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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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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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순모순맨🏳️‍🌈
너도 멸종되지 않게 조심해

pushoong.com/1156987681?c=3
아 점심 고구마 반 개 먹었더니 배고푸구만
December 9, 2025 at 8:12 AM
Reposted by 라순자
대법원장이 내란피의자로 입건된 전대미문의 일이 연예계 가십보다 덜 중요한 세계관...
December 9, 2025 at 4:36 AM
어제 코마기네 라디오에서 아카사카 팀 망년회 했어서 레코멘 듣고 있는데 코마기네 한국 팬미팅 오기 전에 여행 가방 산 얘기를 15분동안 함ㅋㅋㅋㅋ 슈스처럼 보이고 싶어서 좀 멋있는 빈티지백 샀다가 하자 땜에 반품하고 딴 거 주문했는데 결국 출발하는 날까지 안 와서 있던 거 들고 온 것까지 너무 웃김ㅋㅋㅋ
December 9, 2025 at 1:34 AM
출근
December 9, 2025 at 12:02 AM
아니 아까 트위터도 검색해보니까 조진웅 감싸는? 민주당 지지자들 너무 많아서 당황함. 2찍들은 물어 뜯을 거 생겨서 신난다고 까고 있고.. 둘 다 논의에 하등 도움이 안 됨 가라 제발
December 8, 2025 at 7:23 AM
Reposted by 라순자
'조진웅 범죄 이력 폭로 사건'은 일단 법조계나 민주계의 '이상론(이미 처벌받고 갱생했지 않았느냐)'와 달리, 현실의 일반인들은 이걸 받아들이기 어려운 범죄 이력임. 학폭 같은 실제 범죄보다 감정이 앞서는 그런 범죄도 아니고, 실제 차량 절도 + 강간의 중범죄임. 이걸 '처벌받고 갱생했다'로 넘어가기에는 일반인들의 느낌은 다름. 즉, 조진웅의 은퇴는 바른 수순이라고 봄.

반면, 이걸 폭로한 과정에서 청소년 범죄 기록을 어떻게 확인했는지, 디스패치는 같이 무덤으로 가야할 것이라고 봄.

저건 저거고 이건 이거고.
December 8, 2025 at 5:58 AM
Reposted by 라순자
조진웅씨 (그냥 대놓고 씀) 상황에 대해 비판적인걸 조진웅 = 가해자 = 성범죄자 편 든다고 생각하는 분이 있어 더더욱 어이가 없음. 레이어 한 장인 세상이라니.
포괄적 차별 금지법엔 전과도 포함될텐데. 이런 식이면 과연 법이 만들어지고 실행될 수 있을지 모르겠음.

저 사람이 소년원 다녀왔으니 피해자에게 노출될 수 있는 돈 잘 벌고 유명한 직업은 해서는 안 된다, 가 '합리적'인지 결정하는 사람들이 판검사인데...
이번에 은퇴한 모 연예인이 민주당 지지자에 가까운 포지션이어서, 정치적으로 극우라고 할 수 있는 이들의 불링성 멘션이 많이 보이네요.

성범죄 연관지어서 '마땅히' 영원히 인생을 끝장내야 한다는 류의 의견들도 있고. 디스패치가 어떻게 소년범죄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 비판하는 사람들을 가해자 편 든다고 불링하는...
December 7, 2025 at 12:43 AM
Reposted by 라순자
저는 여전히 형기를 마친 전과자에 대한 낙인과 차별에 반대하고, 전과자도 전과가 없는 사람들과 다를 바 없이 직업을 지니고 생계를 이어갈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그와 별개로 사회는 성폭력 피해자를 보호해야 한다. 성폭력 가해자(그가 꼭 형사처벌을 받은 "범죄자"일 필요도 없다.)가 영화 같은 대중문화·예술을 통해 대중에게 끊임없이 노출됨으로써 피해자에게 고통을 주는 것을 사회가 제지할 수 있어야 한다고요. 예를 들어 김기덕의 영화를 상영하지 말라고 국제영화제에 요구하는 것은 "반인권, 낙인·차별"을 말할 무언가가 아니고요.
December 7, 2025 at 11:03 AM
Reposted by 라순자
뭘 저렇게 거룩하게 옹호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December 7, 2025 at 4:28 AM
Reposted by 라순자
솔직히 나는 이 사건이 ‘남성의 성범죄 전력’이 문제가 된 것이 아니었다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갑자기 소년법의 원칙을 들먹이고 대중을 비판하고 배우를 가엾어하는 입장을 표했을까 의심스럽기도 하다.

