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감독
박찬욱·안효섭·인순이, 제15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수상 #아름다운예술인상 #박찬욱감독 #안효섭 #인순이 #신영균예술문화재단
박찬욱·안효섭·인순이, 제15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수상 #아름다운예술인상 #박찬욱감독 #안효섭 #인순이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제15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수상자로 감독 박찬욱, 배우 안효섭, 가수 인순이 등이 선정됐다. 출처=신영균예술문화재단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시상식은 오는 23일 오후 6시 서울 강동구 고덕동 스테이지28에서 열린다. 심사위원회는 올해 영화예술인상에 박찬욱 감독, 연극예술인상에 배우 곽지숙, 공로예술인상에 황기성 영화사 회장, 굿피플예술인상에 가수 인순이, 신인예술인상에 배우 안효섭을 각각 선정했다. 아름다운예술인상은 2011년 제정되어 매년 예술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펼친 인물을 선정해 각 2천만 원의 시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박찬욱 감독은 ‘올드보이’ ‘헤어질 결심’ 등으로 한국영화의 세계화를 이끈 공로로 영화예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곽지숙은 ‘몰타의 유대인’ 등 연극 무대에서 깊이 있는 연기로 주목받아 연극예술인상을 받는다. 공로예술인상 수상자인 황기성 회장은 ‘고래사냥’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영화계에 기여해왔고, 인순이는 봉사단체 운영과 다문화 청소년 교육 등 선행 활동으로 굿피플예술인상 수상자가 됐다. 신인예술인상을 받는 안효섭은 드라마를 통해 이름을 알린 데 이어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과 글로벌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활약하며 새로운 한류 얼굴로 떠올랐다. 올해 시상식에는 배우 신영균 재단 명예이사장을 비롯해 임권택, 송강호, 이영애 등 200여 명의 문화예술인이 참석하며, 역대 수상자들과 함께하는 특별 영상 상영도 진행된다. 행사는 나우제주TV와 유튜브, 인터뷰365를 통해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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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14, 2025 at 6:06 AM
박찬욱 감독 “‘어쩔 수가 없다’ 촬영 끝난 뒤, 염혜란 문자 받고 화가 날 뻔” #박찬욱감독 #어쩔수가없다 #이병헌 #손예진 #이성민 #염혜란
박찬욱 감독 “‘어쩔 수가 없다’ 촬영 끝난 뒤, 염혜란 문자 받고 화가 날 뻔” #박찬욱감독 #어쩔수가없다 #이병헌 #손예진 #이성민 #염혜란
박찬욱 감독이 배우 이병헌 캐스팅 비화를 공개한다. 이달 12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하는 KBS1 ‘인생이 영화’에서는 대한민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거장 박찬욱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해 영화 ‘어쩔 수가 없다’ 비화를 전한다. KBS1 ‘인생이 영화’ 이날 방송에서 박찬욱 감독은 ‘어쩔 수가 없다’의 제작 비하인드와 캐스팅 비화와 영화 속 웃음 코드를 공개한다. 이날 영화 유튜버 거의 없다가 “‘어쩔 수가 없다’는 ‘박찬욱 감독 영화는 무거워야 한다’는 선입견을 깨트리는 영화”라고 평하자 박찬욱은 “아주 쉬운 영화, 아주 웃기는 영화인데 끝나고 나면 그 웃음이 뭐였나 생각이 들 거예요”라며 설명했다. 특히 박 감독은 이번 영화에서 가장 웃겼던 장면으로 이병헌과 배우 손예진의 부부 싸움 신을 꼽았다. 이에 대해 박 감독은 “이병헌이 각본을 읽자마자 전화를 걸어 이 장면에 대해 ‘이거 웃겨도 되는 거예요?’라고 물었다. 이에 저는 ‘웃길수록 좋다’라고 답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 감독은 “약 20년 동안 약속을 지키라고 하더라. 그래서 어쩔 수가 없었다”라며 이병헌의 캐스팅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아울러 박 감독은 “손예진은 눈빛 하나, 억양 하나로 감정을 표현하는 배우다. 배우 이성민은 정말 완벽한 리듬감으로 연기하는 배우다”라고 배우들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어쩔 수가 없다’에서 인상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였던 배우 염혜란에 대해 박 감독은 “촬영이 끝난 뒤 보낸 문자를 받고 화가 날 뻔했다”라며 말해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지난달 24일 개봉된 ‘어쩔 수가 없다’는 다 이뤘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유만수(이병헌 분)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유민수 역에 이병헌, 이미리 역에 손예진, 최선출 역에 박희순, 구범모 역에 이성민, 이아라 역에 염혜란, 고시조 역에 차승원, 오진호 역에 유연석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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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12, 2025 at 6:35 AM
저 내일 박찬욱감독 신작 상영회 가게됐어요 !!!!! 오늘도 퇴근하고 폴토마스앤더슨 영화 보려구요ㅎㅎㅎ 도님은 아몬드가루 베이킹 도전하시나요 🤩
October 3, 2025 at 4:23 PM
이병헌 주연 ‘어쩔수가없다’ 100만 돌파, 박스오피스 5일 연속 1위 #이병헌 #어쩔수가없다 #박찬욱감독 #박스오피스1위 #100만관객돌파
이병헌 주연 ‘어쩔수가없다’ 100만 돌파, 박스오피스 5일 연속 1위 #이병헌 #어쩔수가없다 #박찬욱감독 #박스오피스1위 #100만관객돌파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가 개봉 이후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 '어쩔수가없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병헌이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28일 하루 동안 전국 1785개 스크린에서 24만 254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누적 관객 수 107만 3656명을 기록했다. 이 영화는 지난 24일 개봉 첫날 33만 149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단숨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후 5일 연속 정상을 지키며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어쩔수가없다'는 안정된 삶을 살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해고 후 가족과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에 나서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박찬욱 감독 특유의 연출력과 이병헌의 몰입감 있는 연기가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고 있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는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체이소 맨: 레제편'으로 같은 날 10만 557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3위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으로 4만 4846명을 기록했으며, 누적 관객 수는 499만 6534명에 이르렀다. 29일 기준으로 500만 돌파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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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9, 2025 at 3:31 AM
염혜란 “광고 거절? ‘어쩔 수가 없다’로는 OK…‘살인의 추억’ 때 송강호도 저 못 알아봐” [인터뷰②] #어쩔수가없다 #이아라 #염혜란 #박찬욱감독 #이성민 #구범모
염혜란 “광고 거절? ‘어쩔 수가 없다’로는 OK…‘살인의 추억’ 때 송강호도 저 못 알아봐” [인터뷰②] #어쩔수가없다 #이아라 #염혜란 #박찬욱감독 #이성민 #구범모
