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주니어선수권
“단일팀 추억 재점화”…남북 탁구 교류 재개 움직임→평양 대회 관전포인트 #남북탁구 #아시아주니어선수권 #현정화
“단일팀 추억 재점화”…남북 탁구 교류 재개 움직임→평양 대회 관전포인트 #남북탁구 #아시아주니어선수권 #현정화
탁구공이 테이블을 가로지르는 소리 사이로, ‘단일팀’의 추억이 다시 되살아난다. 경색됐던 남북 체육교류의 고리를 다시 엮을 수 있을지, 남북 탁구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아득했던 1991년, 남북이 한 팀으로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섰던 감격이 올림픽 셀카와 함께 새 정부 출범 후 기대감 속에 재조명되고 있다.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남북 탁구 선수들의 친밀한 모습이 화제가 된 데 이어, 단일팀 성사 경험이 잦은 종목인 탁구가 이번에는 공식 교류 재개의 신호탄 역할을 담당할지 관심이 쏠린다. “단일팀 추억 재점화”…남북 탁구 교류 재개 움직임→평양 대회 관전포인트 / 연합뉴스 1991년 일본 지바 세계선수권에서 처음으로 남북이 단일팀을 꾸려 여자 단체전에서 중국을 꺾고 우승의 기쁨을 나눈 바 있다. 이어 2018년 스웨덴 할름스타드 세계선수권에서도 남북 정상회담 이후 ‘원팀’ 단일팀 구성이 이뤄졌고, 당시 여자팀은 동메달을 합작하며 27년 만에 기념촬영을 남겼다. 최근 이재명 정부가 대북 정책 유화로 선회하며 남북 탁구 교류도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다. 정부가 대북 전단 살포 중지,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 등 완화책을 내세우는 과정에서, 탁구가 남북 스포츠 교류 회복의 실마리로 재부상하고 있다. 북한은 오는 2025년 아시아주니어선수권과 2028년 아시아선수권의 평양 개최권을 확보했다. 내년 6~7월 평양에서 벌어질 아시아주니어선수권엔 대한민국 대표팀도 참가가 점쳐지며, 남북 유소년 선수들의 자연스러운 만남이 예고된다. 이에 앞서 북한은 올 10월 11일부터 15일까지 인도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에도 선수단 파견을 예정하고 있다. 이 재개국면에는 양측 관계자의 적극적 행보도 눈에 띈다. 이태성 대한탁구협회 회장이 인도 현장 방문 의사를 내비친 가운데, 1991년 ‘원조 단일팀’의 주역인 현정화 수석부회장도 남북 협력 모멘텀 확보에 기대를 더했다. 현정화 수석부회장은 “탁구는 남북이 가장 활발히 교류한 종목이자, 경기력도 비슷하기 때문에 진정한 돌파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김택수 촌장 역시 “선수와 지도자로 단일팀 현장을 경험했다. 10월 인도 아시아선수권 현장 방문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비자 발급, 숙소 등 대회 운영 실무 논의와 함께 자연스럽게 남북 접점이 열릴 가능성이 긍정적으로 거론되고 있다. 내년엔 런던 세계선수권 단체전이 예정돼 있어, 남북 양측이 관계 진전에 따라 다시 단일팀 성사 혹은 합동훈련 논의에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현정화 수석부회장은 “정부의 요청이 있다면 남북 관계 회복과 양국 탁구 발전을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북 탁구가 과거 감동의 ‘원팀’ 역사를 재현하며 경색된 교류의 물꼬를 틀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팀은 내년 평양 아시아주니어선수권 참가 및 연말 런던 세계선수권 일정에 대비하고 있다.
www.topstarnews.net
July 3, 2025 at 11:54 PM
“4관왕·신기록 질주”…최태호, 세계주니어선수권 금빛 도전 #최태호 #세계트랙주니어선수권 #아시아주니어선수권
“4관왕·신기록 질주”…최태호, 세계주니어선수권 금빛 도전 #최태호 #세계트랙주니어선수권 #아시아주니어선수권
7월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실내 트랙의 긴장감이 떠돈다. 세계 랭킹 1위 최태호는 LA 올림픽 메달을 향한 꿈을 안고 본격 훈련에 돌입했다. 모두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최태호는 4관왕·신기록 등 화려한 국제무대 성적을 바탕으로 2025 세계트랙주니어선수권 금메달을 노린다. 최태호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네덜란드 아펠도른에서 열리는 2025 세계트랙주니어선수권대회 출전을 앞두고 국내에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4관왕·신기록 질주”…최태호, 세계주니어선수권 금빛 도전 / 연합뉴스 최태호는 7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입촌해 16일 출국 전까지 열흘 가까이 막바지 훈련을 소화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린다. 그동안 뉴질랜드에서 훈련해온 최태호는 귀국 후 장비 수리와 입촌을 마치고 대표팀 일정에 합류했다. 최태호는 세계사이클연맹(UCI) 주니어(U-19) 세계랭킹 1위에 오르며 2028년 LA 올림픽 메달권 진입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올해 2월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2025 아시아트랙주니어선수권에서 스프린트, 경륜, 1km 독주, 단체 스프린트 4종목에서 우승하며 한국 선수 최초로 남자 단거리 4관왕을 기록했다. 6월 일본 재팬트랙컵에선 200m 예선에서 9.850초를 기록해 아시아 주니어 신기록을 새로 썼고, 이후 스프린트 본선에서 아시아 강호들을 제치고 우승했다. 직전 미국 서머슬램 국제트랙사이클대회에선 일반부 경륜에서 동메달, 스프린트 4위를 차지했다. 2023년 세계트랙주니어선수권에서는 스프린트와 단체 스프린트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한 바 있다. 대한사이클연맹은 최태호를 한국 사이클의 올림픽 메달 꿈에 한 걸음 다가설 기대주로 꼽고 있다. 이상현 대한사이클연맹 회장은 “최태호 선수와 같은 유망주를 조기에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해 사이클인의 오랜 염원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최태호는 20일부터 개막하는 2025 세계트랙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금빛 질주에 도전할 예정이다.
