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하고
흠 길마다는 아닌데 한번 지나가다가 뭔 유자냄새? 비슷하게 맡은 적 있어서 그냥 아빠하고 여기 근처에 유자밭있나봐 하고 지나갔는데 그건가..? 잘 모르겠어요 아님 경상도쪽인가..? 근데 대구살때도 딱히 인식해본 적은 없는것같아요
November 2, 2025 at 5:30 AM
아빠하고 들깨시래기탕을 먹었다
차도 마셨다
맛있었다
근데 아빠가 입좀다물었음 좋겠다
October 6, 2025 at 5:24 AM
미하벨
라피스랑 해외여행감 퓨전한복같은거 둘이 커플룩으로 맞추고 해외여행갈 거 같음 이틀만에 한국음식 그리워서 흑흑 거리고 있는디 그래도 한국음식점 많이 늘어서 라피스랑 김찌먹으러 갔을 거 같음() 아님 반은 본인집 반은 라피스네 갔을지도???? 돈 잘 버니까 유튜벌~ 이니까 비싼 과일 주섬주섬 사들고감 흔한거말고 특이한거 사가서 재미있는 경험 시켜드리기 같은 거 할듯 엄마 엄마 아빠 아빠하고 말 살갑게 붙이는 편일 거 같음
October 5, 2025 at 10:58 AM
강아지 놀이방에서 데리고 오는데...

엄청 다급하게 엉엉엄마엄마 해서
나는 애가 뭐 어디 다른 개한테 맞았나 아님 내내 화장실에 안 갔나 대체 왜 이래 하면서 안고 데려오려는데,
중반에는 엄마 느리다며 제발로 내려오더니
집으로 오는 길을 막 전속력으로 달림

1. 화장실이 급한가? 아니오 (실내외 배변 가능)
2. 어디 맞았나? 아니오 (절대 맞고 다닐 덩치 아님, 사교성도 좋음)
3. 배고픈가? 그건 그럴 수 있음

7분 거리를 내내 뛰어 도착해 화장실로 달려가 발씻고 물 한모금 먹고
바로 옆엣분씨한테 아빠하고 엥김. 어이없
September 30, 2025 at 9:10 AM
가내드남(아드란)은 ㄹㅈㄷ 자아없음이라서 모든 컴패니언이 자기가 원하는 대로 하게 했는데(단 윌 계약파기건은 아예 선택지가 없어서 아드란이 하게 됏는데 아드란한테 물어봤더니 사실 아빠하고 나 보면 저 계약이 뭐가 문젠지는 잘 모르겠긴 한데 일단 자유로운 게 낫지 않을까? 해서 계약 파기하게 함)
기본적으로 부모한테 배운대로 선한 행동을 해서 + '아빠'가 라파엘이 아드란한테 계약하라고 자꾸 꼬시는 거 기꺼워해서 아드란한테 저 놈을 내버려 두면 널 계속 귀찮게 할테니 아예 죽여버리자고 꼬드겨서 죄다 라파엘이랑 안 엮인 선성향 루트 탐
September 4, 2025 at 1:08 PM
아빠하고 시아버지 선물로 차라리 이게 나을까? 단짠초콘데... 아빠는 초코 좋아하는데 시아버님께서 드시는 걸 본 적이 없어
August 28, 2025 at 2:35 PM
은하 즉 서스트: 아빠하고 잔 게이들이랑 엄마랑 아는 게이들 그리고 그 게이들 친구들이요
August 12, 2025 at 4:21 AM
rp. 세종도 집 안 싸지 않나? 게다가 뭔 생활 여건 어짜고 ㅋㅋㅋ 솔직히 본인은 일종의 기러기 아빠하고 서울집에 가족들 살거나, 서울-세종 출퇴근하는 닝겐들도 많을건데, 왠만한 서울 집 전월세 살 형편이면 부산 왠만한데 다 골라서 갈걸? 뭐 해운대 해변가 주복가서 대형평수 살 생각인가 뭐야. 개소리도 정성껏 ^^
July 18, 2025 at 12:00 PM
“더 좋은 사이 되고 싶다”…오광록·장광, ‘아빠하고 나하고’ 부자 간 벽 허물다→시즌2 여운 남겼다 #오광록 #아빠하고나하고 #장광
“더 좋은 사이 되고 싶다”…오광록·장광, ‘아빠하고 나하고’ 부자 간 벽 허물다→시즌2 여운 남겼다 #오광록 #아빠하고나하고 #장광
말없이 나뉜 시선, 그 안에 담긴 수많은 사연이 조용히 흐른다. 오랜 단절의 시간 앞에서, 아버지와 아들은 서로를 바라보며 멈춰섰다. 다시 이어진 걸음과 뜨거운 마음이 공기의 온도를 바꿔 놓았다.   24일 방송된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오광록이 아들 오시원, 그리고 92세의 부친과 함께 다시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어머니의 부재 이후 처음 조부 댁을 찾은 오광록과 오시원은 가족 사이에 자리했던 깊은 오해를 마주했다. 오시원은 “할머니 뵈러 내려오는데 할머니가 여전히 안아줄 것 같았다”며 그리움을 고백했다. 봉안당 앞에서 오시원은 할머니의 연락을 받지 않은 시간에 대한 미안함을 담아 직접 쓴 편지를 읽었다. 오광록 역시 “아들이 후회했다. 내가 더 애쓰고 찾아가고 문을 두드려야 했는데…내가 부족해서 너무 늦었다”고 말하며, 아버지로서의 아쉬움과 미안함을 털어놓았다.   “더 좋은 사이 되고 싶다”…오광록·장광, ‘아빠하고 나하고’ 부자 간 벽 허물다→시즌2 여운 남겼다 / TV CHOSUN 이후 두 사람은 92세의 할아버지를 만났다. 9년 만에 손주를 마주한 할아버지는 눈을 떼지 못했고, 오시원은 “늦게 와서 죄송해요”라며 큰절로 마음을 전했다. 오광록과 오시원은 할아버지를 위해 식사를 함께 차려 내며 가족의 온기를 다시 쌓아올렸다. 식사 후 오시원은 지난 9년간의 삶을 솔직하게 털어놓았고, 직장 생활을 잘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에 할아버지의 우려도 조금씩 누그러졌다. 오시원은 “할아버지 양복 맞춰드릴게요. 양복 입으시면 진짜 멋있으시다”고 너스레를 부리며 오랜 미소를 이끌어냈다.   할머니에 대한 그리움 역시 여운을 남겼다. 오시원은 휴대전화 속 자신의 이름이 ‘우리 강아지’라 저장된 것을 보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두 사람은 사진 앨범을 펼쳐 유년 시절의 추억을 더듬었다. 어린 시절의 사진들이 전하는 풍경과 표정들, 몰랐던 이야기들이 조용한 감동을 더했다. 