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축제
이찬원, 태백 황지연못에서 ‘편의점’ 열창하며 찬또위키 매력 발산 #이찬원 #태백축제 #한강낙동강발원지
이찬원, 태백 황지연못에서 ‘편의점’ 열창하며 찬또위키 매력 발산 #이찬원 #태백축제 #한강낙동강발원지
뜨거운 여름 햇살도 그의 무대 앞에선 잠시 숨을 죽였다. 한강과 낙동강의 발원지, 강원도 태백에서 이찬원이 음악과 문화, 그리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엮어내는 무대를 선보였다. 사람과 물, 도시와 자연을 잇는 상징적인 장소에서 그가 전한 맑은 울림은 오랜 여운을 남겼다. ‘한강 낙동강발원지 태백축제’에서 이찬원은 황지연못을 배경으로 특유의 맑고 부드러운 음색을 펼쳤다. 이날 그는 대표곡 ‘편의점’으로 무대를 시작하며 현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과 첫 인사를 나눴다. 이후 ‘찬또위키’로 불리는 풍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한강과 낙동강의 발원지가 각각 검룡소와 너덜샘임을 소개하며 태백의 지리적 의미와 자연 경관을 강조했다. 이찬원 팬클럽 태백시는 4대강 중 두 개의 발원지를 품은 도시로, 대한민국의 수자원과 생태를 연결하는 중요한 지역임을 상기시켰다. 이어지는 멘트에서 이찬원은 “사람과 물이 만나는 곳에서 우리는 자연과 하나가 된다”며 인간과 환경의 조화로운 관계를 이야기했다. 그의 언변은 비장하면서도 따뜻했고, 소박한 도시 태백을 특별한 곳으로 만들어주는 힘을 발휘했다. 특히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은 그의 진정성 있는 무대 매너와 현장 반응에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황지연못과 문화광장 일대에 조성된 워터체험 부스와 아기자기한 행사 공간도 이날의 무대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찬원은 무대 끝에서 구석구석까지 관객을 살피며 사각지대에 위치한 팬들을 위해 무반주 트로트 한 소절을 들려주는 부지런함도 잊지 않았다. 이찬원 팬클럽 이찬원 팬클럽 지역축제의 의미를 누구보다 잘 아는 그의 모습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선 진심의 전달이었다. 무대 위의 그는 어느 때보다 우아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등장해 오랜만의 지역 행사 출연에도 흔들림 없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찬원은 이날 특유의 따뜻한 무대 장악력으로 태백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여름날 청정한 활력을 전했다. 이번 태백축제는 8월 3일까지 황지연못과 문화광장을 중심으로 이어지며, 이찬원의 무대는 본 축제의 대표 장면으로 기억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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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8, 2025 at 4:03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