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gry Discordant
banner
enigmato.bsky.social
Angry Discordant
@enigmato.bsky.social
I'm under no flag but my own; I know I'm perpetually angry and I do keep speaking dissonance, but I chose to be that way.
쿠팡 브리치 : 실명정보와 주소가 연결된 채로 나갔는데 크레덴셜이 지켜졌다고 덜 심각하게 볼 하등의 이유가 없다. 뉴스가 나오도록 메인 페이지에 배너도 팝업도 없는 상황은 더 용서할 수 없는 추악한 방식의 인시던트 컨트롤이다.

당국에 리포트했으니까 대고객 안내까지 당국에 짬치시겠다? 개새끼짓도 정도껏 해라. 사고친 당사자로써 관심이 피해축소에만 쏠려있다는 증거다. 청문회로 불러서 이마와 뒤통수를 다 깨놓아야 한다.
November 29, 2025 at 12:22 PM
장동혁의 발언에서 엿볼 수 있는 현 시국에 대한 보수의 인식의 총체적 파탄은 이 한 구절에서 가장 두드러지는데, 바로 계엄과 탄핵이 개별적으로 ‘우리가 막았어야 할‘ 사건으로 언급되는 지점이다.

제정신이라면 이 둘을 개별적으로 열거할 수 없다: 계엄을 안 했어야 탄핵을 안 당했을 것이며, 계엄이 막아야 할 일이었다면 탄핵은 막아야 하는 일일 수 없다.

하지만 현재 국힘과 그 지지자의 현실인식에는 그런 기초적인 정합성조차 기대할 수 없다.
November 28, 2025 at 11:47 PM
(펌)

첨예함은 종종 “유일한” 수단처럼 간주되곤 한다. 그러면 목적의 자리와 도치되는 순간까지 얼마 걸리지 않는다.
November 28, 2025 at 9:46 AM
11/26 緒方理奈 (White Album)

(본인 시나리오 기준) 이야기 내에서 가장 주체적으로 가장 큰 비용을 지불하며 결말을 성취하는 캐릭터였다. 사실 이 시나리오를 처음 읽을 당시엔 감정선의 무게를 읽을 능력이 없었다 - ‘온갖 걸 이뤘어도 정작 원하는 것은 선에 넣을 수 없던’ 에서 ’진심으로 원하는 단 하나를 위해 모든 걸 내려놓는‘ 으로 이어나간 실질적인 프로타고니스트.
November 25, 2025 at 10:36 PM
오늘의 일론 머스크네 동네의 웃음벨 보여드리는 것으로, 저도 한번 '블친비' 라는거 내 봅니다
November 25, 2025 at 4:37 AM
회색 인증마크가 붙은 계정들에는 일단 그런 정보들이 딸려오지 않는 게 기본인듯.
November 24, 2025 at 4:23 AM
백악관 '러시아' 이미지는 일단 적어도 현재로썬 참이 아닌 것 같고 (이름 변경 이력조차 일치하지 않음 - 날조 의심), 이 3 항목 이외에 어떤 정보도 따로 표시되지 않고 있다.
November 24, 2025 at 4:22 AM
덕코프가 정제하는 익스트랙션 슈터 장르의 핵심 요소들은 완전히 정련되어 있다.

1. '런' 으로 불리는 게임 세션 단위 내에서 걸리는 stake - 물품을 얻어도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면 갖고 나간 걸 포함해서 전부 잃을 수 있음

2. 제한된 휴대 공간/무게 내에서 무엇을 집어가고 무엇을 버릴것인가, 어떤 준비물을 챙겨 나갈것인가의 마이크로 딜레마.

3. 사전 정보 없이는 예상할 수 없는 어떤 물품이 언제 필요해질 지 알 수 없는 채로 늘어놓아진 다양한 전리품(loot) vs 제한된 본진 보관공간에 대한 리소스 매니지먼트.
November 21, 2025 at 4:09 PM
지스타 컨퍼런스/디스코 엘리시움 관련 :

뭔가가 초당파적일순 있지. 근데 그건 탈정치적인게 아니다. 현실의 대립에 지친 게이머가 게임에서조차 당파partisanship적 세계관을 꺼리는 건 온전히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그래서 내미는 게 '탈정치' (*이 표현은 적절하지도 않아보인다. 병적인 폴리티코포비아라고 부르는게 나을 것이다)에의 강박이라면 대단히 어리석은 선택을 하는 것이다.

초당파적인 것과 탈정치적인 것을 구별 인식하는 데에서 일단 출발을 하라고 마음같아선 권하고 싶다만... 권한다고 듣는 사람들인가.
November 17, 2025 at 8:58 AM
요구되는 경멸의 강도를 매치시킬 방법을 찾지도 못하겠다. 한국어는 욕설에 잘 특화됐다고 하지만 이런 종류의 대상 앞에서는 여전히 부족함.
November 17, 2025 at 5:49 AM
특검에 한하지 말고 특별재판부까지 설치해야만 한다. 그게 원칙에서 벗어나는 무언가라는 건 잘 안다. 하지만 기능하지 않는 체제의 연속성을 단절하지 않고 (유혈혁명과도 유사한 파괴적 재구성까지 가지 않고) 같은 관념적 공동체의 동일성을 유지한다는 선택을 했으면, 그 반대급부로, 이런 종류의 스턴트는 비판을 감수하고서라도 해야만 한다.

아니면 이 내란행위의 청산 자체를 포기하던가인데, 나는 그걸 더 용납할 수 없다.
November 16, 2025 at 9:19 AM
뻗대는 군 장교, 쪼개는 판사; 그냥 다 죽여 엎고 새로 시작하지 그래.

