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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잭과 로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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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구 전체보다 국가 이익을 우선시" 하는 선택은 또한 내부에서 원주민의 살 권리(말 그대로 "죽지 않을 권리")보다 백인 개발업자들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선택이라 문제가 더 복잡하다. 원주민을 이미 너무 많이 죽이고 있고…
물론 미국이 그러고 있죠. 오죽했으면 룰라 브라질 대통령이 COP30 개막 연설에서 "기후 부정론과 가짜뉴스에 맞서야 한다"고 말했을 정도겠어요.

사실 브라질은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 어떻게 보면 피해자에 가까워요. 상당히 많은 국토가 아마존에 면해있다보니 개발 사업을 마음대로 못하거든요. 최근 아마존 열대우림 내 칼륨 광산을 개발하는 것 하나만 놓고도 큰 논쟁이 있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국가 재정 상황이 안 좋은 경우엔 지구 전체보다 국가 이익을 우선시 할 수 밖에 없다고 말하기도 했어요. 이 입장도 이해가 안 가는건 아닙니다.
[현장] 트럼프 직격한 룰라 “기후 부정론에 맞서 싸우자”
“기후 부정론과 가짜뉴스에 맞서야 합니다.” 10일(현지시각)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결연한 표정으로 목소리를 높였다. 브라질 벨렝 기후총회장 내 각국 대표들이 의장국 정상의 연설에 환호와 박수로 화답했다. 룰라 대통령은 이날 ‘아마존의 관문’에
www.hani.co.kr
November 12, 2025 at 11:3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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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뿐만 아니라 아마존 우림을 지닌 모든 나라에서 숲이 지금 이 정도로라도 지켜지고 있는 것은 원주민들의 정말 목숨을 건 투쟁 때문이에요. 개발업자들이 원주민을 살해한다는 것도 무슨 비유 같은 게 아니에요. 그들은 "총을 들고 원주민의 땅에 들어가서 원주민을 총으로 쏴 죽입니다."
November 12, 2025 at 11:42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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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밀계 인도 혈통 미국 시민인 라라는 '미국에서 불법으로 거주하고 일한다'는 허위신고가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에 들어가는 등 인종차별에 시달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위협이 멤버 가족에게도 향하고 있어 마음이 무겁다고 토로했다. 멤버 라라는 '아무렇지 않다고 나 자신에게 말하려고 하지만 1000명이 살해 협박을 보내면 충격이 크다'며 '실제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더라도 버겁다'고 말했다."
하이브 걸그룹 캣츠아이 "1000명이 살해 협박…버겁다" 토로 - 아시아경제
하이브가 미국 유니버설뮤직 산하 게펜 레코드와 손잡고 육성한 걸그룹 캣츠아이가 지난해 데뷔 이후 온라인상에서 여러 차례 살해 협박을 받았다고 밝혔다. 캣츠...
www.asiae.co.kr
November 12, 2025 at 10:27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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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그렇게 마음에 들진 않는데 화장품 인체실험의 그림자가 담겨 있습니다..

m.hankookilbo.com/News/Read/A2...
"반찬값 벌려고" 최저시급에 피부 맡기는 4050 경단녀들 | 한국일보
인체적용시험에 참여하는 중년 여성 경단녀들이 저임금에도 화장품 알바를 선택하는 현실, K뷰티 산업과 여성 고용률, 사례비·권리 문제를 다룹니다.
m.hankookilbo.com
November 12, 2025 at 12:4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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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남초 물이 덜 빠진 것이 아닐까 걱정하는 젠녀들에게 : 그 생각을 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미 다 빠진 것입니다
November 12, 2025 at 5:21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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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성별확정수술(GAS)을 받은 트랜스젠더 및 성별다양성을 가진 사람들(TGD)의 대부분이 수술 후 삶의 질과 자존감, 정신 건강에서 뚜렷한 개선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결희 교수는 '이번 연구는 한국의 TGD 인구가 실제로 경험한 성별확정의료의 긍정적 효과를 처음 객관적 데이터로 제시한 연구'라며 '높은 만족도와 삶의 질 개선이 확인된 만큼, TGD 인구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의료 접근성 개선과 정책적 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성별확정수술, 삶의 질·자존감 90% 이상 개선”
국내 성별확정수술(GAS, Gender Affirming Surgery)을 받은 트랜스젠더 및 성별다양성을 가진 사람들(TGD, Transgender&Gender Diverse People)의 대부분이 수술 후 삶의 질과 자존감, 정신 건강에서 뚜렷한 개선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생식샘 제거술과 가슴·유방 수술의 만족도가 높아 성별 불일치감 해소에 ...
www.doctorstimes.com
November 12, 2025 at 10:37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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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을 이유로 개인의 존엄을 침해하거나 비하적 언행을 하는 '성차별적 괴롭힘'을 직장내 괴롭힘에 포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성차별적 괴롭힘은 성적 함의가 있는 성폭력 등 '성적 괴롭힘'과는 피해 양상이 다르다."

