호의 역동적 국악 퍼포먼스, 박완규·백청강의 감성 록 발라드, 최성수·안성훈의 세대 초월 하모니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연이어 펼쳐지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불후의 명곡’은 이날 전국 시청률 6.1%, 수도권 6.2%를 기록하며 119주 연속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매회 레전드 영상을 만들어내는 KBS2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YouTube video by 바밍 BOMB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