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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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ezoooooo.bsky.social
이주
@eeezoooooo.bsky.social
3n, L🌈 또끼님이 데려와 주셨따...🥹💙
좀 괴롭다
May 13, 2024 at 7:57 AM
아오 왜 이렇게 울 거 같냐
May 12, 2024 at 1:19 PM
술 마심 갑자기 생각남 보고 싶은가? 잘 모르겠음 아무것도 없는 프사라도 습관처럼 눌러보려다 아 맞다 차단했었지 하고 포기함 그래 우리 악연은 끝내야 해 보고 싶어 하지마 추억에 젖지마
May 12, 2024 at 1:19 PM
나 아직 힘들어
April 30, 2024 at 2:13 PM
분명 힘들고 아프고 괴로운 기억이 더 많은데 추억으로 미화되는 것도 다 과정이겄지 뭐.
April 27, 2024 at 3:49 PM
나 사랑 잘 모르겠어 아직 내게 사랑을 말할 만한 기억은 전부 너였어서 그걸 빼고 말할 수가 없어서
April 27, 2024 at 3:49 PM
더 나은 삶을 위한 노력으로 병원을 다시 다니기 시작한 건데 왜 더 무겁게 느껴질까.
April 26, 2024 at 2:08 PM
몇 가지 트리거 포인트가 있다. 여러 종류의 폭력들. 어린 시절의 일이 30대가 된 지금의 나에게 영향을 주고 있게 놔두고 싶지 않은데, 상담을 꾸준히 받기가 쉽지 않다. 내 생활 언제쯤 안정되냐. 상담 주 2회씩 받고 싶다. 연금복권 사야겠다.
April 14, 2024 at 1:22 PM
삶이란 뭔지, 참 허무하다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는 지난 3일. 누군가의 위태로움이 나의 중심까지 흔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 뒤로 내가 괜찮지 않음을 인정하고 치료를 다시 시작했으나, 여전히 죽음이나 자살이란 단어가 나에게 너무 무겁고 두렵고 아파서 괜찮아지지가 않는다. 심장이 유독 벌렁거린다 싶었고 엄한 데에서 그거 때문인가 했는데 더 큰 다른 원인이 있긴 했구나 싶기도.
April 14, 2024 at 12:47 PM
의사가 카운트는 그만 하래. 나도 알곤 있었어. 이제 이 계정에 네 얘기를 하러 오진 않을게.
April 9, 2024 at 2:51 PM
연애 기간이 행복했던 사람은 행복했던 때의 꿈을 꾸기도 할까? 나도 연애 중에 그럴 때가 있었나? 기억이 나지 않는다. 내 꿈에서의 너는, 늘 그랬듯이 내게 매몰차고 나는 울고 있고 어쩔 줄 몰라 한다. 연애중일 땐 너무 사랑해서 그런 꿈을 꾸는 줄 알았을 텐데. 지금은 아닌 걸 알기 때문에 더 그런가? 꿈 하나로 기분이 너무 좋지 않다.
April 7, 2024 at 12:34 AM
지난 시간에 대한 후회나 과거의 상처가 현재의 내 상태를 결정하게 내버려두고 싶지 않은데. 그냥 흔해빠진, 남들 다 그러고 사는 연애와 이별 그냥 그 뿐인데 왜... 이러다 정말 만난 기간 만큼의 시간이 필요할까 봐 두렵다.
April 7, 2024 at 12:28 AM
나한테 도대체 네가 무슨 의미였길래 이렇게 꿈에서까지 늘 너에게 애닳은 걸까 왜 난 꿈에서 널 붙잡고 있나
April 6, 2024 at 8:40 PM
사랑이 하고 싶을 때가 있지만 그보다 배로 하기 싫어
March 22, 2024 at 4:43 PM
엑스와 처음 헤어졌을 때 멈췄어야 한다. 두 번째, 세 번째 헤어짐을 만들지 말았어야 한다. 그 과정이 너무 힘들었으니까. 하지만 어떤 이의 말에 깊이 공감이 됐고 위로 받았다.

본인 스스로 직접 ‘이건 아니구나’ 싶을 때까지 재회를 반복하고 ‘이제 정말 끝이구나’ 싶을 때까지 만나라고. 계속 과거로 돌아가라고, 스스로 그 과거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까지. 나는 이 과정을 충분히 했기 때문에 마지막의 마지막에는 내 스스로 선택할 수 있었다. 이 고통을 반복하지 않기로. 그래서 그나마 지금 이만큼 깨닫고 있는 것 같다.
