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어구이정식
@zooty38.bsky.social
안녕하세요 짱어예요
맛있는 것 마시는 것 재밌는 것 처음 보는 것 좋아합니다
맛있는 것 마시는 것 재밌는 것 처음 보는 것 좋아합니다
또 쇼핑몰에 왔고 친구가 느끼하지 않고 맛있는 음식이 먹고 싶다고🥺 했다. 몰에 있는 음식점을 다 둘러보고 페퍼런치(...)에 데려갔고 친구 대만족.
January 19, 2025 at 5:37 AM
또 쇼핑몰에 왔고 친구가 느끼하지 않고 맛있는 음식이 먹고 싶다고🥺 했다. 몰에 있는 음식점을 다 둘러보고 페퍼런치(...)에 데려갔고 친구 대만족.
말차라떼는 먹기 전까지만 예쁘고 먹기 위해 섞으면 연못물 같아져..
December 2, 2024 at 1:11 PM
말차라떼는 먹기 전까지만 예쁘고 먹기 위해 섞으면 연못물 같아져..
어제 석촌호수 산책 하다 귀여운 걸 봤다
November 25, 2024 at 7:37 AM
어제 석촌호수 산책 하다 귀여운 걸 봤다
몽글한 생크림은 보기만 해도 마음이 풍족해져..
October 4, 2024 at 5:14 AM
몽글한 생크림은 보기만 해도 마음이 풍족해져..
최근 마음에 드는 바게트가 생겨서 하루에 한끼를 바게트로 먹고 있다. 버터 많이 주세요~ 했더니 진짜 엄청 많이 주셨다. 가게에 있는 버터 다 주신 거 아니죠??
October 2, 2024 at 7:24 AM
최근 마음에 드는 바게트가 생겨서 하루에 한끼를 바게트로 먹고 있다. 버터 많이 주세요~ 했더니 진짜 엄청 많이 주셨다. 가게에 있는 버터 다 주신 거 아니죠??
아나고 튀김 정식 1500엔 ٩( ᐛ )و 먹어본 아나고 중에서 제일 맛있었다
September 25, 2024 at 5:41 AM
아나고 튀김 정식 1500엔 ٩( ᐛ )و 먹어본 아나고 중에서 제일 맛있었다
요즘 나의 근황٩( ᐛ )و 술 마시고 소고춤 추고.
#모두의풍속도2024
#궁중문화축전
#GenrePaintingForAll
#함께한궁중문화_함께할국가유산
나만의 풍속도 캐릭터 만들러 가기
pungsokd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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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13, 2024 at 3:21 AM
요즘 나의 근황٩( ᐛ )و 술 마시고 소고춤 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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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삼색 동아시아의 칠기 전시에서 좋았던 애들을 블스에도. 차례로 조선 19-20세기의 나전 칠 연상, 조선 18세기 나전 칠 상자, 에도 18세기 흑칠 대추 모양 차통, 청 건륭시기 조칠 용, 봉황 무늬 그릇. 나전과 옻칠의 아름다운 광택은 사진으로는 담질 못하겠다. 전시 규모는 작은 편이지만 예쁜 물건들이 많아서 만족스러웠다. 대신 좀더 사방에서 볼 수 있게 해주면 좋았을 작품들이 있었는데 한면에서만 볼 수 있는 것들이 있어 부분만 볼 수 있고, 또 자세히 보려하면 한사람만 볼 수 있어 관람 흐름이 정체되는 건 아쉬웠다.
July 12, 2024 at 4:25 PM
삼국삼색 동아시아의 칠기 전시에서 좋았던 애들을 블스에도. 차례로 조선 19-20세기의 나전 칠 연상, 조선 18세기 나전 칠 상자, 에도 18세기 흑칠 대추 모양 차통, 청 건륭시기 조칠 용, 봉황 무늬 그릇. 나전과 옻칠의 아름다운 광택은 사진으로는 담질 못하겠다. 전시 규모는 작은 편이지만 예쁜 물건들이 많아서 만족스러웠다. 대신 좀더 사방에서 볼 수 있게 해주면 좋았을 작품들이 있었는데 한면에서만 볼 수 있는 것들이 있어 부분만 볼 수 있고, 또 자세히 보려하면 한사람만 볼 수 있어 관람 흐름이 정체되는 건 아쉬웠다.
