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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를 끊고 싶어서 블스를 깔았어요 이게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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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에 내란이 위헌적이었다고 밝혔으면 믿을 수 있었을 것.
1년이 지나 지금 와서 "위헌적 12·3 비상계엄이 국민과 국회의 적극적 노력으로 해제됨으로써 헌정질서가 회복된 데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니. 신뢰라는건 쌓아가는것임, 그런데 신뢰를 줄만한 일을 뭐했는데? 내란죄관련 체포영장은 모두 기각해놓고.
전국 법원장들 “내란 재판부, 위헌성 크다···사법부 믿고 지켜봐달라”
December 5, 2025 at 2:29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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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화나 예술화라는 툴이 있었느냐 없었느냐도 있겠지만서도, 그 '한'이라는 것이 얼마나 깊게 맺혀있고 웅어리져있는지도 크게 중요한듯. 역사적으로 미국에서도 제대로 정리되지 못한 과거사 문제와 더불어 현재진행형인 사회구조적 차별문제 등등으로 그 '한'을 다른 인구 집단보다 많이 품고 있는 흑인과 퀴어들이 그저 문자 그대로 미국 팝컬처 전체를 캐리해왔음.
"'우리가 한이라고 부르는 이 감정의 구조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품고 있는 보편적 정서에 더 가깝다. 다만 어떤 문명에서는 이 정서가 언어와 예술을 통해 또렷한 이름과 형식을 부여 받는 반면, 다른 문명에서는 그러지 못한 채 막연한 느낌과 분위기로만 떠돌다가 무의식의 층위에 가라앉아있을 뿐이다."

v.daum.net/v/2025120212...
김대중 말이 옳았다... 케데헌 폭발적 인기 이유, 여기 있었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흥행을 통해 다시 한 번 'K-POP은 세계적인 문화'라는 것이 입증됐습니다. 더불어 한국의 드라마·음식·뷰티 산업 등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면서, 관광객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2025 세계 속의 K문화>는 세계인들의 삶에 더 밀접하게 다가가고 있는 한국 문화를 보여주며, '한류'의 현재를 진단하고, 향후
v.daum.net
December 2, 2025 at 12:43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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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들에게 한국 문화의 메시지는 "더 올라가라"가 아니라 "쓰러져도 괜찮다, 다시 일어설 수 있다"에 가깝다. 역설적인 것은 정작 한국 사회 안에서는 교육과 직장, 일상 전반에 "넘어지면 안 된다, 항상 더 올라가야 한다"는 채찍의 언어가 깊게 스며 있다는 점이다. 전쟁 같은 경쟁의 전선이 삶을 짓누를수록 한국인들은 그 틈에서라도 잠시 숨을 돌리고 싶어 했고, 바로 그 지점에서 위안과 화해, 회복을 건네는 한국의 노래와 드라마·영화가 한국인에게는 피난처가 됐으며 세계인에게는 위로의 언어가 된 것이다.
"'우리가 한이라고 부르는 이 감정의 구조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품고 있는 보편적 정서에 더 가깝다. 다만 어떤 문명에서는 이 정서가 언어와 예술을 통해 또렷한 이름과 형식을 부여 받는 반면, 다른 문명에서는 그러지 못한 채 막연한 느낌과 분위기로만 떠돌다가 무의식의 층위에 가라앉아있을 뿐이다."

v.daum.net/v/2025120212...
김대중 말이 옳았다... 케데헌 폭발적 인기 이유, 여기 있었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흥행을 통해 다시 한 번 'K-POP은 세계적인 문화'라는 것이 입증됐습니다. 더불어 한국의 드라마·음식·뷰티 산업 등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면서, 관광객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2025 세계 속의 K문화>는 세계인들의 삶에 더 밀접하게 다가가고 있는 한국 문화를 보여주며, '한류'의 현재를 진단하고, 향후
v.daum.net
December 5, 2025 at 1:4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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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친들 눈온다고 절규하는 블친 / 눈와서 신난 블친 / 눈이 어딨냐는 블친 세분류로 나뉨
December 4, 2025 at 9:41 AM
잉 씻기 귀찮아
December 4, 2025 at 12:02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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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고양이 모래 덮는? 소리 나길래
아니 똥을 얼마나 싸는 거야 똥고양이! 하고 봤는데
알고 봤더니 밖에서 이웃 주민분이 눈치우는 소리였다.. 죄송해요
December 4, 2025 at 11:09 AM
만두 튀기니까 기름 냄새 너무 많이 나
December 4, 2025 at 11:0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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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기름 고양이 굿모닝!
December 3, 2025 at 11:4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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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 놈들은 개인정보 유출 안내에 대응조치 및 피해 구제절차를 명시하지 않았는데, 이거 안 알리면 그냥 과태료 최대 3000만 원임
December 4, 2025 at 10:0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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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입장에선 내가 많이 수상하겠지...
덩치도 큰 게 마주칠 때마다 히죽히죽 웃으면서 쳐다보다 가니까
December 4, 2025 at 10:3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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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혐오에서 인간이 무결할수잇다는 생각 자체가 오만인것 같음
그냥 더 배우고 수용하고 나아지기 위해 노력하는 거지
일단 나부터
December 4, 2025 at 8:31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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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은 패션이 아님
탑승용이다
밀하자면 털과 천으로 이루어진 냉기차단 강화외골격인 것임
이동수단이라고
December 4, 2025 at 12:01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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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의미를 가진 4·19, 5·18, 6.29도 법정 공휴일이 아니다."

