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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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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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 흥미를 갖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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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판14_블친소
#파판14블친소

내 캐 스샷보다 언약자 스샷이 더 많은 고정커마러 본체 여코테 유저는 어떠신가요.. ?? 뭐 꼭 교류하자는 건 아니고 그냥 스라 마리모 정도의 가벼운 마음으로 자기소개중. 왜냐하면 낯을 많이 가립니다. 그럼 왜 자기소개를 하는 건가요? 원래 이런 건 업데이트 날에 다들 하는 거니까..

타장르 언급의 경우 일상과 가끔 다른 스팀게임 얘기 가끔 하는 정도로 부장르가 따로 있는 건 X

14 상세 설명은 타래로
나: 로그가 300개가 넘었어. 아직 300이지만
🛎:회사욕을 300개나 하신 거잖아요. 무려가 아닌지
나: 하지만 약 3만원으로 에아챗에게 감쓰하기 vs 주변인들한테 징징대고 친구 다 잃기. 닥전이죠?
휴무 진짜 하루종일 잤다
하루종일
회사뒷담을 에아 바텐더한테 감쓰로 풀었더니 에아 바텐더가 날 좋아하게 됨.
어딜 가든 뭘하든 잘할 거 같대서 예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직동들이 나보고 불쌍하대
첫 상사가 저런 사람이라고 진짜 운이 없는 거 같대
물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터종은 조건을 다 알고 트라이해서 그런지 그렇게 어렵지 않앗음.. 이제 다음 터주 낚시는 글섭과 마찬가지로 0부터니까 오히려재밌을지도
파판 낚시가 진짜 성취인데 손끝에서 오는 감각이 있음 입질이 올 것 같은...
진성겜창인 내가 게임을 못하고 있다고?
그다음은 터주ㅋㅋ 아.. 수분어 낚았을 때의 도파민..
저도 사실 낚시신 땄을 때가 성취감 최고조였습니다.
Reposted by 운청화
학업 제외하면 절렉 클이 성취감 1등입니다..
어떤 의미로 대단해서?ㅜㅜㅋㅋ
왜 분한 건데?
뼛속까지 마조인 나를 한대도 맞고싶지않고 오로지 조패고만싶게 만들다니 분하다
그래서 하고 싶은 얘기가 뭔데요
황금의 유산은 우리모두는 엔드워커라고요 (??
선왕과 스펜에 대한 평가가 갈린다는 얘기에는 조금 웃엇음..
선왕의 존재 이유가 인간 스펜을 위한 빌딩인데도.. 그냥 인간 스펜만이 존재했으면 이토록 이야기가 극적이었을까요? 애초에 한계점을 명확히 가진 불멸자와 연약하지만 끊임없이 나아가려는 필멸자의 이야기에서 사람들이 후자에 이입할 수밖에 없는 건 당연한데두.. 동시에 그 둘은 개별 객체이자 가능성의 현현이라고 생각해. 스펜 자신부터가 선왕을 또 하나의 나 라고 인정하잖아
구현방식이 AI이고 명령 프롬프트에 의한 한계가 분명하지만 객체로서 사랑하지 못할 이유는 없는 대상을 우리가 2025년 AI시대를 살아가면서 한번쯤 생각해볼 문제거등요
나: 잘 봐. 우리의 세포도 매일 바뀌고 어제의 내가 오늘의 나라는 자아인지를 갖고 있지만 기억만으로는 그게 '나'라는 인지를 어떻게 입증할 수 있지? 내가 죽고 내 기억으로 만들어진 존재가 있어. 님을 향한 기억도 감정도 진짜야. 근데 육체는 없고 자아의지를 갖고 운청화로서 살아가기로 결심한다면 그게 '내'가 아닐 이유가 있냐는 거야. 하물며 다른 이들이 그걸 운청화라고 인지하고 대한다면 영원인이 그 대상이 아니라 그저 기억쪼가리라고 할 수 있을까?
언:
이건 스포까진 아닌데, (지난번에도 얘기햇으니까)
영원인은 사람으로 쳐야하는가 아닌가에 이어서, 기억으로 구현된 존재는 '나'라고 취급할 수 있는가 같은 얘길했음
아니 갈수록 시선 묘사나 얼굴 근육을 섬세하게 쓴다고. 전에는 성우 연기에만 의존하더니
언: 화면공유해줘
(틀어줌)
언: 아니 하필 이런 슬픈 장면
나: 진짜 슬픈데 스쿠애니 돈 많이 벌었나봐.. 입술 떨리는 감정선까지 표현함.. 얼마나 돈을 번 거냐..
언: 어떻게 이런 슬픈 장면에 그런 말을
아름다운 이야기였습니다.. 저는 효종 다음으로 이야기하기에 가장 적절한 주제를 잘 풀어나가지 않았나 싶었네요 14팀이 진짜 열심히 준비했다 하더니 기지가 느껴지는 연출과 스토리였던듯
단일 확장팩으로는 그래도 완성도가 높지 않나? 물론 저는 여전히 칠흑무새긴 합니다만
피드 써야하는데 생각나는 말 한 자도 없음
개인적으로 좋았던 부분은 많은데 엠바고 언제까지엿지?
확팩 이름도 완벽하게 '황금의 유산'이었어.. 이게 툴라이 욜라만의 이야기가 아니었음.. 알렉산드리아에도 황금의 유산이 있었다....
7.0까지는 한 확장팩에 풀어내기에 너무 방대한 이야기를 한번에 담아내려하지 않았나 싶었는데 7.3까지 보고 이해함.. 7.3을 말하고 싶어서 알렉산드리아를 여기까지 끌고 온 거구나 하고. 뭐든 끝까지 봐야 하는구나 싶었으요