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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버닝중:
반월당 진혼기 유단백란 자하설영 좌상고로 팜
화산귀환 청당/도소
그리고 영원히 내 마음을 떠나지 않을 칼리플란 적왕사...!
Reposted by windyangel
현실에서 진짜 숨쉬고 움직이는 사람들과의 관계 조차 인터넷과 AI에 의해 침략당했다.
AI가 알려준 정보를 그대로 습득하여 그렇게 믿고 자기주도적 사고를 외주 주며 SNS와 숏츠를 통해 주의 집중력이 망가진 사람들이 늘어났고, 인터넷으로 조작 혹은 세뇌시킨 정보를 그대로 믿으며
"장애인/외국인/페미니스트/성소수자/노동자/전과자/비건/운동권 등이 우리의 세상을 침략하고 있다." 라는 대체 현실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가득한 가운데, 우리는 이 세상에서 인간성을 되찾을 수 있을까?
December 8, 2025 at 9:35 AM
Reposted by windyangel
특히 많이 느낀 건 예전엔 인터넷으로 글을 검색하면 전문가들의 의견을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었는데, 이젠 AI와 변별력 없는 사람들이 끊임없이 재생산해낸 가짜 정보를 걸러내는 일이 제일 먼저 동반되고, 그걸 완전히 피하고자 논문이나 책으로 정보 검색을 하자니 AI의 등장으로 논문도 AI로 대필 시키고 책도 AI의 정보를 그대로 습득한 책이 AI를 통해 번역되어 마구잡이로 생산되다보니 정보의 접근성 측면에서는 역사상 다시는 없을 퇴화를 거친 것 아닐까 싶다.
December 8, 2025 at 9:25 AM
Reposted by windyangel
또 Facebook 등에서 여러 번 문제 제기된 적 있는데 정치적 선동이나 트렌드를 인위적으로 만들어내는 것과,
웃기다 뜰 거 같다는 등의 이유로 말도 안 되는 짓을 많이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이를 전문적으로 하기 위한 봇 계정의 수도 많이 늘어났고, AI의 발전과 맞물려서 정말 인터넷이 믿을 수 없는 공간이 된 것 아닌지 우려된다
December 8, 2025 at 9:17 AM
Reposted by windyangel
그러나 의사들은 그것을 꽉 조인 페티코트, 성마른 성미, 나쁜 도덕관념 탓으로 돌렸다.
20세기 심리학자들은 조현병을 자식을 숨 막히게 만드는 고압적인 어머니들 탓으로 돌렸다. 1973년까지 정신 질환으로 분류되었던 동성애는 자식을 싸고도는 근심 많은 어머니들 탓이라고 했다. 1950년대까지 유력하게 여겨졌던 이론에 따르면, 자폐증은 냉정하고 둔감한 <냉장고 엄마들> 탓이었다. 요즘도 어머니는 <세균론의 빠진 고리로 간편하게> 동원된다는 게 심리 치료사 재나 맬러머드 스미스의 지적이다.
December 8, 2025 at 10:06 AM
Reposted by windyangel
그리고 귀신이 월세 같이 내주잖아요

(귀신들린집의 집값이..
December 9, 2025 at 2:22 AM
치료 잘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집에와서 하루종일 열로 않음.....뭐지....
December 9, 2025 at 4:46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