배우 염혜란이 봉준호 감독에 이어 박찬욱 감독과 호흡을 맞춰본 소감을 전했다. 이달 26일 서울 종로구에서는 영화 ‘어쩔 수가 없다’에서 이아라 역을 맡은 염혜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에이스팩토리 제공   이달 24일 개봉된 ‘어쩔 수가 없다’는 다 이뤘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유만수(이병헌 분)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유민수 역에 이병헌, 이미리 역에 손예진, 최선출 역에 박희순, 구범모 역에 이성민, 이아라 역에 염혜란, 고시조 역에 차승원, 오진호 역에 유연석이 맡았다. 에이스팩토리 제공 특히 ‘어쩔 수가 없다’는 해외 선판매만으로 순제작비 이상의 수익을 회수해 개봉 전에 손익분기점을 이미 넘었다. ‘어쩔 수가 없다’의 순제작비는 170억 원으로 영화 ‘아가씨’ 150억 원을 넘어 박찬욱 감독 영화 중 가장 많은 제작비가 들어간 작품으로 기록됐다. 영화 개봉에 앞서 ‘어쩔 수가 없다’는 제50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 먼저 상영되기도 했다. 이달 18일 부산국제영화제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진행된 오픈 토크에는 박찬욱 감독,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등이 참석해 축제의 장을 빛냈다.  또한 ‘어쩔 수가 없다’는 해당 영화제 국제 관객상을 받아 작품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아울러 내년 3월에 열리는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국제 장편 부문 한국 대표작으로 선정됐다. 베니스 영화제에 다녀온 점이 언급되자 염혜란은 “그때는 즐기지 못하고 계속 긴장하면서 첫 상영을 즐기지는 못했다. 근데 해외 관객들의 반응도 좋아서 다행이다.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 외국 작품 출연 제의를 받는 다면 행복할 거 같다”라고 밝혔다. 최근 큰 대중적 인기를 끌고 있는 점이 언급되자 염혜란은 “가장 인상 깊었던 작품이 영화 ‘아이 캔 스피크’였다. 무대인사를 처음 했을 때였는데 영화 상영 후와 영화 상영 전 무대인사 관객들의 반응이 극명했다. 영화 상영 전 관객들은 제가 누군지 못 알아보셨고 영화 상영 후에 관객들은 저를 보고 우시고 박수 소리가 다르더라. 감동했다”라며 말했다. 또 염혜란은 “예전에는 시상식에 가도 다들 저의 존재를 몰랐다. 근데 요즘은 알아보시더라. 근데 그만큼 비판에 자유로울 수 없는 면도 생겨서 더 어렵다. 빨리 잘 안됐으면 좋겠다. 천천히 잘 됐으면 좋겠다. 속도가 빨라서 걱정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전광례 역을 맡은 넷플릭스 ‘폭싹속았수다’에 대해 염혜란은 “한국의 상징적인 엄마를 맡았는데 저에게는 천운이다. 그 역할 자체가 강해서 대중들이 제가 주는 이 변화를 받아들일 수 있을지 두려움이 컸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전광례 역을 연기한 이후 들어오는 광고를 모두 거절했다는 점이 언급되자 염혜란은 “역할에 따라서 그랬던 거 같다. ‘폭싹속았수다’ 때는 매니큐어도 잘 못 발랐다. 지금은 베니스영화제에 갈 때 바른 매니큐어를 그대로 바르고 있다. 근데 이아라는 광고 찍는 걸 되게 좋아할 거 같다. 찍고 나서 주변에 자랑할 거 같다. 지금은 그래서 광고에 생각이 열려있다”라고 전했다.  영화 ‘살인과의 추억’에 단역으로 출연했던 당시에 대해 염혜란은 “배우 송강호 선배님이 저인지 모르셨다고 하시더라. 당시에는 연출부도 저를 못 알아봤다. 대부분 제 이름을 ‘엄혜란’이라고 잘못 아시는데 송강호 감독님은 제 이름을 염혜란으로 제대로 말하면서 인사를 건네주셨다”라며 봉준호 감독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더불어 염혜란은 “제가 찍었던 장면은 사실 화투를 치는 장면이었다. ‘그 사람 봤어요?’라고 물어보면 제가 ‘못 봤어요’하고 끝나는 처음이자 마지막 대사가 있었다. 근데 봉준호 감독님이 사람을 힘겹게 찾으러 왔는데 우리는 한가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드러났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전 부치는 장면으로 바뀌었다. 봉준호 감독님은 극한 상황에서도 예측할 수 없는 호흡을 좋아하시는 거 같았다”라고 설명했다. 박찬욱 감독과 봉준호 감독의 공통점을 묻자 염혜란은 “소통 방식이 같으신 거 같다. 두 분 다 상대방을 존중하고 열린 사고 방식으로 계속해서 소통하면서 작품을 만들어 가시는 거 같다. 또 두 분 다 훌륭하다. 그래서 오랫동안 존경받으면서 현업에 종사하고 계신 거 같다”라며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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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6, 2025 at 9:44 AM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어쩔수가없다’, 주말 흥행 예고 #어쩔수가없다 #박찬욱감독 #이틀연속1위 #이병헌 #손예진 #박스오피스 #추석흥행작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어쩔수가없다’, 주말 흥행 예고 #어쩔수가없다 #박찬욱감독 #이틀연속1위 #이병헌 #손예진 #박스오피스 #추석흥행작
박찬욱 감독의 새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주말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영화 '어쩔수가없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어쩔수가없다'는 9월 25일 하루 동안 10만 9,72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고, 누적 관객 수는 약 46만 명에 달한다. 26일 오전 9시 기준, 예매 관객 수는 약 22만 명으로 실시간 예매 순위 1위를 기록 중이다. 2위인 ‘극장판 체인소 맨:레제편’(10만 2,100명)과는 두 배 이상의 차이를 보이며 주말에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킬 것으로 전망된다. ‘어쩔수가없다’는 박찬욱 감독의 12번째 장편 영화로, 안정된 삶을 살던 회사원 ‘만수’가 갑작스럽게 해고된 후 가족과 집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이병헌이 주인공 만수를, 손예진이 아내 미리를 연기했으며,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차승원 등이 함께 출연했다. 이 영화는 1997년 미국 작가 도널드 웨스트레이크의 소설 '액스(The Ax)'를 원작으로 하며, 중산층 가장이 정리해고 이후 취업을 위해 경쟁자를 제거해 나가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한편, ‘체인소 맨:레제편’은 전날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5만 3,902명·누적 16만 명)를 유지했고, 3위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성편’(1만 5,313명)으로 누적 관객 487만 명을 돌파하며 5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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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6, 2025 at 7:05 AM
이병헌 “‘어쩔 수가 없다’ 부부 싸움? 실제로는 조용해져…박찬욱과 유머 코드 살짝 달라” (종합)[인터뷰] #어쩔수가없다 #박찬욱감독 #손예진 #이병헌 #염혜란
이병헌 “‘어쩔 수가 없다’ 부부 싸움? 실제로는 조용해져…박찬욱과 유머 코드 살짝 달라” (종합)[인터뷰] #어쩔수가없다 #박찬욱감독 #손예진 #이병헌 #염혜란
배우 이병헌이 박찬욱 감독의 유머 코드에 대해 언급했다. 이달 24일 서울 종로구에서는 영화 ‘어쩔 수가 없다’에서 유만수 역을 맡은 이병헌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BH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달 24일 개봉된 ‘어쩔 수가 없다’는 다 이뤘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유만수(이병헌 분)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유민수 역에 이병헌, 이미리 역에 손예진, 최선출 역에 박희순, 구범모 역에 이성민, 이아라 역에 염혜란, 고시조 역에 차승원, 오진호 역에 유연석이 맡았다. BH엔터테인먼트 제공 특히 ‘어쩔 수가 없다’는 해외 선판매만으로 순제작비 이상의 수익을 회수해 개봉 전에 손익분기점을 이미 넘었다. ‘어쩔 수가 없다’의 순제작비는 170억 원으로 영화 ‘아가씨’ 150억 원을 넘어 박찬욱 감독 영화 중 가장 많은 제작비가 들어간 작품으로 기록됐다. 영화 개봉에 앞서 ‘어쩔 수가 없다’는 제50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 먼저 상영되기도 했다. 이달 18일 부산국제영화제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진행된 오픈 토크에는 박찬욱 감독,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등이 참석해 축제의 장을 빛냈다.  BH엔터테인먼트 제공 또한 ‘어쩔 수가 없다’는 해당 영화제 국제 관객상을 받아 작품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아울러 내년 3월에 열리는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국제 장편 부문 한국 대표작으로 선정됐다. 박찬욱 감독의 유머 코드에 대해 언급되자 이병헌은 “저희는 서로 내 유머가 더 고급스럽다고 얘기한다. 근데 또 때에 따라서 고급스럽기만 한 거는 유머가 아니라고 한다. 생각해보면 서로의 유머 코드가 살짝 다르다. 근데 결과적으로 이 영화에서 편집된 걸 보면 저도 재밌었다”라고 밝혔다. 또 이병헌은 “저도 재밌다고 느낀 거 자체가 감독님이 편집을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시절부터 감독님과 작업이 즐거운 이유는 대화나 농담을 즐기시고 저도 즐기는 편이라 유머의 결은 다르지만 그런 장단이 잘 맞는다”라며 말했다. 더불어 이병헌은 “근데 웃는 포인트가 관객분들과 저랑 다르더라. 해외 영화제에서 베니스와 토론토도 각각 달랐다. 둘 다 공통으로 우리는 이해 못한 장면은 총으로 쏘기 전에 얼굴을 가리는 거에서 다들 웃으시더라. 촬영할 때는 웃기려고 의도한 게 아니었다. 감독님도 왜 거기에서 웃는지 모르겠다고 신기해하셨다. 만수 주인공의 처지를 생각해서 웃는 거 같긴 했다”라고 전했다. 박찬욱 감독에게 ‘웃기는 거 맞죠?’라고 되물었던 점이 언급되자 이병헌은 “감독님의 의도를 확인하고 싶었다. 