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MBC) 기상캐스터 고 오요안나의 어머니 장연미씨가 딸의 명예사원증을 안고 오열했다. 15일 오전 10시 문화방송 상암 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MBC와 고 오요안나의 유족의 공동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안형준 문화방송 사장은 “고 오요안나의 명복을 빈

지난해 직장 내 괴롭힘으로 사망한 MBC 기상캐스터 고 오요안나씨의 유가족이 단식 28일 만에 사측과 합의하고 농성을 마무리했다. 시민단체 엔딩크레딧과 직장갑질119는 5일 MBC와 유족 측의 잠정 합의가 이뤄짐에 따라 오씨 어머니 장연미씨가 단식농성을 중단하고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에 입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합의안에 따르면 MBC는 오는 15일 오...

문화방송(MBC) 기상캐스터로 일하다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며 숨진 고 오요안나씨 유족과 문화방송의 협상이 결렬됐다. 오씨 어머니 장연미씨는 17일째 단식을 이어갔다. 방송 비정규직 노동자단체 ‘엔딩크레딧’은 23일 오후 보도자료를 내어 “문화방송과 유족 쪽 2차 교

지난해 9월 숨진 MBC 기상캐스터 고 오요안나 씨의 1주기를 맞아, 어머니 장연미 씨는 딸의 근로자 인정을 요구하고 방송계 프리랜서 고용 구조의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1년이 지난 지금, 방송계에는 과연 변화가 있었을까.

지난해 9월 숨진 MBC 기상캐스터 고 오요안나 씨의 1주기를 맞아, 어머니 장연미 씨는 딸의 근로자 인정을 요구하고 방송계 프리랜서 고용 구조의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1년이 지난 지금, 방송계에는 과연 변화가 있었을까.

MBC가 故 오요안나의 진상조사위원회 조사 결과 공개 여부에 입장을 밝혔다. 지난 15일 MBC는 故 오요안나 사건에 대한 진상조사위원회(진조위) 조사 결과 공개에 대해 “민사소송 당사자 간의 동의가 이뤄질 경우 조사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앞서 故오요안나 기상캐스터는 지난해 9월 세상을 떠났으며, 1주기가 됐다. 사망하기 전 남긴 휴대전화 메모장에 원고지 17장 분량 총 2750자의 유서를 작성했으며, 유서 안에는 특정 기상캐스터 두 명에게 당한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호소하는 내용이 담겼다. 오요안나 인스타그램 故오요안나는 사망 전 MBC 관계자 4명에게 피해 사실을 알렸지만 MBC는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MBC 기상캐스터 5명 중 2명이 오요안나의 장례식장을 찾지 않았다고 알려지며 가해자들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다. 유족 측은 고인이 가해자의 직장 내 괴롭힘을 원인이라 주장했으며, 진상조사위원회는 지난 2월 고인의 죽음에 대해 조사했다. 고용노동부는 약 3개월간 진행된 MBC 특별근로감독을 진행했으며, 지난 5월 종료 후 근로기준법상 故 오요안나를 근로자로 보진 않았으나 직장 내 괴롭힘으로 간주할 만한 행위가 있었다고 판단을 내렸다. 故 오요안나 1주기 전 유족 측은 MBC에 공식사과 및 재발방지 입장 표명, 기상캐스터 정규직화, MBC 내 비정규직 프리랜서 전수조사 등을 요구했으며, MBC 측이 제대로 된 문제해결의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투쟁에 돌입했다. MBC는 故 오요안나의 1주기인 지난 15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며 “기상기후 전문가 제도를 도입해 정규직으로 채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상기후 전문가는 기존 기상캐스터 역할은 물론 취재, 출연, 콘텐츠 제작을 담당해 전문적인 기상 기후 정보를 시청자들에 전달하는 역할”이라며 “올해 연말 또는 내년 초 공개 채용을 통해 선발될 예정”이라고 알린 바 있다. MBC는 故오요안나의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로 조사된 기상캐스터 A씨와 계약을 해지했으며, 유족은 A씨에 민사소송을 제기하고 법적 분쟁 중이다.

