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 좋은 날’ 이영애, 김영광 배신에 분노…복수의 서막 열린다 #은수좋은날 #이영애 #김영광 #박용우 #KBS드라마 #복수극 #배신과진실 #토일드라마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이영애(출처=KBS2 '은수 좋은 날')
18일 방송되는 9회에서는 은수(이영애 분)가 이경(김영광 분)의 배신을 알게 되며 분노를 터뜨리고, 복수의 서사가 본격화된다.
앞서 은수는 동현(이규성 분)의 사망 당일 사진을 이용한 협박범으로 인해 약 판매를 재개했지만, 협박의 배후가 장태구(박용우 분)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충격을 안겼다. 더불어 이경이 태구와 내통하고 있었다는 진실까지 드러나자, 은수는 깊은 절망과 분노에 휩싸였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태구와 경도(권지우 분)가 내부 비리 감찰 조사를 받는 장면이 포착됐다. ‘팬텀’ 조직에 수사 정보를 유출한 내부 인물에 대한 조사에서 태구는 침착함을 유지하려 하지만, 예상 밖의 증거 앞에 긴장감이 감돈다. 경도 역시 당혹스러운 상황에 직면하며 사건의 진실이 서서히 수면 위로 드러난다.
이경은 강휘림(도상우 분) 일가를 향한 복수를 감행하지만, 은수가 휘림에게 접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또 다른 불신의 균열이 생긴다. 휘림 또한 이경의 정체를 의심하며 조용히 추적에 나서며 긴장감이 더해진다.
은수는 자신에게 모든 것을 숨기고 이용했던 이경에 대한 신뢰를 완전히 거두고, 스스로 모든 상황을 감당하기로 결심한다. 동업을 끝낸 은수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어떤 결단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폭로, 배신, 복수의 소용돌이가 휘몰아치는 KBS 2TV ‘은수 좋은 날’ 9회는 18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