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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팔X
사찰X
대체 스크래치 흉내를 왜 내는 건데
October 26, 2025 at 12:22 PM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스타리온이... 민타라한테 묘하게 설득될 구석이 많아서 민타라랑 이어졌다면ㅋㅋ 그리 큰 고민 없이도 승천 선택할 수 있었을 것 같음...... 지금은 민타라도 멘조베란잔에서 나왔지만 사상이 아무래도
승천에 개큰 붐업을 계속계속 날리니까......
October 26, 2025 at 12:19 PM
여정 중에 읽는 책 중에 제목에는 고전 문학이라고 돼 있는데 아스타리온이 죽었을 때 한창 유행했던 것도 있었을까 싶음
200년 지났는데 기억하고 있을라나
어디서 본 것 같은데...하다가 아무래도 200년 동안에는 아무것도 못 읽었을 거니까 확실히 기억나진 않더라도 일단 살아있을 때 읽었다는 건 알겠지
새삼 그때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 확 체감될 것 같아서 마음 안 좋음
October 26, 2025 at 12:03 PM
그래도 열심히 해명은 해줄게...
October 26, 2025 at 11:53 AM
미안한 말이지만
진짜 아스타리온은 상견례 자리에서 아무래도 첫인상에 합격 받기는,어렵겟죠
안 좋은 소리나 안 들으면 다행이라고 생각해
그래도 뒷말은 무조건 나올 것 같음
상견례 자리 끝나고 너 어디서 저런 애한테 꾀인 거냐고 혹시 보증 서준 거 아니지? 이런 말(ㅠ)
October 26, 2025 at 11:51 AM
😳
October 23, 2025 at 2:25 PM
아스타리온은 사랑 잘 모른다고 하면서 누구보다도 사랑 더 잘 아는 것 같애
오히려 사랑을 잘 모르니까 관계에서 재는 거 없이 하고 싶은 말 안 숨기고 털어놓는데 그 숨김 없는 태도 때문에...... 사랑을 너무너무 잘 아는 것 같음
순수한 느낌이 너무 좋아
October 19, 2025 at 4:00 PM
근데 나같아두....... 초월 의식에 혹할 것 같긴 해
다만 초월해서 얻는 능력은 부차적인 거고 당장 카사를 엿먹일 수 있다면 당장 할듯
그냥 죽여도 나쁠 건 없지만 죽이고 그 자리까지 카사가 보는 앞에서 뺏어버리면 완벽하진 않아도 썩 그럴듯한 복수잖음
제물로 바치려던 그것도 자기가 가장 많이 괴롭히던 스폰이 홀연히 사라졌다가 보란듯이 나타나서 제 자리 뺏어버린다? 카사 입장에서는 당연히 열받겟죠
응...이해는 가... 거기에 따라오는 능력은... 있으면 좋은 거지
October 19, 2025 at 3:54 PM
웃긴다 진짜
앞으로 서방님이라고 불러주마
October 19, 2025 at 3:40 PM
진짜 읽다보면 뭔가 두근두근 연애일지 읽는 것 같아서 입꼬리가 자꾸 올라감
October 19, 2025 at 3:38 PM
335
October 19, 2025 at 3:36 PM
본인은 먹지도 못하는........대장이 먹는 음식을....... 대장이 직접 먹는 게 보고 싶어서.지금
요리를 직접 해준 거야? 맛도 못 보고 먹지도 못하는데? 어쩜 이렇게 사랑스러울 수가
맛을 떠나서 너무 감동이잖냐
아 진짜 너무 좋다
A는 사랑을 여러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는 멋쟁이구나
October 19, 2025 at 3:34 PM
다른 사람 앞에서 매일같이 마음에도 없는 소리하면서 숨쉬는 척 먹는 척 연기하다가 그런 거 안 해도 되는 대장이랑 있을 때 선뜻 그때만큼은 자유라고 말할 정도면 생각하는 것보다 A는 대장을 훨씬 더 좋아하겠구나 싶음
그래서 매번 대장한테 하는 말은 사탕발림 없고 솔직해서 좋아...... 가끔 불평하고 화낼지언정 그게 거짓말은 아니라서 좋아(ㅎ)
October 17, 2025 at 3:35 PM
....케더릭 죽일 때 팔 빠진 상태로...갔다고 ...?
어떻게 싸운 거야
October 17, 2025 at 3:18 PM
이 바로 다음 부분 너무 웃겨 아
대장이랑 손도 잡았다고 어필하는ㅠ거야? 아니 애초에 손만 잡은 것도 아니면서 아ㅠㅠ
근데 그럴만해 나도 처음에 민타라가 엄청 저돌적으로 고백할 때 당황했어
우회라는 걸 모르냐고 너무.너무...당황스러웠다고
당사자도 난감했는데 멀리서 지켜보던 A는 얼마나 애간장 탔겠나
아 너무 귀엽고 급해서 말 헛나온 것도 웃겨
October 17, 2025 at 3:12 PM
October 17, 2025 at 3:06 PM
뭐야 이자식 진짜 맨날 혼자 잘해줬다가 갑자기 화내고 또 잘해줬다가 화내고
승질내는 고양이가 따로 없네 어이없는 자식(p)
October 17, 2025 at 2:57 PM
새삼이지만 A는 엄청 꼼꼼하구나
모르고 지나갔던 부분이 많아. . ..
October 17, 2025 at 2:46 PM
너는 무슨 의사 놀이 하고 싶었다는 말을 급박한 전투 중일 때 하니
October 16, 2025 at 4:02 PM
표현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서
이 새벽에 자꾸 나를 이마 짚게 만들어
290
October 16, 2025 at 3:52 PM
돼지곰새.
October 16, 2025 at 3:45 PM
대부분 아스타리온이 대장한테 하는 사랑 고백은 정말정말 서투르고 쑥맥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오히려 그래서 더 성숙한 사랑인 것 같다는 느낌을 받음...... 그걸 입 밖으로 꺼내는 것도 쉽지 않은데...... 하물며 정돈되지도 않은걸
October 16, 2025 at 3:29 PM
진짜 너무 좋아서 좋다라고 밖에 표현을 못하겠는데
이건 약간 사랑 고백이라고만 하기에는 뭔가... 전부터 느꼈는데 아스타리온이 대장한테 하는 고백은 고해성사에 가까운... 무언가 같아서...ㅋㅋㅋ 그리고 그 사이에 사랑 고백이 껴있어서 몇 번은 곱씹게 됨
매번 한 번만 읽고 넘어가기에는 여운이 남아서 두 번 세 번씩 읽는 것 같다
널 좋아하는 나는 자유라니 너무...... 이거 진짜 너무 예쁜 말 같아
진짜 어떻게 이런 생각을
October 16, 2025 at 3:26 PM
방금 읽은 부분이
너무 벅차서 뭐라고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음
그냥 꼭 안아주고 싶은 마음이야
267~8
October 16, 2025 at 3:19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