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경기에서 ‘KBO리그’ LG가 삼성을 3-0으로 제압하며, 선발 에르난데스가 6이닝 9탈삼진 무실점 노히트 완봉승 기록을 남겼다. 경기는 15일 잠실야구장에서 치러졌으며, LG와 삼성 간의 맞대결로 진행되었고, LG는 이번 승리로 시즌 15승 3패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 자리를 확보했다. ‘KBO리그’ LG·삼성 3-0 노히트 완봉승…에르난데스 6이닝 9탈삼진 기여 경기 초 1회 LG는 홍창기의 내야 안타와 김현수의 우전 안타로 1,2루 상황을 만들고, 문보경의 우측 안타로 첫 선취점을 올렸다. 이후 삼성은 6회 이재현의 몸에 맞는 공과 9회 이재현·김성윤의 볼넷으로 세 차례 출루 기록을 남겼으나 득점에 실패한 가운데, 8회 오스틴의 우월 2루타와 문보경의 볼넷, 오지환의 희생 번트 후 문성주의 좌월 2루타로 추가 득점하며 최종 3-0 승리를 결정지었다. LG 선발 에르난데스는 6이닝 동안 단 1실점도 허용하지 않고 9탈삼진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고, 이후 투수진인 김진성, 박명근, 장현식이 7회부터 9회까지 노히트 노런을 유지하는 등 수비 완력을 보였다. 삼성 선발 아리엘 후라도 7이닝 1실점 9안타를 허용하며 경기 운영에 어려움을 겪았다. LG는 1회 선제 득점 이후 추가 득점을 8회에 확보하며 경기 흐름을 주도하였고, 삼성이 6회와 9회에 출루 기록을 남겼음에도 추가득점에 실패한 점이 승부 차이를 결정지었다. 경기 후 LG 측 관계자는 에르난데스의 쾌투와 투수진의 견고한 활약에 만족감을 나타내었으며, 삼성 측은 경기 운영 과정에서의 아쉬움을 인정하는 소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승리로 LG는 15승 3패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굳건히 했으며, 삼성은 10승 9패에 머무르며 최근 3연패를 기록했다. 양 팀 모두 향후 경기에서 개선된 경기력을 선보이기 위한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