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ushoong.com/ask/1154076895
bsky.app/profile/ghou...
맹모가 말합니다. 예를 어긴 것은 아내가 아니라 너이다. 예경에 무릇 방에 들어가기 전에 누가 있는지 물어야 한다고 하지 않느냐. 들어가기 전에 네가 들어가는지 알려야 예를 차리건 말건 할 거 아니냐..
맹자가 그 엄마의 덕을 본 것이 삼천지교와 단기지교에만 있지 않은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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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방송 본 걸 가지고 게임했다고 하는 것만큼이나 적응이 안 되지만 그런 행태를 내가 이해하건 말건 대 AI의 시대를 맞아 더욱 절찬리 번영하실 것으로 보임
게임방송 본 걸 가지고 게임했다고 하는 것만큼이나 적응이 안 되지만 그런 행태를 내가 이해하건 말건 대 AI의 시대를 맞아 더욱 절찬리 번영하실 것으로 보임
사실은 벽창호 꼰대 왕가락보다 탁불범이 더 근시안적이고 구시대의 인간임
사실은 벽창호 꼰대 왕가락보다 탁불범이 더 근시안적이고 구시대의 인간임
가만히 보면 세 주인공 중 가장 사적인 동기로 움직이는 인물임 목청과 왕가락이 공의 대의를 하나씩 가져간 거 같고 탁불범은 굳이 따지면 협의에 해당할 텐데 이게 아무래도 다른 둘에 비하면 범위가 좁고…
애초 황족한테 돈 받고 시키는 일 다해요 ⬅️ 이 지점에서 강호 문파로서의 가오는 장강 건넜다고 봐야지 탁불범은 이 모든 치욕을 이 악물고 버티며 오로지 융천검파를 천하제일문파로 만들겠다는 목표만 바라보고 달리는 중임 그런 그에게 내리꽂힐 신해혁명이라는 이름의 날벼락…
가만히 보면 세 주인공 중 가장 사적인 동기로 움직이는 인물임 목청과 왕가락이 공의 대의를 하나씩 가져간 거 같고 탁불범은 굳이 따지면 협의에 해당할 텐데 이게 아무래도 다른 둘에 비하면 범위가 좁고…
애초 황족한테 돈 받고 시키는 일 다해요 ⬅️ 이 지점에서 강호 문파로서의 가오는 장강 건넜다고 봐야지 탁불범은 이 모든 치욕을 이 악물고 버티며 오로지 융천검파를 천하제일문파로 만들겠다는 목표만 바라보고 달리는 중임 그런 그에게 내리꽂힐 신해혁명이라는 이름의 날벼락…
유현덕 이거 스무 살 연하를 데려와 놓고 그런 말을 하다니 또라이 아녀
유현덕 이거 스무 살 연하를 데려와 놓고 그런 말을 하다니 또라이 아녀
유학의 역사관에서 모든 사실에는 시비와 경중이 있으며 사실의 가치를 매기는 것이야말로 올바른 역사 서술의 핵심이자 역사가의 의무임 유학의 객관적 역사 서술이란 천도에 바탕한 역사가의 가치판단을 철저히 관철하는 것임
유학의 역사관에서 모든 사실에는 시비와 경중이 있으며 사실의 가치를 매기는 것이야말로 올바른 역사 서술의 핵심이자 역사가의 의무임 유학의 객관적 역사 서술이란 천도에 바탕한 역사가의 가치판단을 철저히 관철하는 것임
무인정사 후에 방원이가 맡은 관직은 판상서사사 딱 하나였음 그나마 정종 즉위 후에 사직하고 조례상정도감 판사 했다가 세자 됨 그외에 왕자 신분으로 뭘 했네 안 했네 이런 기록 전혀 없음
반면 수양이... 계유정난 뒤로 영의정부터 시작해서 집현전 경연 예문춘추관 서운관 이조 병조 중외병마도통사까지 다 해처먹음 아마 신돈 아니었으면 한반도 최장 관직명 기록을 깼을 것임 얘는 공민왕한테 고마워해야 됨
무인정사 후에 방원이가 맡은 관직은 판상서사사 딱 하나였음 그나마 정종 즉위 후에 사직하고 조례상정도감 판사 했다가 세자 됨 그외에 왕자 신분으로 뭘 했네 안 했네 이런 기록 전혀 없음
반면 수양이... 계유정난 뒤로 영의정부터 시작해서 집현전 경연 예문춘추관 서운관 이조 병조 중외병마도통사까지 다 해처먹음 아마 신돈 아니었으면 한반도 최장 관직명 기록을 깼을 것임 얘는 공민왕한테 고마워해야 됨
뭐 걔들도 그러고 싶어서 그런 건 아닐 것임 좀 더 세련되고 감쪽같은 방법이 있었으면 그렇게 했겠지만... 없는 걸 어떡하겠음 명분이 후달려도 너무 후달리는걸... 어떻게든 안평과 보정대신들을 죽일 놈의 역적으로 만들지 않으면 내가 죽을 테니까...