오시원은 “저의 예전 모습, 몰랐던 시절을 두고두고 기억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리고 “할머니를 다시 못 보는 것처럼 후회하고 싶지 않다”라며 이제는 자신도 한결 편해진 듯한 표정으로 마음을 밝혔다. 오광록은 “더 좋은 아빠와 아들 사이가 되고 싶다”며, 지난 7년의 단절을 마주한 뒤 앞으로의 시간을 함께하고자 하는 소망을 전했다.   시즌1 역대급 난제로 남았던 장광·장영 부자 역시 달라진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오랜만에 다시 함께 여행에 나서는 장면이 담겼다. 장광은 아들과 가까워지길 바라며 캠핑카 여행을 준비했고, 장영은 ‘지시형 말투 금지’, ‘강요 금지’라는 각서를 내걸며 서로의 감정을 배려하는 조건을 마련했다. 이에 장광은 아들의 방식을 수용했고, 장영 역시 요리를 함께 하고 갯벌 체험을 나누며 자연스럽게 한 걸음 가까워졌다. 갯벌에서 조개를 캐는 시간, 장광은 “어릴 때 자주 못 데리고 다닌 게 미안했다”며 진심을 전했고, 마음을 나눈 뒤 둘만의 식탁에 특별한 의미가 더해졌다.   밤이 내리자 장광은 아들의 결혼과 인생에 대한 진지한 질문을 던졌다. 장영은 “해야 하는 건 아니지”라며 간결하게 답했고 “어차피 인생은 뜻대로 안 되니까…꿈 같은 거 안 꾼 지 오래됐다”고 자신만의 속마음을 표현했다. 장광은 “무명 배우로 오래 있었던 것이 마음에 있지 않았나 싶어서 짠했다”며 장영의 심정을 헤아렸다. 결혼과 연애에 대한 아버지의 호기심은 집요했지만, 이제 장영은 부딪히지 않고 “각서 보시고 오셔야겠다”며 한층 유연하게 받아쳤다. 여행을 준비한 아버지에 대해 장영은 “다시 떠올리면 따뜻한 기억이 될 것 같다”고 말하며 변화된 관계를 확인했다.   오랜 시간 두터웠던 벽이 부드럽게 허물어진 순간,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쌓아온 아픔과 오해가 이해와 존중으로 옮겨간다. 오광록·오시원, 장광·장영 부자는 서로의 진심을 마주보며 울컥한 감동과 잔잔한 웃음을 나눴다. 한 편의 긴 계절이 지난 듯, 이들의 여정은 많은 이들에게도 가족에 대한 작은 용기를 전했다.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2는 56회를 끝으로 마무리됐으며, 깊은 진심과 변화의 순간을 담은 따뜻한 이야기는 오래 마음에 남을 듯하다.
www.topstarnews.net
June 24, 2025 at 11:27 PM
'아빠하고 나하고' 오광록 子, 납골당서 ‘눈물 펑펑’…“그때 연락 받을 걸” 후회 가득 #오광록 #아빠나 #아빠하고나하고
'아빠하고 나하고' 오광록 子, 납골당서 ‘눈물 펑펑’…“그때 연락 받을 걸” 후회 가득 #오광록 #아빠나 #아빠하고나하고
오광록 아들이 할아버지, 할머니에 대한 후회와 미안함에 눈물을 펑펑 쏟았다. 24일 오후 10시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오광록 아들이 9년간 연락을 끊었던 할머니 부고 소식에 후회 가득한 눈물을 흘리고 할아버지도 오랜만에 마주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광록 아들은 오광록과의 갈등이 있어 아버지의 연락을 피하다 친할아버지와 친할머니의 연락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렇게 9년 동안 손주를 기다리던 할머니는 2개월 전 세상을 떠났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오광록은 아들과 함께 기차를 타고 어머니가 계신 납골당을 찾았다. 오광록 아들은 할머니가 늘 본인을 '우리 강아지'라고 불렀다고 했다. 오광록 아들은 "친할머니는 되게 다정하고 따뜻하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고 표현 많이 해주시는 분이었다"며 " 아빠한테 화가 난 건데 할머니 연락까지 안 받아버렸다"고 하며 후회했다. 이어 "할머니 생각하면 상냥한 목소리가 여전히 선명히 들린다"며 "찾아뵙지도 못하고 전화도 안 드린 매정한 손자가 됐다"며 "그게 너무 마음에 남고 후회가 된다"고 했다. 아울러 "할머니는 오래 저에게 남을 것이고 마음 깊이 사랑한다"며 "좀 빨리 올걸 싶고 늦게 와서 미안하다"며 "그 전화 한 번 받을걸 그랬다"고 하면서 눈물을 쏟았다. 이후 오광록과 아들은 본가로 갔다. 90대인 할아버지는 9년만에 보는 손자를 보며 반가워 했고 손자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오광록은 "거의 10년 만에 갔다"며 "9년 전 마지막으로 다 같이 가족사진 찍고 그때 이후로 오랜만에 간거다"고 했다. 이어 "할아버지를 보니 세월이 흐른 모습이 보였다"며 "근데 할아버지가 야위었고 귀도 잘 안 들리시고 눈도 더 안 보이시는 것 같다"고 했다. 오광록 아들은 계속 후회하며 "후회가 크다"며  "이 기간에 왜 변화된 모습을 못 봤을까 싶다"고 했다. 이후 오광록 아들은 할아버지께 큰 절을 올리며 "너무 늦게 와서 죄송하다"고 했다. 한편 TV조선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2'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www.topstarnews.net
June 24, 2025 at 2:24 PM
#Gay Fat bear Comics #bear
"쉿! 놀라지 마라, 할아버지다. 오늘밤에는 안채에 오지 말라고 했잖니. 원래는 혼구녕을 내야 하지만, 대신 오늘 본 건 없었던 걸로 하자꾸나. 알았지? 다시는 이러면 안된다. 자자, 아빠하고 형이 눈치채기 전에 가자. 너는 아직은 알 필요 없단다. 너도 어른이 되면 하게...알게 될 일이야."
