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은 실제로 나이를 먹어서 외견이 변한 게 아니라 자신이 변하고 강해졌다고 스스로 인식해서 무의식 중에 모습을 바꿔온 걸 거라고 생각해
댄의 가장 큰 목표는 파괴보다는 자기보존이고 그건 생존욕과 연결되어 있어서(유령에게 생존욕구라니) 옛날의 동네북이던 자신과 다른 새로운 강한 자신을 구축할 필요가 잇엇다고 생각해

댄은 나이를 먹은 것처럼 나오지만 자기 외모를 막 바꾸는 유령들 있는 거 생각하면(모두가 그런 건 아니긴 함), 그러니까... 대표적으로 벨브란트랑 아몰포가 그렇고 따지자면 테크너스도 포함되고 조금 더 하면 스펙트라까지 여기 포함되는데
유령들은 기본적으로 자기 모습을 맘대로 바꿀 수 있는 포텐셜 자체는 있는데 그 능력을 얼마나 자유껏 쓸 수 있느냐의 차이일 거라고 생각함

팬텀플래닛에서 아쉬웟던 장면 중 하나가 대니가 생각 외로 너무 쉽게 유령 힘을 잃을 수 잇다는 거엿는데(데저레이 소원 에피 제하고) 난... 애가 이 때 머리가 하얗게 반 센 것도 그렇고 그 이후에 유령찜질 좀 당하니까 원래대로 돌아온 거 생각할 때 이 때 본인은 자기 능력이 없어졌다고 생각햇는데 실제로 그런 게 아니라 억제된 게 아니엇을까 생각함
한번 반유령은 영원한 반유령이어야 해 법이야

약간 그럴 것 같아요 터커는 가끔 소름끼쳐 하면서 살짝 장난스럽게 조언하는 식으로 dude~ 하면서 얘기 꺼내는데 조심스럽고 장난스럽게 얘기하다보니 대니는 매번 별일 아니라 생각하고 그냥 넘기는...
ㅎ ㅏ 나중에 결국그냥유령화해서 더이상 인간으로 못 살면 좋겟다 (못됨)

아 이런 거 넘 조아요 근데 본인은 별로 의식 안하고 살아도 좋겟다~~~ 샘은 이런 거 알아도 그냥 좋아할 것 같고 터커는 안 그래도 예민한 애 긁을까봐 일부러 얘기 웬만해선 안하지 않을까 싶어요

헉 ..그것도 넘 조은데 아예 거울에 안 비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ㅋㅋㅋ 멀쩡해보이는데 거울에만 안 비쳐서 인간일 때도 거울에 안 비치는데 그걸 학교 애들 몇몇만 인식해서 소름끼치게 본다던가~~~

Dan is one of the most fearsome ghosts ever, so it makes some feral ghost boi scared.... even though they share the same ghost half identity

Some kinda AU that Danny lost his sanity as a human kid, and became like a kinda feral ghost or sth like that :>

아 이런 거 넘 조아요 ㅠ 대니는 인외인 게 더 맛잇다 인외여라....
작중에선 유령능력이 있는 기반은 인간인 꼬마처럼 나와서 너무 아쉬워요

"나에겐 이게 있어야 해"라는 강박때문에 모양만 유지하는 거라서 없어도 유령코어만 남아있고 형태 유지할 만큼의 엑토플라즘만 있으면 아무런 문제가 안되는 거엿음 좋겟다

꺄~~~~~

사자보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