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물루/moulo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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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데이. 뜬데이. 바아아안드시 뜬데이.

- 영화 〈황산벌〉 中

<성수동 수녀님 꼬시기>
<태후하가>
<하백의 신부는 못생겼다>
<가짜 공주는 잠 못 이루고> <-New!
근데 방금 다시 살아난 거 가타여
March 10, 2025 at 3:50 PM
웅... 트이타 쥬거써여....
March 10, 2025 at 3:39 PM
February 2, 2025 at 3:23 PM
이부님이랑 한참 떠들었고 사이드 프로젝트로 살살 굴려보는 걸로...!
January 31, 2025 at 11:42 AM
희종이랑 섞어야겠다 남주가 최충헌 제거 성공하고 왕권 확립하는 걸로 ㅇㅇ
January 31, 2025 at 4:32 AM
남주가 유명한 기생 뫄뫄보다 예쁘다 이런 헛소리 해서 여주가 자기도 모르게 잠자리에서 불쑥 그 기생이랑도 이런 거 하고 놀았냐고 앙탈 부려야됨 ㅇㅇ
January 31, 2025 at 4:29 AM
사생아 왕자 쪽은 애가 사생아지만 활달하고 구김살이 없어야 보기 예쁠 듯 ㅇㅇ 직진 대형견인데 이제 해맑은 양아치임ㅋㅋㅋㅋㅋ 끝까지 가지는 않았더라도 저잣거리에서 수작질은 좀 해봤고ㅋㅋㅋㅋㅋ
January 31, 2025 at 4:27 AM
전반적으로 왕실 족내혼이 성행하고 그 중에서도 공주들은 무조건 종실에 시집 보내기 때문에 공주는 자기가 족내혼하게 될 거란 사실을 내내 인지한 채로 자람. 그래서 남편=왕=사생아 왕자와 결혼했을 때 예상 못 한 상대이긴 했지만 친족이라는 인식이 앞서고 그보다도 갑자기 왕-왕비가 되어서 정치적 책임의식이 더더 앞서는 상태 ㅇㅇ 당연히 연애감정 같은 건 끼어들 새가 없었고... 자기들 결혼이 정치적 목적을 위한 족내혼이니 왕이 실제로 섹슈얼리티를 함께 나누는 사람은 다른 여자가 될 거라고 생각함 ㅇㅇ
January 31, 2025 at 4:24 AM
으악 물루 살류
January 30, 2025 at 3:23 PM
여긴 육체적으로(...) 부부가 되기 전에 정치적 동반자가 더 먼저였기 때문에+왕실에서 자란 여주 쪽이 교양과 정치적 감각이 더 나음=비교적 현대에 가까울 정도로 부부가 대등한 관계고 좀 현대적인 의미의 '낭만적 사랑' 좀 해볼 수도...?
January 30, 2025 at 3:22 PM
정답: 다정하게 가스라이팅
January 30, 2025 at 3:19 PM
얘는... 그냥 씹알파가 아니라 싸패 씹알파니까여.....
January 30, 2025 at 3:12 PM
'낭만적 사랑'이 발명되기 이전의 신분제 사회라서 타림이 경험하는 사랑은 우리가 애인과 하는 그 사랑이랑 이름은 같은데 내용은 완전히 다르다요
January 30, 2025 at 3:09 PM
이를테면 타림이 세주를 상대로 어리광을 부리거나 하는 소위 '정상적 퇴행'을 보이진 않을 거고 세주가 타림한테 퇴행적 행동을 보이는 것도 안전 욕구 같은 게 채워져서가 아니라 오히려 반대의 이유일 것이라서....
January 30, 2025 at 3:06 PM
앜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지 기준에선 사랑이긴 하겠죠 근데 그게 우리가 생각하는 그 사랑이 아닌 것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 특정 상대에게 쏠리는 로맨틱 감정...이라는 의미에서는 사랑인데 현대인이 아는 '사랑'과는 감정의 구조도 내용도 다르다 뭐 이케 마무리를...(...)
January 30, 2025 at 3:03 PM
초대면에 얼굴이 예뻐서 마음에 들었다면 사랑은 아무래도 어깨 주무른 다음....
January 30, 2025 at 2:53 PM
아 근데 첫눈에 반한 건 아니에요 타림새끼는.... 아무래도 희롱해보고 반응이 맘에 들어서 그때부터 집착하기 시작한 것ㅋㅋㅋㅋㅋㅋ
January 30, 2025 at 2:42 PM
제가 전에도 '사랑인데 사랑이 그따위밖에 안 되는' 남자를 조연으로 초장에 죽인 적이 있는데...

음... 공교롭게도 걔도 북방민족의 약탈 지도자군요....
January 30, 2025 at 2:40 PM
Reposted by 김물루/mouloud
저혈압에 좋은 소설 강추합니다
January 29, 2025 at 9:35 PM
선생님 작가도 안 하는 올려치기를....안 하시면 갑갑해서 저를 쥬기러 오시겟조...네....
January 30, 2025 at 8:02 AM
전투신에 공을 많이 들엿다구요 후후후 얘가 재앙이자 알파메일이라는 걸 강조하는
January 30, 2025 at 3:04 AM
Reposted by 김물루/mouloud
타림새끼...
사...랑...?은 맞는 거 같은데
근데 그게...
지독한 가부장의 악마...
미친 부양 욕구...
통제 욕구...
세주에게 권력을 준 것조차 통쾌하지 않음 그냥 타림새끼 손에 놀아난 것 같음 훌쩍
누군가의 여자가 아닌 유세주로 존재했던 유세주의 존엄은 TJ타림새끼 계획대로 주거버린듯...
그 손에 쥐여지는 권력도 황금도 사?랑?도 모든 게 기만 같아...
모든 게 기만이야~~~
로맨스는 기만이야~~~~~ 와하학!!!
January 29, 2025 at 11:39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