June 21, 2025 at 6:08 AM
“낯선 눈물, 익숙한 미소”…이건주·이건철, ‘아빠하고 나하고’ 프랑스서 다시 가족→새로운 시작 #이건주 #아빠하고나하고 #이건철
“낯선 눈물, 익숙한 미소”…이건주·이건철, ‘아빠하고 나하고’ 프랑스서 다시 가족→새로운 시작 #이건주 #아빠하고나하고 #이건철
조용한 수저 소리, 그리고 번지는 웃음. 프랑스의 한 식탁 위, 혈육의 낯선 조우가 어색함과 울림 사이를 오가며 깊은 밤을 밝힌다. 이건주는 조심스럽게 동생의 마음을 묻는다. 감춰왔던 이야기는 입술 끝에서 맴돌고, 오래된 상처가 조용히 드러난다. 그 마음 위로 다시 가족이라는 단어가 새롭게 내려앉는 순간, 셋의 눈동자가 같은 지점을 바라본다. ‘아빠하고 나하고’ 17일 방송에서 그려진 이건주의 동생 이건철과의 만남은 오랜 시간 쌓인 물음표와 해묵은 감정의 파동이 교차한 장면이었다. 식사 자리에서 이건철은 “왜 부모님은 우리를 안 키운 거냐”고 직접적으로 묻는다. 이건주는 부모가 너무 어릴 때였고, 현실적 여건을 감당하지 못해 입양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고 담담하게 답한다. “고모들은 학교를 그만둬야 했고, 할머니는 결국 더 나은 환경을 택했다”는 이건주의 말 속엔 어른들도 어쩔 수 없던 시간의 그림자가 묻어난다. “낯선 눈물, 익숙한 미소”…이건주·이건철, ‘아빠하고 나하고’ 프랑스서 다시 가족→새로운 시작 여러 겹의 질문과 대답이 오갈 때, 갑자기 등장한 이건철의 아들 루카가 분위기를 바꿔놓는다. 낯익은 얼굴 앞에서 이건주는 눈시울을 붉힌다. 루카를 보며 이건주는 감정을 숨기지 못한 채 “루카야?”라고 힘주어 부른다. 그 이름을 통해 연결되는 시간과 기억, 그리고 진심 어린 포옹이 화면을 가로지른다. 스무 살에 아빠가 됐다는 이건철은 “루카 엄마와는 루카가 태어나기 전에 이미 헤어졌다. 내겐 선택권이 없었다. 버려진다는 게 어떤 감정인지 안다”고 조용히 고백한다. 직접 겪은 이별의 아픔을 반복하지 않으려 아들 곁을 지키기로 마음을 다졌고, 루카에겐 자신이 겪은 상실감을 남기지 않으려 애썼다. 선명하게 남은 성장통은 부성애로 번졌다. 장면은 세 남자가 같은 공간에 앉아 각자의 마음을 전하는 모습으로 이어진다. 이건주는 루카에게 “이 신발 신을 때마다 삼촌 생각해”라고 말하며 조카 손에 신발 한 짝을 쥐여준다. 작은 물건 하나에도 깊은 마음이 실리고, 이건철은 “형과 루카가 나만 빼고 더 가까운 것 같아 행복하다”며 잔잔히 미소 짓는다. 가족이라는 틀 안에서 조금씩 치유와 이해의 손길이 닿는 느낌이 전파를 탔다. 이건주는 “우리 셋이 함께 있는 게 꿈만 같았다. 가족이란 이런 건가 생각이 들었다”며 벅찬 소회를 들려준다. 이후 형제는 이건철의 양부모를 만나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건주는 “늦게 와서 죄송하다, 건철이를 잘 키워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정중히 인사했고, 양부모는 “두 사람이 만나길 바라왔다. 앞으로 가족이 무엇인지 계속 보여주고 싶다”고 답했다. 말이 짧아질수록 마음의 거리는 더 가까워졌다. 바람이 잠시 멈춘 저녁, 서로의 옆에 선 세 사람의 표정엔 이방인이었던 시간의 흔적과 이제야 비로소 하나가 된 듯한 따스함이 서려 있었다. 이건주, 이건철, 그리고 루카가 맞잡은 손에 스며든 온기는 화면 너머 시청자들에게도 긴 여운을 남겼다. 가족의 이름으로 다시 이어진 세 사람의 새로운 시작을 그린 ‘아빠하고 나하고’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 TV조선에서 시청할 수 있다.
www.topstarnews.net
June 18, 2025 at 12:38 AM
“사랑해 형”…이건주·이건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다시 찾은 진짜 가족→형제애에 시청자도 울었다 #이건주 #아빠하고나하고 #이건철
“사랑해 형”…이건주·이건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다시 찾은 진짜 가족→형제애에 시청자도 울었다 #이건주 #아빠하고나하고 #이건철
낯선 나라에서 보낸 시간의 흔적이 여전히 손끝에 남아 있었다. 형제의 얼굴엔 어색함과 설렘이 교차했고, 눈빛 사이로 흘러든 말 못할 그리움이 따뜻한 공기를 만들었다. 오래 전 따로 흩어진 두 사람의 손이 다시 포개지는 순간, 말 없는 눈물이 천천히 번졌다. 이건주가 ‘프랑스인’으로 자란 친동생 이건철과 얼굴을 맞댔다. 17일 방송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55회에서 이건주는 태어나자마자 프랑스로 입양된 이건철에게 지난 가족의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풀어냈다. 18년 전 이건철이 처음 한국을 찾은 이후,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오해와 상처를 안고 각자 멀어진 시간이 그 배경이었다. 오랜 침묵을 깬 형제의 재회는 “멋지고 떳떳한 형이 되고 싶었는데 미안했다”는 이건주와 “형을 원망하지 않는다”는 이건철의 진솔한 대화로 시작됐다. “사랑해 형”…이건주·이건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다시 찾은 진짜 가족→형제애에 시청자도 울었다 / TV CHOSUN 이건주는 또 왜 이건철만이 어린 시절 입양을 가야 했는지, 어쩔 수 없던 가족의 사정 또한 자세히 설명했다. 할머니는 삼 남매를 홀로 키우다 딸의 이혼 후 다시 손주까지 보살펴야 했다. 어려웠던 형편 속 청소년이던 두 고모가 잠시 아이들을 돌봤지만, 현실의 벽은 결국 해외 입양이라는 결정을 만들었다. 이건주는 “할머니가 우리를 같이 키우지 못한 것을 평생 가슴 아파하셨다”고 부연했다. 이건철은 자신의 상처였던 ‘왜 자신만 입양을 보냈는지’에 대해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둘 다 입양을 보냈다면 몰라도, 나만이라는 게 아직도 아프다”고 털어놓았다. 형제 중 살아남은 자의 죄책감에 눈물이 곧 터져 나왔고, 이건주는 “먼저 태어났다는 이유로 남은 게 미안하다”며 울먹였다. 그러나 이건철은 오히려 “돌아보면 나는 부족함 없이 컸다. 형이 더 힘들었을지 모른다”며 형을 다독였다. 오랜 시간 각자 견뎌온 상처와 진심이 맞닿으며, 두 사람은 이제야 서로를 의지하는 진짜 가족이 돼갔다. 이건주는 이번 만남을 통해 이건철의 아들 루카와도 새롭게 조우했다. 어린 시절 마지막으로 보았던 조카가 어엿한 성인으로 성장한 모습에 또 한 번 눈물을 드리웠고, 조카에게 이것저것 선물을 건네며 “고모들 마음이 이랬겠구나”라는 소회를 전했다. 남매 대신 형제, 그리고 삼촌 대신 고모의 그리움까지 모두 어루만진 자리였다. 프랑스 시골 마을로 자리를 옮겨 이건철의 양부모님을 찾아간 이건주 역시 18년 전 방문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양부모님은 이건철이 입양됐을 당시부터 유년 시절까지의 사진을 일기처럼 메모해둔 앨범을 꺼내 보였다. 사진을 넘겨볼수록 이건주의 눈가에도 이건철의 어린 얼굴과 겹쳐진 자신의 모습이 투영됐다. “누구보다 행복해 보였다”며 이건주는 거듭 감사의 눈물을 흘렸다. 함께 보내지 못한 시간을 천천히 어루만진 형제는 이제 긴 이별의 끝, 새롭게 가족을 완성했다. 이건철은 “이젠 혼자가 아니라 형이 있기에 외롭지 않다”며 사랑을 고백했다. 이건주 또한 “내 동생이 내 삶에 완벽하게 들어왔다. 프랑스에 가족이 생겼다”며 깊은 감동을 남겼다. 각자 흩어졌던 시간이 무색할 만큼, 오랜 그리움 끝에 마주 앉은 두 사람은 마침내 진짜 가족이란 이름 아래, 새 이야기를 시작했다. ‘아빠하고 나하고’ 56회에서는 오광록 부자의 오랜 오해와 화해, 장광 부자의 첫 캠핑카 여행이 그려질 예정이다. 새로운 만남, 또 다른 상처의 치유가 이어질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는 다음주 24일 화요일 밤 10시에 시청자를 기다린다.
