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 첫번째 미니앨범 'HEE'story'' 앨범북 언박싱 솔직리뷰 #김희재 #다시보러가희재 #다시보러歌희재 #희로애락 #우야노 #컴백 #더트롯쇼 #MC #끼쟁희 #명예의전당 #알아 #별그대 #풍악 #희랑별김희재 #인스타그램 #티엔엔터테인먼트 #수요일밤 #트롯올스타전 #미니앨범 #HEEstory
김희재의 첫번째 미니앨범 'HEE'story'를 기념하기 위한1st Mini Album 'HEE'story' 앨범북 언박싱을 전지적 희랑별시점으로 사심도 넣어보고 일반 대중들의 시점으로 솔직함도 담아보는 리뷰를 작성해 보는시간!
지난 2024년 3월 정규 2집 '희로애락 (喜怒哀樂)'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화려한 가을을 잔뜩 머금은 김희재가 발라드 앨범 'HEE'story'로 돌아왔다.
김희재 / 티엔엔터테인먼트
따끈따끈한 김희재의 첫번째 미니 앨범 'HEE'story' 앨범북을 받아보니 표지부터 분위기가 고급짐 그 자체!
'HEE'story'를 감싸고 있는 비닐을 조심조심 벗기고 앨범북을 살포시 열자 왼쪽 커버 안쪽에는 앨범 이름 'HEE'story' 아래로 수록곡 '1. Forever with u', '2. 다신 볼 수 없는 내 사람', '3. 안아줘야 했는데', '4. 비가 오면 비를 맞아요', '6. 다신 볼 수 없는 내 사랑 (inst.)', '7,비가 오면 비를 맞아요 (inst.)' 7곡이 쪼로록 나열되어 있었다.
이어 가장먼저 눈에 띈 폴라로이드 사진과 포토카드! 포토카드에는 김희재의 귀엽고 섹시하고 사랑스럽고 멋진 버전이 모두 담겨있었고, 폴라로이드 사진에는 촉촉하게 젖은 머리카락과 꽃미모를 장착하고 청남방을 걸친 김희재가 불꽃막대를 잡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담아냈다.
김희재 / 티엔엔터테인먼트
엇?! 손편지?
매력 넘치는 사진에 빠져 다음 이벤트를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가 깜짝놀라게 만든 김희재의 손편지가 시선을 사로잡았고, 얼마나 하고 싶은 말이 많았는지 깨알같은 글씨로 빽빽하게 종이 한장을 가득 채운 김희재.
TO. 사랑하는 희랑별에게
희랑별에게 다정다감한 팬바보 김희재는 "희랑별 안녕하세요 희재에요. 우리 희랑별에게 감사한 마음을 어떻게 전하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손편지로 감사함을 전하면 어떨까 해서 편지를 쓰게 됐습니다"라며 몽글몽글한 시작 인사와 함께 진심을 쭉 내려 적으며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지난 5년 희랑과 함께 걸었던 시간들을 다시한번 되새겨 봤습니다. 제게 희랑과 함꼐한 시간은 늘 꽃길이었는데 희랑은 어땠는지 모르겠네요ㅎㅎ" 김희재는 '미스터트롯' 경연이후 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함께 걸어와 준 팬들에게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또 지금까지 걸어오는 중간중간 힘든 날도, 즐거웠던 날도, 기뻤던 날도 떠올리며 "힘든 시간을 견뎌야 했던 오르막길도 있었고, 서로 믿고 의지마혀 걸었던 꽃길도 있었죠. 지금 제 편지를 읽고 계시다면 오르막길도, 꽃길도 저와 함꼐 걸어준 분들이기에 더 없이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하며 가수로 활동하면서 무대에서 희랑별과 함께 했던 시간이 가장 행복했다는 마음을 전하며 희랑별의 기쁨이길 바라는 김희재의 진심이 담겨있었다.
김희재 / 티엔엔터테인먼트
매 순간 반짝이지 않아도 함께 노력하고 걸어오던 시간이 의미있다며 특별하지 않아도 그저 아무일도 없고 평범하다고 느끼는 하루가 행복이라 말한 김희재는 "저도, 여러분도 하루를 잘 살아가고 있고, 그 시간들이 모여서 결국 우린 빛날 거라고 생각해요. 여러분! 저를 사랑해 주시는 만큼 꼭 여러분의 삶도, 여러분 자신도 사랑해 주시길 바랍니다"라며 나 자신도 사랑하길 바라는 부탁의 글도 담았다.