냉정하게 말해, 사회계약적 국가행정이란 강제력 -궁극적 형태의 폭력-의 위탁으로 형체화된다.

그런데 지금 그 폭력의 최종적 집행주체기관 : 군, 그리고 사법 (검찰 및 재판부) 가 조직 수준에서 내재적 작동 원리를 찬탈하고 있다. 복무하는 대상이, 주권자로 구성된 공동체 전체의 이익이 아니라 파워엘리트로써의 자집단의 것으로 전유되었단 말이다. 단절의 조건은 차고 넘친 거 아닌가.
November 15, 2025 at 3:23 PM
군이고 사법부고 전부 다 기능부전 레벨로 썩었다. 이딴 건 조직역사적 연속성에 가치를 부여할 이유가 없음.
November 15, 2025 at 3:20 PM
흠... 내 생각엔 슬라이드 작성자의 “실력 메타인지 능력의 부족함” 쪽에 두드러지는 거 같은데. 많은 경우 왼쪽이 경험 등의 인사이트를 가진 사람만이 할 수 있는 말이곤 한다. (오른쪽은 경우에 따라서 누구든 할 수 있는 말이다...)
October 24, 2025 at 1:18 AM
마루토 후미아키 헤이세이 최후의 트라이앵글 로맨스였던 작품이라 지금 곡이나 스토리를 다시 되짚어봐도 참... 대단하다. 통절한 연심 끝에 찾는 희박한 행복이라는 테마에 충실하다. 오리지널 WA의 연장선상으로만 보기엔 너무 거듭난 무언가였음.
October 19, 2025 at 12:42 PM
타마요미18권 읽음 : 뭔가 딱히 되게 Favorite이라거나 한 건 아닌데 이래저래 꾸준히 띠라와서 어느덧 18권이 되었다; 뭐랄까, 순수하게 망가타임계의 뽀야양한 캐릭터가 타이틀에 서 있지만 내용은 진심 스포콘 야구만화고 작가는 인체 디테일 묘사에 진심인... 어딘가 기묘한 배합에 얼떨결에 빠져버렸나 싶다.
October 12, 2025 at 9:55 AM
러브레터와 13살의 여배우 7권 완독. 작자 쟈가는 인물의 섬세한 (그리고 답이 안 나오는) 고민을 그려내는 데에 정말 일가견이 있다. 내적 갈등과 기제를 간결하면서도 치밀하게 전달하는 연출은 이번 권에서도 여전했다.

보이스 드라마가 녹음되었다고 해서 꼭 구해서 듣고 싶다고 생각했음.

bookwalker.jp/de5584e732-f...
October 3, 2025 at 4:27 PM
3D 신의상 미코 디자인 잘 뽑혔네. 팬시한 캐주얼룩이 근사하다.

www.youtube.com/watch?v=mh9w...
October 2, 2025 at 12:22 PM
아니 검색 결과마저 기계번역을 디폴트로 보게 만드는 거 좀 안 하면 안 되나.
September 24, 2025 at 12:20 PM
경...성...? 빨개졌다고....?
September 22, 2025 at 10:37 AM
ㅋㅋㅋㅋ 한남 꼬추는 “없어” 라는 메시지인 거라고 하자. 이 모든 지랄과 지금 빚어진 초현실적인 광경은 그렇게 불러줄만한 자격을 갖췄다.
September 10, 2025 at 8:42 AM
왜 네이버니 다음이네 하는걸 포털portal 사이트라고 불렀나?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위한 통로/창구였기 때문에 그렇게 불렀다. 바깥을 향한 연결 통로나 창구였으니까 그런 “열림”의 의미를 내포한 이름이 붙었다.

근데 지금 네이버에서 뭘 하면 네이버 밖으로 이어지냐는 거다. 밖으로 보내주고 이어주는 개 아니라 가두기나 열심히 가두는데? 이걸 포털이라 부르는 거 맞냐?
September 10, 2025 at 8:39 AM
벼룩파리는 단백질계 유인물(달걀 속껍질 등이 좋음) + 끈끈이가 제일 효과적인 듯. 산에 강하게 이끌리는 초파리와는 습성이 제법 달라서 같은 트랩을 그대로 쓰면 유인제가 그다지 효과가 없다.

아무리 집안에서 유기물을 꼬박꼬박 없애도 간혹 한두마리가 들어와 있는 걸 잡아 족치기는 쉽지 않다보니 트랩을 쓰고 싶은데, 효과를 보려면 유인물을 바꿔써야 하는 듯 하다.
September 9, 2025 at 5:45 AM
마법의사 렉스의 변태 카르테(...) 1-2권까지 완독. 딱 들었던 소개만큼 재밌다. 제목이 좀... 그... 거시기지만 뭐 딱히 어긋난 것도 없긴 한가 싶고. 제목만큼 과격하거나 노골적으로 소재를 다루지는 않으면서도 경쾌한 유머가 펼쳐지는 템포가 즐겁다. 판타지 개그만화로써 훌륭.

하긴 현실에서도 ER근무하는 사람은 온갖 ... 걸 한번씩 이상 보게 된다카더라고 들었다;; 세상엔 자신의 몸으로 위험한 호기심에 도전하는 사람이 많다고.

bookwalker.jp/series/459065/
September 8, 2025 at 1:22 PM
아니 여기 이렇게 원래 양을 많이 줬었나? 이런 볼륨은 내 두 끼니를 다 채울 양인데....
September 8, 2025 at 4:18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