www.topstarnews.net
June 17, 2025 at 11:25 PM
“42년 만에 풀린 가족의 비밀”…이건주, ‘아빠하고 나하고’ 동생과 눈물의 재회→진실 드러났다 #이건주 #아빠하고나하고 #이건철
“42년 만에 풀린 가족의 비밀”…이건주, ‘아빠하고 나하고’ 동생과 눈물의 재회→진실 드러났다 #이건주 #아빠하고나하고 #이건철
낯선 공항의 소음과 익숙한 얼굴, 두 사람 사이에 감도는 묵직한 정적이 침묵을 들뜨게 만들었다. 오랜 시간 끝에 마주한 형제는 서로의 이름을 속삭였고, 그 순간 삶에 남겨둔 공백이 천천히 채워지는 듯했다. 단순한 재회가 아니라 42년이라는 시간을 거슬러, 가족의 기억과 사랑이 다시금 얼굴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TV조선 가족 예능물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배우 출신 무속인 이건주가 프랑스에 입양된 동생 이건철 씨와 다시 마주하는 장면이 담겼다. 각각 다른 환경에서 성장한 형제는 18년 만에 서로의 존재를 다시 확인하며 감정 어린 대화를 나눴다. 그동안 가슴 깊이 담아두었던 질문이 조심스럽게 건너오자, 어쩔 수 없는 시간의 틈과 마음의 결이 묻어났다. 이건주는 “동생이 궁금한 게 있으면 뭐든지 물어보라”고 먼저 운을 뗐다. “42년 만에 풀린 가족의 비밀”…이건주, ‘아빠하고 나하고’ 동생과 눈물의 재회→진실 드러났다 이건철 씨는 “우리 어머니가 같은지 알고 싶다”고 조심스럽게 질문했다. 이건주는 “엄마 같은 게 맞다”며 사실을 바로 밝혔다. 이어 동생이 “왜 자신만 입양 보냈는지 궁금하다”고 다시 물었다. 관객의 숨마저 멈춰 서게 만드는 이 순간, 18년 전 두 사람이 언어의 장벽 때문에 나누지 못한 이야기가 이번에는 조용히, 그러나 또렷하게 전달됐다. 이건주는 동생이 평생 가진 질문에 답을 내놓았다. 그는 “아버지는 군대에 있었고, 엄마는 스무 살로 너무 어렸다. 부모님은 우리 둘을 결국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라고 털어놨다. 여기서 끝나지 않고, “고모들이 학교를 그만두고 우리를 돌볼 수는 없었다. 한 명이라도 더 나은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할머니가 해외 입양을 결정했다. 정말 힘겨운 결정이었다”며 말을 잇지 못하고 눈시울을 붉혔다. 동생 이건철 씨 역시 오랜 노력이 담긴 담담한 대답을 내놓았다. “오랫동안 답을 찾고 싶었을 뿐이었다. 그저 이유를 알고 싶었다. 이제야 비로소 답을 들었다는 게 중요하다”며 평생 품었던 질문에 대한 해답을 얻었음을 털어놨다.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건넨 말 한마디, 그 옆에 조용히 머문 눈빛은 42년이라는 시간보다 더 깊었다. 무대를 채우는 조용한 감동, 두 사람이 나누는 진심은 시대와 언어, 머나먼 거리를 넘어 결국 같은 피, 같은 가족의 온기로 되돌아왔다. 서로 닿지 못했던 오랜 세월은 이제 회한과 용서를 품고 새로운 기억으로 이어진다. 이건주와 동생 이건철의 가족 이야기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를 통해 17일 방송됐다.
www.topstarnews.net
June 17, 2025 at 10:54 PM
“투병의 시간 끝에 남은 진심”…소명·소유미, ‘아빠하고 나하고’ 눈물 고백→여운 남겼다 #소명 #소유미 #아빠하고나하고
“투병의 시간 끝에 남은 진심”…소명·소유미, ‘아빠하고 나하고’ 눈물 고백→여운 남겼다 #소명 #소유미 #아빠하고나하고
바람 한 줄기 스치는 듯 조용한 거실, 누군가의 고백이 공기마저 달라진다. 몽롱한 조명 아래에서 소명과 소유미는 말없이 서로를 바라본다. 시간이 흔적으로 남는 이 순간, 남겨질 이야기들이 천천히 쌓여간다. 소명은 지난 1년간 악성 종양과 싸워온 아픔을 담담하게 털어놓았다. 17일 방송된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소명은 “내가 큰 아픔이 있고 병이 있어서 그 뒤로 사람이 산다는 게 아주 허망하게 갈 수 있구나 싶더라”고 말했다. 오랜 지병과 일로 인한 혹사 끝에 크나큰 위기에 직면했던 시간, 소명은 “지난해 거의 활동을 못했다. 수술하고 치료하기 위해”라며 힘겨웠던 과정을 되새겼다. “투병의 시간 끝에 남은 진심”…소명·소유미, ‘아빠하고 나하고’ 눈물 고백→여운 남겼다 소유미 역시 그 시절을 조심스레 회상했다. “심각해지기 직전에 발견했다. 한 5개월만 늦었어도 큰일 났을 거라고 했다. 다행이었다”고 전하며 아버지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병이 가져온 두려움과 복합적인 감정은 가족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다. 투병 이후, 삶에 대한 소명의 시선은 달라졌다. “아픔이 오고 나니까 그 뒤로 인생은 이렇게 살다가 한 방울 이슬처럼, 그냥 쓰러지면 애들하고 추억도 없이 그렇게 그냥 떠날 수도 있겠다고 느꼈다”고 털어놓은 소명은 “애들이 빨리 결혼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심적으로 약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갑작스럽게 마주한 유한함 속에서 남은 시간과 가족의 의미에 더 깊이 다가가려는 모습이 전해졌다. 어려움을 겪으며 소유미 역시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실감했다. “아빠 아프고 나서 그 생각도 했다. ‘한참 흐른 뒤에 이걸 보면 추억이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한 소유미는 “아빠의 흔적을 많이 남겨 놓고 싶다”며 끝내 눈물을 보였다. 서로에게 남는 것은 결국 따뜻한 온기와 추억임을 되새기는 순간이었다. 소명과 소유미가 마주 앉아 지난 시간을 이야기하는 장면은 서서히 퍼지는 눈물과 미소로 가득했다. 마음을 다해 건넨 대화, 지친 시간 끝에 남은 진심, 그리고 지나간 아픔 위로 덮이는 따사로운 희망이 한 화면 속에 흐른다. 가족이기에 나눌 수 있었던 솔직한 속마음, 그리고 그 안에서 피어난 애틋한 여운은 보는 이들도 한참 동안 잊지 못할 감정으로 남아 있다. 소명의 또 다른 이야기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전해졌다.
