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명예훼손 혐의 수사…미 법원 증거개시 절차로 신원 확인해 민사소송도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자신과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대표와 관련한 비방 영상을 올린 유튜버들에게 민형사 조치를 취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

배우 현봉식이 자신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전 연인 등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2일 현봉식의 소속사 제리고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현봉식은 변호사와 함께 전 연인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준비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전날 공식 입장을 통해 A씨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소속사 측은 "현봉식에 대한 악성루머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그룹 NJZ(뉴진스)의 팬덤 팀버니즈가 멤버들에 대한 악성 게시물 고소 진행 상황을 알렸다. 7일 팀버니즈는 “현재까지 접수된 고발 건 중 단 4건을 제외한 모든 악성 게시물에 대한 고발이 차질 없이 수사에 착수”라는 글과 함께 고소 진행 상황에 대해 밝혔다. 팀버니즈는 “영장 집행을 통해 각 플랫폼으로부터 관련 정보를 제공받아 피고발인의 신원을 모두 특정했다”며 “특정된 피고발인들은 관할 경찰서로 이송되어 현재 조사 진행 중에 있다”고 현재…

배우 고경표가 악성 루머에 자신만의 방식으로 대응했다. 8일 고경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혀 무관한 일로 세간의 주목을 받은 김에 좋은 소식 좀 전해보려 합니다. 이 정도 관심 놓치기 아깝거든요(위기는 기회로, 기회도 기회로)"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제가 설립한 영화제작사 ‘필르머’의 첫 장편 영화 이희미 촬영이 종료되었습니다. 이제 편집을 거쳐 여러 시도 뒤에 여러분과 극장에서 마주하길 바라면서 잘 준비해 보겠습니다"라고…

걸그룹 앨리스 소희에 대한 악성루머를 퍼뜨린 가해자가 검찰에 송치됐다. 30일 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터무니없는 허위사실로 인해 불편한 일을 겪게 되었고, 고소를 진행하게 되었다. 현재 사건은 수사기관에 송치된 상태"라고 밝혔다. 앨리스 소희 / 톱스타뉴스HD포토뱅크 그는 "연습생 시절부터 시작해 2017년 데뷔 후 은퇴하기까지, 연예계에서 10년 동안 단 한 번도 떳떳하지 못한 행동을 한 적이 없었다. 언제나 앞만 바라보며 제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왔고, 제 일에 대한 자부심도 있었으며 그만큼 책임감 있게 걸어왔다고 믿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러다 함께 촬영했던 동료의 생일파티에서 지금의 남편을 만나 자연스럽게 결혼으로 이어지게 되었고, 지금은 제 인생에서 가장 안정적이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그러던 중,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 등 팔로워 수가 많은 대상을 상대로 루머를 퍼뜨리는 계정에서 저에 대한 허위 글이 올라왔다는 제보를 받게 되었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경고만 하고 넘어갔다"고 설명했다. 소희는 "하지만 가해자는 점점 선을 넘기기 시작했다. 가 술집에서 일하다 남편을 만났다는 터무니없는 이야기부터 시작해, ‘내가 소희를 봤다’, ‘어디서 일했다’는 식의 조작된 대화 캡처 이미지까지 만들어 유포했고, 가족까지 언급하며 협박을 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연예계 활동을 하며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왔고,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왔기에 오랜 시간 지켜온 진심과 명예가 왜곡되고 의심받는 듯한 상황에 마음이 참 힘들었다"며 "다행히 가해자에게 피해를 입은 분들께서 용기를 내어 직접 제보해 주셨고, 그 덕분에 사건은 빠르게 수사기관에 송치되었다"고 했다. 소희는 "허위사실로 누군가의 삶을 흔드는 일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저는 사실이 아니기에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도 있었지만, 그런 침묵이 오히려 루머를 진실로 받아들이게 만드는 세상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며 "이번 일은 선처 없이 끝까지 갈 예정이며, 이런 일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라고 덧붙였다. 1999년생으로 올해 만 25세인 소희는 지난 2017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6-더 라스트 찬스'를 통해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소희의 남편은 15살 연상의 40살 사업가로, 이들은 1년 교제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자신과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대표와 관련해 비방 영상을 올린 유튜버들을 상대로 고소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최 회장 등이 정보통신망

'나는 솔로' 27기 영철이 악성루머에 입을 열었다. 지난 28일 '촌장엔터테인먼트TV' 유튜브 채널에서는 SBS Plus,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27기 최종회 이후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촌장엔터테인먼트TV 유튜브 이날 영철은 "해명할 게 많다"며 "일단 루머들은 다 검찰에 송치된 상태"라고 밝혔다. MC를 맡은 10기 영식이 "진짜냐"며 놀라자, 영철은 긍정했다.  영철은 "놀리는 건 재밌게 받아들일 수 있다. 하지만 허위 사실을 있는 듯한 정보와 섞어서 기정사실화해버리면 처음부터 이미지가 그렇게 잡히고 퍼지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술 마시면 여자를 때린다' '소프트웨어 개발자인데 OO다' 등의 무분별한 악성 루머를 언급하며 "그때부터 나는 싸한 사람이 돼 버렸다"고 전했다. 27기 영식이 "눈빛이 싸하긴 하다"고 놀리자, 영철은 "그 정도로 놀리는 건 괜찮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영철은 "악플들을 받아도 좋은 사람과 시간을 가진 총량이 더 많았다"며 '나는 솔로' 신청하길 바란다. 좋은 추억이 더 많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SBS플러스, ENA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27기가 최근 막을 내리면서 '나는 솔로'는 다시 28기 '돌싱 특집'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코미디언 조혜련이 과거 불거진 성매매 포주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12일 '롤링썬더' 유튜브 채널에는 '나락감지 주파수 듣고가세요 [신여성] EP.03 나락과 극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롤링썬더 유튜브 이날 조혜련은 "내가 포주라는 얘기가 있었다"며 "내가 성매매를 주관하는 사람이라고 난리도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경실은 "난 처음 듣는 얘기"라며 "네가 만들어 낸 거 아니냐"고 깜짝 놀랐다. 이에 조혜련은 "내가 진짜 어이가 없어서 내가 그걸 연결해주고 커미션을 받는다고. 누가 그랬다. '조혜련은 절대 그런 사람이 아니다' 라고 누가 대변도 해주고 그랬다. 말도 안됐다"고 억울해했다. 그러자 이경실은 "내가 본 혜련이는 본인 일에 너무 열심히 해서 남한테 관심이 없다. 남 헐뜯는 얘기를 못 들어봤다"고 했고, 조혜련은 "언니 나 많이 하는데 언니 앞에서만 안 하는 거다"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경실은 다시 "혜련이가 화내는 걸 못 봤다"라고 포장했지만, 조혜련은 "나 바깥에서 화 많이 내. 언니만 몰라"라고 응수해 웃음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조혜련은 이선민이 하고 싶은 말이 있냐고 묻자 "저 포주 아닙니다. 골키퍼입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1970년생인 조혜련은 올해 만 나이 55세다. 1993년 KBS 청춘스케치를 통해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