재밌어야 하는 영화와 장면을 찍을 때 가장 경계하는 건 내가 보여주려고 하면 안 된다. 오히려 웃긴 장면일수록 진실 되게 연기를 해야 보는 사람은 웃을 수가 있다. 웃긴 장면이라고 잔뜩 표현하려고 애쓰면 관객은 빠져나오거나 불편해질 수가 있다. 그래서 이 영화를 대하는 마음이 되게 진지했다”라며 설명했다. 아울러 이병헌은 “촬영장에서 모니터하면서는 많이 웃었지만, 내 감정을 대할 때만은 항상 진지했다. 슬랩스틱이라는 말도 베니스에 가서 처음 들었다. 나는 촬영하면서 슬랩스틱이라고 생각 못했다. 만수가 마음이 다 헤집어진 절실한 상태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절박한 심정으로 하는 행동들이 제삼자가 볼 때는 우스꽝스러운 느낌이 나서 관객들이 웃으셨던 거 같다”라고 전했다.  AI 발달이 배우들에게 위협적으로 다가온다고 느껴진 적이 있는지 묻자 이병헌은 “제가 유튜브에서 본 웃긴 영상을 배우한테 보여줬는데 자신이 찍은 게 아니라고 하더라. 그래서 너무 놀라고 소름 끼쳤던 적이 있다. 알고 보니 저도 제가 찍은 게 아닌 제 영상이 있더라. 근미래가 아니고 지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말했다. 범모의 시체를 묶는 모습에 대해 이병헌은 “박찬욱 감독님의 개성이 듬뿍 들어간 신이라고 생각한다. 정신이 하나도 없기도 하다가 어느 순간에 잔인하고 기괴하면서 영화를 다 보고 나면 기괴하게 아름다웠다는 이미지가 계속 진하게 남는 게 박찬욱 감독님의 특징이다”라고 감탄했다. 미리와 부부 싸움을 하는 장면에 대해 이병헌은 “부부 싸움하다가 개 짖는 소리를 낼 때 원래 사람 말이었다. 그 대신에 진짜 짖어보자고 감독님이 제안해서 농담인 줄 알고 촬영했는데 첫 테이크를 그대로 감독님이 그대로 쓰셨더라. 감독님이 촬영 후에 너무 웃어서 그냥 웃고 싶어서 농담으로 찍자는 줄 알았다. 근데 관객들도 그 장면에서는 별로 안 웃으시더라”라며 말했다. 실제 부부 싸움 경험에 대해 이병헌은 “실제 부부 싸움에서는 그렇게 싸운 적은 없다. 누가 화가 난 경험은 있었겠지만, 저희는 그런 식으로는 싸우지 않는다. (아내) 민정 씨가 얘기한 적 있는 거 같은데 저는 같이 화내는 스타일이 아니고 조용해진다. 조용히 구석에 박혀 있는다”라고 답했다.  댄스 신에 대해 이병헌은 “5~6번을 촬영했는데 춤추는 사람들과 리듬을 맞췄다. 댄스는 다 애드립이다. 사람들 사이에서 리듬을 맞춰가면서 눈에 안 띄려고 다가가는 거라서 댄스 연습은 따로 하지 않았다. 그래서 촬영마다 춤이 다 다르다”라며 설명했다. 이어 손예진이 천만 관객 공약으로 코스튬 의상을 입고 춤추는 걸 제안한 점이 언급되자 이병헌은 “제가 한 공약이 아니라서 생각해보겠다”라고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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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4, 2025 at 12:01 PM
이병헌 “‘어쩔 수가 없다’ 대배우들과 촬영 부담감 無…염혜란, 부상투혼에 감탄” [인터뷰①] #어쩔수가없다 #손예진 #이병헌 #박찬욱감독
이병헌 “‘어쩔 수가 없다’ 대배우들과 촬영 부담감 無…염혜란, 부상투혼에 감탄” [인터뷰①] #어쩔수가없다 #손예진 #이병헌 #박찬욱감독
배우 이병헌이 염혜란과 첫 호흡을 맞춰본 소감을 전했다. 이달 24일 서울 종로구에서는 영화 ‘어쩔 수가 없다’에서 유만수 역을 맡은 이병헌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BH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달 24일 개봉된 ‘어쩔 수가 없다’는 다 이뤘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유만수(이병헌 분)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유민수 역에 이병헌, 이미리 역에 손예진, 최선출 역에 박희순, 구범모 역에 이성민, 이아라 역에 염혜란, 고시조 역에 차승원, 오진호 역에 유연석이 맡았다. BH엔터테인먼트 제공 특히 ‘어쩔 수가 없다’는 해외 선판매만으로 순제작비 이상의 수익을 회수해 개봉 전에 손익분기점을 이미 넘었다. ‘어쩔 수가 없다’의 순제작비는 170억 원으로 영화 ‘아가씨’ 150억 원을 넘어 박찬욱 감독 영화 중 가장 많은 제작비가 들어간 작품으로 기록됐다. 영화 개봉에 앞서 ‘어쩔 수가 없다’는 제50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 먼저 상영되기도 했다. 이달 18일 부산국제영화제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진행된 오픈 토크에는 박찬욱 감독,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등이 참석해 축제의 장을 빛냈다.  또한 ‘어쩔 수가 없다’는 해당 영화제 국제 관객상을 받아 작품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아울러 내년 3월에 열리는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국제 장편 부문 한국 대표작으로 선정됐다. 대작 촬영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는지 묻자 이병헌은 “스케줄상으로 힘들긴 했다. 또한 제가 반복적으로 보여지면서 대중들이 피로감이나 지루함을 느낄지에 대한 고민보다 만수가 이렇게밖에 할 수 없는 설득력을 어떻게 보여줄지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배우들과의 호흡에 대해 이병헌은 “각자 표현해내는 방식이 있고 그 배우만이 가질 수 있는 표현법이 있다. 대부분 다 처음 호흡하는 배우들이었다. 염혜란 씨와도 처음 해봤다. 박희순 씨랑은 영화 ‘남한산성’에서 한 신을 맞춰본 적이 있지만, 이번처럼 호흡을 길게 맞춰본 건 처음이다”라며 전했다. 아라와의 추격 신에 대해 이병헌은 “만수가 항상 부츠를 신고 다니는데 산이 경사가 정말 심하다. 올라가는 건 괜찮은데 내려갈 때는 목숨에 위협을 느낄 정도였다. 그 와중에 뒤에서 아라가 총을 들고 쫓아오니까 목숨을 걸고 내려갔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더불어 이병헌은 “염혜란 씨, 성민이 형 셋이서 뒤엉켜서 싸우는 신은 합이 따로 없어서 리허설만 하루 따로 했을 정도였다. 촬영을 앞두고 계속 부담되는 장면이었다. 이 장면이 약간 연극적인 느낌도 있고 어떻게 연기해야 설득력 있게 보일지 고민이 많이 됐다”라며 밝혔다. 아울러 이병헌은 “특히 염혜란 씨는 해당 장면 촬영 중에 발가락에 상처 나서 골절됐을 정도였다. 감독님도 걱정돼서 괜찮냐고 했는데 ‘괜찮다’라고 한 뒤 힘들어하는 기색 하나 없이 며칠 동안 촬영하더라. 대단한 체력에 참을성이 큰 배우라고 느꼈다”라고 감탄했다. 삭제된 장면에 대해 이병헌은 “미리가 자녀를 데리고 만수를 떠난 거로 암시되는 장면이 삭제됐다. 만수가 살인을 저지르고 들어와서 안으려고 하고 미리는 흠칫한다. 거기서 미리가 ‘그렇게 열심히 살지 말지 그랬어’하면서 우는 게 암시라고 생각한다”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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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4, 2025 at 12:01 PM
박찬욱 “‘어쩔 수가 없다’ 초호화 캐스팅? 이병헌과 대등한 무게 관객이 느끼게 위함” (종합)[인터뷰] #어쩔수가없다 #이병헌 #손예진 #박찬욱감독
박찬욱 “‘어쩔 수가 없다’ 초호화 캐스팅? 이병헌과 대등한 무게 관객이 느끼게 위함” (종합)[인터뷰] #어쩔수가없다 #이병헌 #손예진 #박찬욱감독
박찬욱 감독이 배우 이병헌을 비롯한 손예진, 이성민, 박희순, 염혜란 등 초호화 캐스팅하게 된 배경을 전했다. 이달 24일 서울 종로구에서는 영화 ‘어쩔 수가 없다’의 감독을 맡은 박찬욱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CJ ENM 제공 이달 24일에 개봉된 ‘어쩔 수가 없다’는 다 이뤘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유만수(이병헌 분)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유민수 역에 이병헌, 이미리 역에 손예진, 최선출 역에 박희순, 구범모 역에 이성민, 이아라 역에 염혜란, 고시조 역에 차승원, 오진호 역에 유연석이 맡았다. CJ ENM 제공 특히 ‘어쩔 수가 없다’는 해외 선판매만으로 순제작비 이상의 수익을 회수해 개봉 전에 손익분기점을 이미 넘었다. ‘어쩔 수가 없다’의 순제작비는 170억 원으로 영화 ‘아가씨’ 150억 원을 넘어 박찬욱 감독 영화 중 가장 많은 제작비가 들어간 작품으로 기록됐다. 영화 개봉에 앞서 ‘어쩔 수가 없다’는 제50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 먼저 상영되기도 했다. 이달 18일 부산국제영화제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진행된 오픈 토크에는 박찬욱 감독,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등이 참석해 축제의 장을 빛냈다.  CJ ENM 제공 또한 ‘어쩔 수가 없다’는 해당 영화제 국제 관객상을 받아 작품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아울러 내년 3월에 열리는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국제 장편 부문 한국 대표작으로 선정됐다. 이날 박찬욱 감독은 “이미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고 큰 사람들이 연기해서 모든 캐릭터가 관객들에게 잘 각인이 됐으면 했다. 모든 배우가 이병헌과 대등한 무게를 관객들이 느낄 수 있게 하고 싶었다. 캐릭터들이 모두 등장했을 때 이병헌에 못지않게 만만치 않은 상대라는 생각이 들게 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손예진이 맡은 이미리 역은 남성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아내로 그려졌지만, 염혜란이 맡은 이아라는 팜므파탈처럼 그려진 점이 언급되자 박찬욱은 감독은 “이번 작품은 남성성을 강조하려고 했는데 이걸 효과적으로 묘사하려면 대비되는 여자 인물이 필요했다”라며 말했다. 또 박찬욱 감독은 “근데 남자들의 문제를 잘못 파고들면 과도한 연민이 될 수 있다. ‘아빠들은 다 불쌍하다’식의 영화가 되지 않도록 균형을 잡아줄 수 있는 현실적인 여성 인물들이 필요했는데 미리가 그랬다. 미리도 완벽한 아내상까지는 아니지만, 시야가 넓은 사람이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박찬욱 감독은 “반면 아라는 만수 입장에서 자신의 부부 모습이 떠오르는 인물이다. ‘내 아내도 저런 생각을 하고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게 한다. 만수의 입장에서 미리도 아라처럼 맨발로 미친 사람처럼 때리고 싶어 하거나 키 크고 몸 좋은 남자와 외도하고 싶지 않을까 생각하게 된다”라며 전했다.  만수 콧수염 의미에 대해 박찬욱 감독은 “구별을 쉽게 하고 시간의 흐름을 보여주면서 인상이 달라지게 하고 싶었다. 현실적으로는 면접 보러 다닐 때 더 단정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과 드라마틱한 전개, 아름다운 미장센, 견고한 연출, 그리고 블랙 코미디까지 더해진 박찬욱 감독의 새 영화 ‘어쩔 수가 없다’는 오늘(24일) 개봉돼 전국 극장가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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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4, 2025 at 12:01 PM
