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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쿠 47번 사담계) 잡담 / 러프 및 티엠아이 / 프리한 취향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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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도 잘 안들어오지만 이거를 써놔야 맘이 좀더 편할거같아서 남김 🦋 [ 저... 접률 정말 드물어져요 ] 🦋

사실 읍내계정 만들던 딱 그시점부터 현재까지 SNS 피로도가 간당했는데요 ... 가끔 공부한거나 자랑하고싶은 그림 올리러 오는거아니면 거의 동결인거같습니다

개인 목표 리마인드시기인거고 사람 문제가 아닌지라 ...
갠역락처로 오는 연락은 언제나 반갑습니다S2 그냥 오픈SNS계정에대한 부담만이 와방인듯
뭔가 이것저것 정리하기보단 페어 받아보고 그리고싶은거 러프하게 일주일안에 뚝딱하는 랜덤형 커미를 받아보고싶다는 생각 꾸준히 하는데 글쎄 과연... 이 마감열차 끝난 후에도 유효할지... 하고 쳐다보는 중
December 2, 2025 at 7:15 AM
뭘 다 아는듯 오만한 말을 한건 아닌가, 무심하게 굴지 않았나.
분명한건.... SNS에 특화된 성격은 아님.
December 1, 2025 at 6:18 PM
내 이야기 잘 안하는 이유는 다른게 아니라 ,.,.,. .....
날 감당할 사람은 나 밖에 없는거같아서....
December 1, 2025 at 6:16 PM
엄격한 인간일수록 관대해지라고 말하고
부정적인 인간일수록 우리 긍정적으로 살자고 말함

난 내가 과하게 엄격한 인간이란걸 알고있어서 종종 내 감정 해체하는 고찰이 타인을 아프게할까봐 걱정돼 ,... 내 안에서는 다 분해해놓고 달래주기도 하는데 글자는 그 모든 과정을 포함하지 않으니까,.,..

그래서 뭔가 훅 쓰고싶다가도 SNS켰다가 개인디코로 백 하는건데. 가끔 의식의 흐름 느끼며 스라에 나에 대한거 스윽 써두면 10분뒤에 덜컥 겁이 남 누굴 또 겁먹게하진 않았는지
December 1, 2025 at 6:15 PM
난 내 상상이 너무 좋은데 그 모든 상상을 옮겨낼 수가 없어서 진짜 비참한 마음
동시에 한편으론 아직 실력이 부족해서 다행이라 느끼는 지점도 ... 복합적으로 배워가게되고 배워가는 만큼 상상도 탄탄해지고 더 자신있게 기록해둘 수 있게되고 ...

발상 > 아이디어 > 공부 > 작업 이라는 단순 트레일이 아니라
발상<>아이디어<>공부 <>작업 모두 양방향 상호적인거같아 ...
December 1, 2025 at 5:15 PM
수많은 러프가 나와도 완성까지 가는 그림은 따로 있듯이 기록과 아이디어도 마찬가지인거같습니다 < 난 이게 도저히 이해가안돼서 머리 싸맴 분명 내 머릿속에선 모든 러프들이 완성단계까지 있었는데 하고 억울해서

여튼,..,
남겨야한다는 부담 가지지말고
남기고싶을때 억지로 참지말고
설설 축구공 차보듯이 시도해봐도 좋은거같아요
December 1, 2025 at 5:07 PM
적어놓고 의욕 사라진다 ... 에 진짜 회의감 많았는데 올해는 이런거 전혀 안느꼈거든요 당장이 아니라 언젠가 써먹을거라 생각해서 그런가... 관계썰은 그 당시에 안풀고 나중에 뭐 가져오면 너무 뜬금없어서 증발하는 느낌인데

지금 내 능력이 부족해서 채 표현하지 못해 남겨둔 아이디어는 혼자 솥 끓일때 아쉬운만큼 응용할 수 있다... 어차피 안그릴거면 억울함까지 남았던 기록은 남겨두면 자산이 되긴 하는거같아요
December 1, 2025 at 5:04 PM
근데 또 개인창작이랑 저 케이스는 다르다고 느끼긴해요
나 밖에 없어서...이런거라기보단
당장 말로 다 설명이 안되긴하는데 흠...
December 1, 2025 at 5:01 PM
저도 많이 느껴요 어떨때 제일 많이 느꼇는가 하면
자관썰풀때 말로 전부 설명해두면 이미지로 상상했던거 로그로 그릴 의욕사라졌을때 (아)

집밥이야 .,. 뭘 그리든 내 맘이지만 그려올거다!!해놓고 욕망사라져버릴떄마다 아이러니 ,.,.그렇다고 말 안하면 그냥 썰도 안풀고 그림도 안그린 사람이 됨 (나비야
December 1, 2025 at 4:57 PM
스쳐간 심상은 내가 놓친게아니라 그냥 잠시 떠올랐다가 가라앉았을 뿐,..,나중에 통합되어서 진짜 아이디어로 나올때가 있는데 그거는 내가 놓치고싶어도 억울해서 안되겠다 식으로 나오는거같아요

뭔가.,. 그려야할 소재가 너무 없다~이런거 아니면 습관화가 안되는건 내 길이 아닌가보다 하면되지않을까 싶기도
아님 무조건 노트에 대한 접근성만 고집할게아니라 자주 사용하는 SNS에 개인계정 만든다는지 .,. 이런 방향으로도 접근 가능하지않을지
December 1, 2025 at 4:52 PM
아이디어노트하니 최근에 든 생각...

