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연애 예능 ‘커플팰리스2’ 출연자 유혜원이 자진 하차 소감을 전했다. 유혜원은 지난달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커플팰리스2’를 재밌게 시청해주신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호텔에서의 저는 굉장히 거지 같은 몰골이었는데… 앞으로 많이 많이 비출게요”라며 유쾌한 말투로 프로그램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유혜원은 8회에서 호감 상대 황재근이 서진주를 최종 선택하자 싱글존 투표 직전 기권을 결정하며 프로그램에서 자진 퇴소했다. 출처: 유혜원 인스타그램 그는 “포커페이스가 잘 안 되니까 괜히 눈 안 마주쳤다. 저를 픽하실 줄 알았는데, 제가 뺏을 수는 없었다. 유혹해서 끌어올 스타일은 아니다”라며 자신의 성향을 솔직하게 전했다. 이어 “사이를 뚫고 억지로 하고 싶지 않았다. 나는 10번 찍히면 끌려가는 스타일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황재근은 “매칭이 돼서 계속 오셨으니까 더 알아가고 싶었던 건 사실”이라며 “하지만 책임지고 결혼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고민했고, 내 선택에 집중하고자 했다”고 서진주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유혜원은 과거 그룹 빅뱅 출신 승리와 농구선수 허웅과의 열애설로도 주목받은 인물이다.

MBC 기상캐스터 故오요안나를 괴롭혔다는 의혹을 받는 김가영이 라디오에서 자진 하차했다. 4일 방송된 MBC FM4U 라디오 '굿모닝 FM 테이입니다'에서는 테이가 김가영이 '깨알뉴스' 코너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김가영 인스타그램 DJ 테이는 "그동안 ‘깨알뉴스’를 담당해주셨던 김가영 캐스터는 어제 방송 이후에 프로그램을 위해서 하차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제작진은 본인과의 협의를 통해서 그 의사를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