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많은일이 잇엇어요 근데 공계에 쓸수가.........

옥수수콩크림스프(분말) 은 궁금해서 사봤는데 덜 달아서 좋음 근데 옥수수보단 콩맛이 압도적이라 신기해

25. 강아지들이 인간에게 보이는 애정이 만년 이상 이어진 종 단위의 공존에 베이스하고 있다는 사실이 좋음... 나는 때때로 개는 그냥 나 자신이 아니라 인간종 그 자체에 대한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을 하고... 처음 만난 개가 나에게 꼬리를 흔들 때 마다 이 애정은 우리가 만년 이상 개와 함께 공존해온 역사에 빚을 지고 있다는 사실을 상기함

그러니까 인간은 개를 행복하게 해줄 의무가 있다. 그것이 우리가 만년 전 이들의 선조와 맺었던 계약이야.

24. 근데 집고양이에 대한 연구는... 막 엄청 읽어본 건 아니지만 읽을 때 마다 결론이 "고양이는 인간이 생각하는 것보다 인간을 더 좋아한다!" "고양이는 진짜로 인간을 좋아한다!" "고양이는 정말 생각보다 더 인간을 좋아한다고! 너! 너님을 좋아한다고!" 라서 빵터짐...

많은 고양이들이 심지어 간식보다도 인간 손길을 더 좋아한다더라고... 그냥 고양이에 대한 연구 슬쩍 보면, "인간에게 냉랭한 고양이"는 인간의 편견일 뿐이고, 고양이는 생각보다 더 같이 사는 인간을 좋아하고 애정하는 생물인게 너무 좋고 귀여움

난 그냥 멘퀘를 좀ㅎ ㅐ보고 싶었던건데 이렇게 초장부터 피빕 등쌀에 시달리면 겜 못할듯...... 피빕이 주요 컨텐츠인 게임이여도 초반 게임시스템에 익숙해져야 하는 저렙유저 구간에서까지 선택의 여지조차 없이 이러면 어떡하냐?

넘 이해안되서 찾아봤더니 이벤트중에 시공균열이 열리는데 미리 만렙이나 고렙된 인간들이 저렙존 와서 학살한다는듯...
아 게임 왤케 추잡스럽게 만들어놨니

피빕 시스템도 뭔지 모르겠는게 이벤트 하길래 텔포타고 들어갔다가 근처 맵에서 뒤통수 맞고 사망함 이벤트 끝난후에 길 잃어서 지도보다가 갑자기 사망해서 보니까 누가 죽였음.... 이거 맞냐 피빕존이 따로 없는거냐 어떻게 된거야 레벨이 아직 16밖에 안됐는데 도대체 어떻게 돌아가는거여

참고로 저 1골짜리 옷을 염색하겟다고 팔천원쓰고 약간 현타옴 재질 패턴 들어가는거 신박하다고 생각하는데(여직 본 인겜안 염색시스템 중에선 제일 좋았음) 대신 가격이 이런미친...상의 염색한번에 사천원인 것이였다........

배경디자인도 공들인거 느껴지는데 이게....막 엄청나게 놀랍지도 않아서.........자동이동이 편함과 동시에 배경을 딱히 감상하면서 세계를 구경하고 싶은 마음도 안들다보니.....

얼굴커마 재밋음 예쁘게 나오니까...... 근데 문제는 필드의 모든 엔피씨들도 다 특이점 없는 미형이라 캐릭터 자체가 무미건조함..흥미가 들지않음....;;;;;;

게임은 어떻냐면요
너무 기묘하게도 익숙한 한국게임....조작이나 동선이 불편한것도 크게 없음 (자동목표 이동이 있어서) 근데 큰 재미도 못느끼고 있고 관성적으로 퀘스트 하는 느낌임 이렇게 무미건조할수가

얼굴은 예쁨 얼굴은
근데 체형이 진짜 ..............골반이랑 허벅지 엉덩이를 아무리 줄여도 줄어들지 않음....

요 한달 겪은 문화충격 말하면 삼박사일걸림 하지만 공계에선 말을 못해....

이사에 새 직장에 요새 근황 얘기하자면 너무 위치나 지역적으로 측정될거 같아서 진짜 뭔 말을 못하겟어....... 플텍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