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케이크_CupC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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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덕/버튜버덕질계정. 버튜버 연성이 올라갑니다
아 지금 비계에서 즐겁게 음습 토크 중이었습니다. 히히히 같이 하실래용?
December 9, 2025 at 2:32 PM
너무 조아용
December 9, 2025 at 1:58 PM
화이팅! 응원할게요!!!
December 8, 2025 at 10:57 PM
생일축하드려요~!! 오늘하루 행복하고 행운 가득한 날이 되기를 바래요!!!🎉🎉🎉
December 8, 2025 at 3:57 PM
저가 이리도 말랑한 인간은 아니었는데. 양지에서 생활하다보니 물렁해진건가?

남자는 여유롭게 다가가 그의 턱을 잡아 들었다. 세간이 떠들던 만큼 배려하나 없는 거친 손길에 그의 얼굴이 우그러졌다.

"표정 펴. 누가 보면 죽이는 줄 알겠어?"

남자의 말에 치와와처럼 왕왕 거리는 그를 무시하며 남자가 그의 얼굴을 훑는다.

아, 확실히 똑같다.

다른세계의 나라더니. 정말이잖아? 그의 검붉은 눈에 흥미가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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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지~ 더 쓰고 싶지만 그러면 너무 길어질것 같아서 잘랐습니다.

이런건 어떠신가요?
December 8, 2025 at 3:56 PM
도저히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는 몸을 움직이려 애쓰면서 그는 눈앞의 남자를 노려보았다.

"사회의 쓰레기. 더러운 범죄자 자식."

말 사이에 거친 숨이 섞여 나왔다. 섣불리 저놈의 조직에 잠입한 것이 악수였다. 조금 더... 조금 더 신중했어야 했는데.

마치 토끼몰이 하듯 몇 날 몇 일을 쉴새 없이 쫒기면서 싸우다보니 그 꼴이 말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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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보는 제 앞에 대령된 것을 내려다 보았다. 제게 저주의 말을 퍼부으며 한다는 것이 겨우 노려보는 것이라니. 꽤나 귀여운 구석이 있는 행동에 남자의 표정이 가늘어졌다.
December 8, 2025 at 3:56 PM
물론. 그는 앵보였다. 다만 뒷세계의 살아있는 공포인 앵보와는 중요한 것 몇가지가 다를 뿐이었다.

우선 그는 경찰이었다.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죄인들을 때려잡는 경찰. 저런 망할 범죄자 따위가 아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는...

"그래 내 뒤를 들쑤시고 다니던 쥐새끼가 너라고?"

저런 눈을 하지 않았다.

나락의 끝에 떨어져 더는 제가 무엇을 죽이고 있는지조차 모르게 되어버린 미치광이의 눈빛.

그의 눈은 저런 피가 뚝뚝 떨어지는 눈이 아니었다.

몇칠을 제대로 먹지도, 자지도 않고 싸워서일까
December 8, 2025 at 3:56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