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운(薔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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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운(薔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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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제국전 (太華帝國傳)
https://story-of-empire.postype.com

화(華)나라에서 벌어진 일들을 기록합니다.
이 이야기의 모든 요소는 현세에 존재하지 않음을 밝힙니다.

태화제국전 시리즈 : 금상첨루, 영찬탄가, 서심검첨, 연인허과, 희세고가, 화연실과(연재)

연재처 및 판매처 : 포스타입, 부크크, 유페이퍼, 알라딘, YES24, 교보문고, 북큐브, 밀리의서재, 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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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화제국전 시리즈 판매 및 연재처 ] - 2024/10/03 기준

포스타입 : 금상첨루, 영찬탄가, 서심검첨, 연인허과, 희세고가, 화연실과(연재)

부크크 · 유페이퍼 · 알라딘 · YES24 · 교보문고 · 북큐브 · 밀리의서재 · 윌라 : 금상첨루, 영찬탄가, 서심검첨, 연인허과
일독과 관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느린 연재에 면목이 없습니다...
완결까지 함께 달려주십시오...

화연실과 : www.postype.com/@story-of-em...
November 5, 2025 at 1:20 PM
Reposted by 장운(薔雲)
내가 현대물을 쓰지 않는 이유 : 일상물이 될 리는 없는데 현대의 행정/수사력이 어느정도까지 뻗쳐 있는지,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몰라서 구멍 숭숭 뚫릴 거 같아서
November 5, 2025 at 3:55 AM
Reposted by 장운(薔雲)
저도 아무도 나를 모르고 책만 많이 팔리면 좋겠어요 하지만 ...
November 5, 2025 at 12:09 PM
Reposted by 장운(薔雲)
September 28, 2025 at 2:06 PM
Reposted by 장운(薔雲)
인간의 손을 거치지 않게 해주는 많은 자동화 기술들은 생산에 필요한 시간을 줄여주지만 줄어든 그 시간만큼 우리는 분명히 무언가를 잃고 있다 보고서의 폰트와 자간을 맞추는 무의미해 보이는 시간조차 오타를 잡아내고 더 좋은 표현을 떠올리는데 쓰이기도 한다 자동화를 통해 우리는 더 많은 생산품을 더 빨리 만들어 낼 수 있지만 오랜 시간 공들여 만들어낸 작품은 설 자리를 잃는다
August 30, 2025 at 8:40 AM
Reposted by 장운(薔雲)
이번 작품 하면서 막판에 분량이 모자라다는 말을 듣고 닷새 동안 하루 5천 자씩 쓴 적 있었는데, 그 후로 두 달 가까이 손가락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중이다. (고작 그거 쓰고?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튼튼한 관절을 물려주신 부모님께 고마워하시길) 병원비로 이미 20만 원 가량 지출됐고 앞으로도 더 나갈 것으로 보이는데, 단어 당 십 원이라도 받았으면... 하는 생각이 안 들 수 없더라. 편 당 5천 자 가이드라인을 생각해낸 자, 실행에 옮긴 자, 권장한 자여, 지옥에나 떨어져라. 그리고 관절이 모두 뽑힌 다음 무한물레나 돌려라.
전에 일본탐라에서 본 글이지만 일본 웹연재는 하루 한 편 2000~3000자 선인데 얘네는 띄어쓰기 없잖아. 그래도 의사한테 혼났다는 트윗 봤었는데 그때 한국은 공미포 5000자였음. 요새도 점점 분량 늘어나는 추세라 정말 웹소 작가들 건강 걱정됨.
August 30, 2025 at 12:50 AM
[참고] 태화제국전 전자책 시리즈는 유페이퍼와 부크크에서 PDF 구매가 가능합니다.

유페이퍼 : rosecolorcloud.upaper.kr
부크크 : bookk.co.kr/users/646825...

만약 연재처 및 유통처·판매처에서 태화제국전 전자책 시리즈가 판매 중단된다면, 그것은 자의가 아닙니다. 절판은 염두에 두지 않으나, 만일을 위하여 첨부합니다.
June 11, 2025 at 3:24 PM
Reposted by 장운(薔雲)
요즘은 구글도 상단에 AI 개요를 띄웁니다. 그러나 그것을 신뢰하지 않는데, 사유는 대략 아래와 같으며...

하여튼 AI로 연구나 창작을 진행하지 마십시오... 챗지피티로 논문 레포트 소설 기타 등등 작성한다는 소리 들을 때마다 기절하겠음... 😇
June 11, 2025 at 4:41 AM
[덧붙임]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밑에 사람 없다.

