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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doxcho.bsky.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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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doxcho.bsky.social
TRPG를 합니다. TRPG + 커피 = 카페인페인.
🏴황금거룡 수호협회🐲 기수
40분이 채 되지 않는 길지 않은 분량인데 계엄 선포 당시 국회에 있던 사람들의 다급한 순간들과 그때의 감정과 생각들, 그리고 광장의 연대, 파면… 그러나 끝나지 않은 내란의 면모로 분통이 터지는 장면들까지 곳곳을 짚어주네요. 정말 많은 일이 있었고 앞으로도 있겠구나 싶어요.

그리고 소수자와 노동권 등등에 대한 연대의 필요성을 짚어주며 끝내줘서 좋았네요… (마무리는 예람님의 거리를 행진하는 소리)
November 30, 2025 at 12:34 PM
광주 퀴퍼 마치고 이제 집…!
날 맑고 바람 좋은 날이었다
November 29, 2025 at 2:58 PM
오늘 밤 10시, KBS1 다큐인사이드
「불탄 옥상」
일본 자본 니토덴코의 먹튀에 저항하며 고용승계를 요구한 한국옵티칼하이테크 노동자들의 세계최장기 고공농성 다큐를 함께 봐주세요.
November 27, 2025 at 8:08 AM
누리호 4차 발사. 이륙 직후 퍼지는 불빛이 마치 육망성처럼 보여서 감탄함
위성 분리 처음 성공할 때 현장 너머에서 들리는 박수와 환호 소리에는 영화에서 성공했다고 서류 던지는 것보다 더 실감나는 성취감이 담겨 있네요. 우주 멋져……
November 26, 2025 at 5:19 PM
251125 좋은책신사고 지부 투쟁 결의대회 @강서힐스테이트
왜 집회 장소가 강서힐스테이트냐면 신사고 홍범준 사장이 살기 때문인데, 출퇴근 선전전은 씨알도 안 먹히는데 동네 주민들에게 악행이 알려져서 쪽팔리게 되는 건 반응이 격렬하다네요(내참

-IT 직원들이 자기를 감시한다는 피해망상으로 직원들을 옥상으로 집합시켜서 컴 부수는 거 보여주기
-건물 1층 스타벅스 등을 내보내고 자체 법당으로 개조하기
-친아들이 노조와 화해를 주선하자 충성하는 직원들을 입양해서 회사 여기저기 높은 자리에 꽂기

?? 기기괴괴 에피소드가 너무 많아…
November 25, 2025 at 4:49 PM
251124 이랜드노동조합 투쟁승리 보고대회 / 투쟁 결의대회
승리 보고인데도 결의대회인 이유는 부당발령과 위장도급 등의 문제 등 합의가 되지 못한 문제들이 많기 때문이고, 또한 고용노동청 앞 농성장을 그대로 이어 받은 건강보험고객센터지부나 이외 다른 이들으 투쟁이 여전히 진행 중이기 때문에.
카라 지회, 건강보험지부, 세종호텔지부, 노동사회과학연구소, 전태일유니온, 지혜복 교사 A학교 공대위…
November 24, 2025 at 5:12 PM
그리고 카라 아름품 방문까지.
갑자기 1일 3일정을 달렸더니 시간이 너무 훅 갔다 (그리고 일요일은 언제 또 사라졌지? 왜 자정이 됐지??)
November 23, 2025 at 3:03 PM
그리고 트랜스젠더 추모의 날 행진
November 23, 2025 at 3:00 PM
지난 토요일에는 카페쇼
November 23, 2025 at 3:00 PM
제13시대 41주차.
제국의 기밀, 너무 기밀이라 정체도 모를 무언가를 먹어치운 (것으로 추정되는) 오색룡과 일행은 호라이즌 마법사들 앞에서 추궁당한다. 그러나 뭔가가 이상한데…
악귀의 상흔을 숨긴 자의 흔적을 쫓아 도달한 지하에는 기이한 마법회로와 연결되어 생성되고 있는 생명체가 있었다!

악귀로 변하는 마법사마저 해치우고 연구실이 붕괴될 때, 무너지는 천장 너머로 시험관 안의 그것과 잠시 눈이 마주친다. 그것이 무엇이었는가… 그것은 언젠가는 밝혀질 비밀🧙

#TRPG #제13시대 #GM역설 251123
November 23, 2025 at 2:51 PM
밤이 너무 늦었군……
결론만 말하자면 그리고 일주일이 지난 뒤에 재차 사과문을 받았고 문제가 된 점이 적시되어 다소 마음을 내려놓았다는 그런 이야기 (많은 일이 있었다)
November 20, 2025 at 5:40 PM
그런데 행사 말미에, 뒤풀이 저녁 식사 자리에 '서울시 교육감'이 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은 지난 2월 28일 교육청 앞에서 복직 투쟁하던 지혜복 교사를 비롯한 연대자들 23명을 전원 연행시키는 등, 진보 교육감이라고 하기에 너무 참담한 행보를 보였던 사람이라 그 자리에 있고 싶지 않았습니다. 행사가 끝나고 바로 빠졌는데, 저 말고도 문제 제기한 사람이 많았고 다음 날 사과문자가 왔어요.

