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준연기
문소리와 박해준의 ‘겨울’…‘폭싹 속았수다’ 마지막 여정은 #문소리 #박해준 #폭싹속았수다 #넷플릭스드라마 #애순관식 #넷플릭스4막 #드라마추천 #사계절드라마 #K드라마글로벌흥행 #문소리연기 #박해준연기 #임상춘작가 #김원석감독 #넷플릭스TOP10 #폭싹결말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3월 28일 4막(13~16화) 공개를 끝으로 긴 여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작품의 마지막은 배우 문소리와 박해준이 연기한 노년의 애순과 관식이 인생의 겨울을 함께 견디는 모습으로 따뜻하게 채워졌다. 출처 -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도에서 나고 자란 ‘요망진 반항아’ 애순(아이유·문소리 분)과 ‘팔불출 무쇠’ 관식(박보검·박해준 분)의 사계절 같은 인생사를 다룬 작품이다. 드라마는 1막에서 두 사람의 청춘 로맨스를, 2막에서는 젊은 부부로서의 고군분투를, 3막에서는 부모로서의 삶을 그리며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4막의 중심은 노년의 애순과 관식이다. 눈 내리는 겨울 풍경 속에서 관식은 애순을 등에 업고 걷는다. 선글라스를 낀 관식의 단단한 뒷모습과 그 등에 기대 온화한 미소를 띤 애순의 모습은 두 사람이 함께 견뎌온 시간과 추억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서로에게 기대며 살아온 시간의 무게와 의미를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한 장면이다. 특히 노년의 애순을 연기한 문소리는 인생의 끝자락에 선 애순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안겼다. 애순이 되기 위해 나이를 잊고 캐릭터에 몰입한 문소리의 열연은 마지막 에피소드에 더욱 깊이를 더했다. 박해준 역시 관식의 묵묵함과 따뜻함을 표현하며 애순과의 노년 서사를 완성도 높게 이끌었다. ‘폭싹 속았수다’는 방영 중 넷플릭스 비영어 시리즈 글로벌 순위 1위를 기록하며 대한민국을 포함해 브라질, 콜롬비아, 베트남, 대만 등 42개국에서 TOP 10에 오르는 등 K드라마의 저력을 다시금 입증했다. 눈이 내리는 하늘 아래, 서로를 끝까지 품은 애순과 관식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잊지 못할 여운을 남기며 드라마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폭싹 속았수다’는 사랑, 인생, 가족, 공동체의 가치를 돌아보게 하는 웰메이드 드라마로 기억될 전망이다.
www.topstarnews.net
April 1, 2025 at 5:24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