www.topstarnews.net
June 17, 2025 at 9:27 PM
나 38살? 그때 쯤인가, 독립해 사는 도중 어떤 해프닝이 있었고 그일로 엄마랑 말도 안되게 싸우고 반년 넘게 연락도 안 하고 그 후로도 걍 명절이나 생신 때나 얼굴 비추며 대면대면하게 지냈는데 지금은 아무일 없었다는 듯 지내긴 하지만 그때 둘 사이에 다시 복원되기 어려운 큰 무언가가 사라진 느낌임. 그런데 나 이번에 아빠 집 파시는 과정에서 아빠하고 사이에서 또 뭔가가 무너짐을 느꼈고, 엄마랑 겪었던 그 일에서 만큼 크지는 않는데 그냥 뭔가 거리를 두고 싶은 기분이 든다. 적어도 지금은. 아빠랑은 그런 적 없었는데.
June 17, 2025 at 8:13 PM
'아빠하고 나하고' 조심스레 고백한 소명의 투병생활→친동생과 18년만에 재회한 이건주의 눈물 [종합] #소명 #소유미 #이건주 #아빠나 #아빠하고나하고
'아빠하고 나하고' 조심스레 고백한 소명의 투병생활→친동생과 18년만에 재회한 이건주의 눈물 [종합] #소명 #소유미 #이건주 #아빠나 #아빠하고나하고
  소명과 소유미가 진지한 대화를 나누고 이건주는 동생, 조카와 함께 꿈같은 데이트를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17일 오후 10시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가수 소명과 소유미 부녀의 일본 활동 홍보 장면과 이건주가 동생을 만난 감동적인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스튜디오에 소명 딸 소유미가 자리해 인사를 전했다. 이에 이승연은 "일본에서의 고군분투를 봤다"며 "딸 같아서 응원하게 되더라"고 했다. 소명은 "항상 잡초처럼 살아 남아라가 제 가르침이다"며 "실펀하는 모습에 가르친 보람 100%다"고 했다. 전현무는 "소유미 일본 도전기 영화 한 편 보는 줄 알았다"고 했다.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하지만 성과는 좋지 않았다. 소유미는 "일본 분들이 저를 잘 모르기 때문에 제가 일본에 큰 기대를 하고 가지는 않았다"며 "그래도 응원봉 들고 계신 팬이랑 멀리 한국에서 오신 팬을 보며 이게 정말 팬들의 힘이구나 싶었다"고 했다. 소명은 "근데 그렇게 일본에서 깨져보기도 하고 무시도 당해보고 그러면서 더 성장하는 것이고 좋은 약이 됐던 거 같다"고 했다. 이를 듣던 소유미는 "감정보다 논리다"며 "아빠의 T적인 사고방식이다"고 했다. 이 모습을 보던 전현무는 소명에게 "아버지 같지 않고 작곡가 선생님 같다"고 했다. 이에 소명은 "저는 아빠이기 전에 가수 선배다"고 했다. 전현무는 더더욱 이해하지 못하며 "선배이기 전 아빠 아니냐"고 했다. 이어 소유미와 소명의 일상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2번째 콘서트를 위해 홍보에 나섰다. 소명은 딸을 위해 현수막과 전단지, 풍선까지 준비했다. 이를 본 소유미는 "아빠가 콘서트 할 때 홍보하는 방법을 가져 오신 것 같다"며 "저렇게 아빠가 꼼꼼한데 그걸 본받고 싶다"고 했다. 두 사람은 공원 부터 번화가까지 모두 돌며 홍보에 나섰지만 전단지를 받지 않은 사람들도 꽤 있었다. 힘든 홍보의 시간이었지만 소유미는 아빠 소명이 든든하고 고마웠다고 마음을 전했다. 두 사람은 새벽 시간까지 전단지와 풍선을 돌리며 홍보를 진행했다. 이후 소유미는 하루종일 고생한 소명을 위해 복어 전문 식당에서 식사를 대접했다. 소유미는 "홍보하는 동안 나는 그냥 아빠가 안쓰러웠다"고 했다. 이에 소명은 "아빠는 딸내미가 안쓰러웠다"고 했다. 소유미는 "아빠가 말도 안 통하는데 전단지 나눠주고 사람들에게 무시당하는 모습을 보니까 미안함과 고마움이 공존하더라며 "늘 당당한 아빠의 모습만 보고 싶은데 괜히 나 때문에 아빠가 고생하는 건 아닐까 싶은거다"고 했다. 이말에 소명은 "아빠는 네 매니저로 온 거나 마찬가지"라고 했다. 식사를 하다가 소유미는 "지금 아빠랑 일본 와서 처음으로 여행하는 느낌이 난다"고 했다. 소유미는 "아빠는 항상 저희 어릴 대 함께하지 않으셨다"며 "너무 바쁘셨고 항상 '빠이 빠이야'가 너무 잘 되고 하루에 막 행사 5개, 6개 혼자 운전 하시면서 다니신 걸로 알고 있다"며 "해외여행 할 때도 아빠는 없었고 놀이동산 갈 때도 아빠는 없었고 너무 앞만 보고 옆심히 달려오신 거다"고 했다. 소명은 "뜨기 까지 24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며 "24년 무명 생활을 끝내준 것이 '빠이 빠이야'다"고 했다. 이어 "노래가 뜬 후 행사장에서 연락이 왔다"며 "그때 당시 행사비로 30만원~40만원을 받을 때인데 막 400~600을 말하니까 말이 안 나올 정도였다"고 했다. 이어 "그렇게 바쁘게 달려오느라 가족과의 시간을 놓쳤다"고 했다. 소유미는 "어린 나이에 아빠와 함께 하고 싶었던 시간들이 많다"고 했다. 소명은 "아빠가 시골에서 올라와 오랜 시간 끝에 그래도 알려진 가수가 됐잖냐"며 "옆도 안 보고 앞만 보고 달린 것 같다"고 했다. 후회한다는 소명 말에 소유미는 "근데 아빠는 아프고 나서 그 생각한거 아니냐"고 했다. 소명은 "아빠가 이제 큰 아픔이 있고 병이 있어서 사람이 산다는 게 아주 허망하게 갈 수 있겠구나 싶더라"고 했다. 소명은 지난해 예고 없이 악성 종양이 찾아왔다고 말했다. 