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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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sted by 미지
"더 큰 의미를 가진 4·19, 5·18, 6.29도 법정 공휴일이 아니다."

초고수 : 아 셋 다 법정 공휴일 하면 되겠구나 <
December 3, 2025 at 11:55 PM
애 안 낳는 게 모성애고 책임감이란 마인드는 기원전 300년 전에 에피쿠로스가 다 잡아서 요리했을 텐데 아직도 이런 소리 하는 사람 있는 거 보면 철학적 진보는 사람들 머리 속에서 업뎃이 ㅁㅊ듯이 느림
November 30, 2025 at 6:35 AM
국짐은 전략이 지금까지도 이재명에 범죄자 프레이밍을 씌우는 것 말곤 없는 것 같은데, 이건 2022년에나 통했지 지금 이재명 대통령 되고 나서도 통할까 매우 미지수인데. 지금 사람들이 이재명에게 보는 건 경제 외교 사회 이런 것들이지 과거에 뭔 범죄 저질렀는지가 아니고 심지어 그 “범죄”라는 것도 검찰 조작이란 것이 99.99999999%임
November 26, 2025 at 2:35 AM
Reposted by 미지
이건 잘못된 의견입니다.

한국에 무제한급으로 화력투사가 가능한 1급 사격장이 공식적으로 딱 세곳 있어요. 군산 직도, 영월 필승, 포천 승진. (비공식은 기밀이라 읍읍)

여기에 IMF를 추가하면 문제가 해결된다고 봅니다.
난 IMF애 현무-5 20발정돈 내리 꽂아야 한다고 생각함
n.news.naver.com/mnews/articl...

솔직히 말해서 97년 겨울의 기억 때문에, IMF가 이런 말을 하면 그 말의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것보다 일단 짜증이 먼저 올라와요. 저만 그런건 아니시겠죠?
November 26, 2025 at 1:01 AM
난 IMF애 현무-5 20발정돈 내리 꽂아야 한다고 생각함
November 26, 2025 at 12:50 AM
채널 보고 역겨워 하는 것도 자국혐오 감정에 기인하고, 채널 보고 역겨워 하는 걸 보고 “이래서 한국은 안 돼 ㅉㅉ” 하는 것고 자국혐오 감정에 기인하는 건데 걍 ㅉㅉ질을 하지 말고 한국 사람도 잘 대우해주잔 식으로 나아가면 안 되나 왜 자승자박인 것인가
November 25, 2025 at 2:36 PM
남보고 자기객관화 안 되어 있다고 꼬셔하는 사람 특 : 자기객관화 안 되어 있음
그럼 이렇게 말하는 난 자기객관화가 되어 있는가? 아니오. 난 자기객관화를 포기하고 이렇게 말하는 것임
November 24, 2025 at 2:10 AM
트위터 국적 기능 생기고 하루종일 유명 계정들 국적만 확인했는데 저 길티아카이브는 폴란드고 눈치 챈 계정들은 죄다 언노운으로 돌림
November 24, 2025 at 12:00 AM
Reposted by 미지
잘가세요~♪ 잘가세요~♪
November 20, 2025 at 5:37 AM
Reposted by 미지
잘! 가! 세! 요! 잘! 가! 세! 요~~~!
November 20, 2025 at 5:40 AM
www.yna.co.kr/view/AKR2025...
다카이치 사나에가 대만수호 드립 친 게 잠 못 자서 졸면서 판단하고 있어서 그런가 ㅈㄴ
'워라밸 포기 선언' 日다카이치 "요즘 2∼4시간 수면" | 연합뉴스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말을 버릴 것"이라고 선언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최근 수면시간이...
www.yna.co.kr
November 18, 2025 at 2:33 AM
아즈텍이나 잉카는 아무래도 문명의 여명기에 해당되는 문명들이고, 수천년동안 서로 쌈박질하면서 외교적 술수들을 발전시켜왔던 유라시아보다 외교적 기술이 매우 뒤떨어질 수밖에 없었고, 그래서 콩키스타도르가 아즈텍 마야의 민족들을 너무 쉽게 분열시킨 건가 생각이 듦.
November 17, 2025 at 12:12 PM
한국이 사드 배치했다고 그렇게 한한령 때리고 심지어 선제타격까지 운운한 것은 아무래도 한반도를 꿀꺽하고 싶단 마인드가 너무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레전드 명분이 없었는데, 이번에 일본에 짜증내는 것은 나름 일본이 과거에 했던 짓도 있고 꽤 많은 사람들이 동조하는 것 같음
November 17, 2025 at 12:01 PM
정말로 재생산을 기반으로 여성을 신적인 존재로 모시는 것이 일종의 여성혐오인가? 공자부터 시작해서 니체, 이리가레에서도 자주 보이는 사유로 재생산 내지 우리의 삶들을 공동체 내에서 제대로 부각하지 않는 것이 불평등이지 재생산 자체가 사람을 비천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란 것이다. 이들에 따르면 오히려 재생산을 별 것 아니라고 치부하고 여성들을 재생산애서 꺼내려는 시도가 여성혐오다.
November 17, 2025 at 5:42 AM
뭐 다들 챗지피티 쓰겠지만 그런 식으로 따지면 기원전 2000년 전부터 써왔던 책을 시험때 들고 오게 해야 하고 모든 시험들을 오픈북으로 해야 한단 주장도 맞게 되는 지라 손솔이 좀 홍대병인 것 같음
November 14, 2025 at 4:15 AM
걍 본문 쌩으로 읽고 3번 찍어서 맞췄는데 이건 내가 아무래도 칸트 정치철학에 대한 배경이 있어서겠지. 반응 보니까 이거 본문 쌩으로 읽고 푸는 건 바보짓이라고 하는데 으음
November 14, 2025 at 3:01 AM
난 “정상성”이란 단어를 꽤 싫어하는 편인데, 이 단어는 이 단어 스스로가 정상적이라고 여기는 몇몇 공동체는 모두가 그냥 따르고 있으므로 일방적으로 해체해야 한단 식으로 말하고 있지, 그 공동체를 ”잘“ 구성해야 한다고 말하지 않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기존의 가족 제도가 안 좋은 이유는 이런 가족 제도가 동성결합 내지 한부모와 같은 형태의 가족을 배제하고 있기 때문이지, 가족 결합 자체가 ”정상성“을 띄고 있기 때문은 아니다.
November 14, 2025 at 2:44 AM
사람들은 은근히 자신들이 찐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영원히 찐따이길 바라는 경향이 있고(그래야 찐따 아닌 자신이 돋보임), 이것이 중국인 혐오 동남아인 혐오 내지 한국 보수 세력의 유별난 자국혐오를 만들었겠다. 그냥 모두가 어느 정돈 찐따면서 어느 정돈 찐따가 아니라고 생각하면 되는 일이다.
November 13, 2025 at 2:00 PM
대만에 있는데 서력기원이 거의 없고 민국기원만 있어서 대한민국도 3.1절을 기점으로 민국기원을 썼어야 했는데 왜 단기라는 이상한 걸 쓰다가 서력기원으로 넘어가서 한국인 스스로부터 대한민국을 미국이 세워준 찐따 나라로 여기게 만들었는지 몰겠음
November 13, 2025 at 1:53 PM
보수 성향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눠보면
1. 공동체형 보수(공동체 내에서 위계적인 질서를 잘 유지하면서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하고
2. 니체형 보수(뭔가 힘이 더 세 보이는 사람들을 졸졸졸 따르고 싶다는 사람들)
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은데, 보통 니체형 보수들을 우리가 "인셀"이라고 부르는 듯 하다. 연애에서 "시장"적 요소를 그렇게나 강조하고, (한국 한정해서) 유독 조선 혹은 현재 한국사회를 비난하면서 "이래야 발전하지 이것도 못 견디니까 조선이 망한 거지" 어쩌구저쩌구나 하는 등의
November 12, 2025 at 1:26 PM
Reposted by 미지
스티븐 잡스는 솔직히 아이폰 하나 빼고는 그리 볼거 없는 위인인데

