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슬☀️
@yourdawn.bsky.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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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2n살 여성. 문학과 정신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하며 청소년상담사 3급 자격시험을 준비하고 있음. 트위터에서 동일한 이름의 일상 및 극복 계정(@ToMuch_Blue)을 운영하고 있으며 취미로 종종 글을 씁니다. ●우울증과 정신건강에 대한 이야기 ●문학과 글쓰기(장르 2차창작 글, 개인작) ●덕질(샤오잔, 화산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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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don't have to say I love you to say I love you, Forget all the shooting stars and all the silver moons. We've been making shades of purple out of red and blue.

/Troye Sivan. for him.
블루스카이 계정을 정비해야겠군... 프로필과 메인트(음 이걸 블스에서 뭐라고 지칭했더라)를 다듬어야 하는데 피곤하기도 하고 계정 정비는 늘 귀찮은 법이다...
블루스카이에 접속하지 않은 동안 꽤 여러 일들이 있었는데 우선은 실습을 끝마쳤고(하지만 교사로 취업할 계획은 없음) 그러면 안 된다는 사실을 너무 잘 알지만ㅠㅠ 멋대로 단약을 하는 바람에 수습하느라 고생을 좀 했고... 정신과를 옮겼으며 최근에는 화산귀환에 빠져서 사파가 중원을 제패하리라... 만 외치는 중... 진짜 종잡을 수 없는 근황
트위터 타임라인이 전혀 로딩이 되지 않아서... 설마 오류인가 하고 블루스카이에 접속했는데 정말 오류였군... 덕분에(?) 근 일 년 만에 블루스카이에 접속하게 되었고 어쩌면 트위터보다 블루스카이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될지도 모르겠음 오류도 적고 확실히 쾌적해
오늘은 어쩐지 요시모토 바나나를 읽고 싶어지는 날
짧은 글이라 평소 제 스타일을 100% 다 반영하지는 않았어요~ 만약 무슨 조합인지 아신다면 당신도 저와 같은 그룹을 좋아하신다는 뜻으로 이해하겠습니다 후후후
커미션 샘플로 사용할 짧은 글을 하나 완성함! 아주 굿이지만 사소한 문제가 있는데 바로 이 글이 어떤 그룹의 2차창작이라는 것ㅋㅋㅋ 내 취향-이라고 쓰고 글러먹은 취향이라고 읽음-을 다 때려넣어서 글이 아주 다크함 시작부터 냅다 최애를 저세상으로 보내는 여자가 있다? 심지어 언내추럴에서 모티브를 얻은 AU 글이라서 누가 봐도 아... 작가가 이런 거 좋아하는 오타쿠구나... 싶음ㅋㅋㅠㅠ
오늘의 티는 레몬&라임 제스트 티! 적당히 우러난 차에 얼음 너댓 개 넣어서 냉차로~ 오늘 강의 두 개가 교수님 개인 사정으로 모두 휴강이라 아침부터 여유롭게 티타임을 즐기는 중ㅎㅎ 레몬&라임 티라서 약간 시큼한데 그 외에는 떫은맛도 없고 차 맛도 깔끔하고 아주 괜찮은 차임...
애플시나몬 티백이랑 텀블러를 챙겼고 학교 정수기에서 온수를 받아서 차를 내릴 계획이다ㅎㅎ 도서관부터 들러서 지난주에 대출한 책을 반납하고! 사과대 건물로 올라와서 애플시나몬 티 내리고! 방과후에는 조별과제 회의를 하면 오늘의 할 일은 모두 마무리~ 요즘 다시 차를 즐겨보려고 한다
윤슬(수면에 반사된 햇빛)을 좋아해서 다소 직관적으로, 닉네임 역시 윤슬로 정했어요~
감사합니다ㅎㅎ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자원봉사를 모집하고 있길래 다음주 토요일로 신청했고... 가서 무슨 일을 하게 될지는 모르지만 봉사가 승인되면 열심히 해봐야겠다... 가서 아동학 전공이라고 하면 전공이랑 관련된 업무를 시킬까봐 두렵기도 하지만... 주말에 집에만 있으니까 우울감이 나아지지 않아서ㅠㅠ 우울한 상태에서 공부를 해봤자 잘 되지도 않고... 4시간 동안 빡세게 일하고 오려고 봉사를 신청했다
오늘 대출한 책은 <트라우마:가정 폭력에서 정치적 테러까지>와 <아우슈비츠의 자매>. 독서노트에 붙일 수 있도록 대출 확인증을 출력할 생각이었는데 기계에 이상이 생겼는지 인쇄용지가 다 떨어졌는지 확인증이 안 나와서 그냥 왔음ㅠㅠ 투두메이트에 반납날짜 적어뒀고 아마 다음주 금요일에나 반납하러 갈 시간이 날 것 같음... 기한 안이니까 상관은 없지
내일 교수님께 메일로 설문조사 관련 문의를 드려야 해서 오늘 저녁 동안 구글 폼으로 설문지 제작+유사시에 붙일 큐알코드가 들어간 전단지 샘플을 제작해야 하는데 벌써부터 피곤쓰... 웬만하면 단톡을 파겠는데 여러 학년이 같이 듣는 수업이라 단톡을 파기가 애매함
위키드 주말에 보러 갈지도 모르겠음 디파잉 그래비티는 꼭 극장에서 듣고 싶어서ㅠㅠ 중학생 때 위키드를 책으로 전부 읽었는데 영화는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다...