"국제노동기구(ILO) 190호 협약의 온전한 비준과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요구… 새 정부 국정과제에 따라 비준 대상인 ILO 190호 '폭력과 괴롭힘 협약'은 성별 기반 폭력을 직장내 괴롭힘의 원인 요소로 규정한다."
성폭력도 아닌, 직장내 괴롭힘과도 다른 ‘성차별적 괴롭힘’
여성노동자 A씨는 몸이 좋지 않아 조퇴하려 하자 상사로부터 “요새 남편이 괴롭히느냐”는 말을 들었다. 여성노동자가 드문 직무에서 일하는 B씨는 관리자에게 “결혼 잘하려고 여기 왔냐”는 말을 들었다.이처럼 성별을 이유로 개인의 존엄을 침해하거나 비하적 언행을 하는 ‘성차별적 괴롭힘’을 직장내 괴롭힘에 포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성차별적 괴롭힘은 성적 ...
www.labortoday.co.kr
November 12, 2025 at 10:2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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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논바들을 위해 성중립 화장실 만들어라
젠퀴들의 화장실 갈 권리 보장해라
November 12, 2025 at 3:2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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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님을 알아주시기를 바라며… 같이 타파해야할 것은 기득권층이지 젠퀴가 아님
그리고 젠퀴들은 지금도 각자 화장실에 출입하고 있습니다 충격사실 님들은 젠퀴를 구분할 수 없습니다
추가적으로 그래도 불안하신 분들… 성중립 화장실을 만들자는 건의가 많이 나오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에도 목소리를 많이 내주시기를 바라며… 총총
November 12, 2025 at 3:21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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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금법 만들면 화장실에 비수술 트젠이 침입하는거아니야? 라고생각하시는분들께…
마음은 이해하지만
성확정수술기간은 긴 기간에 걸쳐서 이루어지며(대체 언제부터 여성으로 봐야하는가? 그렇다면 확정기간 중에 사회적으로 여성으로 받나들여지는 젠퀴여성의 경우에는 남성화장실에 가서 단하는 성범죄는 어떻게 해야하는가?)
화장실에서 일어나는 범죄는 남성권력 때문에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렁들은 원한다면 언제나 모자를 쓰고 여성화장실에 침입할 수 있으며 이는 몰카범죄나 화장실 성범죄의 형량의 문제이지 젠더퀴어의 문제가
November 12, 2025 at 3:1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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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씨 님이 한 말도 21세기에 대통령/대통령 후보에게서 이런 말을 듣다니 귀를 의심할 지경인 시대착오적 발언이랍니다
November 11, 2025 at 10:57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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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본인부터 동성혼은 먹고사니즘보다 후순위라거나 여자가 여자를 미워하는 건 있을 수 있는 일 이런 망발부터 하지 말았으면…
November 11, 2025 at 10:3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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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9, 2025 at 1:0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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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만명 학살한 ‘개발독재자’ 수하르토, 결국 ‘인도네시아 국가 영웅’ 됐다
www.hani.co.kr/arti/interna...

“수하르토가 권력을 장악하는 이 과정에서 적어도 30만~100만명이 ‘빨갱이’로 몰려 학살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듬해 1968년 3월21일 수하르토는 마침내 대통령에 공식 취임했다. 수하르토는 냉전이 한창인 시기 반공을 앞세운 ‘신 질서’를 선언해, 미국의 지원을 받아 철권통치를 이어갈 수 있었다.”
수십만명 학살한 ‘개발독재자’ 수하르토, 결국 ‘인도네시아 국가 영웅’ 됐다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집권 시기 수십만영을 학살한 것으로 악명 높은 독재자 수하르토 전 대통령에 대해 “국가 영웅 칭호”를 끝내 부여했다. 역사 왜곡이며 희생자의 아픔을 외면한다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프라보워 대통령은 옛 장인이 영웅이라는 주장을 꺾지 않
www.hani.co.kr
November 10, 2025 at 11:54 AM
왜 백인놈들은 지 마음대로 모든 것을 읽는 거지
어떻게 이승건 병음이 lichengqian이라고 리청끼안을 만드냔 말이야
November 10, 2025 at 12:38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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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가 바뀐 이래 극우 발언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인터내셔널 키보드 배틀이 눈에 띄게 증가 중인데……, 중국 인구가 14억인 걸 고려하면…….
November 8, 2025 at 1:4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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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중국 쪽에서는 2025년이 반파시즘 전선 및 중화인민반일전선 승리 80주년이고……, 관련한 창작물 프로젝트도 속속 공개 중인데…… 지금 해가 저물어 가기도 하고…….

일본 쪽에서는 다카이치 내각 출범 이래 극우 발언이 쏟아져 나오는 터라 지금 발언들이 점차 극심해지네요.
November 8, 2025 at 1:5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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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몇 달 트위터에 중국어 간체 화자가 문자 그대로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고 느끼는데, 다른 언어 화자들도 꽤 인지한 듯…….

저번에도 말했지만 트위터 계정을 유료 결제하면 허용되는 '글자 수'는, 띄어쓰기 없고 주로 한자로만 구성된 중국어 화자 입장에서는 어마어마한 정보를 '하나의 트윗'에 담는 것이 가능하다.