'희재님 그거 아시나요? 희재님을 사랑하는 것이 희랑을 위한 일이라는거! 힘든 날, 김희재 노래 한곡 듣고 힘내고, 슬픈 날 김희재 영상 하나 보고 힘내고, 지친 날 김희재 콘서트가서 함성 지르다 보면 스트레스도 저 멀리 날아가고 에너지는 차 오르고, 날 위로하고 힘나게 하는건 희재님이라니까요?!' 라는 희랑별의 속마음.
그래서 어떤 일이 있어도 김희재 옆자리를 지키며 함께 했던 희랑별에게 김희재는 "비가 올 때 같이 비를 맞아준 나의 희랑이 꼭 행복하길 바랍니다. 우리 오래오래 함께해요. 많이 많이 고맙고 진심을 다해 희랑합니다"라는 끝인사로 김희재가 얼마나 희랑별을 사랑하는지 그 끈끈한 애정을 다시한번 확인 시켜줬다.
김희재 / 티엔엔터테인먼트
뭉클하면서도 여운이 진하게 남는 편지를 읽고 난 후, 또 다음 선물은 어떤게 있을지 둘러보니 증명사진을 담아주는 사진 봉투 속에는 가을 남자 김희재가 분위기를 가득 담은 눈망울로 희랑별을 바라보고 있는 사진이 담겨 있었고, 어디든 붙이기만하면 '김희재 굿즈'가 되게 만드는 화보컷 스티커도 여러가지 컨셉을 골고루 담아 풍성하게 준비했다.
김희재 / 티엔엔터테인먼트
그 다음은 희랑별이라면 코 앞까지 끌어와 자세히 보고싶을 정도로 잘생쁨을 자랑하는 김희재의 모습을 큼지막하게 담은 포스터가 기다리고 있었고, 드디어 메인이라 할 수 있는 앨범북 속 포토북 자켓사진에 딸기우유색 핑크 수트를 입고 에겐남과 테토남의 반반이 섞인 팔색조 매력을 뿜어내는 김희재가 반갑게 인사했다.
포토북을 살짝 넘기자 복근이 보일듯 말듯 속이 비칠듯 말듯 화이트 셔츠를 입은 김희재가 바다를 배경으로 청순함과 애잔함을 표현한 콘셉트가 등장했고, 이어 핑크수트를 입은 김희재가 그리움과 쓸쓸함을 가득 담은 눈빛까지 콘셉이지만 진짜 그 감정이 느껴지는 몰입감을 화보에 표현해 냈다.
포즈부터 눈빛까지 모델인가 가수인가...
최근 라디오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발라드 앨범으로 컴백하는 만큼 샤프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8kg을 감량했다"던 말처럼 베일듯한 날카로운 턱선을 자랑했고, 아무나 소화할 수 없는 청청 패션까지 완벽 소화하며 각 콘셉트에서 보여주고 싶은 감정을 모두 담아낸 듯 했다.
김희재 / 티엔엔터테인먼트
이 포토북엔 '에겐남' 김희재와 '테토남' 김희재만 있을까? 절대 아니었다. 상큼 팡팡 과즙미 넘치는 '남자친구' 김희재의 모습과 태생부터 섹시한 김희재, 그리고 천사와 악마가 대비되는 듯 날개와 깃털이 등장한 천사 콘셉트와 촛불과 블랙으로 표현한 악마 콘셉트까지 '골라보는24(?)'가지 24장에 김희재가 가득담겨 있었다.
이어 Paper Figure 일명 세워놓고 볼 수 있는 김희재의 미니 등신대 선물까지 담겨있었고, 마지막 하이라이트 CD 모양의 엽서 카드와 하나의 모바일에 등록해 언제 어디서든 큐알만 찍으면 김희재의 노래부터 뮤비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모두 볼 수 있는 큐알 카드까지 담겨 있어 희랑별이라면 무조건 소장해야 할 앨범북의 풍성한 구성품이 든든하고 알차게 들어있어 609% 만족할 수 있는 앨범북이었다.
또한, 김희재는 첫 번째 미니앨범 발매를 기념하며, 오는 11월부터 전국투어 콘서트 ‘희열(熙熱)’을 개최해 11월 1일-2일 서울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콘서트를 시작해 대전, 부산, 울산, 대구 등 주요 도시에서 희랑별들과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