박찬욱 “‘어쩔 수가 없다’ 이병헌, 손가락 30개 넘는 피아니스트 같아…고정관념 無” [인터뷰①] #어쩔수가없다 #박찬욱감독 #손예진 #이병헌
박찬욱 “‘어쩔 수가 없다’ 이병헌, 손가락 30개 넘는 피아니스트 같아…고정관념 無” [인터뷰①] #어쩔수가없다 #박찬욱감독 #손예진 #이병헌
박찬욱 감독이 배우 이병헌의 연기력에 대해 극찬했다. 이달 24일 서울 종로구에서는 영화 ‘어쩔 수가 없다’의 감독을 맡은 박찬욱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CJ ENM 제공 이달 24일에 개봉된 ‘어쩔 수가 없다’는 다 이뤘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유만수(이병헌 분)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유민수 역에 이병헌, 이미리 역에 손예진, 최선출 역에 박희순, 구범모 역에 이성민, 이아라 역에 염혜란, 고시조 역에 차승원, 오진호 역에 유연석이 맡았다. CJ ENM 제공 특히 ‘어쩔 수가 없다’는 해외 선판매만으로 순제작비 이상의 수익을 회수해 개봉 전에 손익분기점을 이미 넘었다. ‘어쩔 수가 없다’의 순제작비는 170억 원으로 영화 ‘아가씨’ 150억 원을 넘어 박찬욱 감독 영화 중 가장 많은 제작비가 들어간 작품으로 기록됐다. 영화 개봉에 앞서 ‘어쩔 수가 없다’는 제50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 먼저 상영되기도 했다. 이달 18일 부산국제영화제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진행된 오픈 토크에는 박찬욱 감독,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등이 참석해 축제의 장을 빛냈다.  또한 ‘어쩔 수가 없다’는 해당 영화제 국제 관객상을 받아 작품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아울러 내년 3월에 열리는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국제 장편 부문 한국 대표작으로 선정됐다. 이날 베롱 나무가 가지는 의미에 대해 박찬욱 감독은 “정원에 눈에 띄는 강한 느낌이 드는 나무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부합하는 게 베롱 나무였다. 오래된 베롱 나무는 껍질이 별로 없고 운동 많이 한 사람의 근육질 몸 같다. 꽃보다는 나뭇가지의 아름다움이 큰 흥미로운 나무다. 촬영하고 나중에는 팔았지만, 비싸게 베롱 나무를 사서 촬영했다”라고 밝혔다. 전작인 영화 ‘헤어질 결심’과의 차이점을 묻자 박찬욱 감독은 “‘헤어질 결심’은 좀 더 함축적인 극본이고 음미하는 시각을 주고 싶었다. 이번 영화는 말이 많아서 설명적이라고 느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근데 각자 인물들 모두 다 이유가 있어서 말이 많다. ‘관객들에게 들려주는 대사를 쓰면 안 된다’라는 말이 있다. 캐릭터들끼리 얘기하는 대사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말이 많은 대신 자연스럽게 바꿀 수 있게 유도했다”라며 답했다.  그동안의 작품 중 가장 코미디적인 요소가 많다는 평이 언급되자 박찬욱 감독은 “재밌게 하려고 노력했다. 특히 미리가 만수에게 ‘너도 잘생겼잖아’ 하는 부분이 제일 웃겼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박찬욱 감독은 “이런 코미디적 요소는 1980년대 영화 ‘모던 타임즈’ 같다고 생각했다. 만수의 코미디는 어리석거나 어설픔에서 온다고 생각한다. 그게 바로 이 영화의 비극성이다. 해고됐다는 거 자체도 비극인데 이 비극에 만수가 어떻게 대처하는지가 관건이다. 그것이 만수가 가족을 지키는 사고방식이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만수가 자꾸 실수하고 허둥지둥하는 모습에서 관객들에게 웃음을 유발하고 연민도 생기게 한 거 같다”라며 말했다. 이병헌에 대해 박찬욱 감독은 “인간적으로 직업인으로서나 이병헌의 장점은 순수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고정관념이나 이런 게 없다. 독선적인 아집이 없다. 심지어 정치적인 성향도 선명하지 않다. 관대한 성격으로 폭이 넓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배우로서 표현력도 뛰어나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박찬욱 감독은 “관객도 만수 중심으로 극이 흘러가는 만큼 중반이 넘어가면 지겨울 수도 있는데 이병헌의 표정이 다양하고 몸짓도 다양해서 상황 설명에 맞춰서 연기를 잘해서 관객들도 지루하게 느끼지 않으신 거 같다. 이병헌은 마치 손가락이 서른 개 넘게있는 피아니스트 같다”라며 극찬했다.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과 드라마틱한 전개, 아름다운 미장센, 견고한 연출, 그리고 블랙 코미디까지 더해진 박찬욱 감독의 새 영화 ‘어쩔 수가 없다’는 오늘(24일) 개봉돼 전국 극장가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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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4, 2025 at 9:14 AM
손예진 “‘어쩔 수가 없다’ 박찬욱과 호흡? 디렉팅에 멘붕…차기작 ‘버라이어티’로 파격 변신” (종합)[인터뷰] #어쩔수가없다 #이미리 #손예진 #박찬욱감독 #버라이어티 #스캔들 #넷플릭스
손예진 “‘어쩔 수가 없다’ 박찬욱과 호흡? 디렉팅에 멘붕…차기작 ‘버라이어티’로 파격 변신” (종합)[인터뷰] #어쩔수가없다 #이미리 #손예진 #박찬욱감독 #버라이어티 #스캔들 #넷플릭스
배우 손예진이 박찬욱 감독과 호흡을 맞춰본 소감을 전했다. 이달 23일 서울 종로구에서는 영화 ‘어쩔 수가 없다’에서 이미리 역을 맡은 손예진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달 24일 개봉되는 ‘어쩔 수가 없다’는 다 이뤘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유만수(이병헌 분)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유민수 역에 이병헌, 이미리 역에 손예진, 최선출 역에 박희순, 구범모 역에 이성민, 이아라 역에 염혜란, 고시조 역에 차승원, 오진호 역에 유연석이 맡았다. 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찬욱 감독과의 촬영이 부담되지 않았는지 묻자 손예진은 “첫 촬영이 장어를 구워 먹는 장면이었다. 근데 감독님이 생각하지 못한 부분에서 디렉팅을 해주셔서 처음에는 멘붕이 왔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손예진은 “첫 대사가 ‘당신 좋아하나 봐 비싼 장어를 다 주고’였는데 저는 장어가 중요한 단어라고 생각해서 강조해서 했는데 감독님은 장어를 작게 해달라고 하셔서 테이크를 많이 했다. 이미 첫 촬영이라 긴장을 많이 한 상태에서 테이크를 많이 가니까 식은땀까지 났다. 겪고 나니까 또 다른 재미가 있었다. 숙제를 받고 행복한 학생이 된 느낌이었다”라며 말했다. 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장 웃었던 장면으로 고추잠자리 신을 꼽은 손예진은 “대본에서는 가수 조용필의 음악이 흘러간다고만 알고 있었다. 근데 완성된 장면에서 너무 웃었다. 어제 4번째 봤는데 안 웃던 부분에서 또 웃었다. 이성민 씨가 ‘아라가 그런 거까지 말했어?’하는 부분도 너무 웃겼다. 영화 ‘핸썸가이즈’ 진짜 재밌게 봤다. 그 영화와는 결은 다르지만 비슷한 맥락의 웃음이 있는 거 같다”라고 전했다.  ‘어쩔 수가 없다’에 코미디 요소가 많다는 점이 언급되자 손예진은 “근데 그 점을 강조하면서 홍보하면 안 될 거 같다. 감독님이 원체 웃기지 않은 영화를 많이 만들어서 선입견을 없애려고 그런 홍보를 하는 거 같다. 저도 한 사람의 관객으로서는 걱정된다”라며 밝혔다. 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제공  코스튬 옷을 입고 춤을 춘 장면이 언급되자 손예진은 “인디언 복장이 감독님이 잘 어울린다고 나중에 인디언 역할 하라고 할 정도였다. 재밌었다. 테니스도 초반에 10번 넘게 연습했다. 댄스는 두 달 정도 연습했다. 길게 보여주지는 않았지만, 연습하는 시간도 재밌었다. 반면 이병헌 선배님은 연습 하나 없이 댄스를 소화하는 걸 보고 뭐든 재밌게 소화하는 배우라고 느꼈다”라고 전했다. 자신이 연기한 이미리에 대해 손예진은 “미리는 긍정적이고 밝은 캐릭터다. 만수가 해고당했다고 했을 때 원래 미리 대사는 그게 아니였다. 근데 제가 인스타그램에서 실직한 가장이 아내에게 해고당했다고 말했을 때 ‘말 못해서 힘들었겠네’라고 아내가 말해주는 영상을 봤는데 눈물이 나더라. 