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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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ou.bsky.social
차별주의자와 교류 안 합니다 / 길고양이 탐방 / 비올라 및 클래식 / 잡다한 문구덕후, 차, 향수 가끔 / 일상 사담, 개인 호오에 대한 얘기/ 수영 조깅 트래킹 / 아직까진 잘 먹고 잘 사는 비혼 에이섹슈얼 이공계퍼슨
이번에 일마존에서 산 책은 아래 두 권인데, 사실 아시아의 장식과 문양도 있고 그건 돈이 없어서 다음 기회에 사는 걸로. 아름다운 거 보면서 눈 정화할 목적이었는데, 왜인지 일본의 장식과 문양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읽도록 제본된 책인데, 유럽의 장식과 문양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읽도록 제본되어 있어서 좀 웃긴다.
December 7, 2025 at 5:35 AM
오늘의 수영과 악기연습 핏. 이래나 저래나 패딩같은 옷 보단 코트가 캐주얼하고 코디하기가 좋은 건 사실이야. 집에 뒹구는 청바지와 예전에 지인이 짜준 버킷햇 뒤집어쓰고 머리도 안 감고 씻지도 않고 일단 출발() 머리는 셩장가면 깨끗해질거니까(...)
December 7, 2025 at 12:55 AM
큐리다스 M닙 필감이 좋다더니 우와 정말 좋다! M이지만 그렇게 태필은 아니고, 부드러움과 사각임의 밸런스가 참으로 적절하다. 세일러 프로기어S MF랑 비슷한 두께같고 부드럽기는 세일러 프로기어S가 좀 더 부드럽지만 가격 생각하면 큐리다스 넘 합리적이다.
(큐리다스 잉크 색이 저런 건 피드에 마중물 타서 그렇습니다)
December 6, 2025 at 6:33 AM
기다리던 큐리다스가 왔어요. 생각보다 크고 두툼하고 메카닉한 느낌이 있네요. 그리고 뭔가 설명서가 복잡하다🤣
December 6, 2025 at 6:15 AM
아침에 음쓰로 파티하는 둘기들 사이에서 위용을 뽐내던 까마귀. 나를 보고 움찔하며 도망가려고 각 잡다가 내가 가만히 있으니 눈치보며 안 도망가는게 느껴져서 엄청 영리하다구 느꼈다. 덕택에 이렇게 가까이서 까마귀를 봤네. (스티커는 음쓰라 자체검열;)
December 6, 2025 at 12:50 AM
평영 넘 못 해서 심란한 가운데 귀여운 걸 봤어.
December 5, 2025 at 12:20 PM
옴마나. 레몬나무 꽃이 이렇게 하얗고 청초했구나. 찾아봤더니 꽃향도 달콤상콤한 멋진 향이 은은하게 난대.
December 4, 2025 at 1:40 PM
첫 눈에 설레면서 겨울이 시작되고, 이 눈이 흙탕물이 되고 지긋지긋하게 느껴질때쯤 겨울이 끝나는구나. 올해는 정말 바빴고 그만큼 심적으로 꽤 우울했는데, 이제 내년을 바라볼 기운이 조금 난다.
December 4, 2025 at 11:41 AM
첫눈 구경의 설레임이 좋아. 작년 첫눈은 초 대설이었어서 그때보단 눈이 적은데, 또 다른 운치가 있다.
December 4, 2025 at 11:32 AM
난 우리 동네의 눈 오는 날 이 풍경을 좋아해😊
December 4, 2025 at 11:25 AM
지난 달에 교보문고에서 한 펀딩으로 구매한 책, <꽃의 말>. 정장이 너무 예뻐서 보고 싶게 만드는 책이다. 사진으로 표현이 잘 안 되는데, 책배가 로즈골드 금박처리되어 있고 가름끈도 있다. 내용이 내용인지라 굉장히 소박하게 소장하고 싶어지게 만드는 디자인.
다만, 이걸 보니 역시 한국인들은 책이 '예뻐야' 사는 걸까 싶기도 하고 복잡한 심정이기도 하다.
December 4, 2025 at 11:07 AM
여차저차하다가 사이즈를 고를 수 있는 여성가죽장갑 브랜드를 발견했고, 가격이 넘 터무니없게 비싸지 않아서 용감하게 구입해봤는데, 다행히 그럭저럭 맞는다. 손가락 약간 길지만 이 정도면 충분히! ㅎㅎ
(근데 김장하다가 온 손 같애 ㅋㅋㅋ고무장갑...?)

