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가수 천록담이 폭발적인 에너지와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천록담은 지난 25일 밤 방송된 TV조선 트로트 예능 프로그램 ‘사랑의 콜센타 세븐스타즈’에 출연해 무대를 빛냈다. 이날 방송은 ‘환상의 짝꿍’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천록담은 최이정과 팀을 이뤄 무대에 나섰다. 그는 첫 곡으로 ‘빈손’을 선곡해 파워풀한 고음과 독보적인 보컬 톤으로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자신감 넘치는 무대 매너와 흔들림 없는 가창은 흥겨운 분위기를 더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세븐스타즈’ 방송 캡처 열창이 끝난 뒤 천록담은 96점의 고득점을 기록하며 전반전 2위에서 단숨에 공동 1위에 올랐다. 무대를 지켜본 출연자들과 관객들의 환호가 쏟아지며 그의 실력을 입증했다. 이어진 우승 기념 무대에서는 최이정과 함께 ‘님의 등불’을 선보였다. 천록담은 첫 소절부터 귀를 시원하게 뚫는 고음을 뽐내며 무대를 압도했다. 최이정의 구성진 목소리와 어우러진 완벽한 호흡은 극강의 조화를 이루며 듣는 이들에게 전율을 안겼다. 특히 두 사람의 듀엣은 색다른 매력으로 ‘님의 등불’을 재해석하며 모두의 흥을 돋웠다. 환상적인 하모니와 에너지가 맞물려 현장을 열광으로 가득 채웠다. 한편 천록담은 ‘미스터트롯3’ 전국투어 콘서트를 비롯해 ‘사랑의 콜센타 세븐스타즈’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을 이어가며 쉼 없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어제(15일) 오후 8시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20화에서는 강릉고 마운드의 빈틈을 노려 11:1 대승을 거둔 불꽃 파이터즈의 모습이 그려졌다. 불꽃 파이터즈가 다시 한번 강릉고를 상대로 절대적 우위를 보여주며 12연승을 달성했다. 경기 초반부터 이어진 타선의 집중력과 투수진의 안정된 호흡이 어우러져 압도적인 승리를 만들어냈다. 팬들은 “이대은이 에이스다”, “영건들이 팀을 이끌고 있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번 경기는 앞서 비로 취소된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됐다. 이대은은 3회 초 마운드에 올라 강릉고 타자들을 압도하며 삼자범퇴 행진을 펼쳤다. 이어 3회 말 박재욱의 극적인 안타, 임상우의 2타점 3루타, 문교원의 적시타가 터지며 점수는 순식간에 7대 0으로 벌어졌다. 스튜디오C1 '불꽃야구' 20화 캡처 5회 말에도 파이터즈의 화력은 멈추지 않았다. 김재호와 정근우의 연속 안타에 이어 문교원과 이대호가 볼넷을 얻어내며 밀어내기 득점을 기록했다. 정의윤과 최수현이 차례로 타점을 추가하며 점수는 11대 0까지 치솟았다. 6회 초, 신재영이 마운드에 올랐으나 강릉고 박상준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첫 실점을 내줬다. 그러나 이후 김성근 감독이 마무리 투수 선성권을 투입하며 분위기를 다시 가져왔다. 선성권은 삼진과 땅볼 처리로 위기를 넘기며 팀의 11대 1 완승을 지켜냈다. 이날 방송은 공개 15분 만에 동시 접속자 수 10만 명을 돌파했고, 최고 20만 4천 명까지 치솟으며 인기를 입증했다. 시청자들은 “임상우는 믿고 본다”, “문교원 잘 크고 있다”, “이대은이 오늘 완벽했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불꽃 파이터즈의 질주는 계속된다. 오는 22일에는 '2025년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 우승 팀' 서울고와의 직관 경기가 예고돼 있다. 강력한 전력을 자랑하는 서울고와 맞붙는 이번 경기는 시즌 13연승 도전 무대가 될 전망이다.  또한 21일 유신고, 28일 마산용마고와의 직관 경기에서는 첫 불꽃 라이브가 진행될 예정이라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으며, 예매는 9월 24일(수) 오후 2시 yes24에서 오픈된다. 세대를 초월한 경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불꽃야구’는 22일 저녁 8시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서울고전으로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