www.topstarnews.net
August 5, 2025 at 10:41 PM
“3연승 완벽 질주”…한국, 이란전 39-19 대승으로 4강 진출 #한국핸드볼 #아시아주니어선수권 #이란
“3연승 완벽 질주”…한국, 이란전 39-19 대승으로 4강 진출 #한국핸드볼 #아시아주니어선수권 #이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경기장은 열기로 가득 찼다. 조별리그 3연승이 걸린 승부 앞에서 벤치는 잔뜩 긴장했고, 한국 선수들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황다솜, 이예서, 서아영이 각각 7골을 터뜨린 가운데, 한국 여자 주니어 핸드볼 대표팀은 이란을 39-19로 압도하며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제18회 아시아 여자 주니어(19세 이하) 핸드볼 선수권대회 조별리그 B조 3차전은 24일(현지시간) 타슈켄트에서 열렸다. 김경진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전반을 18-7로 앞서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3연승 완벽 질주”…한국, 이란전 39-19 대승으로 4강 진출 / 연합뉴스 후반에도 공세는 거셌다. 한국은 21-12로 후반을 마무리하며 최종 39-19, 20점 차 대승을 기록했다. 황다솜(삼척시청), 이예서(인천비즈니스고), 서아영(경남개발공사)은 각각 7득점으로 공격을 주도했고, 수비에서도 흔들림 없는 조직력을 보였다. 한국은 대회 3승 무패로 4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했다. 25일 일본과의 조별리그 4차전 결과와 관계 없이 조 2위 안에 들어 4강에 올랐다. 이번 승리로 2026년 열리는 20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도 확보했다. 대표팀 관계자는 “선수들이 집중력을 놓치지 않은 덕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남은 경기는 일본과의 맞대결로, 한국은 무패 행진과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www.topstarnews.net
August 24, 2025 at 10:45 PM
“후반 4실점 뼈아파”…한국, 일본에 18-20 패 아시아 여자주니어 핸드볼 준우승 #한국여자주니어핸드볼 #일본 #아시아주니어선수권
“후반 4실점 뼈아파”…한국, 일본에 18-20 패 아시아 여자주니어 핸드볼 준우승 #한국여자주니어핸드볼 #일본 #아시아주니어선수권
타슈켄트의 체육관은 경기 종료를 앞두고 긴장감이 고조됐다. 관중들은 박수를 멈춘 채 경기를 지켜봤고, 선수들도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그러나 후반 10분, 13-13까지 팽팽히 맞섰던 한국 여자 주니어 핸드볼 대표팀은 이후 일본에 연달아 4실점하며 18-20으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제18회 아시아 여자 주니어(19세 이하) 핸드볼 선수권대회 결승전이 29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렸다. 한국은 대회 마지막 날 일본과 결승에서 맞붙어 18-20(전반 10-11, 후반 8-9)으로 졌다. “후반 4실점 뼈아파”…한국, 일본에 18-20 패 아시아 여자주니어 핸드볼 준우승 / 연합뉴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일본을 23-21로 꺾은 바 있었지만, 결승 무대에서는 아쉽게 재차 승리하지 못했다. 양 팀은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접전을 이어갔고, 후반 10분까지 13-13으로 동점을 유지했다. 그러나 중반 이후 수 차례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히며 흐름이 끊겼고, 일본에 연속 4실점을 허용해 주도권을 내줬다. 서아영(경남개발공사)이 홀로 7골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지만, 전체 슈팅 수 33-27로 한국이 앞서고도 골키퍼 방어율에서 일본이 45.5%(15/33)를 기록해 한국의 25.9%(7/27)에 비해 크게 앞선 점이 승부를 갈랐다. 이번 결과로 한국은 2023년에 이어 2회 연속 우승에 실패했으며, 한국이 참가한 18회 대회 역사상 첫 비우승을 기록했다. 2022년 16회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불참했다. 반면 일본은 상위 4개국에 주어지는 2026년 20세 이하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한국, 중국, 대만과 함께 확보했다. 한국 여자 주니어 핸드볼 대표팀은 대회 준우승의 아쉬움을 딛고 세계선수권 무대에서의 선전을 기약하게 됐다.
www.topstarnews.net
August 29, 2025 at 9:57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