그리고 이것 때문에 더 화가 났었습니다.
November 20, 2025 at 5:37 PM
지난 주 수요일(12일), 제19회 임종득상 시상식에 갔다 왔어요.
민족문제연구소의 식민지역사박물관에 기증한 깃발 전시 〈민주주의와 깃발〉의 이름으로 수상한 거였죠.
November 20, 2025 at 3:11 PM
사실 저는 연합우주에 있었습니다

계란을 한 SNS에 담지 마라
수제포스트 하려는 자는 계란을 깨야 한다
계란을 깬 자는 우주로 날아간다
그 우주의 이름은 분산이라고 한다
(수제아무소리
November 18, 2025 at 3:05 PM
오늘의 제13시대. 「레크디메스의 그림자」
제목이 있는 이유는… N년 만에 원샷 단편 구인을 해서다! (콰광
플레이어 캐릭터 중 성기사의 설정을 듣고는 거기서 따왔습니다. 단지 뭔가 나오겠지 믿고 일단 지른 뒤 열심히 끼워맞췄지요 즉석레일철컥철컥.

오늘의 모험가들은
-최종병기 프로젝트의 실패작 성기사
-가보로 내려오는 불가사의 기계장치를 훔친 마법사
-좌반신인간 우반신오크 사제
-호랑이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애인과 도피 중인 레인저
#TRPG #GM역설 #제13시대 251116
November 16, 2025 at 3:30 PM
민주화운동기념관이 청년 민주주의 현장탐방 연계전시 '테니스장은 사면입니다' 보러 갔다 왔어요.
오늘이 마지막이라 서둘러 갔었는데, 인상 깊은 관람이었어요. 남영동 대공분실의 테니스장이 민주화운동기념관의 잔디광장으로 바뀐 그 위에서… 4면의 테니스장을 지탱하는 사람들과, 아직 사면되지 못한 기억들과, 심판도 전에 사면을 원하며 사라진 가해자들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November 9, 2025 at 1:26 PM
마법 멘헤라가 된 로잘리나(넘
#제13시대 #GM역설
November 9, 2025 at 1:14 PM
홈플러스 지부는 MBK 규탄을 넘어서 농협 인수안 등을 정부가 서둘러 검토해 해결해주기를 촉구하고 있으며, 오늘부터 단식 철야 투쟁을 시작했습니다
집 가기 전에 들렀다가 내일 세션이 있어서 나왔는데… 인원 줄어들자마자 집회금지통고 때리고 있대서 지금 집에 왔는데도 불안함 (ㅎㅏ)
November 8, 2025 at 3:38 PM
251108 전국노동자대회 @ DDP → 세종호텔 행진
낮에 용산 홈플지부 문화제 들렀다가, DDP → 세종호텔 행진하고 다시 홈플 지부 문화제로 계속 자리 옮기느라 오늘 2만보 걸었다 🫠
November 8, 2025 at 3:33 PM
세종호텔 앞에 경찰들이 잔뜩 진을 치고 있었고, 스티커 부착 퍼포먼스를 진행할 때 충돌함.
금방 수습되기는 했는데 이렇게까지 될 일이 아니었을 것도 같다는 생각만 들고 진짜 이게 뭐뇨
깃대 부러지고 얼굴 맞은 사람들도 나왔는데, 스티커 부착하는 걸 막으려고 기동대가 이렇게 우르르 사람 밀치고 오는 게 말이 되는 건가 (내란범들을 이렇게 체포했어야지)
동영상 촬영 시작한 것도 우르르 밀치고 들어가는 것 때문에 놀라서 시작한 거라 정말 충격적인 비주얼은 촬영시점 직전이었을 듯😥
암튼 지금은 장소 옮겨서 텐트치고 잔다네요 굿밤되시길…
November 7, 2025 at 4:05 PM
251107 @전태일다리 → 명동 세종호텔 앞
2025 근로기준법이 버린 전태일들의 행진: 전태일 열사 55주기 비정규직 전야제

행진 후 철야집회하는데 저는 내일 일정을 위해 귀가했어요. 많은 일이 있었다…
November 7, 2025 at 3:58 PM
251106 이주노동자 故뚜안님 추모 촛불행진
카라노조 연대방문 들렀다가 추모행진 시작 전에 시간 맞출 수 있을 듯해서 얼른 합류했습니다. 종각 쪽 출입국관리소 앞에서 광화문 앞 정부청사까지 행진했어요.
고인이 3시간에 걸친 단속을 피해 숨어 있다가 추락사했다는 사연에서, 미국에서 체포되었다가 추방된 한국인들의 사연을 떠올려봅니다. 우리는 얼마나 다른가…
오늘 추모집회의 표어는 "불법사람은 없다. 더이상 죽이지 말라"
November 6, 2025 at 5:29 PM
251106 카라 아름품
지난 일요일 저녁, 카라 사측은 활동가들 퇴근 시간에 기습적으로 동물들을 마포 센터에서 파주 센터로 이송했습니다. 연대시민들은 이날 사측에 대한 규탄 현수막을 설치했습니다만… 언제 철거될지, 현수막뿐만 아니라 사무실 전체가 언제 퇴거될지 모르는 상황에 긴급연대요청이 오더군요. 일정 접고 갔는데 다행히 오늘은 별일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일에는 늘 그렇듯이 새벽이나 뭐 그런… 사람 없을 시간이 더 걱정되네요
November 6, 2025 at 5:20 PM
캄캄밴드(가 바위처럼 연주할 때 튀어나가 몸짓한 서페대연도 반가웠어요)
오늘도 맨발로 훌라를 추신 메이님
어쿠스틱 공연의 작은화분
중간중간 자유발언한 여러 사람들(행성인의 불나비 몸짓도 반가웠어요)
그리고 호레이~
October 31, 2025 at 5:07 PM
251031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 애도와 안전의 축제 "핼러윈 액션: 나는 네게 관심이 많아"
October 31, 2025 at 5:03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