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athertoday_
weathertoday.bsky.social
weathertoday_
@weathertoday.bsky.social
36 followers 46 following 47 posts
Another day, another small talk 🍋
Posts Media Videos Starter Packs
어딘가 쇼츠에서 우연히 본 단호방빵? 뭐 그런 걸 해봤다. 간단하고, 레시피가 말이 되는 것 같아서 해봤는데 막 소름끼치게 맛있는 건 아니지만, 꽤괜? 그 정도? 마지막에 에브리띵벗베이글 살짝 뿌려봤는데, 괜찮았다.
이번에 알게 됐는데, 총장이 외부 행사에 참석이 어려우면, 행사가 열리는 지역의 알럼들에게 총장대신 참석해달라는 연락을 취한단다. 이번에 남편 차례가 된 일은 동네에서 40분 거리의 대학 신임 총장식 대리참석. 으왓 그게 뭐야 했는데, 이래저래 생각치 못한 재미가 있다. 오랜만에 정장에, 타이에, 리갈리아 입고 어색해 하는 남편도 그렇고, 있다는 것조차 처음 알게 된 이 지역과 이 작은 대학 캠퍼스가 아기자기 귀여워서 둘러보는 재미도 그렇다. 크기는 작지만 전체가 공원같아서, 그래 센트럴팍 대신이다 이럼서 학교 한 바퀴를 돌았다.
오랜만에 정장도 아니고 자켓만이라도 걸칠 일이 있어서 낮은 단화 신고 걷고 있는데, 여긴 울 동내보다 약간 북쪽이라고 단풍이 꽤 들었다. 나름 리프레쉬가 되네 ㅎ
누군가가 자꾸 내 페북으로 로그인을 시도하다 실패하는 모양이다. 로그인 안 한 지 십년도 넘는 것 같은데, 갑자기 페북한테 다중 로그인 실패 알림 메일이 와서 흐음.. 스럽네. 페북 아이디 없애려고 했지만, 뭘 일단 두지뭐 싶어 놔뒀는데, 정말 없애야 하나. 저 로그인이 성공할 확률은 매우 떨어지겠지만, 혹시 성공한다면 뭔가 내가 크게 걱정해야 하는 일이 생기는 건가. 모르는 사람이 하는 짓일까, 내가 아는 사람이 하는 짓일까. 한 달 간 벌써 두 번째..
코스트코에 메추리알을 팔길래! 오잉 메추리알?! 이러면서 냅다 사왔는데, 막상 뭘 해야할지 몰라서 장조림을했다ㅎ (약간 슬퍼서 빵샀어 같네ㅎ) 장조림 처음 해보는 거라 뭔가 어설프고 되게 지저분한데 맛은 괜찮다. 간장 설탕 마리네이드인데 뭔들 안 맛있겠냐만. 근데 웃긴게 장조림 유튜브 찾아보니 다 까서 손질된 메추리알부터 시작하는거야. 여기도 찾아보면야 있겠지만, 난 삶아서 까는 것부터 착실히 했는데 이거 까는게 일이더만 ㅎ
아니 주드님, 어떻게 이렇게 예쁘게 만드셨어요! 보기만 해도 이미 맛있어버려요!
오호...
Tieghan Gerard, who runs the wildly popular Half Baked Harvest blog, posts a new recipe nearly every day, all year round, but her favorite season is (of course) fall. Even if you don’t identify with the Pumpkin Spice Latte set, this is a delicious snack cake. nyti.ms/42HDClj
너구리 먹고 싶은 날. 굉장히 난데없지만 정기적으로 오는 날.
맛있었음 ㅎㅎ 메이플 피칸 🍁
피칸파이 구웠다, 주말이니까. 너트가 살짝 탔나 싶기도 하지만, 뭐. 좀 식혔다 먹어봐야지 히히
네네! 귀엽지요 :) 아직 안 먹어봤는데, 일단 반가운 단어 있는 건 의리?로 일단 담게 되네요 😊
나도 사봤다. 패키지 디자인이 이쁜데, ’제주마차라떼‘ 한글로 추가했으먄 더 힙했을텐데 ㅎ
기정떡/술빵/술떡, 그거그거 먹고 싶다 ㅠ
고기가 약간 마르긴 했는데, 너무 너무 아무것도 안 하고 싶을 때 그냥 야채 잡히는 대로 넣고 쪄서 먹는 거 노력 대비 괜찮았음.