그래서 미리도 만수에게 그렇게 말해줬으면 해서 대사가 바뀌었다”라며 비하인드를 말했다. 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울러 손예진은 “저는 다 계획해야 하고 계획대로 이뤄져야 마음이 편한 사람이다. 반면 미리는 큰 사건에도 타격을 덜 받는 성격이다.  여러 사건이 있어도 긍정적으로 대하는 미리의 모습이 부럽고 본받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특히 ‘어쩔 수가 없다’는 해외 선판매만으로 순제작비 이상의 수익을 회수해 개봉 전에 손익분기점을 이미 넘었다. ‘어쩔 수가 없다’의 순제작비는 170억 원으로 영화 ‘아가씨’ 150억 원을 넘어 박찬욱 감독 영화 중 가장 많은 제작비가 들어간 작품으로 기록됐다. 영화 개봉에 앞서 ‘어쩔 수가 없다’는 제50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 먼저 상영되기도 했다. 이달 18일 부산국제영화제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진행된 오픈 토크에는 박찬욱 감독,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등이 참석해 축제의 장을 빛냈다.  또한 ‘어쩔 수가 없다’는 해당 영화제 국제 관객상을 받아 작품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아울러 내년 3월에 열리는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국제 장편 부문 한국 대표작으로 선정됐다. 차기작인 넷플릭스 ‘스캔들’과 ‘버라이어티’에 대해 손예진은 “‘스캔들’은 촬영이 끝났고 ‘버라이어티’는 다음 달에 촬영이 시작된다. 특히 ‘버라이어티’는 파격 변신이 될 거 같다”라며 강조했다. ‘버라이어티’는 아이돌 산업 속에서 펼쳐지는 스릴러를 그리는 작품으로 넷플릭스 ‘마스크걸’을 연출했던 김용훈 감독의 신작이다. 손예진의 상대 배우로는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을 통해 주목받은 가수 겸 배우 조유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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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3, 2025 at 9:49 AM
손예진 “‘어쩔 수가 없다’ 염혜란 섹시함? 예뻐서 캐스팅…파워 J라 한 달 전 짐 싸” [인터뷰②] #어쩔수가없다 #이미리 #손예진 #유만수 #이병헌 #박찬욱감독
손예진 “‘어쩔 수가 없다’ 염혜란 섹시함? 예뻐서 캐스팅…파워 J라 한 달 전 짐 싸” [인터뷰②] #어쩔수가없다 #이미리 #손예진 #유만수 #이병헌 #박찬욱감독
배우 손예진이 육아 후 촬영 현장에 복귀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달 23일 서울 종로구에서는 영화 ‘어쩔 수가 없다’에서 이미리 역을 맡은 손예진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제공  ‘어쩔 수가 없다’는 다 이뤘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유만수(이병헌 분)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유민수 역에 이병헌, 이미리 역에 손예진, 최선출 역에 박희순, 구범모 역에 이성민, 이아라 역에 염혜란, 고시조 역에 차승원, 오진호 역에 유연석이 맡았다. 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제공  육아 후 촬영 현장에 복귀하게 된 소감에 대해 손예진은 “제 시야가 달라졌다. 잘 해내야 하는 프로의 세계에서 내가 나를 갉아먹더라도 온전히 해야 한다는 배우로서 책임감이 더욱 생기고 여유가 생겼다”라고 밝혔다. 또 손예진은 “저는 사실 ‘하루를 열심히 살자’라는 말이 이해가 안 갔다. 근데 하루의 행복을 육아하면서 처음 느꼈다. 하루를 무사히 넘기는 거로도 행복하다는 건 육아를 하면서 느꼈다. 또한 육아로 인해 일에 대한 행복도 더 커졌다”라며 말했다. 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제공  특히 손예진은 멜로 장르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며 “결혼해서 아이를 낳아도 배우들은 멜로에 대한 열망이 계속 있다. 저도 지금도 멜로를 할 수 있다. 영화 ‘클래식’에서 나이 많은 역할로도 할 수 있을 거 같다. 나이에 맞는 멜로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 밀도가 깊어져서 SBS 드라마 ‘연애시대’에서 맡았던 이혼녀도 당시에는 상상 속에서 연기를 만들어냈다면 지금하면 더 연기를 잘할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특히 ‘어쩔 수가 없다’는 해외 선판매만으로 순제작비 이상의 수익을 회수해 개봉 전에 손익분기점을 이미 넘었다. ‘어쩔 수가 없다’의 순제작비는 170억 원으로 영화 ‘아가씨’ 150억 원을 넘어 박찬욱 감독 영화 중 가장 많은 제작비가 들어간 작품으로 기록됐다. 영화 개봉에 앞서 ‘어쩔 수가 없다’는 제50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 먼저 상영되기도 했다. 이달 18일 부산국제영화제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진행된 오픈 토크에는 박찬욱 감독,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등이 참석해 축제의 장을 빛냈다.  또한 ‘어쩔 수가 없다’는 해당 영화제 국제 관객상을 받아 작품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아울러 내년 3월에 열리는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국제 장편 부문 한국 대표작으로 선정됐다. 특히 염혜란이 맡은 이아라 역이 섹시하면서도 매력적으로 그려진 점이 언급되자 손예진은 “배역을 위해 체중 감량을 많이 하셨다. 해외 영화제에서 드레스 싸움하기도 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손예진은 “박찬욱 감독님이 염혜란 씨를 시상식에서 두 번인가 세 번 정도 봤는데 너무 예뻐서 캐스팅하셨다고 하더라”라며 말했다. 자신에게 ‘어쩔 수가 없다’라고 느끼는 점이 있는지 묻자 손예진은 “성격이 좀 급하다. 무조건 계획하는 파워 J다 여행 한 달 전부터 짐을 싸는 스타일이다. 여행 출발 전날에 짐을 싸면 분명 하나가 빈다. 지금은 근데 예전처럼은 잘 안되기는 한다”라고 답했다.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과 드라마틱한 전개, 아름다운 미장센, 견고한 연출, 그리고 블랙 코미디까지 더해진 박찬욱 감독의 새 영화 ‘어쩔 수가 없다’는 이달 24일 전국 극장가에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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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3, 2025 at 9:44 AM
이병헌X손예진 '어쩔수가없다', 개봉 앞두고 예매량 20만 돌파…예매율 46% #어쩔수가없다 #박찬욱감독 #이병헌 #손예진
이병헌X손예진 '어쩔수가없다', 개봉 앞두고 예매량 20만 돌파…예매율 46% #어쩔수가없다 #박찬욱감독 #이병헌 #손예진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어쩔수가없다' 예매 관객이 20만 명을 돌파했다. 1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예매율 1위는 '어쩔수가없다'였다. '어쩔수가없다'를 예매한 관객이 20만 명을 돌파하며 예매율 45% 이상을 차지했다. 영화 '어쩔수가없다' 오는 24일 개봉하는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도널드 웨스트레이크의 소설 ‘액스’를 원작으로 하며 박찬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배우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차승원 등이 출연했다. 제82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 제50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됐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이기도 하다. 박찬욱 감독과 배우들은 개봉 2주차까지 무대인사를 확정했다. 무대인사 관련 정보는 각 극장별 앱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어쩔수가없다' 상영 시간은 139분이며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 이날 예매율 5위 안에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얼굴', '모노노케 히메', '프랑켄슈타인: 더 뮤지컬 라이브'가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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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14, 2025 at 9:00 AM
“방송쟁이가 다 됐다”…이성민, 박찬욱 감독 ‘어쩔 수가 없다’ 촬영 비하인드 들어보니 #미운우리새끼 #미우새 #베니스국제영화제 #어쩔수가없다 #박찬욱감독 #이성민
“방송쟁이가 다 됐다”…이성민, 박찬욱 감독 ‘어쩔 수가 없다’ 촬영 비하인드 들어보니 #미운우리새끼 #미우새 #베니스국제영화제 #어쩔수가없다 #박찬욱감독 #이성민