일본 쪽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의외로 가장 수수해 보이는 검은 옻칠 다기. 말차를 넣는 용도로 썼다는 나쓰메. 댕글댕글한 광택이 옻칠의 매력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거 같았다.
마키에 칠 안장은 양각이 작고 섬세해서 조금만 험하게 타도 닳아버릴 것 같았다. 전투와는 정말 상관이 없었을 거 같은 안장. 화장솔 같은 화장도구가 그려져있는 것도 그런 느낌을 더 강하게 주었다.
마키에 칠 안장은 양각이 작고 섬세해서 조금만 험하게 타도 닳아버릴 것 같았다. 전투와는 정말 상관이 없었을 거 같은 안장. 화장솔 같은 화장도구가 그려져있는 것도 그런 느낌을 더 강하게 주었다.
July 12, 2024 at 4:10 PM
일본 쪽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의외로 가장 수수해 보이는 검은 옻칠 다기. 말차를 넣는 용도로 썼다는 나쓰메. 댕글댕글한 광택이 옻칠의 매력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거 같았다.
마키에 칠 안장은 양각이 작고 섬세해서 조금만 험하게 타도 닳아버릴 것 같았다. 전투와는 정말 상관이 없었을 거 같은 안장. 화장솔 같은 화장도구가 그려져있는 것도 그런 느낌을 더 강하게 주었다.
마키에 칠 안장은 양각이 작고 섬세해서 조금만 험하게 타도 닳아버릴 것 같았다. 전투와는 정말 상관이 없었을 거 같은 안장. 화장솔 같은 화장도구가 그려져있는 것도 그런 느낌을 더 강하게 주었다.
일본쪽 물건들은 재밌는 물건이 많았는데 러시아의 성화가 새겨진 칠기 상자는 옆에서 뚜껑을 넣어 덮는 형식이었다. 성화에 뚜껑이 필요한 이유는 뭘까? 그쪽으로 아는 게 없어서 모르겠다.
상감칠 벼루상자는 물건이 그대로 박혀있는 것처럼 보이는 게 특징. 이런 벼루상자를 쓴 사람은 꽤 유쾌한 느낌의 사람이지 않았을까.
상감칠 벼루상자는 물건이 그대로 박혀있는 것처럼 보이는 게 특징. 이런 벼루상자를 쓴 사람은 꽤 유쾌한 느낌의 사람이지 않았을까.
July 12, 2024 at 4:02 PM
일본쪽 물건들은 재밌는 물건이 많았는데 러시아의 성화가 새겨진 칠기 상자는 옆에서 뚜껑을 넣어 덮는 형식이었다. 성화에 뚜껑이 필요한 이유는 뭘까? 그쪽으로 아는 게 없어서 모르겠다.
상감칠 벼루상자는 물건이 그대로 박혀있는 것처럼 보이는 게 특징. 이런 벼루상자를 쓴 사람은 꽤 유쾌한 느낌의 사람이지 않았을까.
상감칠 벼루상자는 물건이 그대로 박혀있는 것처럼 보이는 게 특징. 이런 벼루상자를 쓴 사람은 꽤 유쾌한 느낌의 사람이지 않았을까.
삼국삼색 동아시아의 칠기 전시 중 일본 칠기들. 마키에 칠한 선반은 폭풍에 바다에 잠겼다가 2년 뒤에 인양했음에도 금과 옻칠 덕분에 거의 손상이 없었다고 한다. 전체적으로 무늬가 흐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마키에 칠 뿔대야는 봄 벚꽃, 여름 오동나무, 가을 국화가 모두 있어 계절 가리지 않고 사용했을거라 써있었고 그렇게 생각했다는 사실이 재미있었다. 벚꽃만 그려져 있으면 봄에만 쓰는 대야라고 추측되는걸까?
July 12, 2024 at 3:55 PM
삼국삼색 동아시아의 칠기 전시 중 일본 칠기들. 마키에 칠한 선반은 폭풍에 바다에 잠겼다가 2년 뒤에 인양했음에도 금과 옻칠 덕분에 거의 손상이 없었다고 한다. 전체적으로 무늬가 흐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마키에 칠 뿔대야는 봄 벚꽃, 여름 오동나무, 가을 국화가 모두 있어 계절 가리지 않고 사용했을거라 써있었고 그렇게 생각했다는 사실이 재미있었다. 벚꽃만 그려져 있으면 봄에만 쓰는 대야라고 추측되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