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야겠어요 지금 공배눈 되기 직전이야

그런데 오늘이,,, 스트레스 지수 확 올랐던 게 원래 일찍 퇴근하는 날이라 오늘만큼은 일 생각 덜 하고 싶어서 업무연락 할 거면 내일 해달라 했는데도 단톡방 공지 수정하라고 한 전 조교(같은 북큐 조원임)에 계속 딜레이되는 바람에 결국 약속 시간 훌쩍 지나버려서 급해죽겠고 압박감도 배로 불어나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웃으면서 애니 얘기하는 상황이나 북큐 전시 준비하는 거 구경해달라 했지 도와달란 부탁도 안했거든 그런데도 내 친구가 몇 시간 내내 내 일을 도와주고 있었다는 거야 거기서 멘탈 개박살나서 계속 주저앉아가지고 머리 싸맸어

와기다람쥐 도토리 한가득 쥐어주고 영원히 복복해줘야만 히히 이런 사랑스럽고 귀여운 와기다람쥐 그려줘서 고마워요!!

아이고 아기다람쥐 고생햇네

아 귀여워 내가 다람쥐라니 애기다람쥐는 왜 울어요 엉엉

아 맞다 꽈리님 식물이엇지 그럼 무리무리

어머 그런가봐요!! 꽈리님도 수박님과 함께 오리가 되 마침 꽈리 오리 해서 끝 글자도 같고 하니 그냥 같이 오리가 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구(누구 맘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