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강이 아내 박지은(유튜버 제이제이), 장모와 함께하는 합가 생활을 공개한 가운데 심경을 전했다. 31일 줄리엔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은 저희 삶의 아주 짧은 단면만을 보여준 것이며, 안타깝게도 많은 오해를 낳고 있는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줄리엔강 인스타그램 그는 "방송에서 보여진 것은 극적인 한 순간에 불과하며, 저희의 일상이나 관계 전체를 반영하지는 않는다"며 "지은이가 나쁜 아내라는 말을 하는 분들도 계신데, 그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지은이는 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라고 했다. 이어 "결혼하면서 저는 지은이의 집으로 들어갔다. 그 집은 결혼 전부터 지은이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던 곳이며, 분명히 말씀드리자면 그 집은 지은이의 집이지 어머니의 집이 아니다"라며 "그녀의 어머니는 저희 삶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분이다. 저희가 일이 바쁠 때나 여행을 가야 할 때 많은 부분을 도와주시며, 큰 힘이 되어주고 계신다"고 덧붙였다. 또한 "물론 장모님과 함께 사는 것이 불편하다고 느끼는 분들도 계시고, 각 가정마다 자신에게 맞는 생활 방식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근데 제가 이 상황이 정말로 불편했다면, 아내와 분명히 이야기했고 필요한 변화도 직접 만들었을 것"이라고 했다. 줄리엔강은 "하지만 저는 이 방식이 우리에게 가장 이롭다고 판단했고, 그런 기준에 따라 지금의 방식을 유지하기로 한 것"이라며 "어느 가정이든 어려움은 있기 마련이고, 완벽한 집은 없다. 하지만 저희는 지금의 가족 구성에 만족하고 있으며, 어머니가 함께 계시지 않는다면 오히려 더 불편하고 힘든 생활이 될 것이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다. 이 글이 혹시 생겼을 오해를 조금이나마 풀어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끝으로 "자기야 영원히 사랑합니다"라고 와이프 박지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 작품은 픽션입니다 작품소개: 나는 백성인. 그럭저럭 벌어먹고 사는 웹툰 작가다.인기를 위해 온갖 걸 시험해봤지만가장 먹히는 건 바로바로~ 여 혐 웹 툰!커뮤에서 떠도는 말을 만화로 옮기기만 해도돈을 벌 수 있다니 인생이 너무 쉬워 신이 나!내 인생은 앞으로도 탄탄대로!...였어야 했는데....

[지난 이야기] 박지은(가명)은 대전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일하는 공무직 상담사다. 그는 직장 내 군기 문화와 부조리를 지적했다가 직원들의 따돌림을 받게 된다. 육아지원 제도를⋯

TV CHOSUN의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결혼 1년 차 부부 줄리엔 강과 박지은, 여기에 박지은의 장모님이 함께 합가하며 벌어진 식사 전쟁이 펼쳐진다. 맛깔스럽게 완성된 비빔국수와 부추전을 준비한 장모님은 “줄리엔이 국수를 되게 좋아한다”고 밝히며 정성을 쏟는다. 그러나 부엌에 늦게 도착한 줄리엔 강은 한상 가득 차려진 음식을 바라보며 “왜 이렇게 많이 만들었냐”고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는다. 장모님이 “같이 먹으려고 했다”는 설명에도 줄리엔 강은 “누구한테요? 나한테요?”라며 먹는 것에 미묘한 거리를 둔다. 줄리엔 강은 최근 일로 인해 다이어트에 돌입했다고 언급하며 비빔국수 시식을 조심스레 거절한다. 장모님은 갑작스러운 다이어트 선언에 “오마이갓...뭐 먹을 건데?”라며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줄리엔 강은 “그냥 이거요...닭다리살!”이라고 답한 뒤 직접 냉장고에서 닭다리살을 꺼내 구워 식탁에 올린다. 아쉬움이 남은 장모님은 “이거 비빔국수 되게 맛있어 보이지 않냐. 맛만 한 번 보라”며 줄리엔 강을 다시 한번 유혹한다. 앉은 자리에서 그는 “진짜 맛있어 보인다”는 말로 호감을 드러내지만, 끝내 고개를 저으며 닭다리살만을 집는다. “식탁 위 눈치싸움”…줄리엔 강·박지은, ‘조선의 사랑꾼’서 장모님 비빔국수 유혹→폭발한 김국진 / TV CHOSUN 이어 주방에선 장모님과 줄리엔 강 단둘이 마주 앉아 닭다리살 요리와 샐러드를 먹는 장면이 펼쳐진다. 정성 가득 담긴 장모님의 음식 권유에도 줄리엔 강은 흔들림 없이 자신의 식단을 지킨다. 이러한 모습은 VCR로 지켜본 김국진에게도 답답함을 자아냈다. 김국진은 “먹으면 되지!”라고 외치며 당황함을 감추지 못한다. 가족 식사라는 일상적 순간에 얽힌 현실적인 고민이 극명하게 드러난 셈이다. 이번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줄리엔 강이 다이어트라는 현실적인 이유로 장모님의 정갈한 음식의 유혹을 이겨내며, 세 사람 사이의 미묘한 눈치 싸움과 에피소드가 유쾌한 공감을 줄 전망이다. 특히 줄리엔 강의 결단과 장모님의 건네는 애정, 이를 바라보는 박지은의 시선까지 교차되며 피지컬 부부가 겪는 실제적 갈등의 단면이 그려진다. 과연 줄리엔 강이 장모님표 비빔국수의 유혹을 이겨낼 수 있을지, 또 가족 모두가 식탁 위에서 어떤 타협점을 찾게 될지는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피지컬 부부 줄리엔 강과 박지은, 그리고 장모님의 일상 속 세밀한 감정선이 돋보이는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은 7월 21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