소유미는 "다행히 심각해지기 전에 발견한거다"며 "5개월만 늦었어도 큰일 났을 거라 하시더라"고 했다. 그렇게 소명은 아프고나서야 지난삶이 비로소 보였다고 밝혔다. 소명은 "이렇게 살다가 내가 한 방울의 이슬처럼 그냥 쓰러지면 애들하고 추억도 없이 그냥 떠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소유미는 "나는 아빠 아프고 나서 그런 생각도 했다"며 "시간이 한참 흐른 뒤에는 오늘도 추억으로 남겠다"고 했다. 이어 소유미는 눈물흘 흘리며 "아빠의 흔적을 많이 남겨 놓고 싶다"고 했다. 소명도 눈물을 흘리며 "웬만해선 울지 않는데 나 이상해졌다"며 "자꾸 눈물 나고 나도 갱년기인거 같다"고 했다. 소유미는 이제 일에 너무 몰두하는 것 보다 함께 추억을 많이 쌓고 싶다고 밝혔고 소명은 "아빠도 오케이다"고 했다. 한편 이건주는 동생을 18년만에 다시 만났다. 처음 만났을 때 두 사람은 약간의 오해가 있었고 다시 대화를 하게 된 것이다. 동생은 "프랑스랑 한국문화가 달라서 힘들었다"며 "사실 부모님에 대해 궁그한 게 있는게 우리의 어머니가 같은지 알고 싶다"고 했다. 이건주는 엄마가 같다고 했고 동생은 "그런데 왜 날 입양 보냈는지 궁금하다"고 했다. 동생은 18년 전에도 물어봤지만 언어를 이해하지 못했고 답도 얻지 못했다고 했다. 이건주는 "어려운 살림에 할머니가 홀로 삼남매를 키웠고 제가 태어나고 아빠는 바로 입대했다"며 "제대할 즈음 동생이 생겼고 부모님은 임신 사실을 모른 채 헤어진거다"고 했다. 그렇게 동생은 할머니 집에 맡겨졌다. 이를 들은 동생은 "왜 우리 부모님은 부모 역할을 하지 않은 거냐"고 했다. 이건주는 "갓 제대한 아빠와 20살 엄마는 경제력이 없었다"며 "부모는 우릴 포기한거고 할머니가 고생하면서 돈을 벌고 당시 중학생, 고등학생인 고모들이 집에 오면 아기 둘을 봐야하는 상황이었다"고 했다. 너무 어린 아이 둘을 키울 수 없어서 한명이라도 좋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해외 입양을 할머니가 결정한 것이었다. 이건주는 "당시는 온수도 안나와서 10대 고모들이 신생아를 찬물도 씻길 수 없었다"고 했다. 동생은 입양 보낼 수 밖에 없는 상황은 이해하지만 왜 한명만 입양을 보내야 했냐며 상처였다고 했다. 이건주는 눈물을 흘리며 "둘다 보내기 싫었던 것 같다"며 "먼저 태어났다는 이유로 내가 남게 된 것"이라고 했다. 한편 TV조선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2'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www.topstarnews.net
June 17, 2025 at 3:01 PM
“동생의 외로움…이건주·이건철, ‘아빠하고 나하고’ 자리에서 터진 깊은 눈물→가족의 회복을 그리다 #이건주 #이건철 #아빠하고나하고
“동생의 외로움…이건주·이건철, ‘아빠하고 나하고’ 자리에서 터진 깊은 눈물→가족의 회복을 그리다 #이건주 #이건철 #아빠하고나하고
말없이 건너다본 사진 한 장, 그 안에 숨겨진 어린 시절의 외로움이 묻어난다. 이건주는 프랑스 입양 동생 이건철을 마주한 자리에서, 미처 알지 못했던 동생의 삶을 비로소 들여다본다. 눈빛 사이로 전해지는 형제의 깊은 감정이, 아침 햇살 아래 조용히 번진다. 조용히 아침 식탁에 마주 앉은 이건주와 이건철. 이건주는 아늑한 벽난로 옆에 놓인 가족사진을 바라보며 동생의 어린 시절에 대해 물음을 던졌다. 프랑스 양부모는 “어릴 때와 초등학교 때는 괜찮았다”고 회상했고, “월반할 정도로 밝았다”는 말에 잠시 미소가 오갔다. 하지만 이건철은 “사춘기가 있었다”고 담담히 털어놨고, 양아버지는 “여기서 ‘공기밥’이라고 놀림을 받았다”며 동생이 동양인이라는 이유로 겪어야 했던 인종차별의 고통을 고백했다. “동생의 외로움…이건주·이건철, ‘아빠하고 나하고’ 자리에서 터진 깊은 눈물→가족의 회복을 그리다 이건철은 아이들의 놀림에서 시작된 차별이 어른들에게까지 번져갔던 시절을 떠올렸다. “아이들이 철이 없을 순 있지만, 어른들까지 그럴 때는 견디기 힘들었다”며 말끝을 맺을 때 조용히 정적이 흘렀다. 이런 사실에 이건주는 참았던 감정이 터져 나오는 듯한 표정으로 “왜 그런 식으로? 그런 사람은 어른도 아니다”라며 강한 분노를 드러냈다. 동생 이건철이 항상 “괜찮다”고 말하는 의젓함 뒤에 있었던 상처를 알아차린 순간이었다. 형제는 아쉽게도 평범한 일상을 나눌 수 없었던 과거를 애틋하게 그리워했다. 이건주는 “힘든 시기 서로 함께 있었으면 어땠을까…”라고 중얼거렸고, 머리색도 눈빛도 달랐던 낯선 도시에서 홀로 견뎌야 했던 동생에게 미안함과 안타까움이 교차했다. 이건철 역시 “형과 함께 쭉 자랐다면 형제끼리 서로 의지하면서 더 깊은 관계를 만들 수 있었을 텐데”라며 아쉬운 진심을 놓치지 않았다. 두 사람의 대화는 짧았지만 울림은 길었다. 진실하게 내뱉은 한마디, 그리고 벽난로 옆 가족사진을 바라보는 두 형제의 모습에서는 그리움과 회복의 열망이 동시에 피어올랐다. 아픔을 지나 진심으로 서로를 마주한 이 순간, 이건주와 이건철이 앞으로 그려낼 가족의 이야기에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 두 형제가 전한 복잡한 감정의 흐름과 눈시울마저 붉어졌던 재회의 장면은 17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만날 수 있다.