몇십 년 전에, 위의 문장을 읽은 나는 사람 사이가 평등하다고 믿었다. 그러나 내가 나이를 먹으며 사람 미만의 무엇으로 취급되었을 때, 나는 조금씩 그리고 확실하게 죽음을 향하여 떠밀려가기 시작했다.
April 2, 2025 at 11:51 AM
작가노조(준)에서 집필 노동자들의 윤석열 파면 촉구 선언을 요청합니다. 분야 관계 없이 전달 가능하며, 모집기한은 2025/03/31입니다.

docs.google.com/forms/d/15D5...
March 29, 2025 at 7:16 AM
Reposted by 장운(薔雲)
414인 문인의 연대에 멀리서나마 동참하려는 마음에서, 구글 드라이브 문서로 작성할 수 있는 템플릿을 만들어 봤습니다. 사본 만들기로 가져가신 후 자신만의 문장으로 커스텀하실 수 있습니다. 혹 이 게시가 부적절하다고 여겨지시는 경우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docs.google.com/document/d/1...
March 25, 2025 at 2:42 PM
[판매] 태화제국전 전자책 시리즈는 크레마클럽에도 있습니다.

cremaclub.yes24.com/BookClub/Sea...
February 27, 2025 at 2:25 AM
Reposted by 장운(薔雲)
세상은 악과 비극으로 가득하다. 그 세상의 정점에는 황궁이 있고, 세상의 축소판인 그 황궁에도 악과 비극이 가득하다. 황궁을 다스리는 황제는 악의 화신이요, 황궁에 발을 들인 사람은 죽어서도 황궁을 벗어나지 못하니 모든 것이 비극으로 수렴된다. 이처럼 누구든 용상에 올라 황제가 된 자는 악을 행하므로, 황제의 발밑에 자리한 사람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비극을 마주한다.

태화제국전에 대한 평가 중 제일 정확하다 느낀 것.
April 4, 2024 at 3:22 PM
Reposted by 장운(薔雲)
웹툰 업계 종사자들 (누구 특정하는 거 아닙니다.)이 암/종양 등등이 많이 발병하고, 또한 수술 일정도 한참 미루다가 잡는 거 정말 요즘 생각이 많아지고 있음. 웹소설도 마찬가지고. 이런 잔인함이 산업이라면 언제까지 용납돼도 괜찮은 건가.
내가 곧잘 다니는 정형외과 의사는 웹소설이 일주일에 7일 연재되는 경우도 있고, 대부분 1화에 5천자 이상이라고 했더니 길길이 뛰었다.
"한국어의 5천자는 그냥 5천번 타이핑이 아니에요! 보통 한 글자를 위해 3번은 타이핑을 해야 한다고요! 그럼 1만 5천번 타이핑인데 그러다가 관절 죽어요!"
January 1, 2025 at 10:10 AM
새해에는 조금이나마 평안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평안하지 않은 곳은 태화제국의 영화성으로 충분합니다 🕯
December 31, 2024 at 4:12 PM
Reposted by 장운(薔雲)
한국 과학소설 작가연대 성명서 : 계엄 선포로 민주 질서를 교란한 윤석열을 체포하라

sfwuk.org/notice/?q=YT...
December 4, 2024 at 4:14 AM
November 18, 2024 at 12:01 AM
#블친소

궁중판타지하이퍼리얼리즘가족소설, 태화제국전(太華帝國傳) 시리즈를 쓰고 있습니다.

출간 : 금상첨루(錦上添淚), 영찬탄가(永燦歎歌), 서심검첨(誓心劍尖), 연인허과(戀因虛果) - 부크크, 유페이퍼, 알라딘, YES24, 교보문고, 밀리의서재, 윌라

완결 : 희세고가(熙世苦歌)
연재 : 화연실과(花緣失果)

각종 감상과 피드백과 기타 등등을 기뻐하며, 동양풍 동지 또한 환영합니다.

www.postype.com/@story-of-em...
태화제국전 (太華帝國傳): 포스타입 채널
화(華)나라에서 벌어진 일들을 기록합니다. 이 이야기의 모든 요소는 현세에 존재하지 않음을 밝힙니다.
www.postype.com
October 17, 2024 at 8:11 AM
[ 태화제국전 시리즈 판매 및 연재처 ] - 2024/10/03 기준

포스타입 : 금상첨루, 영찬탄가, 서심검첨, 연인허과, 희세고가, 화연실과(연재)

부크크 · 유페이퍼 · 알라딘 · YES24 · 교보문고 · 북큐브 · 밀리의서재 · 윌라 : 금상첨루, 영찬탄가, 서심검첨, 연인허과
October 3, 2024 at 6:36 AM
September 18, 2024 at 6:22 AM
Reposted by 장운(薔雲)
장편 분량의 이야기를 붙들고 몇 달쯤 고심하다 보면, 이야기가 결말로 접어들게 하는 요령이 중요하다는 걸 깨닫게 된다. 흔히 말하듯, 인물들이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어가게 놔두면 중간 부분은 진도가 잘 나가는데 결말 쪽으로 알아서 가는 경우는 많지 않다. 이야기나 역사나, 누군가 인위적으로 끊어서 그렇지, 원래는 끝도 없이 이어지는 속성이 있으니까. 어디에서 시작할지도 마찬가지지만, 끝을 정해서 잘 마무리하는 것 또한 작가의 임무이고 역할인 듯하다.
June 14, 2024 at 1:25 AM
천구백사십오년 팔월 십오일.

잊혀지지 않은 사람들과
잊혀진 사람들이 황폐한 땅에 심은 꽃.
계절에 스러지지 않고 살아남아
끝없이 피어나는 꽃.

영원히 피어나는 무궁화.
August 15, 2024 at 7:53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