둘레 18cm라고 했고 내 손둘레 재보니 16cm지만 눈 딱 감고 샀는데, 원래는 꽉 끼게 사는게 맞다고 하지만 내가 아는 시점에서 이보다 작게 살 수 있는 브랜드는 헤스트라 뿐이라 이만하면 만족 중. 너무 커서 덜렁거리지 않고 부드럽게 쓕 빼고 쓕 낄 수 있는 수준.
December 4, 2025 at 10:40 AM
사실 저배율 광각으로 찍으면 쓸쓸해보인다.
마치 내 모습 같기도 하다. 일견 그럴싸하게 자연에 녹아 있지만 주위에 아무도 없는.
December 4, 2025 at 5:20 AM
오늘의 야옹아~ 춋춋춋~ ㅋㅋㅋㅋㅋㅋ
December 4, 2025 at 5:17 AM
딱 이 느낌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공감)
December 4, 2025 at 2:17 AM
미신도 놀랍고, 그렇다고 시신을 열심히 관찰한 저 분도 놀랍고 대단하고;; (<또 까면서 보는 해부학 만화> 중)
유교적 신체발부 수지부모는 죽고 나면 해당 안 되는 거였나...아니 그 주자였나 죽고 나면 시신은 잘 썩는게 맞다고 하긴 했는데 개에게 줘도 되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역시 해석하기 나름인가.
December 3, 2025 at 10:21 PM
뼈스스....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건 진짜입니다. 제가 호르몬제 먹으면서 강제 반 폐경기 경험중인데 매번 골밀도가 아슬아슬해서 처방칼슘먹으면서 모니터링해요 ㅠ 여성분들 나이드시면 부지런히 칼슘 드시고 뼈에 적당한 부하를 줘서(=운동하란 뜻) 골밀도를 올려야 해 ㅠ 남자도 80대되면 폐경기 여성급이던데 그래도 남자는 골밀도 오래 간다 부럽.
December 2, 2025 at 10:10 PM
듀오링고 패밀리 플랜 확인하고 졸려서 누웠는데 갑자기
...
...
...
동파육 먹고 싶다 동파육
(첨부사진은 전혀 근거가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합니다?!)
December 2, 2025 at 2:36 PM
우오오오 과금 덕에 상위 8퍼 달성(?)
아 맞다 여러분 곧 패밀리 요금제 결제 기간이 다가와요. 저와 함께 하시는 6인팟 여러분들께서는 계속 하실지 여부를 곧 정해야 할 거 같아요😊
December 2, 2025 at 2:23 PM
엄-청 꼬질꼬질한 삼색이를 만나서 사뭇 걱정스런 마음에 "야옹!"을 외쳐보았지만 멀어지는 뒷모습...
...
...
...이 너무 정체불명 조롱박인 점에 대하여.
December 1, 2025 at 12:49 PM
오늘 밤부터 리딩 시작한 책. 이번 서울 도서전에서 구매한건데(왜 이제 읽느냐고? 적독가는 원래 그런 것이다) 수학의 여러 쓸모와 이야깃거리를 논하는 책 중 제일 쉽고 접근하기 좋다는 느낌. 수포자에게 정말 강력히 권할 도서로 등극할 것 같다 ㅋㅋ
November 29, 2025 at 12:06 PM
고양이 미술학원 ㅋㅋㅋ
November 29, 2025 at 3:21 AM
이것은 레슨쌤과 원장쌤 드리려고 샀는데 귀엽죠! 이렇게 생겨먹은 쿠키 맛은 별로라는 편견은 있는데 나중에 두 분의 평을 들어보는걸로 ㅋㅋㅋ
November 29, 2025 at 1:56 AM
김영모과자점에서 이런 걸 팔더라고요 ㅋㅋㅋ 단 맛이 날 거 같긴 한데 한 번 사봤습니다.
November 29, 2025 at 1:40 AM
300미터 더 했는데, 지난 번엔 트레드밀 보정 화면 띄워주더니 이번엔 안 나오네. 이 정도 스피드면 뭐 먹고 1.5시간만에 뛰어도 안 쏠리겠지, 했는데 쏠리진 않았지만 쾌적하지도 않았다.
아, 러닝 못 해서 힘들어서 불쾌했던 건지도 ㅋㅋㅋ 하튼 오운완. 이제 씻고 레슨 가야지.
November 29, 2025 at 12:25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