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ALA (Phascolarctos cinere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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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ALA (Phascolarctos cinereus)
@koalala.bsky.social
Koala... 넌 K로 시작해서 독일에서 태어난 것 같지만 호주에만 있지.
고의적으로 틀리는 것 처럼 보여요.😒

이상한 사람이랑 자꾸 엮여서 괴로우시겠어요.
December 8, 2025 at 9:34 PM
열심히 해보곤 있는데요…😂
December 8, 2025 at 2:52 PM
내 인생 내가 살지 네가 사니… 같은 마음도 있고, 내 자식도 내 맘대로 안 되고 내 부모도 내 맘대로 안 되고 내 형제자매도 내 맘대로 안 되는데 내가 이러쿵 저러쿵 해봐야… 싶은 생각도 있고.
December 8, 2025 at 2:51 PM
계속 하긴 할 텐데... 오늘은 문득 '너무 나댔나'하는 기분이 드는 날이에요😂
December 8, 2025 at 2:18 PM
감사합니다. 기운을 내보겠습니다.
December 8, 2025 at 2:17 PM
예를 들어서 지금 자주 만나는 친구 집의 아이가 딱 그 나인데요… 먹을 거의 취향도 분명하고, 좋아하는 장난감도 분명히 있는데… 같은 계열의 장난감을 새로 줬을 때 좋아할까는 잘 모르겠어요😂
December 7, 2025 at 2:09 PM
사실 정확하게는 좋아하는 게 있는데… 그게
언제 어떻게 휙휙 바뀔지 모르고, 어른이 보기엔 같은 종류라서 분명히 이 것을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안 좋아하고 다른 것을 좋아한다는 식이라 취향이 있다고 하는 게 의미가 있나 싶어요.

독일 식으로는 특별히 받고 싶은 거나 필요한 게 있는지 부모에게 직접 물어보는 편이에요.
December 7, 2025 at 2:08 PM
여기서의 경험으로는, 아기는 딱히 취향이랄 게 없고 아기 부모님과의 관계가 어떤 선물을 할지에 더 큰 영향력을 가졌던 것 같아요.
December 7, 2025 at 1:53 PM
대중의 선택으로 순화하고 싶은 마음과… 머글픽은 대중의 선택과 다르다고 주장하는 마음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December 7, 2025 at 12:54 PM
반면에 고양이는 무슨 요정인지, 숨 쉬면서 폽핍폽핍하는 소리를 내고, 재잘재잘 말이 많아지고, 누워 있는 것을 쓰다듬으면 ‘꾸이우’ 같은 작고 웃기는, 숨이 새는 것 같은 소리를 계속 내고, 곁에 와서 더 사랑해 달라고 요구하고, 배고프면 기분이 좀 싱숭생숭하다고 떼를 쓰고, 장난기가 심해지고, 스킨쉽 요구가 늘어나고, 물방울 같은 작은 토를 하고…

어째서 비슷한 크기, 비슷한 무게의 생물이 이렇게 다른지.
December 7, 2025 at 12:18 PM
객석에서 듣는 소리는 또 많이 다르죠! 다음에 다른 스타인웨이 만나실 땐 더 좋은 경험 하시길 바랍니다... 아니면 저처럼 스타인웨이가 그냥 안 맞는 피아노일 수도 있고요😂
December 7, 2025 at 2:32 AM
앗... 가디너 읽으셨으면 이미 바선생님 전문가이신 것으로...🫠

포르켈의 '바흐의 생애와 예술 그리고 작품'이 1차 사료이긴 한데... 이 전기는 지금 관점에서 보기엔 사실과 거짓이 많이 섞여 있다고 들었어요. 대표적인 거짓이 골드베르크 변주곡에 관한 내용이고요.

저는 사실 가디너로 충분하다고 느껴져서 포르켈의 전기는 읽어보지는 않았어요.
December 7, 2025 at 1:16 AM
하긴 바선생님은 몰라도 BWV 565, Toccata and Fugue in D minor의 초반부를 못 들어본 사람은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December 7, 2025 at 1:06 AM
앗 저도 그 느낌 뭔지 알 것 같아요... 사기꾼에게 눈수술 작업 당하고 돌아가시는 부분은 거의 부조리극 아닌가 싶은 생각까지 들었어요.😔

혹시 가디너의 바흐: 천상의 음악 읽어보셨나요. 거기서도 열심히 구르고 계시는 바선생님을 보실 수 있습니다...
December 7, 2025 at 1:03 AM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어요... 마지막 챕터 몇 개는 지금 살아 있는 사람 아닌가 싶을 정도로 강렬했네요...
December 6, 2025 at 11:34 PM
아이고 바로 이해했습니다...

바선생님... 머글픽... 아직도 좀 어색하긴 한데... 맞는 말씀인 것 같아요...😂
December 6, 2025 at 11:32 PM
벤야민은 예술이라고 하는데... 아니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 모양이죠😒

저랑 다른 벤야민을 읽었거나...
December 6, 2025 at 11:29 PM
말하자면 제가 (전, 현직) 피아노 배운 사람들과 이야기를 했던 것이 문제였던 셈이네요...🫠

피아노 연주자에게 인벤션이 보여주는 벽이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December 6, 2025 at 11:20 PM
아니 시종일관 영화라는 새로운 예술의 놀라움, 대단함, 기존의 예술적 가치를 새로운 가치로 대체하는 새로운 형태의 예술, 건축과 영화의 비교, 그 전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가능성, 그것이 파시즘과 공산주의에 의해 도구로서 사용될 때의 위험성 같은 것을 경고하고 있을 뿐이잖아.
December 6, 2025 at 11:17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