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은걸 보고 초월해석을 해버린것도 같지만은..드라마 연출자 의도는 또 모르지않나 싶음

여튼 뭐하나 멋진 출연진이 없이 구질구질하고 하고 싶은거 상상 농담을 다 때려넣은게 좋았다

그나저나 로키에도 나오는 남편역 배우분이 구니스와 인디아나존스의 그 꼬맹이 였다니 큰충격 가끔 그 꼬마는 어떻게 됐나 싶었는데 훌륭한 배우가 되어있었군요 로키에서도 되게 좋았음요

진짜 최고의 장면 어떻게 딱 가려운 곳을 긁어주냐 내맘을 알아줘 이영화가!
이런게 바로 파괴의 미학이지 뉴진스와 동덕여대 화이팅!!!!

분노하는 걸까
여튼 너무 답답한 이번 모임이었다

그외 ㄴㅈㅅ 아직도 안망했냐도 듣고 친구들은 만나고 온건지 적들을 만나고 온건지 십년동안 일년에 한번 간신히 만나는 삶을 살았더니 이제 우리들 사이는 이렇게 되버린듯

ㄴㅈㅅ 안망했내는 말에 같이 웃을수는 없어서 ㅎㅎ아직 모르지
라고 밖엔 대답못함

여러모로 현타

사실상 거기서 내가 ㅋㅇ편이라도 들었으면 절교로 갈만한 감정을 가졌는데 친구 관계가 앞으로 가능한건가…난 ㅋㅇ편을 안들었는데 이정도 반응이었음 ㅇㄷ게임 이상하지 않냐 이야기하다 과거간거 이상함을 이야기하려 했는데 상대는 그럴만한놈이라는 반응 ㅌㄴ는 죽었는데
왜 다른 히어로가 아닌 ㅌㄴ가 스냅을 맡아야 했냐고 화내면 그게 토니가 주인공이니까요…
가장 큰희생과 활약으로 퇴장시키려고 그런거잖음 그렇다해도 다른 캐는 안죽었다고 싫어하지 안잖아 역시 ㅅㅂㅇ와 혼자 과거로 가서 행복해서인가 왜 대체
자기 행복만 생각하는데 정의로운척 가식이라고

으로 몰아가게 된거지 뚜렸하게 누구잘못이라고 하기도 그렇지 않나 그걸 ㅋㅇ 시리즈로 만들어서 ㅂㅋ까지 끼워넣은게 꼬인거지 애초에 ㅇㅂㅈㅅ로 나왔어야할 이야기가
과거로 돌아간것도 이기적인게 그다운 선택이라고 생각하더라고 과거의 자기자신도 ㅍㄱ를 차지하기 위해 죽였을거라고 하는데??
ㅋㅇ 그냥 싫어한다고 했지만 솔직히 증오를 느꼈고 그리고 차마 하지못한말 ㅂㅋ도 미워한다 느낄수 있었다..싸움나기전에 그만두긴 했지만 실친의 이런 반응을 보고 꽤나 심란
심지어 ㅇㅇㅇㅎㅌ도 남초와 같은 의견으로 싫어하고 있어서
하…넘답답해서 대나무숲 해본다

4시간만 안먹어도 큰일이라니 정말 소동물은 연약하군요ㅠ 잘먹고 얼릉 쾌차하기를 빕니다 회사일이다 집안일이다 넘 바쁘시네요

쓰고보니 나름 원작에 충실이라는 말이 큰오해를 불러올수도 있을거같아서
대략 큰사건의 흐름등이 유사하다는 정도의 의미로 사실 각색은 당연하다는걸 염두하고 생각한거임

이미 무빙이 있는데 이런 소재면 더 뛰어나야 하는데 비슷한 퀄리티인데 영화인 문제

그래도 나인걸은 캐릭터가 정말 성별을 생각안하고 만든거 같아서 좋았음 여학생 답게 만든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부러 이런 주인공 역을 남성아닌 여성으로 만든다 하고 그걸 과의식한 캐도 아니고 그냥 사람캐
다만 이게또 너무 그냥 사람이라 배우를 바로 남자배우로 바꿔도 아무 문제도 없는게 장점이지만 디테일면에선 또 단점일수도 있을듯

나는 것도 문제긴 하다 완결성이 없는건 아니지만 시리즈가 아닐거라면 조금 더 완결성이 있었어야 더 좋은 영화일텐데

사실 제일 큰 문제는 액션이 좀 구리다는 거임 cg도 넘 만화같은 움직임이고

그래도 재밌긴 했음 어떤 부분은 올드하기도 했는데 맞다 딱 5년전에 나왔으면 크게 흥행하고 신선하고 좋은 평가를 받았을것 같은데 25년에 나오고만

여튼 재미는 있었지만 미묘한게 이미 무빙이랑 드라마가 있고 무빙과는 다른 캐릭터의 매력과 설정이 있긴한데 기본적으로 현실적인 배경의 한국 소시민 초능력 히어로라는 제일 중요한 정체성이 같아서 신선하지 않음
드라마가 아니라 영화라면 cg퀄리티도 이보단 좋아야 하는거 아닌가 싶고 그래도 캐릭터들은 무빙보다 좋은점이 많았는데
그보다 히어로물은 시작이 이런저런 설정풀고 처음 가진 힘에 대한 뽕도 있고 제일 재밌을땐데 이후에 어쩔꺼냐 이문제도 크고 딱히 후속작이 나올거 같지도 않지만 안나와도 그럼 히어로 이제 시작합니다 하며 팀이름 짓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