학교 아래에 있는 무인카페에서 아샷추 테이크아웃해서 가지고 올라왔는데 아직도 강의실 문이 안 열려있음ㅠㅠ 근로학생이 여는지 교무과 직원분이 여는지는 모르겠지만 언제 오시나요 저 1교시 수업인데
Reposted by 윤슬☀️
저도 블스로 옮겨보니까 알겠음 저쪽에 얼마나 광고와 유해트윗이 많았는지 스루한다고해도 자잘하게 스트레스받았는데 여기선 그럴필요가 없어서 좋음. 그리고 트친들의 수제포스트(?)도 빠짐없이 보여주고요
1교시의 여파로 집에 돌아온 이후부터 저녁 6시를 한참 넘길 때까지 계속 자다가 간신히 일어나서 밥 먹고 샤워까지 했는데... 여전히 피곤함ㅋㅋㅠㅠ 몇 주째 방치 중인 투두메이트도 정비해야 하고 청소년상담사 공부도 해야 하는데 잠이 계속 옴...
오늘은 오전 시간에 읽으려고 <불안에 대하여>를 챙겨왔다 불안장애가 있는 친할머니, 그리고 유독 예기불안이 심한 스스로를 이해하기 위해서 대출한 책인데 얼핏 가벼워 보이지만 내용이 상당히 무겁다... 읽다 보면 마음이 무거워짐 그리고 불안장애를 지닌 사람들의 삶과 우울증인 내 삶에 무척이나 슬픈 공통점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음
멋진 어른으로 봐주시다니 너무 감사하고, 몇 달 뒤에 어른이 되신다니 축하드려요! 분명 멋진 어른이 되실 거예요♡
감사합니다ㅎㅎ 저도 Moli님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학과에서 개설한 연극치료 특강 들으려고 대기하는 중이고(오늘이 종강이라 오늘까지만 들으면 수료증이 나옴~) 그사이 모니터링단 회의, 조별과제 회의를 거의 마쳤는데 할 일이 갈수록 산더미처럼 불어난다...ㅠㅠ 모니터링단 활동에 쓰일 설문지 양식 작성해야 하고 조별과제 회의는 아직 마무리된 게 아니어서 계속 상의해야 하고
청소년상담사 공부해야 하는데 심리측정 및 평가는 아무리 노력해도 손이 안 감... 내가 가장 취약한 부분인데 취약한 부분을 보완할 생각을 해야지 응 이건 과락만 면하고 다른 파트에서 고득점 받자~ 이러고 있음 나 스스로도 내가 이해가 안 됨ㅋㅋㅋ 인생 이렇게 대충 살면 안 된다고요
정신질환자로서도 종종 비슷한 상황에 놓일 때가 있음... 자기는 태어나서 한 번도 우울해본 적이 없대 혹은 우울해도 할 일은 그냥 한대 그래서 내가 이불 밖으로 못 나오는 이유를 모르겠대 아니 그걸 알고 그랬던 경험이 있으면 님도 우울증 환자인 거라고요...
시스젠더 이성애자라서 '성별 불일치감'을 짐작조차 할 수 없지만(나는 내가 여자고 남자를 좋아하는 게 너무 당연하니까) 내가 경험하지 못했고 모른다고 해서 없는 일이 아니잖아... 당사자가 그렇다면 그런가보다 하고 인정해주면 안 되나? 내 이런 발언도 실례가 될까봐 너무 조심스럽지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