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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아는 사람들의 풀이 넓지 않으면서 친구들도 정도차이는 있어도 비슷한 면이 있으니까 그런 걸수도.........
November 14, 2025 at 6:27 AM
아 그렇다고 모든 것에 초연한 건 아니고 느끼는 분야가 다른거지....... 게임 랭킹 1위하기 이런 게 더 간절할 걸ㅋㅋㅋㅋㅋㅋㅋ
November 14, 2025 at 5:25 AM
사회적으로야 내가 이뤄낸 성취로 나를 판단하긴 하겠지만 나는 그것들이 노력이 첨가되긴 했어도 많은 부분이 운에 의해 이뤄진 걸 아니까 나를 대변할 정도로 중요하고 가치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안 든단 말이지??
November 14, 2025 at 5:22 AM
그래서 개인적으로 시험불감증이라고 부르고 있는데 간절함이 없어서겠지 역시......근데 시간이 흐를수록 시험의 중요성을 더 못 느끼는 거 같기도 하고...인생에 그렇게 매달려야 할 필요를 못 느끼는 걸 수도 있고....
November 14, 2025 at 5:15 AM
항상 시간이 남아서 정확한 종료시각을 필요로 하지 않아서 그런가?? 수능 때도 개인 시계 들고가기는 했는데 교실 시계랑 별 차이 안 나는 거 같길래 걍 교실 시계 보고...종료 5분 전 안내 나왔는데 1분 전까지 붙잡고 있을 거 같은 문제면 걍 찍음 더이상 고민해봤자임.....
November 14, 2025 at 5:07 AM
신분증이 없어서 아예 시험을 못 침 수준이 아니면 낙담은 좀 해도 그러를 그러려니....
November 14, 2025 at 5:01 AM
간절함이 없는 걸 수도 있지만.....그래도 수능조차도 국어 시간 초반에나 좀 긴장하고 그뒤론 난이도 불지옥 과목 아니면(그것도 심장 좀 빨리 뛴 게 다임) 편안하게 잘 했음
November 14, 2025 at 4:59 AM
용량을....용량을 더 늘리면 이제 약 효과가 변할텐데....
November 13, 2025 at 4:40 PM
눈가도 최대한 눈 살짝 감고 살살 잘 문지르니 거의 다 지워지긴 했는데 눈꼬리에 좀 남았어서...근데 아이라인 점막까지 안 채워서 그럴 수도 있음 빡세게 했으면 눈은 따로 지워야할듯
November 13, 2025 at 3:15 PM
근데 내가 원래 노리던 건 녹색계열의 톤업 선크림이었는데 이것도 써보긴 해야....
November 13, 2025 at 3:13 PM
도 단위로 멀리 떨어져 있는 것도 아니고 이 정도면 집이 가까운 편이긴 하니까 부모님이 올 수도 있지 않나 같은 쓸쓸함? 원래 서로 알아서 잘 하겠지/알아서 잘 할테니 냅둬요 스탠스긴 했는데 그때는 불안+우울 콤보로 멘탈 흔들흔들하던 때라 더 기억에 남았을지도.....
November 13, 2025 at 1:04 PM
오 난 그거 안돼....공식 크오나 누군가의 패러디 연성 같은 참고자료가 있는 거 아니면 언제나 모두가 각자의 그림체를 유지해
November 13, 2025 at 9:24 AM
근데 그런 엉망진창 영상으로도 책 내용이 기억이 잘 나는 편이니 문제는 없지 않을까! 지식들도 같은 키워드다 하면 기억나고 그러는데...근데 이제 묘사랑 너무 안 맞거나 전혀 모르겠으면 삽화 같은 걸 찾게됨 비슷하게 허수나 극한 같이 눈으로 아예 볼 수 없는 추상적 개념이다....이러면 어어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외워야 해 이해안됨 절대
November 13, 2025 at 9:14 AM
그러니까 나는 뭔가를 내놓고싶으면 많은 걸 봐야하는 건데.........근데 글자를 글자가 아니고 이미지로 기억해서 그쪽은 좀 효율성이 떨어지지 않나.....아 그리고 장면 생각해야 하는 소설 종류는 상상하고 있는 장면 잘 따져보면 배경공간도 그 안의 인물도 그 목소리도 글의 설명과 안 맞지만 나는 아무런 위화감 없이 장면들을 실시간으로 만들어붙인단 말이지 마치 꿈꾸는 것처럼
November 13, 2025 at 9:08 AM
근데 소리는 좀 ai 합성 엔진처럼 그 목소리로 들어본 적 없는 말을 들리게도 해주니까 애니나 영화처럼 시각 청각 자료 동시에 주면 반복 상영 가능하고 책이나 만화 같이 더빙이 없는 것들은 내부에 디폴트 목소리 같은 게 있어서 그걸로 머릿속에서 더빙해주더라 근데 영상이라고 저장용량은 작은듯 소리만 기억하는 음악이 아닌 이상 영상서 소리까지 존재하는 기억은 별로 없어...이러니까 뭔 기계 같네 실제로는 빨리빨리 처리돼서 이런거 잘 느끼지도 못해
November 13, 2025 at 8:59 AM
처음에는 이미지부터 떠올리고 거기에 딸려있는 정보를 읽는 느낌인데 회상을 반복하다보면 꼬리표 이미지 없이도 나온단 말이지 그런건 지식으로 저장된 거겠지....소리도 비슷하게 영상 저장하는 느낌이지만 계속 반복해서 들으면 굳이 영상이 필요하진 않고...
November 13, 2025 at 8:51 AM
시험볼 때처럼 글로 된 정보만 필요하다면 봤던 부분의 페이지를 떠올리는데 디테일을 많이 날려버려서 꼭 필요한 부분만 읽을 수 있는 글자가 아냐ㅠㅠㅠㅜㅜㅠㅠ근데 외국어는 한국어로 이해했던 내용을 분류 꼬리표 역할을 하는 장면에 덮어씌워서는 그걸 한국어로 본 거 같단 기억왜곡이 일어나기도 해 그러니까 글도 글자가 아니고 그림으로 저장하는듯
November 13, 2025 at 8:43 AM
정욱면체를 떠올리고 그걸 돌려주세요 같이 슬슬 추상적인?상상으로 가도 그동안 봐왔던 수많은 정육면체 회전 장면을 조합해서(혹은 마침 딱 맞는 시점으로 봐서 들어맞는 기억이 있어서) 그걸로 해결하는 거 같은데...지금 처음 앞면만 보고 다른 각도에서 본 장면이 기억에 없다면 비슷한 모양을 참고해서 이렇게 되겠지?하고 추론해내는거고
November 13, 2025 at 8:36 AM
특정 장소로 가는 길을 알려주세요 같이 3d가 필요하면 마치 로드뷰처럼 기억들을 이어붙여서 만듦 내가 봤던 온갖 시간대의 장면을 다 가져오니까 현실의 지금 상태랑 비교했을 때 디테일은 많이 다르지만.....그래서 처음 가는 길은 낮 시간대 왕복과 밤 시간대 왕복을 한 번씩 해야 길을 기억함 안 하면 시점 다르거나 간판 같은게 보이는게 다르다고 길 못 찾음.......
November 13, 2025 at 8:32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