+일본어도 중국어 간체도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한자가 있어서 어느 한쪽 언어로 검색해도 상대방의 트윗이 뜨기도 한다.

+어느 쪽도 현재 극우 발언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November 8, 2025 at 1:4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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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저는 일본어 사용 계정이 "만주사변은 침략이 아니라 일본의 권리 행사이며, 그것을 침략으로 규정한 것은 당시 서구 UN이 반일 차별 국가이기 때문이다."라는 발언을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제가 느끼기엔 아베 때보다 심한 듯합니다.
November 8, 2025 at 2:01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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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도 시험 쳐라 진짜 내가 부모님 유튜브 알고리즘까지 관리해야겠냐
November 9, 2025 at 4:4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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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미국("흠결 있는 민주주의"로 분류되는 나라다.)에서는 경찰 등에게 뇌물로 돈을 좀 쥐여주는 일이 흔하다는 얘기 듣고 엄청 놀랐다.

미국에서 만든 21세기 한국 배경 콘텐츠에 "경찰한테 돈 주는 한국인" 나와서 "아시아인들을 '부패한 저발전국 사람'으로 보는 인종차별인가? 1980년대도 아니고 2020년대에 경찰한테 푼돈 뇌물을 주는 사람이 어딨어? 경찰도 모욕감을 느끼지, 저런 걸 받을 리가 있나?" 생각했는데, 미국인들이 "아마도 인종차별 아니고, 미국에서는 흔한 일이라 다른 나라도 그럴 거라 생각했나 봐요." 하시더라.
민주주의 국가와 권위주의 국가의 부패인식도 비교.

www.voronoiapp.com/public-opini...
November 9, 2025 at 8:4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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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성적인 내용이 아니더라도 한국 대중문화가 포르노의 원리로 돌아가고 있다고 생각한 지 좀 됐다. 이른바 "사이다" 선호가 그 한 가지 증상인 것 같고.

문화에서 개개인이 필요로 하는 것은 복잡하고 깊이 있을 수 있지만, 작품이 대중적으로 원하는 것을 짚으려면 가장 보편적이고 공통되는 욕망을 채우는 게 제일 쉽기 마련이다. 좋은 작품은 (팔기 위해) 그걸 적당히 충족하면서도 거기서 한 걸음 나아가는데, 그게 개별 창작자가 아니라 구조에 의해 충분히 되고 있지 않는 것 같다는 의심이 있음.
November 9, 2025 at 8:2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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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처럼 "전문적으로 해 주는 곳"이 있으면 가능할 것 같다. 얘기 읽었을 때 먼저 생각나는 것이 "살인자가 자신의 살인 증거를 없애기 위해서 불법으로 시체를 녹여서 버림" 같은, 미드에서 본 무언가여서 "위험하지 않을까? 산 사람 몸에 용액이 튀어서 다치면 어떡해?" 생각부터 들지만… 화장도 살인자가 산 속에서 혼자 하면 산불 위험 클 거잖아요.
생각을 할 때 요구되는 구체성의 정도는 어느 정도일까? 어제 어머니랑 산책하면서 들은 얘기인데. 주제가 좀 뭐하지만 사체 처리(아니 이거 뭔가 좀 더 범죄적인 것이 떠오르지 않는 방법으로 말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여튼 이야기 나눌 때의 워딩은 이랬다) 강의(?)에 관한 것이었다. 특수용액에 사체를 넣으면 살은 녹고 뼈는 바로 부스러질 정도로 변하는데, 그 용액은 그냥 하수도에 버려도 환경에 영향없다고. 여튼 이것을 사람들이 장례의 한 방법으로 할 수 있겠냐는 질문에 강의자는 화장도 그렇게 깔끔한 건 아니잖아요?로 답했다고.
November 9, 2025 at 8:1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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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미신의 The City We Became 이부작에서 뉴욕의 화신이 구별로 하나씩 생겨서 크툴루의 도시 를리에와 싸우는데, 유독 스태튼 아일랜드의 화신만 적 편에 붙음.

일부 독자들: 아무리 그래도 스태튼 아일랜드에 너무한 거 아니냐
스태튼 아일랜드: 쿠오모한테 투표함

계속 웃는 중.
Some readers: N.K. Jemisin was so WRONG and MEAN about Staten Island in her Great Cities books!

Staten Island: votes for Cuomo
November 8, 2025 at 8:1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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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는 아니고 천주교 얘기지만...
나, 그건 좀 아니지 않냐, 싶은 거.
내가 사는 지역의 옆 도시에는 꽤 유명한 천주교 성지가 있어.
초기 천주교 박해 때 교인들이 잡혀서 처형당했다는 곳인데...
실제 스토리...
박해를 피해 도주한 천주교인들을 절에서 숨겨줌.
그걸 걸려서 천주교인들과 스님들이 같이 처형됨...
아니, 그게 왜 천주교 성지야? 불교 성지라야 되는 거 아니야?
아오, 양심이가 있으면 그거 불교계에 반환해라. 그 자리도 원래 절 있던 자린데!!!
November 8, 2025 at 9:35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