배우 이성민이 자신이 출연한 영화 ‘어쩔 수가 없다’로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 초청된 소감을 전했다. 이달 7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미운우리새끼’에는 이성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을 펼칠 예정이다. SBS ‘미운우리새끼’ 최근 진행된 스튜디오 녹화에서는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 초청된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 수가 없다’로 돌아온 배우 이성민이 등장해 이목이 쏠렸다. 특히 유력 수상 후보로 거론되는 것에 대해 이성민은 뜻밖의 수상 소감으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이에 MC인 개그맨 신동엽은 “방송쟁이가 다 됐다”라고 폭소를 터트렸다. 또한 이성민은 박찬욱 감독을 위해 촬영장에 갈 때마다 여러 버전의 연기를 준비했다며 촬영 비하인드까지 공개했다. ‘어쩔수가 없다’에서 재취업이 절실한 제지 업계 베테랑 범모 역으로 돌아온 이성민은 특유의 유쾌한 입담으로 탁월한 예능감을 발휘하는 한편 모벤져스와의 훈훈한 티키타카를 보여주고 영화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전할 예정이다. 5년 만에 다시 ‘미운우리새끼’를 찾은 이성민의 솔직하고 유쾌한 활약이 담길 ‘미운우리새끼’ 본방송에 이목이 쏠린다. 이성민이 출연하는 ‘어쩔수가 없다’는 다 이뤘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이자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에 초청됐고 이달 24일 국내 극장가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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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6, 2025 at 1:44 AM
"기다리던"…'어쩔수가없다' 박찬욱 감독→이병헌·손예진, 개봉 주 무대인사 출격 #어쩔수가없다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염혜란 #박찬욱감독 #어쩔수가없다무대인사
"기다리던"…'어쩔수가없다' 박찬욱 감독→이병헌·손예진, 개봉 주 무대인사 출격 #어쩔수가없다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염혜란 #박찬욱감독 #어쩔수가없다무대인사
영화 '어쩔수가없다' 개봉 주 무대인사 일정에 이목이 쏠린다. 5일 CJ ENM Movie 공식 계정에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어쩔수가없다 개봉주 무대인사 드/디/어 공개"라는 글이 게재됐다. CJ ENM 무비 측은 "박찬욱 감독님부터 어쩔없의 주역들까지! 우리 모두 개봉일&개봉주 주말에 만나요.."라고 전했다. CJ ENM 무비 CJ ENM 무비 오는 24일 CGV 용산아이파크몰, 메가박스 코엑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는 박찬욱 감독,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의 무대인사가 진행된다. 27일에는 박찬욱 감독,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이 롯데시네마 김포공항, 메가박스 목동, CGV 영등포, 롯데시네마 영등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28일에는 박찬욱 감독,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이 CGV 용산아이파크몰, CGV 왕십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메가박스 코엑스, CGV 압구정을 찾아갈 예정이다. 예매 오픈은 극장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일정 및 참석자는 당일 상황에 의해 사전 고지 없이 변동될 수 있다. 무대인사 관련 정보는 각 극장별 앱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도널드 웨스트레이크의 소설 ‘액스’를 원작으로 하며 박찬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배우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차승원 등이 출연했다. 제82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 제50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됐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이기도 하다. '어쩔수가없다' 상영 시간은 139분이며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예매율은 전체 2위다. '어쩔수가없다'는 오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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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5, 2025 at 10:29 AM
"후반으로 갈수록 무시무시해"…박찬욱 감독, 직접 이야기하는 영화 '어쩔 수가 없다' #어쩔수가없다 #박찬욱감독 #이병헌 #손예진
"후반으로 갈수록 무시무시해"…박찬욱 감독, 직접 이야기하는 영화 '어쩔 수가 없다' #어쩔수가없다 #박찬욱감독 #이병헌 #손예진
박찬욱 감독이 영화 '어쩔 수가 없다'에 대해 이야기했다. 25일 CJ ENM 무비 공식 채널에는 '[어쩔수가없다] 코멘터리 영상 pt1. 디렉터스 컷' 영상이 게재됐다. 박찬욱 감독은 '어쩔 수가 없다'에 대해 "스스로 자기 삶에 만족하고 잘 살고 있던 남자가 해고되면서 원래의 삶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어떻게 점점 어두운 곳으로 끌려 내려가는지, 제 발로 걸어 내려가는지를 지켜보는 영화"라고 이야기했다. CJ ENM 무비 박 감독은 "이병헌 배우가 정말 많은 표정을 갖고 있고 그것을 필요할 때마다 척척 꺼내 놓을 뿐만 아니라 너무 빠르게 변할 수 있다는 것. 그럼 점에서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감탄을 했다. (손예진 배우는) 새삼스럽게 정말 프로페셔널이다 생각했다. 아주 정확하게 필요한 것을 표현할 줄 아는, 어떻게 해야 표현이 경제적이고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지 잘 아는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박희순에 대해서는 "기복도 크고 소리도 지르고 유쾌한 면도 있고 변화무쌍한 캐릭터를 연기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전부터 했다. 이번이 기회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제가 아주 좋아하는 이성민 배우의 영화가 '핸섬가이즈'인데 그 영화에서 거리낌 없는 과장된 연기를 해본 경험이 있어서 거침없이 하더라. 염혜란 배우는 처음부터 확신을 갖고 있었다. 연기가 너무 재미있게 잘 돼서 영화 중반에 이 부부를 보는 재미가 엄청나게 크리라고 장담한다. 차승원 씨는 키고 크고 인상도 강렬한데 반대로 그 큰 키로 구부정하게 굽신굽신 그런 연기를 하면 재밌겠다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박찬욱은 "병헌 배우가 각본을 읽고 이 작품을 하겠다 말겠다 답을 하기도 전에 제일 먼저 한 질문이 '웃겨도 돼요?'라는 거였다. 제 대답은 '웃길수록 좋지'였다. 결국 이 영화가 아무리 웃기더라도 후반으로 갈수록 아무래도 좀 무시무시해지고 그 과정 중에 터지는 웃음은 그런 씁쓸한 뉘앙스를 갖고 있을 테고 이 영화를 풍부하게 만들어 줄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이야기했다. 영화 '어쩔 수가 없다' '어쩔 수가 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도널드 웨스트레이크의 소설 ‘액스’를 원작으로 하며 박찬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9월 2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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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5, 2025 at 10:06 AM
박찬욱 '어쩔 수가 없다', 이병헌·손예진 중심의 생존 드라마 예고 #어쩔수가없다 #박찬욱감독 #이병헌 #손예진 #한국영화
박찬욱 '어쩔 수가 없다', 이병헌·손예진 중심의 생존 드라마 예고 #어쩔수가없다 #박찬욱감독 #이병헌 #손예진 #한국영화
박찬욱 감독의 신작 영화 '어쩔 수가 없다'가 8월 18일 주요 장면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직장을 잃은 주인공 만수가 가족과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에 나서며 벌어지는 현실적인 생존기를 그린다. 출처= CJ ENM  주인공 만수 역은 이병헌이, 그의 아내 미리 역은 손예진이 맡았다. 여기에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차승원 등 탄탄한 출연진이 가세했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이들의 감정선이 극명하게 드러난다. 길어진 구직 생활에 지친 만수의 표정은 깊은 고민을 드러내며 현실적인 위기를 상징한다. 미리는 굳은 표정으로 등장해 앞으로의 결단을 암시하고, 선출 역의 박희순은 통화 장면을 통해 강한 카리스마와 섬세한 내면을 동시에 드러낸다. 또한 면접을 앞둔 범모(이성민)의 긴장감, 놀란 표정의 아라(염혜란), 밤거리에서 자동차를 살피는 시조(차승원)의 모습은 예측 불가능한 전개를 예고한다. 영화는 다음 달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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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19, 2025 at 1:27 AM
염혜란, 박찬욱 신작 ‘어쩔수가없다’서 새로운 캐릭터 도전 #염혜란 #어쩔수가없다 #박찬욱감독 #베니스영화제 #K영화
