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이 작아서 더 커보여
(크루아상만 먹음)
컵이 작아서 더 커보여
(크루아상만 먹음)
그런데 그냥 편하게 그릴 수 있는 그림이 내 그림인 것 같다.
그런데 그냥 편하게 그릴 수 있는 그림이 내 그림인 것 같다.
근데 문제 발견.
1. 건강진단서를 의사한테 떼어오래.
2. 면접은 다음주. (어어...?)
3. 아니나 다를까, 평소 가는 가정병원은 가장빠른 예약이 12월 30일이래 (역시 독일)
근데 문제 발견.
1. 건강진단서를 의사한테 떼어오래.
2. 면접은 다음주. (어어...?)
3. 아니나 다를까, 평소 가는 가정병원은 가장빠른 예약이 12월 30일이래 (역시 독일)
그림 외주를 하다보니 좋아하는 창작과는 오히려 멀어지는데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더는 못 견딜 거 같아. 그래도 직접 해봤으니 이 길에 대한 미련이나 후회는 없을 거 같다.
그림 외주를 하다보니 좋아하는 창작과는 오히려 멀어지는데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더는 못 견딜 거 같아. 그래도 직접 해봤으니 이 길에 대한 미련이나 후회는 없을 거 같다.
엘리자베스 길버츠의 책 빅매직을 몇 년 전에 읽었었는데 거기 그런 내용이 나온다. 내 창조성에다 대고 "네가 나를 먹여살려야 해!"라며 막중한 책임을 지우거나 윽박지르는 게 꼭 좋은 게 아니라고. 예술을 직업으로 하며 생계를 꾸리는 게 때로는 창조성에 독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래서 그 책에서는 예술가에게 투잡을 추천하는 대목이 있었던 것 같다.
엘리자베스 길버츠의 책 빅매직을 몇 년 전에 읽었었는데 거기 그런 내용이 나온다. 내 창조성에다 대고 "네가 나를 먹여살려야 해!"라며 막중한 책임을 지우거나 윽박지르는 게 꼭 좋은 게 아니라고. 예술을 직업으로 하며 생계를 꾸리는 게 때로는 창조성에 독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래서 그 책에서는 예술가에게 투잡을 추천하는 대목이 있었던 것 같다.
글로 쓰고 싶은 것도 많았으니까.
글로 쓰고 싶은 것도 많았으니까.
이번엔 도저히 안되겠다. 마음도 힘들고 손도 느리고 오늘은 너무 울어서 몸도 시름시름 아픈 것 같다. 금요일 마감인데 월요일까지 보내겠다고 미리 양해 구하면 이해해 주시겠거니 싶어.
이번엔 도저히 안되겠다. 마음도 힘들고 손도 느리고 오늘은 너무 울어서 몸도 시름시름 아픈 것 같다. 금요일 마감인데 월요일까지 보내겠다고 미리 양해 구하면 이해해 주시겠거니 싶어.
여지껏 다행스럽게도 관공서 직원들 그렇게 이상한 사람 만나본 적 없다. (굳이 비교하자면 오히려 마트에서 마주치는 캐셔들보다 친절했음) 외국인청 담당자들도 다 친절했었고 이제까지 비자도 영주권도 무사히 받아서 이런 것도 참 복인 것 같다...
여지껏 다행스럽게도 관공서 직원들 그렇게 이상한 사람 만나본 적 없다. (굳이 비교하자면 오히려 마트에서 마주치는 캐셔들보다 친절했음) 외국인청 담당자들도 다 친절했었고 이제까지 비자도 영주권도 무사히 받아서 이런 것도 참 복인 것 같다...
수면시 심박수가 46-49 사이로 낮은 편인데 잠결에 깨서 워치를 보면 심박수가 스트레스 때문인지 갑자기 60, 70 씩 올라가있어서 어우 싶었다.
오늘은 그래도 마음이 좀 평온한 편.
수면시 심박수가 46-49 사이로 낮은 편인데 잠결에 깨서 워치를 보면 심박수가 스트레스 때문인지 갑자기 60, 70 씩 올라가있어서 어우 싶었다.
오늘은 그래도 마음이 좀 평온한 편.
직업교육 받으며 그나마 어느정도 월급도 나오는 간호사 Pflegefachfrau 를 알아봤는데 만약 한다면 그 중에서도 어린이들과 일하는 Kinderkrankenpflege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주변에서 다 말림...왜 그렇게 힘든 일을 선택해서 하려하냐고.
정신적, 육체적 힘듦, 불규칙한 근무, 밤근무, 주말근무, 이런 거 다 감당할 수 있겠냐고.
직업교육 받으며 그나마 어느정도 월급도 나오는 간호사 Pflegefachfrau 를 알아봤는데 만약 한다면 그 중에서도 어린이들과 일하는 Kinderkrankenpflege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주변에서 다 말림...왜 그렇게 힘든 일을 선택해서 하려하냐고.
정신적, 육체적 힘듦, 불규칙한 근무, 밤근무, 주말근무, 이런 거 다 감당할 수 있겠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