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튜브가 여자친구의 나이와 직업을 공개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N, 채널S에서 전현무는 곽튜브에게 "혹시 여자친구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곽튜브는 "있다. 진짜로. 꽤 만났다. 운 좋게도 제가"라고 답했다. MBN, 채널S '전현무계획2' 방송 캡처 곽튜브의 말에 전현무는 "얌전한 고양이가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라고 놀라워했고, 곽튜브는 "고양이가 되게 열심히 다녔다. 이것저것 열심히 싸돌아다녔다. 노력을 열심히 했다. 노력을 진짜 많이 했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전현무는 "뭐 하는 친군데"라고 물었고, 곽튜브는 "그냥 직장인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전현무가 "몇 살인데"라고 묻자 "저 지금 상견례 왔냐"라고 말한 뒤 "저보다 다섯 살 어리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아 정말? 우와 부럽다"라고 말했고, 곽튜브는 "다른 사람들한테 얘기했을 때는 '야 축하한다' 이랬는데 이렇게 씁쓸해하는 사람 처음 본다. 진심으로 씁쓸하는 거 처음 본다"라고 얘기했다. 곽튜브는 지난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곽튜브는 구독자가 여자친구 관련 질문을 하자 "여자친구가 있다. 일반인이다. 소개로 만났다. 결혼 생각도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데이트는 주로 집에서 한다. 맛집에 많이 간다"라고 전했다. 1992년생인 곽튜브의 나이는 만 33세로, 구독자 약 211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