염혜란, 박찬욱 신작 ‘어쩔수가없다’서 새로운 캐릭터 도전 #염혜란 #어쩔수가없다 #박찬욱감독 #베니스영화제 #K영화
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이자 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주목받는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수가없다’에서 염혜란이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염혜란은 주인공 ‘범모’의 아내이자 풍부한 감성을 지닌 예술가적 인물 ‘아라’ 역을 맡아 현실적인 부부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염혜란(출처=CJ ENM) ‘어쩔수가없다’는 안정된 삶을 살던 회사원 ‘만수’가 갑작스러운 해고 후 가족과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에 나서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염혜란이 맡은 ‘아라’는 반복되는 오디션 낙방에도 자신감을 잃지 않는 낭만적인 인물로, 염혜란은 실직 이후 무기력해진 남편 ‘범모’를 향한 복잡한 감정을 입체적으로 그려낸다. 박찬욱 감독은 “염혜란 배우에겐 처음부터 확신이 있었다. ‘범모’, ‘아라’ 부부를 보는 재미가 엄청날 것”이라고 전하며 극 중 부부의 현실적인 케미를 극찬했다. 염혜란 역시 “지금까지 연기해보지 못한 새로운 캐릭터”라며 이번 작품을 통해 또 하나의 변신을 예고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마스크걸’ 등에서 백상예술대상 2년 연속 수상하며 존재감을 입증한 염혜란은 이번 작품을 통해 대세 배우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예정이다. ‘어쩔수가없다’는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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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12, 2025 at 7:21 AM
박찬욱 감독, 할리우드 활동 제동?…美 작가 조합서 제명  #동조자 #미국작가조합 #WGA #박찬욱감독 #어쩔수가없다
박찬욱 감독, 할리우드 활동 제동?…美 작가 조합서 제명  #동조자 #미국작가조합 #WGA #박찬욱감독 #어쩔수가없다
박찬욱 감독이 신작 영화 국내 개봉을 앞두고 미국 작가 조합(WGA)에서 제명됐다. 이달 8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 등 외신은 WGA가 HBO 미니시리즈 ‘동조자(The Sympathizer)’ 집필에 참여한 박찬욱 감독과 캐나다 출신 배우 및 감독 돈 맥켈러의 제명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박찬욱 감독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조합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23년 WGA 파업 기간 해당 작품의 시나리오 작업을 이어가며 파업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됐다. 박찬욱과 맥켈러는 제명 처분에 대해 항소하지 않았다. ‘동조자’는 베트남계 미국 작가 비엣 타인 응우옌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7부작 드라마로, 베트남 전쟁 후 미국으로 망명한 북베트남 스파이의 이야기를 그린다. 호아 수안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산드라 오 등이 출연했고 지난해 방영됐다. 박찬욱은 공동 제작, 각본, 연출을 맡았다. WGA는 지난 2023년 5월부터 9월까지 임금 인상, 스트리밍 플랫폼 시대에 맞춘 공정한 수익 배분, AI 활용 제한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였다. 당시 파업은 미국 영화 및 드라마 제작을 대거 중단시켰고 일부 작가들이 규정을 어긴 혐의로 징계받았다. 박찬욱과 돈 맥켈러는 WGA 회원 자격을 잃었기 때문에, 조합이 담당하는 미국 내 영화, TV 프로젝트에서 공식적으로 작가로 활동할 수 없다. 또한 WGA가 보장하는 최저 임금, 잔여 수익(Residuals), 복지 혜택에서 제외되며 WGA 계약이 필수인 스튜디오, 방송사, OTT 작품에 참여하려면 비조합 작가 계약으로만 가능해져 여러 실무에서 제한받게 됐다. 이 가운데 박찬욱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어쩔 수가 없다’는 오는 9월 전국 국내 극장가에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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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9, 2025 at 7:37 AM
박찬욱 ‘어쩔수가없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선정 #박찬욱 #어쩔수가없다 #박찬욱감독 #부국제 #부산국제영화제
박찬욱 ‘어쩔수가없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선정 #박찬욱 #어쩔수가없다 #박찬욱감독 #부국제 #부산국제영화제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가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4일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가 박찬욱 감독의 를 개막작으로 선정했다"고 알렸다.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박찬욱 감독이 '헤어질 결심'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영화 '어쩔수가없다' 이 작품은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어쩔수없다'에는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차승원 등의 배우들이 출연했다. 박찬욱 감독은 2019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이 영화를 “가장 만들고 싶은 이야기”라고 언급하며 깊은 애정을 보인 바 있다. 부산국제영화제 정한석 집행위원장은 “박찬욱 감독이 가장 만들고 싶었던 이야기를 올해 영화제의 첫 날에 많은 관객들과 함께 어울려 볼 수 있다고 생각하니 벅차고 설레인다.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선정이 계기가 되어 이 작품에 대한 관심이 더욱 늘어나고, 한국영화에 대한 관심으로까지 이어지는 긍정적인 자리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개막작으로 선정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9월 17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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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4, 2025 at 12:03 AM
박찬욱 감독 “‘노벨상’ 한강 작가 ‘소년이 온다’ 영화화 하고파…도입부터 걸작이라고 느껴” #노벨문학상 #한강작가 #소년이온다 #박찬욱감독 #서울국제도서전
박찬욱 감독 “‘노벨상’ 한강 작가 ‘소년이 온다’ 영화화 하고파…도입부터 걸작이라고 느껴” #노벨문학상 #한강작가 #소년이온다 #박찬욱감독 #서울국제도서전
박찬욱 감독이 영화화하고 싶은 한국 문학으로 지난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를 꼽았다. 박 감독은 이달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국제도서전 ‘작가와의 만남’ 행사에 참석해 각색 과정과 캐릭터 구상 등에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찬욱 감독 / 연합뉴스 이날 박 감독은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를 영화로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도입부만 읽어봤을 때도 너무 잘 썼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이건 걸작이구나’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박 감독은 원작 소설이나 만화를 각색한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2000)’, ‘올드 보이(2003)’, ‘박쥐(2009)’, ‘아가씨(2016)’ 등의 감독을 맡아 큰 인기를 끌었다. 연내에 개봉 예정작인 영화 ‘어쩔 수가 없다’도 도널드 웨스트레이크 작가의 ‘액스’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이날 다시 각색하고 싶은 한국 작품이 있는지 묻자 박 감독은 “아직도 만들고 싶은 문학 작품이 많다. 아직은 막연한 희망 같은 것이다”라며 답하며 박경리의 ‘토지’, 이문구의 ‘관촌수필’, 신경숙의 ‘외딴 방’, 김훈의 ‘칼의 노래’ 등을 꼽았다. 박 감독은 특히 ‘칼의 노래’와 ‘남한산성’을 언급하면서 “김훈 선생의 문체를 (영화적으로) 흉내 내고 싶다. 엄격하고, 단정하고, 건조하며 감상이 끼어들 틈이 없는 그런 스타일을 재현해 보고 싶다. 다만 투자받기는 어려울 것 같다”라고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이날 박 감독은 배우 박정민이 대표로 있는 출판사 ‘무제’의 부스에 방문하기도 해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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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2, 2025 at 11:51 AM
교수님 박찬욱감독 좋아하신다.