March 17, 2024 at 10:49 AM
아 꿈자리 사납네ㅋㅋㅋㅋㅋㅋㅋㅋ 미쳤냐고... 꿈 속의 나 제발 그러지 마 작작 해...
March 17, 2024 at 2:03 AM
이제 꿈 꾼 거 카운트 하거나 그러지 않기로 다짐했었는데 오늘 꾼 꿈은 너무 억울하고 기분 나빠서 어디다가라도 말하고 싶은 나머지 또 적어버림 ㅋㅋ
March 16, 2024 at 12:08 AM
또 꿨다 꿈
March 15, 2024 at 11:49 PM
기억은 기록이 아닌 해석이라는 게 맞는 것 같다.
March 10, 2024 at 5:01 PM
나는 왜 아직도 네 생각을 가만히 떠올리고 있자면 이렇게 빠르게 눈물이 나는 걸까. 나는 왜 아직도 너에게 받은 상처가 이렇게도 아픈 걸까. 나는 정말로 상처 받은 나, 피해자, 우울증 환자, 슬픈 나, 아픈 나 이런 거에 취해 있을 뿐인 사람인가? 사실은 자기 연민이 날 살게 하는 유일한 동력인가?
March 9, 2024 at 6:45 PM
이번주 용형 보다가 울었다. 이 상처는 영원한 흉터를 남겼구나.
March 9, 2024 at 2:36 PM
불안형인 나도 여러 경험 덕에 머리로는 안다. 지금 잠깐 대화를 멈추고 잠을 자거나 뭔가를 하면서 생각의 환기를 시키고 나면 이렇게까지 감정적인 상태는 아닐 수도 있다는 걸. 하지만 그 때 그 순간에는 나도 그게 안 된다. 분명 안 되는데도 헤어지기 싫어서, 그를 이길 수 없어서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꾹꾹 참고 속은 다 썩어 문드러져 가는데 혼자 울며 버텨야 했던 시간들이 생각났다. 나는 이게 너무 괴로워서... 다시는 이걸 할 수 있을 것 같지가 않다. 이제는 사랑한다는 이유만으로 참고 버텨줄 수가 없다.
March 9, 2024 at 2:27 PM
엑스가 인스타를 활발히 하기 시작했다. 게시글 0개였던 사람이 조카 사진도 올리고 의미를 알 수 없는 사진도 올리고. 계정을 처음 발견한 나는 스크롤을 내리면서도 이걸 보는 게 맞나, 뭔가가 있으면 어쩌나 그렇게 걱정하면서도 그걸 다 봤다. 내 스토리를 혹시 봤을지 궁금해서 조회한 사람 목록도 살폈다. 그리고 꿈에서 깼다. 꿈에서의 나는 되게 실제 나처럼 행동했다. 근데 내가 그랬다는 게, 꿈이지만 실제 내 마음 상태가 그런 걸까 봐 또 마음이 안 좋았던 거지. 한 달에 두어 번은 꼭 꿈에 나오는 게 왠지 모르겠다.
March 9, 2024 at 4:38 AM
솔직히 아직도 내가 이런 기분이 되거나 울게 되는 이유를 찾지 못했다... 그립지도 않고 예전처럼 미친듯이 밉지도 않고 화가 나지도 않고 대부분의 시간이 괜찮은데. 원인을 알면 피할 텐데 모른다. 그래서 괴롭다. 시간이 답인 줄은 알지만 얼마나 더 많은 시간이 지나야 하는가. 이 상태로 시간만 보내는 사람이 되기 싫다는 생각을 한 지가 엊그제인데...
February 27, 2024 at 2:22 PM
사실 이 달 말에 혼자 1박 정도 바다 보러 다녀올 계획을 세우고 있을 때 강릉이나 속초도 떠올랐지만, 예약 사이트에서 강원도 목록을 클릭했을 때 3년 간 다녔던 호텔과 리조트가 주루룩 뜨는 걸 보고 가슴이 너무 답답하고 기분이 좋지 않았다. 나는 아직 안 되는 구나, 너로부터 그리고 이 기억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구나 하는 걸 깨닫고 포기했다. 가려면 가겠지만, 청승 떨지 않을 자신이 없었다. 또 울지 않을 자신이 없었다.
February 27, 2024 at 2:20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