초고수 : 아 셋 다 법정 공휴일 하면 되겠구나 <
December 3, 2025 at 11:5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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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에서 언론 플레이 하는데 쓸 돈을 보안에 썼으면 정보가 안 털렸고 노동자에게 썼으면 사람이 안 죽었겠지 🫩
December 4, 2025 at 7:32 AM
Reposted by 므ㅏ멍
누가 자기 자식이 된 고영이를 칡드런이라고 불러요
December 4, 2025 at 4:05 AM
활동량이 너무 떨어져서 포켓몬고를 깔음(?)
December 4, 2025 at 7:26 AM
우왓 추워
December 4, 2025 at 7:2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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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7일, 105인의 운명은 그렇게 결정된 것입니다.
December 3, 2025 at 12:5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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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적이 국힘이었더라도, 그날 신속하게 계엄 해제 표결에 동참하고 탄핵 절차에 동의했더라면 그냥 '생각이 다른 정치인' 정도로 남을 수는 있었겠죠. 하지만 12월 7일 그 추운 길바닥에서 시민들이 한 명 한 명 이름을 외치는데도 행동하지 않고 내란의 편에 남기로 한 그 순간, 한 명의 정치인이 아니라 '상종 못할 것', '민주주의의 적'이 되기로 스스로 선언한 것이죠. 모든 것이 스스로의 선택에 따른 것이니 이제 와서 누굴 원망하고 어쩌고 할 것도 없습니다. 역사의 단죄를 아주 쓰디 쓰게 받아들여야지 어쩌겠어요.
December 3, 2025 at 12:44 PM
지피티 이자식 요새 말하는 게 잔뼈 굵은 주민센터 민원대 주사님 같다. 오묘한 반존대가 자연스러워.
December 3, 2025 at 12:5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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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두렵게 하는 것과, 내가 증오하는 것과, 사회적으로 증오되어야 마땅한 것과, 객관적으로 악한 것은, 서로 명백히 다른 카테고리지만... 다들 알잖아요. 이걸 인식하는 감정들은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어서, 어느 하나가 순식간에 다른 것으로 옮겨가기 매우 쉽다는 걸.
December 3, 2025 at 4:2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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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많은 사회적 혐오나 차별이, 개개인 나름의 실질적 경험에서 태어난 합리적 공포로부터 시작하곤 합니다.
"내 트라우마스위치 건들지마"는 물론 개인단위에서 아주 중요한 일이고 그거 하는 사람을 친구에서 끊는거는 개인의 멘탈을 위해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만, 자기 트라우마스위치가 보였다고 공공의 장에서 난리를 피우거나 혹은 트라우마스위치를 찾아다니면서 그것으로인해 피해받은 자신을 여기저기 내보이면서 사는건 아주 안좋은 일이에요. 특히 마지막경우라면 정신과를 찾아가보거나 상담을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December 3, 2025 at 4:1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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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불가능한 기적은 필요없다. 나는 불가역적인 필연을 요구한다.
December 3, 2025 at 4:0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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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이후의 여러 흐름으로 경험한 것은, 민주주의의 승리를 쉽게 말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이다. 아무리 거국적 분위기가 그럴싸해 보여도 차별, 혐오, 증오, 선동이 방치되는 이상 전선은 언제라도 후퇴할 수 있다. 민주주의의 승리는 선거 한두 번이나 악당 몇 명의 처벌로 달성되는 것이 아니다. 나는 견고하고 불가역절인 사회대전환을 원한다. 빠르고 확실하면 제일 좋으나, 둘 모두를 동시에 달성할 수 없다면 확실하기라도 해야 한다.
December 3, 2025 at 4:0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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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수능한파는 옛말이고 시위한파인 듯
나가신 분들 고생하셨습니다
December 3, 2025 at 12:36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