나도 몰랐던 좋은 기록을 발견했을 때의 쇼크때문에, '나 평소에 이런 좋은 생각들을 다 놓치고 사는거야?'하면서 흘러가는 생각 하나라도 놓칠까봐 강박적으로 빨리 적어놔야해;;하고 초조하곤했는데

옅게 떠오른 생각은 나중에 봐도 별 생각 안들때가 많고
아진짜이거내눈앞에아른거리는데지금뭘할수가없네아진짜 하면서 10번이상 곱씹게될쯤되면 한동안 잊었어도 메모돌아봤을때 "아!"하게 되는거같습니다

뭔가 안될때 억지로 남겨보려고 시도해보다가 중립지대 발견.,.
December 1, 2025 at 4:49 PM
기록이라고하는게 별 대단한건 아니긴해요
나랑 대화하는 방법이 펜이랑 종이밖에없을때야 너도나도 일기를 썼지 요즘은 SNS도있고 .,.,언어력 사용하고 개인적인 감상을 풀어놓을 장소가 많아짐
뭐라도 적어두자고해놓고 전부 의미있는 기록도 아니구요 ,,.
December 1, 2025 at 4:44 PM
생활기록 피로감22 저도 일기는 진짜 심정 복잡할때 토해내야할것같아서 써두고 다른 노트는 고작 킵해둬야하는 문장 적어놓는 용도인데 올해 둘중 하나도 못했네요 작년까진 다이어리 잘썻는데 올해는,. 꾸준한 기록이 없다 근양 그림으로 모든 기록을 대체한거같기도

그것도있다 ... 만화 읽고 콘티 그리고싶어지는것처럼 책 읽고나면 왠지 방금 읽은 책 문체로 내 심정 몰입해서 좔좔 쓰게되는 그런 게 .,.. 그런데 올해는 독서를 많이 못헀지 ,.,.
December 1, 2025 at 4:38 PM
아니근데
엥간치 귀여운건 고퀄 픽크루네카가 너무 잘 배포되어서 일찍 충족되는것도? 있는거같음? 많은 미켈란젤로다빈치들의인류를향한기부와헌신 그리고 문명의혜택 속에 사치스러운 덕질하는 변방 오타쿠

감사합니다 건배~!
December 1, 2025 at 4:19 PM
마저 일하자 ...
December 1, 2025 at 4:06 PM
이것저것 넣던 때에도 커미션 시장 분위기나 다른 커미주들 어떻게 하는지 사료접할수있었고 (?) 그런 욕구 충족할 수 있을때 충족하는게 맞기때문에 + 돌아보면 추억 떠올라서 좋아가지고

그때가... 그런 환경이... 나빳다는게 아님
그냥 변화 ... 나의 변화
December 1, 2025 at 4:05 PM
약간 줏대없이 살아왔어서 ,.., 커미 홍보 많이 들어오고 너도나도 갖고싶다 이러고있으면 '헐 나도나도~'이러면서 진짜 많이 넣고다녔는데 Hmm .... 그런 환경에서 떨어져나오고 혼자 지냈더니 정말 순수하게 아무 감정이 안들기시작하는거보고 멍 ...

일전에 넣은거 결과물 오면 순수하게 기쁜건 진심인데 그것과 현재의 텐션은 별개의 느김...? 걍 커미션이 싫은게 아니라 굳이 새로운 개척지를 찾기위해 노력하거나 대세에 나도나도~하는 게 사라진 걸까 싶음
December 1, 2025 at 4:03 PM
월요일 솔직히 너무 바쁨 하필 1일까지 걸쳐서 헉헉
December 1, 2025 at 3:57 PM
책 읽으면서 문장들 킵해놓은 공책 간만에 펼쳐보려다가 착각해서 옛날에 쓴 일기 열었는데 가볍게 읽어보려다가 결국 울다....아니 이때 일기는 진짜 열때마다 눈물짜내는거같음,..

많은 일이 있던 해였고... 방황하면서 빛을 보려고 꾸역꾸역 노력했고 ... 삶이란게 이런 행위의 반복이긴 하지만 진짜 바닥에서 추진력 내려고 악바리하던 시기는 회상할 때 감정 밀도가 다르긴 해...

너란 애는 정말,.,. 에휴 ,..에휴
December 1, 2025 at 3:23 PM
아 비우님이 겟 해오신 문장들보니 나도 데미안 다시 읽고싶어짐
정말............. 감미롭지
December 1, 2025 at 2:54 PM
성별성지향성나이세대사회적위치같은 사회적요소부터 성격신념습관기타등등 인간적요소까지 전혀다른애들이 콤비처럼 붙어다니는거 왤케좋은지
December 1, 2025 at 8:17 AM
Reposted by MNB
언제나 그랬듯
조용히 친근감 느끼는 사람들에게 다 달려갈 자신이 없어서 내 트리도 못세우는 사람

언제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일괄방사)
November 30, 2025 at 4:42 AM
와 폿 하나 쓰자마자 1마음 찍히는거보고 소름돋았네
November 30, 2025 at 8:00 AM
상상을 더 잘 보여주고싶고 눈을 더 끌기위해 노력하고 그 감각이 이론이되고 그 이론을 배운 사람들이 다시 그림을 그리고 여러가지 시도가 나오고 이론이 다양해지고 데굴데굴데굴데굴데굴
November 30, 2025 at 7:59 AM
언제나 그랬듯
조용히 친근감 느끼는 사람들에게 다 달려갈 자신이 없어서 내 트리도 못세우는 사람

언제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일괄방사)
November 30, 2025 at 4:42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