아, 나 어제 one battle after another 봄. 어쩌다 보니 PTA 영화는 처음인데, 왜냐면 좀 괴팍하고 현학적인 스타일이라고 내심 편견을 가졌었나봄. 그런데 전혀 그렇지 않았고, 오히려 잰체하지 않고, 자연스럽고, 그 잰체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것 자체를 의식하지도 않고, 그저 이야기가 혹은 서사가 혹은 뭐라고 이름 붙여야 할지, 다만 그 흘러가야 할 것이 흘러가는 것을 보는 경험 자체가 굉장히 liberating했다. 끝나고 나오는데 왜인지 가슴 한 켠의 응어리?가 녹아서 살짝 가벼워진 기분.
오오!!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저도 카트에 담습니다! 🙇‍♀️
트위터는 그래도 아직까진 어떤 '정보'가 흐르는 주요 매체이지만, 들어갈 때마다 위협당하는 느낌에 너무나 피곤해진다. 실제로 내가 어떻게든 이 땅에서 위협당하고 있는거라면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는 점에서 유용하다 할 수 있겠으나, 24시간 위협만 당하기에는 나와 내 삶이 그 보다 조금 더 소중하고. 비척비척 블스로 오면 그래 여긴 그나마 덜하다 싶지만, 계정 잠그기가 안되어 또 약간 불편하다. 여기서도 저기서도 그럭저럭 삶을 이어가지만, 결국 어디에서도 안심하지 못하는 내 모습같네.
영양가 없는 일들로 플래너가 가득 채워져 있는데, 이래도 되나. 내 딴에는 중요한 일들인데, 남들이 보면 한심하기 그지없는 그런 일들 있잖아.. 그런게 끝도 없이 라인업된 내 플래너. 그니까 맨날 바쁜데 뭔 일로 바쁜지 감도 안 오는 애, 그게 바로 나여유.. 허허..
kitchen buffet 아무거라도 하나 살까. 내가 좀 오래 쓰는 물건에 과하게 신중하여 영원히 사질 못하는 고약한 버릇이 있는데, 가구처럼 덩치가 있고, 단가가 높으며, 오래쓰는 물품은 특히 여기에 해당되서 큰 돈 쓰기에 신중한 것을 넘어 그냥 회피에 가까워지고 있어서 이번엔 그냥 시행착오다 생각하고 한 벙 저질러볼까 그런 생각드네. 블프 아이템 중에 적당한 가격안에서, 담에 바꾸더라도 일단 하나 사볼까.
아니.. 아무것도 볼 것 없는 내 황량한 블스 일관련 핸들을 왜 이렇게 사람들이 팔로우하는지.. 잠금계정만 쓰던 사람은 의아하고 두렵다.. 아니 대체 왜..
외관도 내부도 너무너무 근사합니다! 축하드려요!! 나머지 절차도 모두 순조롭고 빠르게 잘 마무리 되시길 기원합니다! 🍀🍀🍀
저 진짜 매번 감탄합니다. 이건 전문지식이다. 이분은 전문가시다. :)
타겟가서 홀리데이 시즌 임시직원 모집하는 거, 그거 해볼까 그랬다니까.. ㅎㅎㅠ
oh, another life update: indeed 어카운트 오픈. 근데 나 아직 여기서 내가 뭘 해야 할지/하고 싶은지/할 수 있는지 모른다. 젊음?ㅎ을 바쳐 훈련된 지식은 거의 쓸모가 없어졌다는 걸 인정해야 되는 것 같고.. 그럼 뭘 할 수 있는지 도저히 모르겠음. 일단 어카운트 만들어놓고 몇 개 북마크 해놨는데, 모르겠네, 모르겠어..
ㅎㅎ 너무 찰떡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