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8기가 2순위 데이트 후 변화가 생긴다. SBS플러스 예능 ‘나는 솔로’에서는 28기 남자들의 2순위 선택 후 데이트 모습이 담긴다. 이날 방송에서 남자 출연진들의 2순위 선택을 받은 영숙, 영자, 정숙, 순자, 옥순의 데이트 모습이 공개된다. 영숙은 영수에 “현숙님이랑 1대 1데이트 하고 현숙님에 대한 마음도 생겼어요?”라며 “제가 보기엔 영수님한테 알아보고 싶은 사람 점점 늘어나고 있고 결국 7명 다 깔고 얘기하시는 것 같다”고 압박 면접을 시작한다. SBS플러스 ‘나는 솔로’ 또 영숙은 인터뷰에서 “내가 사실은 영수님을 원하는 건가?”라고 영수를 향한 속마음을 고백하고, 순자는 상철과 대화 중 “너무 귀여워요. 귀여우면 출구도 없다는데 귀엽다”고 상철에 호감을 드러낸다. 반면 정숙은 여자 출연진끼리 대화를 하며 “1위든 2위든 2위를 날 선택했으면 XX 빡쳤을 거 같다”고 영수의 선택에 분노한다. 정희는 “나도 둘이 같이 좋아”라고 속마음을 고백하고, 광수가 2순위로 선택해 데이트한 영숙에 “나 궁금한 게 내 마음 얘기했어요? 안 했어요?”라고 묻는다. 그의 말에 영숙은 “광수님한테? 하면 안 되는 거야? 잠깐만”이라고 당황하고 “어떡해 미안해서. 마음이 갑자기 아파서. 너무 미안해”라고 정희에 사과하고 홀로 눈물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낸다. 정숙은 정희와 영숙 앞에서 “영수님이랑 잘 얘기했어요?”라며 “내일까지도 저한테 확정을 안 지으면 저는 이제 끝내려고요. 전 이제 그만 할 거다. 가지세요. 필요 없어. 나 진짜 필요 없어”라고 영수에 대한 마음이 변화했음을 고백해 최종 선택을 앞두고 반전을 예고했다.  앞서 지난 8일 방송에서는 영수와 광수가 2순위로 영숙을, 영식이 2순위로 영자를, 영호가 2순위로 정숙을, 영철과 상철이 2순위로 순자를, 경수는 2순위로 옥순을 선택했다. 여자 출연진 중 정희와 현숙은 아무에게도 2순위 선택을 받지 않았다. SBS플러스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나는 솔로' 28기 정희가 나이와 직업, 이혼 사유를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솔로' 219회에는 자기소개를 한 28기 출연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SBS Plus, ENA '나는 솔로' 방송 캡처 1985년생인 28기 정희의 나이는 만 40세로, 거주지는 서울이다. 직업은 치과의사로 서울에 개원했다. 현재 8살 딸을 양육하고 있다. 28기 정희는 "2015년에 결혼해서 5년 정도 살고 2년 정도 이혼 조정을 했다. 이혼 사유는 밖에서도 집에서도 항상 일적인 대화만 나누고 감정적인 대화가 너무 없다 보니까 그런 부분이 많이 외로웠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상형은 재밌는 분이 좋다. 함께 있을 때 즐거운 걸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저를 좋아해 주는 사람보다는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더 좋다"라며 "제가 여성스러운 성격은 아니다. 강인한 면이 있다. 그런 반면에 까불거리는 게 있다. 말도 많고 목소리도 크다. 그런 것도 좋게 봐주시는 분이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28기 정희는 "일 때문에 자주 못 봐도 서운해하지 않냐"라는 질문에 "둘의 믿음만 있으면 연락의 빈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저도 연락을 잘 안 하는 타입"이라고 밝혔다. 상대방 자녀 유무에 대해서는 "양육을 하는 사람 입장에서 1순위가 자녀고 2~5위도 딸이다. 남자분은 저 밑에 있다. 그러다 보니까 자녀가 있는 분이 더 좋다"라며 "제가 포기할 수 없는 한 가지는 저는 출산은 못 한다. 만약에 아이가 없는데 아이를 원하시는 분이라면 힘들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SBS Plus, ENA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