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을 트위쇼츠에다가 많이 썼었는데 링크 사라져서 영영 찾지 못하게 되었다. 어쩔 수 없지 뭐.

놀랍게도 2016년 당시 야마구치 주장설을 주장하던 썰. 그 넷 중에 누가 주장은 야마구치밖에 없었다.(팀플 조장이라 생각해 봅시다.)

야마구치 주장이 되었을 때 웃으며 일침 놓는 스가와 코트에 함께 서면 든든한 다이치를 섞었으면 좋겠다. 아래 학년 그러니까 97년생 중에 타다시랑 있으면 실력발휘가 120% 되는 에이스 하나 들어왔으면 좋겠다. 츠키시마 은은히 질투하게.
주장 야마구치는 부활동일지 분명 꼬박꼬박 잘 쓸 것이다. 게다가 부주장 츳키라서 츳키 힘들지 않게 혼자 다 쓰겠지.

하라는 면접 준비는 안하던 시절에 작성한 썰
애들 미래 나오기 전의 썰이라 그냥 평행세계라 생각해야 할 듯.
츳얌으로 면접준비하는 거 보고 싶다. 대학에 들어가서 대학 배구부 면접준비하기. 동아리 면접 때 리시브부터 서브 블로킹 스파이크 다 한 번씩 해보는 거야. 그거 대비해서 서로 토스도 올려주고 스파이크도 때려 주는 츳얌. 같은 대학이라는 가정하의 이야기.
다른 대학이어도 좋겠다. 시합에서 만나는 거지. 항상 네트의 같은 편에 서 있던 서로가 이제 네트를 사이에 두고 얼굴을 마주하는 거지.

츠키야마 딸기쇼트케이크썰
카라스노고교 배구부 OB인 파티셰 야마구치와 딸기쇼트케이크 사랑하는 고등학생 츠키시마. 야마구치는 유학까지 다녀온 케이크 장인인데 호텔에서 일하다 양육자의 곁으로 돌아 옴. 양육자는 큰 빵집을 열어 주고 싶었으나 야마구치는 그냥 시마다 마트랑 사카노시타 상점에 반 판씩 나누어 납품함. 대도시의 과한 경쟁에 지친 야마구치는 반 년 정도 쉬기 위해 돌아왔고 좀 쉰 뒤에는 센다이에 케이크 가게를 열 생각임. 양육자와 가까우면서 고급 케이크 수요가 있을 큰 도시인 센다이에 개점할 생각임.

"솔직히 야마구치의 츳키에 대한 마음 사랑이다. 이거 우정이라고 보기엔 진짜 좀..."에 대하여 "N년 전에도 개똥벌레였던 나 자신"이라 적은 여전히 개똥벌레인 나(저게 친구면 난 친구 없어)
각설하고 더 사랑하는 야마구치, 상대 없이 못 사는 츠키시마. <-이게 내 안의 소꿉친구 츠키야마 해석인 듯

With Love from London 썰
츠키야마로 클리셰 벤츠공 평범수
런던에 배낭여행 온 굿치. 두리번대다가 런던 금융중심지에서 길을 잃는데(도짓코력 발동), 일본계 영국인 츳키가 점심시간에 우연히 만나 안내해주는 거지. 그렇게 런던 곳곳을 누비면서 서로에게 끌리기 시작함. 얌굿이 떠난 후 템즈강변 버스킹에 기뻐하던 얌굿의 반응을 추억하며 무료한 일상에 지친 츳키는 런던에서 활력을 되찾음. 그러다가 휴가를 무작정 일본, 도쿄로 감. 일본사람들 다 도쿄사는 줄 알고(대충 한국 사람은 다 서울 사는 줄 아는 외국인 바이브)

야마구치의 회사생활은 꽃길이길 바라지만 회사라는 것이 원래 지뢰찾기의 연속. 다만 지뢰를 밟았을 때 새로고침으로 해결되지 않는 것이 문제지. 불량률이 너무 높아서 제품 리뉴얼 고민하는 야마구치 대리 보고 싶다. '리뉴얼을 하느니 신제품이 낫지 않나? 개선은 항상 개악이 되던데'라는 고민을 하지만 입을 꾹 닫고 일단 복구할 수 있게 기록을 남기는 야마구치 대리. 끝마치고는 츠키시마 경기 하이라이트를 챙겨 보며(야근했기 때문에 본방시청이나 풀방시청 절대 불가) 맥주 한 캔을 따지만 맥주는 한 입만 마시고 경기는 1세트 하이라이트까지만