당연하다.
시네필이시다.
May 23, 2025 at 2:54 AM
“비밀스런 오디션의 순간”…이승신, ‘퍼펙트 라이프’ 박찬욱 감독 캐스팅 비화→11kg 감량 고백 #이승신 #퍼펙트라이프 #박찬욱감독
“비밀스런 오디션의 순간”…이승신, ‘퍼펙트 라이프’ 박찬욱 감독 캐스팅 비화→11kg 감량 고백 #이승신 #퍼펙트라이프 #박찬욱감독
침묵이 깃든 소파에 앉은 이승신의 눈빛엔 복잡한 감정이 교차했다. 누군가 조용히 질문을 던지자, 그 미소엔 오랜 시간 곱씹은 이야기의 무게가 묻어났다. 영화 속에서 비범한 존재감을 드러내던 이승신이지만, 방송 무대 위 순간만은 또렷하게 현실로 이어졌다. 귀를 기울이면, 막연한 궁금증이 조용한 긴장 속을 맴돌았다. 박찬욱 감독이라는 이름 앞에서 전설과 일상, 영화와 삶의 선이 흐릿해지는 순간이었다. 이승신은 ‘퍼펙트 라이프’에서 영화계 거장 박찬욱 감독에게 연이어 캐스팅됐던 비화를 조심스레 풀어놓았다. 명작 ‘올드보이’와 ‘친절한 금자씨’에 각각 등장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이승신은 담담히 답했다. “‘올드보이’에서는 극 흐름상 키를 갖고 있는 최면술사 역을 맡았고, ‘친절한 금자씨’에서는 꽃뱀으로 캐스팅됐다”는 그의 설명 뒤엔, 대작 영화 출연이라는 화려함보다 뜻밖의 계기가 숨어 있었다. 오디션 날, 카페에 들어서자 카메라도 대본도 없이 관계자들만 가득했고, 그곳에서 일상을 물으며 나눈 자연스러운 수다가 바로 영화 속 인연으로 이어졌다고 털어놨다. 이승신의 일상적이고 해맑은 태도가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기도 했다. “비밀스런 오디션의 순간”…이승신, ‘퍼펙트 라이프’ 박찬욱 감독 캐스팅 비화→11kg 감량 고백 패널 이성미는 박찬욱 감독과의 사이에 은밀한 뭔가가 있는 것 아니냐 웃으며 묻기도 했지만, 이승신은 “감독님과 배우 사이다”라 선을 분명히 그었다. MC 현영이 “정말 어떻게 캐스팅됐냐”는 추궁에 가까운 질문을 던지자, 이승신은 오히려 “오디션장인지도 모른 채 자유롭게 수다를 떨었다. 그 자리에 앉은 순간 이미 마음이 열려 있었다”고 회상하며 뜻밖의 극적 캐스팅 순간을 다시금 떠올렸다. 한편, 방송에서는 또다른 일상 풍경이 공개됐다. 이승신의 냉장고는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짬뽕 국물, 유통기한이 1년을 넘긴 치즈, 팥죽 등 온갖 이색 식재료들이 가득했고, 이승신은 “원래 치즈는 오래 발효해서 먹는 거 아니냐”며 웃음으로 받아쳤다. 이성미는 “음식 보관이 저렇다면 냉장고는 세균 덩어리가 된다”고 조언하며, 깔끔하게 정돈되는 과정에 출연자들이 오히려 더 후련함을 느꼈다는 뒷이야기가 전해졌다. 극적으로 드러난 이승신의 최근 변화도 시선을 모았다. 지난 1년 사이 11킬로그램이나 체중이 늘었다고 고백한 그는 “‘갱년기 때문인지 갑자기 살이 훅 쪘다. 이후 고지혈증, 대상포진, 갑상샘 혹까지 겹쳤다”고 밝히며 건강 관리의 절실함을 털어놓았다. 최근 다시 본격적으로 다이어트에 돌입했고, 체중계에 올라 몸무게를 공개하는 결정적 장면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출연진이 “말도 안 된다”며 경탄을 금치 못했던 그의 감량 수치는, 혹독한 변화의 시간만큼이나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었다. 이승신의 진솔한 고백과 생활 감각, 또 영화계 거장 박찬욱 감독과의 특별한 인연까지 차례로 펼쳐진 ‘퍼펙트 라이프’. 삶의 전환점마다 맞닥뜨린 선택과 용기, 그리고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일상과 변화의 순간이 잔잔히 스며들었다. 커다란 무게를 내려놓은 듯 담담하고도 솔직했던 이승신의 모습은 오늘 14일 오후 8시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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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4, 2025 at 12:48 AM
박찬욱, 집회 빵 선결제 이어 대선에 소신 발언…“국민 수준에 어울리는 리더 뽑아야”  #전란 #영화전란 #백상예술대상 #조기대선 #박찬욱 #박찬욱감독
박찬욱, 집회 빵 선결제 이어 대선에 소신 발언…“국민 수준에 어울리는 리더 뽑아야”  #전란 #영화전란 #백상예술대상 #조기대선 #박찬욱 #박찬욱감독
박찬욱 감독이 다음 달 조기 대선에 대해 소신 발언했다. 5일 오후 8시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는 ‘제61회 백상예술대상’이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은 개그맨 신동엽, 그룹 미쓰에이 출신 가수 겸 배우 수지, 배우 박보검이 MC로 나섰다.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이날 영화 ‘전,란’으로 신철 작가와 함께 각본상을 받은 박찬욱 감독은 “임진왜란이 끝나고 나서 끊임없이 일어났던 혼란기를 배경으로 한 영화다. 전쟁과 반란을 줄여서 ‘전,란’이라고 제목을 붙였다고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아울러 박찬욱 감독은 “요즘에 우리나라 정치 상황을 보면서 ‘전,란’ 생각을 자주 했다. 큰 공통점이 있기 때문인데 용감하고 현명한 국민이 위기에 빠진 나라를 구한다는 점이 바로 그것이다”라며 밝혔다. 특히 이날 박찬욱 감독은 조기 대선을 언급했다. 박찬욱 감독은 “이제 우리, 이 위대한 국민 수준에 어울리는 그런 리더를 뽑아야 할 때가 다가오고 있다. 영화 속에서 배우 차승원 씨가 연기했던 그 못되고 못난 선조, 그런 사람 말고 진짜 국민을 무서워할 줄 아는 그런 사람을 뽑아야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란’은 왜란이 일어난 혼란의 시대, 함께 자란 조선 최고 무신 집안의 아들 종려(배우 박정민 분)와 그의 몸종 천영(배우 강동원 분)이 선조(차승원 분)의 최측근 무관과 의병으로 적이 되어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지난해 10월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 앞서 박찬욱 감독은 지난해 영화인 및 81개 단체가 발표한 ‘윤석열 퇴진 요구 영화인 일동은 내란죄 현행범 윤석열을 파면, 구속하라’ 성명에 참여한 바 있다. 또 같은 해 박찬욱 감독은 한 베이커리의 모든 빵을 구매해 탄핵 찬성 집회에 참석하는 시민들에게 빵을 준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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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6, 2025 at 1:44 PM
약간 그거임 박찬욱감독 영화가 천만 영화가 되면 안되는 이유
May 5, 2025 at 3:00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