성범죄 가해자에게 (무의식적으로라도) 이입하고 성범죄가 그렇게까지 큰 대가를 치를 일이 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은 참이었는데, 마침 ‘나는 오로지 법의 원칙을 말하는 것‘이라는 거룩한 정당성의 외피까지 입을 수 있으니 더 쉽게 입을 대는 것이 아니라고 확신할 수 있는가?
December 7, 2025 at 7:29 AM
Reposted by 라순자
소년범의 소년시절 범죄가 알려져서는 안 된다는 말은 맞다.

그러나 이미 알려졌을 때, 그리고 그 비행이 사회통념상 용납되기 어려운 강력범죄일 때, 법의 용서나 계도와 별개로 사회일반이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최소한 “대중의 인기와 인정을 수입의 근원으로 하는 일“을 하지 말라는 것이 부당한 요구라고 생각되지도 않는다.아무 일도 하지 말라는 게 아니라 배우로서 보기 싫다는 거잖아.

알려져서는 안 되는 일이 알려졌으니 그 경위를 밝혀야 함/소년비행의 내용이 알려져서는 안 됨 O

소년비행 전력이 대중문화 종사와 무관해야 함 X
December 7, 2025 at 4:27 AM
Reposted by 라순자
나도 이렇게 생각한다. 너무 많은 상황에서 너무 많은 남성들이 성범죄자 남성을 옹호하기 위해서 갑자기 평소에 신경도 안 쓰던 (또는 심지어 반대하던) 인권/원칙을 들먹이는 꼴을 우리 모두가 너무 오래 봐 왔다.
솔직히 나는 이 사건이 ‘남성의 성범죄 전력’이 문제가 된 것이 아니었다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갑자기 소년법의 원칙을 들먹이고 대중을 비판하고 배우를 가엾어하는 입장을 표했을까 의심스럽기도 하다.

성범죄 가해자에게 (무의식적으로라도) 이입하고 성범죄가 그렇게까지 큰 대가를 치를 일이 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은 참이었는데, 마침 ‘나는 오로지 법의 원칙을 말하는 것‘이라는 거룩한 정당성의 외피까지 입을 수 있으니 더 쉽게 입을 대는 것이 아니라고 확신할 수 있는가?
December 7, 2025 at 10:26 AM
Reposted by 라순자
솔직히 공포스럽다. 성범죄 의심되는 남성 연예인에 대한 다면적인 논쟁이 생기니 바로 닉네임을 바꾸고 그동안 확보한 맞팔을 이용해서 터프 활동을 개시한다고요? 그동안 성소수자 블친들하곤 도대체 어떻게 지내셨는지 궁금해짐.
December 7, 2025 at 10:04 AM
상영시간표 노려본다고 상영 일정이 피어나는 것도 아닌데 한시간 째 노려보는 중
December 8, 2025 at 6:43 AM
다이소 네일 글루 사봤는데
잘 붙긴 하는데
네일 팁이 얼룩덜룩해져서 안 예쁨..ㅠ
December 8, 2025 at 6:11 AM
솔직히 코메박 스크린A, B에서 상영하면서 13천원 쫀득하게 받아가는 건 유죄라고 생각해
December 8, 2025 at 5:26 AM
Reposted by 라순자
그렇게 사놓고 안 읽은 책 nn권
December 8, 2025 at 3:15 AM
출근
December 7, 2025 at 11:46 PM
어이없네 농담이었눈데 실화야
December 5, 2025 at 10:30 AM
보통 주면 주는대로 입고 한 번 입은 건 절대 벗지 않아서 항상 끔찍한 혼종 상태인ㅋㅋㅋㅋㅋㅋ #피크민
December 5, 2025 at 9:19 AM
피크민 사람들 흰모자 쪼롬히 고 있는 거 넘 귀엽다ㅋㅋㅋ
December 5, 2025 at 9:17 AM
안 읽으면 땡칠이임
December 5, 2025 at 8:02 AM
Reposted by 라순자
이재명 대통령이 노동자였던 경험을 살려 노동 이슈에 민감하고 적극적 대처를 하고 있다면 역시 우리에게 필요한 건 성소수자 여성 이민자 장애인 대통령이라는 뜻 아닌가! 내놓아라 성소수자 여성 이민자 장애인 대통령!!!
December 5, 2025 at 7:22 AM
Reposted by 라순자
‘세계 장례 여행’은 미국에 거주하는 중국계 싱가포르인 일러스트레이터 겸 작가가 세계 각국의 다양한 장례 풍습을 탐구하는 책입니다. 각국의 흥미로운 주검 매장 방식과 추모 의식부터 사형수의 최후의 만찬 등 죽음을 둘러싼 다양한 주제를 직접 그린 일러스트와 함께 알차게 담았습니다. 책을 읽으며 우리가 그렇게 눈을 돌리고 싶은 죽음이 우리 삶과 문화 곳곳에 스며들어 있음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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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5, 2025 at 6:00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