대학 합격 결과 받고 긴장이 풀린 나머지 잠이 든 야마구치, 여기에 츠키시마에게 제일 먼저 연락하는 꿈을 곁들인, 보고 싶다.
현실의 츳키는 꿈 속 츳키가 아니니 연락을 못 받고, 꿈을 현실이라 착각한 도짓코 얌굿은 잠에서 깬 후 츳키 빼고 모두에게 연락을 돌림. 츳키는 얌굿 합격 소식을 소문으로 알게 되어 야마구치에게 화가 나는 거. 야마구치는 분명 자신이 메일을 보내고 축하도 받았는데 흔적이 없어 억울해 한다. 결국 본인의 꿈 속 축하였음을 인정한 야마구치는 츠키시마에게 "고멘, 츳키. 뭐든 할게!"라고 말하며 시작되는...😘

야근하는 츠키시마를 기다리다가 쓰러져 자는 야마구치..를 썼는데 지금은 반대를 보고 싶네. 막내 직원의 업무를 돕느라 야근하는 야마구치와 시즌오프여서 동거하는 집에서 야마구치를 기다리는 츠키시마. 이날 칼퇴 예정이라 둘이 가기로 했던 식당이 있었음. 결국 얌굿 퇴근 늦어져서 못 가게 되었는데 퇴근한 야마구치 눈 앞에 그 식당 최애메뉴가 있는 거야.. 츳키가 서운하지만 본인보다 더 아쉬워할 사람이 얌굿인 거 알아서 포장해 옴
#츠키야마 #츠키야마썰 #츠키야마_동거

코시국 시절에 버티기 위해 썼던 썰
츠키시마네 회사에 확진자 나와서 회사에 동거인의 근무지에 확진자 나왔다고 보고하는 야마구치.(이거 쓰던 시절에는 동거인 확진자만이 아니라 동거인 근무지에 확진자 나와도 보고하고 재택했음) 그래서 자가격리 14일 하는 츠키시마를 알뜰살뜰히 챙기려 노력하는 야마구치 하지만 그의 도짓코적 면모로 인하여 어딘가 나사 빠진 격리생활을 하는 츠키시마
#츠키야마 #츠키야마썰 #츠키야마_동거

색약 야마구치썰
어릴 때 츳키가 좋아하는 연두색 공룡을 그려서 선물로 줬는데 연주황 공룡을 그린 얌굿과 그런 얌굿에게 이 사실을 지적하지 않는 색약을 배운 똑똑이 츳키를 보고 싶다.
'녀석이 내민 연주황 공룡이 티렉스가 아니라고 차마 말할 수 없었다.'
나중에 자신이 색약이란 걸 알고 츳키에게 물어봄. 자기가 그동안 그려준 티렉스 다 연주황이었냐고. 츳키는 미소 지으며 "반반이었어. 표본이 커질수록 표본확률은 기대확률에 수렴하잖아." ㅁ-ㅁ
"츳-키...."※ °~°※
(가족 중 색약인이 있어서 제게는 색약이 일상소재입니다.)

딸기케이크 베이킹하는 츠키야마 보고 싶어. 결국 케이크 덕질의 끝은 자가생산이니까. 딸기 시즌 되면 항상 한 박스 사서 미리 설탕 좀 치고 베이킹하기... 베이킹하다가 야마구치 꼭 밀가루 조금 흩뿌리기 약속이야...(달걀 껍데기는 넣지 말고.) 야마구치 코에 밀가루 묻어서 츠키시마는 웃으면서 닦아주기. 그래서 야마구치는 얼굴로 딸기 만들기... 에어프라이어에 감튀도 튀겨 먹어... 알았지? 그리고 꼭 동거하는 자취방에서 둘이 꽁냥대며 하기야...? 약속...
#츠키야마 #츠키야마썰

와이파이가 너무 안 되는 카페에서 작업하려다가 실패하고 멍하니 딸기 케이크 먹고 있는 츠키시마. 그리고 얼굴 감상하는 야마구치 얼굴을 감상하는 고장난 와이파이허브가 되고 싶다. 자기를 멍하니 바라보는 야마구치를 보고 "왜? 무슨 문제 있어?"라고 말투만 무심하되, 내용은 다정한 말을 하는 츠키시마. 카페 테이블에 엎드려 츠키시마를 보던 야마구치는 도리도리하며 "으응 난데모나이"라며 작업을 마저 계속할 거라 믿어.
#츠키야마 #츠키야마썰 #츠키야마_대학생

