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혼마루의일상
어느 여름 날, 츠카사네 휴개실에서 개그프로 보며 남사들과 깔깔깔 웃던 츠카사가 문득 열심히 소프트 아이스크림 먹는 고코타이가 눈에 들어왔고 입가는 물론 콧잔등까지 묻히고 먹는 모습에 손수건을 꺼내 닦아주던 훈훈한 저녁
츠카사:고코타이,입에 다 묻었어(꼼꼼히 닦아주기)
고코:우우움.. (깨끗하게 닦여졌다)가..감사합니다 주인님.. 헤헤~..
츠카사:깨끗하니 더 귀여워졌네,아이스크림이 입에 맞았나봐(콧잔등 살짝 간질인다)
고코:헤헤~..네..달고 부드럽고..시원해요..
츠카사:다음에 또 사다줄게(쓰담)
#어느혼마루의일상
November 5, 2024 at 9:31 AM
미카:(과자 냠냠 먹으며)요 며칠째 주인아가도 그렇고 다들 나한테 잘해주는구나
무츠:그야 또 집나갈까 주인이 조마조마 하는거지
미카:(와작)이런 대접을 받는것도 좋구나..또 가출해도 괜찮을것 같구나 하하하(농담)
주변남사들:뭐어?!?!
무츠:(미카 꿀밤먹임)
히카루:싫어요!!!
#어느혼마루의일상
November 5, 2024 at 9:34 AM
츠카사:취했냐?뭐..도첩 1번이라는데 그렇게 쉽게 내보낼리 없지,주인공은 마지막에 나오는 법이라고?그러니까 기다리자,언젠간 와줄거야 아니 조만간 와줄거야 나오면 어떻게든 데려와줄게,그전에 오니마루가 언제 와주느냐에 따라 기한이 달라지겠지만(중얼)자 이제 뚝하자 뚝~(어깨동무)
포평:아 진짜 안 운다니까!(쒸익 어깨동무 같이하기)그래도 얘기 만으로도 고맙다 츠카사
고비젠 별채
우구:(문으로 몰래 지켜보며 관찰일기 슥슥)
#어느혼마루의일상
August 21, 2025 at 8:37 AM
오모카게 부상 대사를 보고...
오모: 윽.... 잠드는 건 조금 무서워서.... 손을 잡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츠카사: (망설임없이 탁 잡고) 이런건 허락 안 맡아도 돼, 최소 내가 주인인 이상... 얼마든지 잡을거야 가족이니까

울집 다른 사니와들은 몰라도 츠카사는 진짜 망설이지 않고 잡아준다
#어느혼마루의일상
July 29, 2025 at 7:02 AM
츠카사:너 은근 도지기리가 맘에 들었나보구나?
도지기리:.....아아
#어느혼마루의일상
August 21, 2025 at 8:30 AM
시치:그녀에게 범상찮은 기운이 느껴졌었다 인간이 아니란걸 단박에 알아챘지,그냥 인간이 아닌게 아닐 뿐더러 그녀는 어쩌면 이곳에 있는 검들보다도 강한 힘을 지니고 있는 느낌을 받았는데..필시 그녀는 영수 중 하나일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어쩌면 나보다도 오래 살았을테니 나도 꼬꼬마로 보이겠지
카센:벌써 눈치 채셨다면야..(조만간 주인이 용인건도 알아채겠네)
#어느혼마루의일상
November 5, 2024 at 9:36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