뭐 걔들도 그러고 싶어서 그런 건 아닐 것임 좀 더 세련되고 감쪽같은 방법이 있었으면 그렇게 했겠지만... 없는 걸 어떡하겠음 명분이 후달려도 너무 후달리는걸... 어떻게든 안평과 보정대신들을 죽일 놈의 역적으로 만들지 않으면 내가 죽을 테니까...
일단 태조실록 사초가 쓰인 태조 당대에는 사관의 노동 환경이 바닥이었음 안에서 논의하면 사관은 들어가지도 못하던 시절임(웃기게도 사관을 실내로 들여보내 주고 이것저것 제도 정비해 놓은 게 태종임) 저런 상황+정치적 필요에 의해 태조실록은 양 자체가 적고 듬성듬성해졌음 없는 것을 만드는 날조는 최소화하고(정도전이 역적이어야 하니까 날조를 아예 안 할 수는 없음) 대신 있는 것을 삭제하는 전략을 택했다고 생각함
일단 태조실록 사초가 쓰인 태조 당대에는 사관의 노동 환경이 바닥이었음 안에서 논의하면 사관은 들어가지도 못하던 시절임(웃기게도 사관을 실내로 들여보내 주고 이것저것 제도 정비해 놓은 게 태종임) 저런 상황+정치적 필요에 의해 태조실록은 양 자체가 적고 듬성듬성해졌음 없는 것을 만드는 날조는 최소화하고(정도전이 역적이어야 하니까 날조를 아예 안 할 수는 없음) 대신 있는 것을 삭제하는 전략을 택했다고 생각함
17세기 소설인 운영전의 안평이 뛰어난 재능에 나름의 원칙과 낭만을 가진 인물로 묘사되는 것이야말로 조선실록이 얼마나 사회로부터 유리된 텍스트였는지 명백히 보여주는 증거 아닌가? 실록의 이용은 온갖 무뢰배와 어울리고 재상과 편 먹고 왕권을 위협하며 숙모와 붙어먹기까지 하는 천하의 패륜 잡놈인데...
17세기 소설인 운영전의 안평이 뛰어난 재능에 나름의 원칙과 낭만을 가진 인물로 묘사되는 것이야말로 조선실록이 얼마나 사회로부터 유리된 텍스트였는지 명백히 보여주는 증거 아닌가? 실록의 이용은 온갖 무뢰배와 어울리고 재상과 편 먹고 왕권을 위협하며 숙모와 붙어먹기까지 하는 천하의 패륜 잡놈인데...
17세기 소설인 운영전의 안평이 뛰어난 재능에 나름의 원칙과 낭만을 가진 인물로 묘사되는 것이야말로 조선실록이 얼마나 사회로부터 유리된 텍스트였는지 명백히 보여주는 증거 아닌가? 실록의 이용은 온갖 무뢰배와 어울리고 재상과 편 먹고 왕권을 위협하며 숙모와 붙어먹기까지 하는 천하의 패륜 잡놈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