생전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MBC 기상캐스터 故오요안나의 유족들이 고인의 동료들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선고기일이 지정됐다. 4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8부(부장판사 김도균)는 오씨의 유족들이 기상캐스터 A씨를 상대로 낸 소송의 선고기일을 오는 27일로 정했다. 오요안나 기상캐스터 A씨 측은 유족들의 소 제기 이후 법원에 별다른 의견서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원고 측이 지난달…

MBC 기상캐스터였던 故오요안나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로 지목된 동료 기상캐스터 A씨의 재판이 시작된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48부(부장판사 김도균)는 22일 고 오요안나의 유족들이 A씨를 상대로 낸 소송 변론기일을 재개한다.  오요안나 인스타그램 당초 재판부는 이 소송의 무변론 판결 선고기일을 3월27일로 정했지만 A씨가 뒤늦게 법률대리인 소송위임장을 제출하면서 선고가 취소됐다. 통상적으로 원고가 소장을 접수한 후 피고가 답변서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법원은 변론 없이 원고 측의 주장을 인용하는 취지의 무변론 판결을 내린다. 다만 피고 측이 답변서 제출할 경우 판결을 취소하고 변론을 진행한다. MBC 기상캐스터로 활동했던 오요안나는 지난 2023년 9월 사망했다. 이후 오요안나 휴대폰에는 원고지 16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다. 유서에는 동료 기상캐스터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지난 2월부터 약 3개월간 MBC를 대상으로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한 결과, 오요안나에 대한 괴롭힘이 있었다고 결론냈다. 다만 고인이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인정되기는 어려워 관련자 처벌은 어렵다고 판단했다. MBC는 지난 5월 20일자를 기준으로 A씨와 계약을 해지했다. 고용노동부는 오 캐스터에 대한 괴롭힘 가해자를 한 명으로 특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이 가해자로 지목했던 다른 기상캐스터들에 대한 MBC 차원의 조치는 이뤄지지 않았다. 실제로 MBC는 세 명의 기상캐스터(김가영, 이현승, 최아리)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계약해지 된 A씨는 박하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장성규가 故오요안나의 괴롭힘 방조 의혹을 해명한 가운데 그를 향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일 장성규는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먼저 고인과 유족분들에게 다시 한 번 깊은 애도를 표한다”는 장문의 글을 통해 오요안나 괴롭힘 방조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유족이 적극적인 해명을 권유해 글을 올리게 됐다고 밝힌 장성규는 “제가 고인을 처음 만난 것은 2022년 경 라디오 방송을 마친 후 운동을 하러 갔을 때”라며 “고인은 제게…

지난해 숨진 MBC 기상캐스터 오요안나 씨의 유족이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다고 주장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고용부는 오늘 MBC에 자체 조사를 실시하라는 지도 공문을 보냈고, MBC는 다음 주부터 본격 진상 조사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유퀴즈' 출연 기상캐스터 오요안나가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향년 나이 28세. 10일 스포츠월드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 9월 사망했다. 슬픔에 잠긴 유족은 조용히 고인을 떠나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한 업계 관계자는 "추석 즈음 비보를 들었다. 성격이 도전적이고 활기찬 친구였다. 기상캐스터 동료들 사이에서도 안타까움이 컸다"며 "유퀴즈에 출연할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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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오요안나 MBC 기상캐스터의 직장 내 따돌림 의혹에 대한 소송 자료가 유포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오요안나의 근태 보고서와 녹취록 등이 확산했다. 故 오요안나 인스타그램  해당 자료에 따르면 오요안나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월까지 9차례에 걸쳐 지각 혹은 무단결근한 것으로 알려졋다. 이에 지난 2022년 1월 26일에는 MBC ‘뉴스투데이’에 지각해 이현승 캐스터가 긴급 출근해 대기했다. 2022년…