www.topstarnews.net
June 17, 2025 at 12:45 PM
“왜 나만 떠나야 했을까”…이건주·이건철, ‘아빠하고 나하고’ 18년 만의 눈물 재회→속내 고백 #이건주 #이건철 #아빠하고나하고
“왜 나만 떠나야 했을까”…이건주·이건철, ‘아빠하고 나하고’ 18년 만의 눈물 재회→속내 고백 #이건주 #이건철 #아빠하고나하고
낯선 공기와 침묵이 감도는 그 순간, 두 형제의 시선은 서로에게서 머물렀다. 시간의 벽을 뚫고 맞닿은 눈빛에는 오랜 그리움과 헤어짐의 상처, 그리고 풀지 못한 물음이 미묘하게 얽혀 있었다. 형 이건주는 겉으로는 담담해 보이지만, 손끝에 맴도는 떨림과 미세한 표정 변화가 오랜 시간 품어온 미안함과 후회의 기색을 내비쳤다. 다시 마주 앉은 이건주와 이건철. 18년 전 처음 만났던 기억보다, 그때 밀려온 감정은 훨씬 더 깊었다. 과거 잠시 재회했던 짧은 만남 이후, 언어와 문화의 벽이 높아 두 사람은 오해를 쌓아갔다. 연락이 끊겼던 시간 동안 이건주는 "편한 상황이 아니었다"며, 동생에게 떳떳한 형이 되고 싶었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했다는 속마음을 고백했다. 해줄 수 없는 것이 미안했던 순간, 이건주는 스스로를 밀어냈다고 털어놨다. 그 진심 어린 고백에 이건철은 "나는 형을 원망하지 않는다"며 형의 자책을 감싸 안았다.  “왜 나만 떠나야 했을까”…이건주·이건철, ‘아빠하고 나하고’ 18년 만의 눈물 재회→속내 고백 이건철이 다시 입을 열었다. 프랑스로 떠난 뒤 40여 년간 가슴에 품어온 질문, 왜 자신만이 입양을 가야 했는지, 부모와 형제의 관계에 어떤 비밀이 있었는지, 그리고 왜 함께하지 못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었다. 쏟아지는 질문 속에, 입양의 상처와 가족에 대한 목마름이 고스란히 묻어났다. "왜 남겨진 건 형이고, 떠나야 했던 건 나였을까." 이건철의 담담한 고백이 흐르자, 이건주는 할 말을 잃고 눈물만 흘렸다. 차마 답하기 어려운 사정이 형제의 마음에 잔상처럼 남았다.  이건주와 이건철, 오랜 세월 뒤엉킨 감정과 상처, 그리고 용서는 눈빛과 침묵에 짙게 드러났다. 완벽한 이해와 해답은 없겠지만, 서로에게 내민 손끝이 작은 위로가 돼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두 형제의 재회와 가족사가 그려질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는 1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www.topstarnews.net
June 17, 2025 at 1:18 AM
“왜 나만 보내졌나요”…이건주·이건철, ‘아빠하고 나하고’ 40여년 생이별 상처→진실과 눈물 #이건주 #아빠하고나하고 #이건철
“왜 나만 보내졌나요”…이건주·이건철, ‘아빠하고 나하고’ 40여년 생이별 상처→진실과 눈물 #이건주 #아빠하고나하고 #이건철
조용한 스튜디오를 가득 채운 침묵, 그 안에 숨겨진 성장과 상처의 시간. 이건주는 친동생을 바라보며 말없이 떨리는 눈빛을 보였다. 40여년 전 생이별의 조각난 기억이 다시금 들려왔고, 손끝의 작은 움직임마다 후회와 미안함이 묻어났다. 이건주는 프랑스에 입양된 친동생 이건철과 오랜만에 마주하는 순간, 열여덟 해 전 미처 전하지 못한 상처와 사과를 꺼내 들었다. 형제의 18년 전 재회 뒤 서로에게 깊게 남은 오해와 언어, 문화 장벽은 두 사람을 다시 멀어지게 했다. 이건주는 그 시간들을 돌아보며 “당시 내가 편한 상황이 아니었다. 해줄 수 없는 게 너무 미안해 연락을 밀어내게 됐다”고 토로했다. 마음의 빚을 씻어내듯 이건주는 “힘들다고 회피하거나 도망가지 않을 거다”라고 다짐했고, 이건철은 “나는 형을 원망하지 않는다”며 조용히 형의 어깨를 다독였다. “왜 나만 보내졌나요”…이건주·이건철, ‘아빠하고 나하고’ 40여년 생이별 상처→진실과 눈물 / TV CHOSUN 이건철은 “사실 부모님께 궁금한 게 있다”고 고백하며 40여 년을 품어온 진실의 무게를 꺼내놓았다. 이건철은 어머니가 같은지, 동생 입양의 이유가 무엇이었는지, 왜 형제를 따로 키웠는지, 부모 역할을 하지 않은 것 등 가족에 대한 질문을 쏟아냈다. 그가 머뭇거리며 내뱉은 “왜 형은 남겨지고 나만 입양 보내졌냐. 나만 입양 보내졌다는 건 사실 큰 상처였다”는 말엔 오랜 그리움과 소외감, 이해받고 싶은 아이의 바람이 담겨 있었다. 가족사와 생이별의 비밀 앞에서 이건주는 “우리 형제는 왜…”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조용히 흐르는 눈물 속에, 말하지 못한 시간과 미안함이 겹쳐졌다. 진실 앞에 선 형과 동생은 서로의 어깨를 바라보며 마음의 거리와 시간을 잇기 위해 애썼다. 상처의 시간을 안은 채, 이건주와 이건철은 오랜 오해와 아픔이 치유될 수 있을지 조심스럽게 첫걸음을 내디뎠다. 마지막에는 진심이 남았다. 이건주는 형제의 아픔을 품은 채 더욱 조용히 동생을 바라봤고, 이건철은 자신을 이해해주려 애쓰는 형에게 미소로 답했다. 40여 년이라는 시간, 그리고 쉽게 치유되지 않을 상처들. 그러나 그 밤, 스튜디오를 울린 형제의 대화는 오랫동안 마음에 남아 도돌이표처럼 반복되는 가족의 진실과 용서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이건주와 이건철의 오랜 오해와 아픔이 ‘아빠하고 나하고’를 통해 어떻게 풀릴지, 오늘 17일 밤 10시 TV CHOSUN에서 가슴 먹먹한 형제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www.topstarnews.net
June 17, 2025 at 12:50 AM
📈2025년 6월 11일 22시 인급동 5위

※최초 공개※ ‘순돌이’ 이건주, 프랑스로 입양 간 친동생과 눈물의 재회! #아빠하고나하고 #선공개

▶️️채널: 아빠하고 나하고
▶️조회수: 287,889
▶️길이: 3분 39초
▶️업로드: 1일 전 (2025-6-10 7:30)
※최초 공개※ ‘순돌이’ 이건주, 프랑스로 입양 간 친동생과 눈물의 재회! #아빠하고나하고 #선공개
입양된 동생을 찾기 위해 프랑스로 떠난 이건주. 낯선 도시에서 긴장과 설렘으로 동생을 기다리는데... 리얼 가족 드라마 [아빠하고 나하고] 그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매주 화요일 밤 10시 아빠하고 나하고 본방 사수! #이건주 #입양 #프랑스 #리옹 #친동생 ----------------------------------------------------------------------------- https://www.instagram.com/withfathernme/
www.youtube.com
June 11, 2025 at 1:00 PM
📈2025년 6월 11일 18시 인급동 3위

※최초 공개※ ‘순돌이’ 이건주, 프랑스로 입양 간 친동생과 눈물의 재회! #아빠하고나하고 #선공개

▶️️채널: 아빠하고 나하고
▶️조회수: 271,053
▶️길이: 3분 39초
▶️업로드: 1일 전 (2025-6-10 7:30)
※최초 공개※ ‘순돌이’ 이건주, 프랑스로 입양 간 친동생과 눈물의 재회! #아빠하고나하고 #선공개
