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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isheila.bsky.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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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isheila.bsky.social
삼수일기장
인간 벗어던지고 포켓몬 세계로 가여 전 저한테 개같이 구는 인간들 번개로 구워버리게 파치리스 하고싶어여
November 16, 2025 at 3:58 PM
괜찮아여 모르고 사는 게 정신 건강하니까… 근데 이렇게 계속 한 처먹고 살다간 걔네보다 제가 먼저 더 추해질 거 같으니 좀 흘려보내려구여 어렵긴 하지만…
November 16, 2025 at 3:56 PM
진짜 지금 생각해도 너무 트라우마 생김 내가 누구 때문에 학교 제대로 못 다녔는데 아직도 처웃고 잘 살고 있겠지 같은 세상에서 한 공기 마시고 살아간다는 게 너무 역겨워서 내가 먼저 세상 뜨고싶음
November 16, 2025 at 3:52 PM
이게 그 열받는 애들만 안 보고 살면 괜찮은데 아무래도 건너건너 소식이 자꾸 들려오니까 그럴 때마다 좀 괴롭네여 걔네 입을 닫을 수는 없는 노릇이고
November 16, 2025 at 3:51 PM
모든 애들이 그랬던 건 아니지만 근묵자흑이라고… 결국 물들더라구여 자기들도 모르게 그리고 어쩌면 저도 그런 상태일지도 모르고
November 16, 2025 at 3:50 PM
솔직히 잘났다고 생각 안 해요 못나면 못 났지 근데 그런 애들 사이에서 3년을 살면… 솔직히 저는 못 버티겠어여 사실 지금도 맘 같아선 같은 고등학교 애들 최대한 안 보고 살고싶고 연 다 끊고싶을정도
November 16, 2025 at 3:49 PM
하지만 그런 애들이 널렸고 걔네들이 그냥 내뱉은 말에 제가 상처를 받는다면여? 그러니까 제 가방에 숨겨놨던 영어 시험지를 지들끼리 펼쳐보고 깔깔댔던 거 아닐가여?
November 16, 2025 at 3:48 PM
그니까 결과적으로 고등학교 때는 나보다 잘난 애들 사이에서 위축되고 인간말종의 모습을 보고 상처받은 거고 중학교 때랑 전적대에서는 현타를 받은 건데… 진짜 어쩌라는 걸까 왜 나는 중간일 수 없는 거지
November 16, 2025 at 3:35 PM
중학교 때 그 고등학교를 고르기로 한 이유 기억도 안 났는데 얼마 전에 엄마한테 들음 내가 멍청한 애들 사이에서 공부 환경 조성도 안 되는 곳에서 내 소중한 3년을 날려버리기 싫다고 했대 근데 그로 인해 선택한 고등학교가 날 더 망쳤어
November 16, 2025 at 3:31 PM
나도 대학 가기 전까진 이게 일반적이라고 생각했는데 대학 정말 아무거나 갔더니 아무것도 안 했는데 내가 과탑임 진짜 여기서 오는 현타는… 진짜 내가 지금까지 겪은 현타 중에 제일 심연이었음 그래서 전적대 죽어도 안 돌아갈 거임 나한테 300억을 준다해도
November 16, 2025 at 3:26 PM
아니 근데 한남은 학습 능력이 없나 왜케 사람을 긁어대지 누가봐도 싫어하는데 자꾸 긁어 그래놓고 내가 긁으면 기분 더러운 티 팍팍 내고 ㅋㅋ 어쩔 네가 한 번 긁으면 난 세 번 긁어서 되갚아줄거임 그니까 꺼져
November 16, 2025 at 3:19 PM
수능 성적 언제 나오지 이번 겨울을 이렇게 정신아픔이로 살고싶지 않은데 어떤 결론이 나와도 정신아픔이로 구석에 처박혀있는 엔딩일 거 같아서 너무 답답해 빨리 다 끝나고 메이트랑 집 구해서 둘이 자취하고싶다
November 16, 2025 at 3:17 PM
별개로 미적분 개역겹다 솔직히 이렇게 단타로 통달하려고 하니까 역겨움이 곱절로 느껴지는 거 같긴 한데 암튼 역겨움 물리에서 느껴지는 느글거림과는 다른 느낌으로 역해
November 16, 2025 at 3:11 PM
성깔 있게 태어났는데 만만하게 생겨서 성깔 드러운 거 자꾸 까먹는 거 같길래 미약하게 성깔 부렸더니 좀 정병 해소 됨 어디 한 번 살살 긁어봐 나도 똑같이 긁어드림
November 16, 2025 at 3:10 PM
아 성깔 부리니까 살겠다 일주일동안 성깔 부려야지 네가 죽나 내가 죽나 어디 한 번 해보자
November 16, 2025 at 3:07 PM
하… 결국 내 미래가 반백살 돼서 한 처먹는 인간이라면 정말로 요절 좀 했으면 좋겠다 추한 인간이 되느니 그러기 전에 가는 게 백만 배 낫지
November 16, 2025 at 10:39 AM
그냥 나한테 화나 좀만 덜 못났으면 안 겪어도 될 거 다 겪고있음 무수리 같이 살 거면 무수리 같이 살고 네 주관대로 살 거면 끝까지 밀고나가기나 할 것이지 결국 결정적인 순간에 네 주관은 쓸모없어
November 16, 2025 at 10:29 AM
이대 논술 그냥 내 인생에 마지막으로 이대 간다는 생각으로 한참 둘러보고 나올 생각인데 나는 가볍게 다녀올 생각인데 왜 주변이 안달이야 나 싫다고 안 간다고
November 16, 2025 at 10:27 AM
샤갈 진짜 고등학교 자퇴 절차 밟을 때랑 오버랩 돼서 더 짜증난다고 과거로 돌아가면 자퇴시킬거라며 이번에도 안 그럴까? 걍 나 좀 냅둬
November 16, 2025 at 10:26 AM
계축도 병존 옆에서는 힘을 못 쓰나? 그 정도로 나약한 존재야? 왜 내 인생인데 주도권이 나한테 있었던 적이 한 번도 없냐고 왜 주변에 휘둘리고마는거냐고
November 16, 2025 at 10:25 AM
이기적일거면 이런 부분에서 이기적이고 싶다고 내 개인적인 일 때문에 그것도 나는 포기해버린 마당에 주변의 만류로 인해 다른 약속을 깨버리는 선택을 하는 그런 게 싫다고
November 16, 2025 at 10:24 AM
결국 내가 최종적으로 하는 선택에 주변 의견이 개입한다는 게 너무 빡침 나 계축인데 고집 드럽게 강한데 왜 결국 마지막 결정은 내 뜻대로 못하냐고
November 16, 2025 at 10:23 AM
대학이고 뭐고 핀란드에서 살고싶다… 나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조용하게 살고싶어 제발
November 16, 2025 at 10:22 AM
이대 간다고 설친 덕분에 전적대 자퇴할 수 있어서 그건 좋은데 못 이뤄질 꿈이면 주변에서 깨부셔주란 말이야 난 됐다고
November 16, 2025 at 10:21 AM
그냥 이번 생은 받아들인다니까 이대 안 간다고 못 간다고 이대에서만 낮잠 잘 수 있는 거 아니니까 집 침대에서 낮잠 자겠다는데 왜 주변이 포기를 못하는데
November 16, 2025 at 10:20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