MBC 기상캐스터 故오요안나가 출연했던 '유퀴즈 온 더 블럭' 다시보기 서비스가 중단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최근 tvN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럭' 측은 지난해 12월 12일 고인이 출연했던 170회 다시보기 서비스를 일시 중단했다. 해당 회차에는 지상파 3사 기상캐스터 배혜지, 남유진, 오요안나, 김붕년 교수, 배우 손석구가 출연했다. 故오요안나 /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유퀴즈' VOD 서비스를 제공 중인…

방송인 장성규가 故오요안나의 괴롭힘 방조 의혹으로 논란인 가운데 ‘꼬꼬무’ PD가 공개 지지했다. SBS 시사교양 ‘그것이 알고 싶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꼬꼬무)’ 등을 연출한 이동원 PD는 장성규가 최근 올린 게시물에 “힘내세요 믿습니다”라는 댓글을 남기며 장성규를 공개 지지했다. 앞서 장성규는 지난해 9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오요안나 기상캐스터의 유족 측이 공개한 단체방 대화 내용에서 이름이 언급됐다. 유족이 공개한…

장성규가 MBC 기상캐스터 故 오요안나의 직장 내 괴롭힘을 방관했다는 의혹과 관련, 장문의 글로 입장을 밝혔다.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는 장성규의 이름이 언급된 김가영, 이현승 기상캐스터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 MBC 관계자와의 통화 내용이 공개됐다. 이에 장성규는 "김가영과 오요안나 사이에서 말을 옮겼다"라며 네티즌들에게 비판을 받았고, 유튜브를 통해 여러 댓글을 남겼다.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오요안나 인스타그램…

이번 주도 크고 작은 소식들이 이어졌다. 금주의 화제로는 장성규 故 오요안나 방관 의혹 해명, 티아라 효민 결혼, 박하나 김태술 결혼, 박봄 이민호 세 번째 셀프 열애설 소식이 주목을 받았다. 1. 장성규 故 오요안나 방관 의혹 해명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오요안나 인스타그램 장성규가 MBC 기상캐스터 故 오요안나의 직장 내 괴롭힘을 방관했다는 의혹과 관련, 장문의 글로 입장을 밝혔다.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최근 故 오요안나의 직장 내 따돌림 가해자 의혹을 받는 MBC 기상캐스터 김가영이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하차한다. 21일 티브이데일리 단독 보도에 따르면 김가영은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하차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가영 인스타그램  김가영은 ‘골 때리는 그녀들’ 제작진과 자신이 속한 팀 원더우먼에 더 이상의 피해를 줄 수 없다는 입장을 SBS 측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가영은 지난해 9월 세상을 떠난…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받은 MBC 기상캐스터 故오요안나가 선배들과 갈등을 겪은 배경이 공개됐다. 지난 20일 이진호 유튜브 채널에는 '충격 단독! 오요안나 카톡 입수.. MBC 기상 캐스터 선배들과 갈등 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오요안나 기상캐스터 이진호는 한 언론을 통해 공개된 기상캐스터 선배 A씨와 오요안나의 카카오톡 대화내용을 언급하며 "전체적인 맥락을 볼 때 괴롭힘의 흔적이 아주 두드러지거나 명확한 부분은…

방송인 장성규가 오요안나 기상캐스터의 괴롭힘을 방조했다는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5일 장성규는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지난 12월 뒤늦게 알게 된 고인의 소식에 그동안 마음으로밖에 추모하지 못해 미안합니다”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늦었지만 고인의 억울함이 풀려 그곳에선 평안하기를, 그리고 유족에겐 위로가 되기를 바래본다”며 “그러기 위해 제가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최선을 다 하겠다” 장성규/톱스타뉴스…

MBC 기상캐스터 故오요안나가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단든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과거 MBC 기상캐스터에 합격했다가 곧 해고를 당한 아나운서의 사연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요안나의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 의혹을 받는 김가영, 박하명, 최아리의 입사 동기 정혜수(정민아)가 작성한 글이 게재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1992년생인 정혜수는 지역 케이블 방송 아나운서로 활동하다 2018년 MBC 기상캐스터로 최종 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