당장 애플 초창기 :
워즈니악이 애플 다 만든거 주워먹기 하다가 워즈니악 내쫒고 만든 애플3는 아주 좆망.

이후 애플이 마치 GUI를 선도한것처럼 이야기를 써놓은 매체들이 많은데 - 특히 나무위키 - 그건 보통 글 쓰는 사람들이 애플의 역사 말고는 다른 역사를 잘 몰라서 발생하는 일. 실제로 제록스가 불을 붙이고 GEM이라는 운영체제 환경프로그램이 GUI를 선도했음. 현재 윈도우의 UI도 GEM의 직계임.
November 12, 2025 at 5:34 AM
이재명 믿고 주식 시작했는데 요번 대폭락장이라 걍 ㅌㅌㅌㅌㅌㅌㅌ함 그래도 수익 20%는 먹은듯 뉴스 보니까 AI에 대한 기대감 어쩌구 하는데 뭐 아직은 n이 input일 때 계산복잡도가 \O(n^2)이니 아마도 계산복잡도가 \O(n)일 인간에 비하면 부족한 게 맞지
November 5, 2025 at 1:30 AM
임출을 한다고 있던 자아가 사라지는 거라면, 실은 우리에게 우리가 가정하고 있는 “자아”란 것은 이 세상에 실존하지 않는 거겠지. 아니 페미니스트들이 그렇게 울부짖는 관계적 자아를 왜 이렇게 싫어하고 남에게 휘둘린다고 꼬셔함???
November 3, 2025 at 1:59 AM
여태껏 시민군 부르짖으며 민족주의 우파 포퓰리즘 하던 것이 마키아벨리부터 시작된 고전적 공화주의자들이고 현대 각국의 민주당은 명목상으로나마 이런 공화주의를 옹호하는데 한국 민주당이 핵잠에 신나하는 건 당연한 거 아닐까. 오히려 보수 측이 전세계를 일종의 위계서열이 지어진 공간으로 보고 과도하게 미국 가랑이 밑으로 들어가려고 하고 국익을 해치려고 하곤 하고, 이것 역시 17세기 유럽에서부터 시도때도 없이 보였던 패턴임
November 1, 2025 at 3:10 PM
셀럽이 결혼하면 관심 없다고 컨텐츠들 안 보고, 연애 내지 결혼 자체를 스스로의 소중함을 해치는 행위로 여기는 것은, 공동체 형성은 스스로가 소중하지 않아지는 것 같다, 내지 스스로의 소중함이 해쳐지는 것 같다는 인식에서 비롯되는데, 이런 인식에 대한 여러 반응들을 종합해보면 이런 인식은 공동체 형성은 “나 스스로의 고유한 삶과 그 평가를 없앤다”라는 인식론적 개인주의에 기반하는 것 같다. 예를 들면 어느 셀럽이 연애 전엔 뭔가 혼자서 이것저것 평가하는 고귀한 사람인 것 같다가 연애 후엔
November 1, 2025 at 2:18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