야마구치 뭔가 물건 집에 두고 잘 잊어버리겠지(집에 있으니 잃어버리진 않았지만 본인은 잃어버렸다고 생각) 도짓코력 뿜뿜하는 야마구치를 보던 츠키시마, 어느날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떠올라 실천하는데. 히나타가 사준 야마구치의 생일선물에 질투해 왔는데 이 기회에 중고로 내놓는 것.(현실에서 이러면 X) 문제는 시간이 흐른 뒤 히나타가 사준 선물의 행방을 물었을 때 미안하다는 말밖에 못했던 야마구치가 츠키시마의 중고거래글을 보게 되고...로 시작하는 짤막한 러브코미디 보고 싶다.
#츠키야마 #츠키야마썰 #츠키야마_도짓코

츠키야마로 크리스마스 보내는 거 보고 싶어. 손을 호호 부는 야마구치와 그 옆에서 장갑선물을 건네 줄 타이밍을 노리는 츠키시마. 커다란 트리 앞에서 귀도리를 하고 츠키시마를 향해 웃는 야마구치와 결국 그 얼굴에 수줍어져 눈도 못 마주치고 준비한 선물을 건네는 츠키시마. 따뜻한 김이 올라오는 뱅쇼를 손에 한 잔씩 들고 길을 걸어가는 츠키야마. 길에는 일주일 전 온 눈이 살포시 쌓여 있었으면 좋겠다. 그렇게 크리스마스 장식이 된 길거리를 끝도 없이 걸어가는 츠키야마를 보고 싶다.
#츠키야마 #츠키야마썰 #츠키야마_크리스마스

츠키시마는 초콜릿 잔뜩 받고 발렌타인데이 때 돌아가는데 정작 본인이 기다리는 건 화이트데이 사탕 하나겠지. 소꿉친구가 우정사탕이라면서 준 작은 알사탕. 우정마저 너무 소중해서 먹지 못하고 다 녹아버릴.
야마구치는 발렌타인데이를 기다리겠지. 제 소꿉친구에게 온 질투나는 발렌타인 초콜릿들을 친구라는 이름으로 먹어 버리는 그 날. 왜 초콜릿이 거슬리는지도 모르고 그저 눈앞에서 초콜릿을 치우기 위해 츠키시마 대신 초콜릿을 먹는 야마구치.
#츠키야마 #츠키야마썰 #츠키야마_발렌타인

코로나 시절을 버티며 썼던 츠키야마로 보고 싶은 것
- 격리 중에 줌으로 화상 점심데이트
- 코로나 시국으로 N95 마스크 써서 뽀뽀 못해 아쉬워하는 츠키야마
- 야마구치 도짓코적 모먼트로 마스크 까먹고 뽀뽀하려다가 츠키시마 마스크에 부딪히기. 츠키시마 평소라면 마스크 내려주고 뽀뽀할 텐데 시국이 시국이라 못 내리고 속으로 광광 울며 "참아 야마구치" 이러는 거야... 시국이 만든 갑분 로미오와 줄리엣
#츠키야마

츳얌 나중에 직장 구하면 비슷한 지역이어서 일주일에 한 번은 회사 사람이 아니라 서로랑 밥을 먹었으면 좋겠다. 테이크아웃해서 공원에서 먹는다든지.. 둘이 꽁냥꽁냥해..
각각 회사 블라인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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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00부서 야마구치 대리님 공원에서 외부인이랑 식사하시던데 두 분 어떤 사이신 거죠? 거래업체라기에는 좀 이상하던데... 아무튼 상대분이랑 매우 친밀해 보이시더라고요... 야마구치 대리님 다른 부서에서 같이 식사하자고 해도 부서 분들이랑만 식사하시는 걸로 유명하던데 부서도 아니고 심지어 같은 직장도 아닌 사람이랑 식사하시던데 뭐죠?

계약해지된 망돌 야마구치와 10년 넘게 탈덕 시도하는 츠키시마가 나중에 예능에서 만나 눈 맞는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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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월도 돌덕이었던 거 찐임????
고등학교 때 배구만 해도 시간 모자랐을 텐데 돌덕질이 가능함? 구라 아님? 친구가 그 가라스노인가 가라도스인가 거기 홈마가 월도였다는데 ㄹㅇ임? 아는 사람??
\아님
\\말 지어내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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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부정하는데 우연히 그 글 발견하고 뜨끔하는 츠키시마와 이 소문 듣고는 자기가 츠키시마 선수 팬인 걸 숨기지 않아서 소문이 역으로 이상하게 났다 생각하는 야마구치. 올림픽 기간에 이 썰이 흥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