입양된 동생을 찾기 위해 프랑스로 떠난 이건주. 낯선 도시에서 긴장과 설렘으로 동생을 기다리는데... 리얼 가족 드라마 [아빠하고 나하고] 그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매주 화요일 밤 10시 아빠하고 나하고 본방 사수! #이건주 #입양 #프랑스 #리옹 #친동생 ----------------------------------------------------------------------------- https://www.instagram.com/withfathernme/
www.youtube.com
June 11, 2025 at 9:00 AM
'아빠하고 나하고' 낚시하며 부자(父子) 간 케미 높인 여경래X여민→이겅주, 친동생 만나고 폭풍오열 [종합] #여경래 #여민 #이건주 #아빠나 #아빠하고나하고
'아빠하고 나하고' 낚시하며 부자(父子) 간 케미 높인 여경래X여민→이겅주, 친동생 만나고 폭풍오열 [종합] #여경래 #여민 #이건주 #아빠나 #아빠하고나하고
여경래와 여민이 낚시를 하며 부자(父子) 간 정을 다진 가운데 이건주는 프랑스로 입양간 친동생을 만났다. 10일 오후 10시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여경래와 여민의 낚시터 데이터 모습과 프랑스로 이민간 친동생을 만난 이건주의 눈물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여경래와 여민은 간만에 단 둘이 데이트 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경래는 아들의 로망을 실현한 특별한 외출을 했다고 전했다. 여경래와 아들 여민은 초대형 낚시터로 갔다. 이곳은 국내 최대 규모 낚시터로 영종도 바다가 이어진 낚시 명소였다. 어종 역시 우럭, 도미, 참돔 등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었다. 여민은 "낚시터는 제가 어릴 때 부터 셰프님이랑 같이 가고 싶은 로망이었다"고 했다.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여민은 "셰프님이랑 단둘이 어딜 가본적이 없어서 데이트 전날 기대되더라"고 하며 좋아했다. 여경래는 인터뷰에서 "사실 전 낚시는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한번도 고기를 잡아 본 적이 없다"며 "아들과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나도 희생자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렇게 여경개는 낚시 경험자인 아들을 믿고 따라나섰다고 밝혔다. 여경래는 "낚시 경험은 없지만 생선 요리 경험은 다수다"고 했다. 목적지에 도착한 부자는 본격 낚시 전 장비부터 빌리기로 했다. 사장님은 낚시 경험이 있냐고 물었고 여경래는 생초보라 했고 여민은 조금 초보라 했다. 사장님은 초보자용 낚시대와 미끼용인 두툼한 갯지렁이와 미꾸라지를 추천했다. 두 사람은 낚시하러 나섰고 여민은 여경래에게 "물고기 많이 잡아 드리겠다"고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여경래는 "그건 모르는 거다"며 "초짜가 더 잘 잡을 수도 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민의 고군분투로 낚시에 성공해 우럭 2마리를 낚을 수 있었다. 이에 여경래는 여민을 칭찬하면서 잡은 물고기로 요리를 해주겠다고 했다. 여민은 이에 감동하며 "저 진짜 아빠에게 지난 36년 동안 칭찬을 몇 번 듣지 못했다"며 "듣고 되게 뿌듯했었다"고 했다. 이어 "아빠에게 보여드리고 싶었던 거다"며 "나를 자랑스러워 하는 모습을 처음 본 순간이었고 기분 좋았다"고 했다. 우럭 두마리를 가지고 가며 여민은 "오늘 이걸로 요리 뭐 하시냐"고 물었다. 여경래는 우럭 조림과 우럭회를 하겠다고 했다. 여경래는 "고기 잡느라 수고했으니까 처음으로 아버지가 너한테 음식 한번 만들어 주겠다"고 했다. 여민은 "아빠가 저한테 해주는 요리는 처음이다"며 "아빠가 요리해 주신다고 하더라"고 했다. 이어 "제가 잡은 고기로 요리를 해주신다 했는데 아빠의 요리는 예상치 못한 선물 같았다"며 "몇 마리 더 좀 잡을 걸 그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여경래는 "사실 생선 요리는 중국에서 특별한 날 먹는 덕담 같은 요리다"며 "오늘 하루 수고한 아들을 위한 작은 보답인거다"고 하면서 아빠의 요리를 처음으로 해주는 거다로 전했다. 이후 여경래는 중식도로 우럭 회를 떠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우럭 조림의 경우 전분이 없기 때문에 라면을 이용해서 라면이 들어간 광어 조림을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마주 앉아서 식사를 시작했다. 여민은 "진짜 맛있었다"며 "일반적인 조리법과 다른 아빠의 요리였다"고 했다. 라면을 넣은 조림에 대해 여민은 "비리지 않았고 점성이 생기니까 단맛이 올라오더라"며 "뭔가 똠얌꿍 느낌이 나고 이래서 아빠를 대가라고 하는구나 싶더라"고 했다. 식사를 하며 여경래는 "너와 이런 시간을 가진게 되게 좋다"며 "너가 어른이 됐을 때 함께 술 한잔 하고 싶기도 했다"고 하며 내심 아들과의 시간을 바라기도 했다며 진심을 전했다. 그런가하면 이건주는 프랑스로 입양한 친동생을 만나게 됐다. 이건주는 "고모가 저한테 말씀해 주신 게 있다"며 "2살 어린 친동생이 있다더라"고 했다. 이건주는 "동생은 태어나자마자 복지기관을 통해서 입양이 됐다"며 "지금은 프랑스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본적인 한국이야 환경이 잘 돼 있으니 한국어는 할 수 있겠지만 제가 불어를 못하는 것 처럼 동생도 한국어를 편하게 하지는 못할 것"이라 했다. 이건주는 "동생의 존재를 알고 나서 처음에는 막연한 행복함과 기쁨이 있었는데 정신이 번쩍 들면서 너무 미안한거다"며 "동생은 태어나자마자 버려졌을 것이고 머리색, 눈  색도 다 달랐을 것이고 여러가지 낯선 환경에서 혼자 살아왔을 텐데 저는 어찌 됐든 고모들이랑 할머니가 계셨고 근데 제 동생에겐 아무도 없었던 거 아니냐"고 했다. 이어 "동생에겐 늘 미안하고 엄마 아빠에 대한 감정과 달리 동생은 항상 만나고 싶었다"고 했다. 이건주는 "엄마 아빠를 대신해서 너무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다"며 직접 프랑스로 갔다. 이건주는 "밥은 먹어는지 아픈 곳은 없는지 그런게 궁금하게 된다"며 "동생이 잘 지내고 있어야 제가 덜 미안할 것 같다"고 했다. 이후 이건주는 동생이 걸어오는 모습을 보자마자 눈물을 흘렸다. 동생은 이건주에게 울지말라며 형을 안아줬다. 두 사람은 눈물의 상봉을 마치고 함께 식사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TV조선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2'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www.topstarnews.net
June 10, 2025 at 3:12 PM
나 : 그럼 아빠하고 잘까?
아이 : 아니. 엄마가 넨네. 아빠 바이바이.
June 2, 2025 at 4:42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